[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1월 18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됨에 따라, 행정력을 동원하여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한 교통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수능 당일 9개 시험장 주변에서는 구미시(교통정책과) 직원과 5개 교통봉사단체(모범운전자연합회,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녹색어머니연합회, 헌병전우회, 새마을교통봉사대) 100여명을 시험장별로 배치하여,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 주변 교통지도 및 수험생들을 안내했다.

한국택시구미협동조합(이사장 이윤수)에서는 전체 차량 93대에 조합원 전원이 참여하여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입실 시까지 택시를 운행하여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무료로 태워 주는 '무료 봉사 활동'을 출범 후 5회째 시행했다. 택시에 탑승한 수험생들에게는 응원문구가 부착된 간식을 나눠주었다.

또한, 수험생과 학부형들의 교통 편의제공을 위해 시험장(10개교) 방향 안내 표지판을 부착한 버스를 154회 중점배차 운행하며,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수단(부름콜)을 무료 운행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위해 고생한 구미시청 관계 부서 직원들과 5개 봉사단체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근무 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마지막 수험생 입실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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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