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13일 소방안전관리에 힘써온 구평골프클럽(구미시 인동소재)을 2021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해 현판식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평골프클럽은 최근 3년동안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이 없고, 종업원에게 정기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시행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에 의거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됐다.

선정된 업소는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2년마다 화재 발생과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등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경우 정기심사 후 우수업소 인증기간을 연장해 갱신할 수 있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 지정으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이다"며 "관계인의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돼 자율 예방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