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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구미산단·시가지 신공항 소음피해 논란 "김장호 시장과 김영식·구자근 국회의원, 이철우 도지사 '공동 해명…

기사입력 2023.09.20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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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5K 전투기(사진+공군 제공).jpg
    ▲이륙 준비 중인 F-15K 전투기 (사진=공군 제공)=구미경실련 보도자료

     

    [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9월 19일 성명서를 내고 구미산단·시가지 신공항 소음피해 논란과 관련하여 "김장호 시장과 김영식·구자근 국회의원, 이철우 도지사가 공동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구미경실련은 한겨레신문(2013.12.10.)을 인용하여 "전투기 소음 'F-15K'가 가장 큰데, 대구공항에 가장 많으며, 군 공항 주변 주민들도 F-15K가 광주로 이동할 경우 군 공항 이전에 차질을 빚을 뿐 아니라 또다시 엄청난 소음에 시달릴 수 있다"며 "쌍발 엔진의 F-15K는 단발 엔진의 전투기보다 어마어마한 굉음을 내 시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방신문(2022.7.2.)에서 박태호 한국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특히 대구는 출력도 높고 개체가 큰, '전폭기'라고 부르는 강력한 소음을 가진 군용 비행기들이 뜨다 보니 큰 피해를 당하는 지역"이라면서 "학교보건법에 따른다면 소음피해 때문에 교육시설이 있어서는 안 될 지역인데도 시설이 들어선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 사실을 들었다.

       

    이뿐만 아니라 구미경실련은 강효상 국회의원 국정감사 보도자료(2018.10.4.)를 인용하여 "'대구공항, 전국에서 가장 시끄럽다' *작년 대구공항 항공기 소음도, 평균 88웨클(WECPNL)로 전국 15개 공항 중 '최악' *폭발적으로 늘어난 대구공항 운항횟수 증가가 원인으로 지적하면서 인근 주민 소음 피해 '눈덩이' 통합신공항 이전 작업 서둘러야 한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특히, 영남대학교 학생 주거지도 비행기 소음피해 "비행기 소음이 너무 심해요" (대구시 민원창구 '두드리소', 2017.11.23.) 사례를 들면서 영남대는 대구공항과 직선거리 12㎞로써, 신공항~구미5산단 10㎞보다 먼 거리인데도 비행기 소음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사례를 들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구미경실련은 2016년 낸 성명에서 "대구공항과 18㎞나 떨어진 경산 자인면 주민이 깜짝 놀랄 정도의 순간적 전투기 굉음에 시달리고 있는 사실을 고려하면 양포동사무소 12㎞, 경운대 8㎞, 확장단지 10㎞, 도리사와는 6㎞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소보면 단독후보지역 기준 거리) 항공기 소음 피해를 전혀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영남일보, 2020.1.22.)

     

    나아가 구미경실련은 구미인터넷뉴스(2020.7.16.) 등 보도자료를 인용하면서 "구미산단 소음피해 대책 촉구 성명서를 7차례나 발표했는데도 무반응(2016년=군위군 소보면 단독후보지역 당시 3차례/2020년 공동후보지역 확정 전후 4차례) 이었고, 남유진 전 시장의 우려까지 무시한 정치권의 인식을 지적"하면서 "김장호 시장과 김영식·구자근 국회의원, 이철우 도지사가 공동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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