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10. 30(화) 오후 2시 경북도청 공무원 300명, 구미시청 공무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4공단내 불산누출사고 피해지역 봉산․임천리 하천주변 정화 작업을 실시하였다.
지난 10.26(금) 구미시청 공무원 200명, 산업단지공단 30여명이 1차로 4공단내 불산누출피해 도로변 청소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계획으로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도청과 시청공무원이 합심하여 산동면 봉산․임천리 하천 정화활동을 나섰다. 도청공무원의 참여는 현지정화작업과 현장방문으로 피해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복구에 앞장서기 위해 정화작업에 나선 것이다.
향후, 구미시는 주민들과 협의하여 마을정화활동 및 주택청소, 도배․장판교체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10.31(수) 10:00 자원봉사자단체 100명이 구미시 자원봉사센터강당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자율적인 참여을 위한 자원봉사단체장 회의를 개최하여 불산누출사고로 인한 피해지역에 대한 오해축소 및 위험성없음을 홍보하고 자원봉사활동 전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