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11. 8(목) 오후6시 대학수학능력 시험 후 자칫 심리적, 정신적으로 해이해 지기 쉬운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구미역과 원평동 일대를 중심으로 고3 수험생 선도 및 청소년 유해환경 일제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 선도 캠페인은 구미역과 트레비분수 광장을 주변으로 청소년관련단체 및 유해환경 감시단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수능시험 후 거리로 나온 학생들에게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누어 주고 수능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케 하는 동아리공연 등을 병행 하였다
특히 청소년유해업소 업주 및 시민들에게는 청소년 유해행위 금지 및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서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당부하는 한편,
구미시는 대입수학능력시험이 끝나는 8일 저녁부터 오는 연말까지 나이트클럽, 노래방, 단란주점 등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로 인한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야간 시간대에 청소년 유해업소를 찾아 음주 등 일탈행위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강력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법질서를 확립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는 사회적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