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배철현)에서는 2009년 결성이 된후 지금까지 지역축제 및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꾸준한 자선공연을 펼쳐온 핑크하트합창단이 11월 21일(수) 오후1시 노인종합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 100회 기념 공연을 가졌다.
핑크하트합창단은 공연활동을 통해 사랑과 봉사정신을 실천함은 물론 생산적이고 활기찬 노년의 여가문화 활동을 선도하기 위해 노래를 좋아하는 67~82세 여성 어르신 22명으로 구성된 전문여가활동 동아리로, 구미시내의 요양원 및 복지시설 등 소외된 곳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행사장에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흘러간 노래와 신곡을 합창 공연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미시노인종합복지회관 핑크하트합창단 결성 초부터 단장을 맡아 단원을 지도해온 전일임(78·원평동)씨는 “노래를 좋아하고 사랑하며 봉사에 뜻있는 분들과 함께 활동 할 수 있어 행복하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지속적으로 공연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