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제23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 2013년 1월 3일(목) 신년인사회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구미상공대상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1989년에 제정하여 지역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1인, 기술부문 2인 등 총 3개 부문에 4명을 선정, 각각 상금 5백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경영대상 (주)태평양금속 홍성일 대표이사
상기인은 1977년 태평양금속에 입사한 이래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회사이익 확대는 물론 성실한 납세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모범적 기업이미지 확립에도 선도적 역활을 해오고 있다.
창사 이래 세금체납은 물론 적자 발생 없이 꾸준히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온 태평양금속은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으로 지난 2005년 노사무한협력선언문을 채택하여 매분기 마다 전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성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투명한 기업경영을 해오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2009년 경북산업평화대상을 수상했으며 자성재료 국산화 성공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연구 노력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자성재료제품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하였고, 최근 중국의 희토류 자원 무기화에 따른 희토류 자석의 국내 공급 감소 상황에서도 탁월한 경영수완으로 일본 및 중국으로부터의 희토류 자석의 국내 공급으로 국내 희토류 자석 수요를 충족하였으며, ISO-9001인증,QS-9000(미국 3대자동차 품질요구사항)인증 및 TS16949인증 등을 획득하고 또 이어 환경경영 국제규격ISO-14001인증 획득에도 성공하였다.
성실한 납세로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발 벗고 나서 사회공헌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의 초석을 다졌다.
무역대상 엘지디스플레이(주) 이윤형 상무
상기인은 1987년 LG전자(금성사)에 입사한 이래 디스플레이 분야의 투자 및 지원업무에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하였으며, 신규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수출증대(2008년~2012년 구미지역내 4조 9천억원 투자, 고용창출 1만여명)에 기여함. 또한 2012년 태풍 산바 및 불산누출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지원, 2005년부터 지역 독거노인 및 결손아동지원을 위한 사내 봉사단 조직/지원, 구미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지원, 사랑의 쉼터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함. 그뿐만아니라 LG 주부배구대회 및 청소년 드림 페스티벌 개최 등 지역 친화활동 및 기업주도형 축제 개최를 통한 구미시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였음. 이외에도 국가 및 지방정부 시책의 적극적인 동참하여 2010년 구미시 “자전거 명품도시” 구현을 위한 선도 시범기관 지정, 2011년 사내 산책공원 조성으로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 대상을 수상하였다.
기술대상(대기업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주) 장희헌 상무이사
또한 광학용 PET필름의 생산설비를 구축 하였으며, IT/Display산업의 핵심소재인 폴리이미드 필름의 생산설비를 건설하여 수입대체 효과를 창출하는 등 전반적인 산업의 기술 개발에 앞장선 공로가 귀중하고, 설비를 국산화 제작하여 국산화율을 높임으로 설비제작 기술의 독자성을 확보하여 관련 업체의 대외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
기술대상(중소기업부문) (주)이코니 고성우 전무이사
(문의처 : 지식재산센터/조사팀 김달호 팀장, 454-6601(내선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