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 Wee센터는 지난 2월4일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및 관리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
구미 Wee센터는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의 3차 협조기관으로서 구미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활한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의 정서⦁행동특성검사 관련 기관들과 정신 건강 네트워크를 구축하였으며, 1,200명에 이르는 학생들의 3차면담이 1대1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계명대학교 사범대학 상담심리학과와 업무 협약도 체결하였다.
또한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효과적인 개입전략, 심리검사 해석 및 상담접근 방법, 의사소통 기법, 자살위기 개입 등의 연수를 제공하여 학교 현장에 있는 교사들이 학생위기에 대한 대처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아울러 구미 Wee센터 직원들의 적극적인 3차면담 진행 및 병원과 연계한 치료 서비스 제공, 자살예방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생명존중교육도 실시하였다.
구미 Wee센터 정세원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통하여 앞으로도 위기학생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Wee센터가 되기를 바란다.” 면서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살아갈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 우리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