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는 설 연휴 기간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8일부터 12일까지 “설연휴 특별경계근무”를 펼친다.
설 연휴기간은 들뜬 사회분위기로 인해 헤이해진 안전의식으로 각종 사고발생이 우려되고 장기 휴무업체 등에서의 안전관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위험이 증가할 뿐 아니라 고속도로 상에도 귀성차량 집중 등의 이유로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등 안전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구미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등 902명(소방 224명, 의무소방 등 17명, 의소대원 661명)의 인력과 펌프차량 등 48대(펌프12, 산불진화3, 생화학분석1, 구급8, 고가1, 굴절1, 기타22)의 장비를 동원해, 소방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를 펼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대상 50개소에 대해 일 2회 예방순찰 실시하고 관계자 대상 자율안전관리를 지도한다. 그리고 119구조·구급대는 구미역 및 터미널에 구급차량을 근접배치하고 의료기관과의 협조로 신속이송체계를 구축하는 등 긴급대응태세 구축 및 생활안전서비스를 강화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미소방서는 시민들이 가족, 친지와 함께 즐겁고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근무태세 및 출동태세 강화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