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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 배구단, 일일 희망장터

기사입력 2013.02.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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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배구 LIG손해보험 배구단(단장 권중원)에서는 2월 16일(토) 오전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정희 체육관에서 일일 희망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 연고 프로배구단인 LIG손해보험 배구단이 지역 주민과 함께하고 관내 다문화가정 및 불우이웃과 희망을 나누는 기회로 삼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다.

    판매물품은 선수 애장품과 사인볼, 지역 주요인사 및 기업체, 일반 시민들이 기증한 1,000여점의 물품을 판매하거나 경매를 하였으며 특히 2012KLPGA 대상을 수상한 양재윤을 비롯한 LIG골프 선수들이 직접 사용하던 퍼터 및 드라이버, MBC「댄싱워드더수타2」에서 최종 우승한 LIG댄스 스포츠단 박지우도 애장품을 기증하였으며, 행사 수익금 전액은 구미지역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또한 일반물품 판매와 더불어 지역 특산품 판매 및 먹거리 장터 운영,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등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주말을 맞아 방문한 4천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하였다.

    한편 오후 2시부터 진행된 배구경기에서는 홈 팀인 LIG손해보험 배구단이 현대캐피탈을 맞아 0:3으로 패하였으나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여자부 경기에서는 홈 팀인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3:0으로 완파하며 2위 굳히기에 성큼 다가섬으로 남자부 경기 패전의 아쉬움을 달래주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일일희망장터를 개최한 LIG손해보험 배구단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정을 나누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보람 있는 행사가 많이 개최되기를 희망하였다. 또한 구미를 연고지로 한 LIG손해보험과 GS칼텍스가 남은 경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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