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 Wee센터는 지난 14일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전문 자문위원 11명과 자원봉사자 20명 등 총 31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구미 Wee센터 자문위원은 맑은마음정신과 의사 진혁희, 개원변호사 김형규, 계명대학교 사범대학 교수 정현희, 선재아동가족상담소 소장 여인숙, 경북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장문선,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 김휘연, 경상북도청소년수련센터 원장 김충섭, 구미시 사회복지과장 전영욱 등 모두 11명이다.
이들은 2013년 한 해 동안 구미 Wee센터 직원들과 함께 구미 지역의 고위기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이고 신속한 개입, 사례관리 및 수퍼비전, 지역사회 자원에 대한 정보 공유를 함으로써 Wee센터 운영의 질을 한 단계 더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들과 함께 자원봉사자 20명에 대한 위촉식도 이루어졌다. 자원봉사자들은 효율적인 Wee센터 운영을 위해 2013년 1년 동안 활동할 인력들로 구성되어, 앞으로 4개월 간 Wee센터 사업 및 상담에 대한 18차시 교육을 통해 전문 자원봉사자로 거듭날 예정이다.
구미교육지원청 황태주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미 지역 7만 여명의 학생들에게 행복서비스를 전달하는데 Wee센터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Wee센터와 전문 자문위원, 자원봉사자가 힘을 모아 학생들에게 감동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