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는 4일 원평119안전센터에서 강순철 구미우체국장 및 전태숙 모범운전자 구미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참여 재난예방을 위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명예119요원 위촉식에서는 구미지역 우체국 집배원 106명과 모범운전자 96명에게 '명예119요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평소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지역의 각종 사고위험 발견 시 119에 신고하고 화재발견 시 현장 초동조치를 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소화기를 지급했다.
위촉식 행사 후에는 원평119안전센터장이 명예119요원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요령 교육을 통해 화재발견 시 미리 알리고 적절한 소화기 사용으로 신속한 초동조치를 당부했다.
이구백 구미소방서장은 "구미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현지사정에 밝은 집배원 및 모범운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재난예방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