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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정상반환 기념 등반대회

기사입력 2013.04.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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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3일(토) 금오산에서는 금오산 정상 반환을 기념하는 『금오산 정상 반환 기념 등반대회』 금오산잔디광장 및 정상에서 개최되었다. 남유진 구미시장, 임춘구 구미시의회 의장, 여창환 매일신문사 사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5천여명이 참여하였다.

    금오산 정상에서는 희망비둘기 날리기 및 시민의 희망메시지를 모아철조망에 부착하고 금오산 정상의 완전한 반환을 기원하는 철조망 절단행사가 진행되었다.

    구미시는 금오산 정상 반환을 위하여 2004년부터 10여차례의 협상 끝에 2011년 3월 합의를 이끌어 내었고 올해부터 일부 미군시설 철거를 시작하였다. 하지만 합의문에 가장 흉물스러운 통신철탑 철거가 포함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금오산 정상을 정비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릴 것을 약속하고, 미군통신철탑을 쇠말뚝애 비유하며 금오산 거인상 정수리에 박혀있는 쇠말뚝이 뽑히는 그날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등반대회를 통해 금오산 정상의 완전한 반환을 기원하는 구미시민의 의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오산 정상은 현월봉이라고 불리운다. 현재 현월봉에는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따라 미군통신기지가 자리하고 있어 일반인은 출입이 통제되어있다. 미군통신시설은 1991년부터 사용되지 않고 있다.지금 우리가 알고있는 현월봉표식은 실제보다 약 10m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 현황

    - 반환면적 : 5,666㎡      - 반환합의문 서명 : 2011. 3. 31

    - 주한미군 반환통보: 2012. 4. 3      - 철거공사착공 : 201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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