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황태주)은 4월 19일(금) 청직원 및 민원인을 대상으로 장애체험행사를 실시하였다. 특수교육지원센터가 특수교육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장애체험행사를 진행하여 제33회 장애인의날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
경상북도장애인학부모회 소속 장애인식개선강사가 시각, 청각, 지체, 지적장애 체험을 진행하였으며,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보기획팀에서 점자명함 시연과 함께 점자명함 사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상모고 꿈드림 이동카페에서 체험 참가자에게 즉석에서 내린 아메리카노도 무료로 제공하였다.
체험에 참가한 청직원은 “장애체험 행사가 체계적이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으며 점자명함도 의미있게 느껴져 제작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장애학생이 직접 내려준 아메리카노는 정말 향이 좋았습니다.”라고 하였다.
구미교육지원청 황태주 교육장은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본 청에서 실시한 장애체험행사는 청 차원의 장애인식개선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그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학생을 이해하고 배려하고자 하는 분위기가 교육현장에 더욱 확산되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