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200%이하이면 영남대학교의료원에서 수술비, 입원비, 검사비, 산전검사 및 분만비용, 재활 및 심리치료 등 1인당 200만원까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다문화가족은 주민등록등본, 수급자 및 차상위증명서, 재산 및 소득관련 증빙서류를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가지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족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해주는 영남대학교의료원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구미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외국인근로자 등 6,000여명의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도입하고 개발하는 등 외국인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