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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치료비지원사업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3.05.0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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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3년 4월 30일(화) 오후2시 영남대학교의료원 회의실에서 ‘YUMC다문화가족 행복지킴이 치료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협력을 도모하고자 영남대학교의료원(원장 이수정)과 협약을 체결하고 2014년 2월까지 구미시 거주 저소득 다문화 가정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남대학교의료원(원장 이수정)에서 지원하는 의료복지사업의 일환인 ‘다문화가족 행복지킴이 치료비 지원사업’은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질병치료 뿐만 아니라 우울․스트레스․학교부적응․언어 및 발달지연 등 다문화가족에게 내재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의료서비스이다.

    구미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200%이하이면 영남대학교의료원에서 수술비, 입원비, 검사비, 산전검사 및 분만비용, 재활 및 심리치료 등 1인당 200만원까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다문화가족은 주민등록등본, 수급자 및 차상위증명서, 재산 및 소득관련 증빙서류를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가지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족을 위해 치료비를 지원해주는 영남대학교의료원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구미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외국인근로자 등 6,000여명의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도입하고 개발하는 등 외국인복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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