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성적책임 사직서 반려 > 뉴스 | 구미인터넷뉴스

기사상세페이지

도민체전 성적책임 사직서 반려

기사입력 2013.05.30 11:0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구미시체육회장인 남유진 시장은 지난 5.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제51회 경북도민체전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새로 시행된 가산점 등으로 종합 3위에 그친 책임을 지고 지난 5. 15일 상임부회장과 그 다음날인 16일, 6명의 부회 장들이 연명으로 제출한 사직서를 상임부회장은 지난20일에 반려하였으며 부회장단 사직서는 초파일연휴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이 겹친 관계로 29 일 오후, 시청 통상협력실에서 부회장 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하였다.

    이 자리에서 남유진 시장은 도민체전에서 보여준 상임부회장과 부회장단, 이사들이 서포터즈를 구성하여 사전경기와 본경기가 진행되는 기간 내내 경기장별 임원진과 선수단을 격려하는 모습이 가장 돋보였다며 그 노고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표하고 격려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의 부진원인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심기일전(心機一轉)해서 당면한 제15회 경북장애인생활체육대제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하반기에 개최되는 대통령배 전국테니스대회를 비롯한 국제․전국단위 체육대회의 차질없는 추진과 전국체전 구미유치에 대한 42 만 시민들의 염원이 조속히 성사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줄 것과 이번 대회를 통하여 전 종목별 부진사유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문경에서 개최되는 제52회 도민체전을 대비해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에 대하여 부회장단은 체육회장의 뜻을 받아들여 명실상부 명품체육도시 구미의 위상을 정립하고,
    도민체전 종합우승을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로 중장기적으로 구미체육을 반석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취약종목 선수확보, 학교체육 지원육성, 안정적인 선수 수급 등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도 구축해 나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다짐하였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