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경상도의 권력중심 이동'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도서에 선정!
대구한의대 김성우 교수(관광레저학과)의 “조선시대 경상도의 권력 중심 이동”이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도서에 선정됐다.
대구한의대에 따르면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도서는 우수 학술도서 중에서 학술적 기여도와 독창성, 우리 고유의 문화, 예술 및 사회 발전사의 연구 등을 고려해 총류, 철학, 종교, 사회과학, 순수과학, 기술과학, 예술, 언어, 문학, 역사, 아동청소년 등 11개 분야별로 1종씩 선정됐다.
우수 학술도서는 2012년 3월1일부터 2013년 2월28일 사이에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457개 출판사의 도서 4천89종을 대상으로 심사해 11개 분야에서 총 221종을 가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출판 산업의 육성과 국민 독서 문화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1996년부터 출판 진흥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학술도서 선정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김 교수의 이번 책은 조선시대 한국의 지역개발의 추이를 경상도 중심으로 살펴보면서 전근대 한국 수전농업의 발달과정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한국 역사의 발전 정도를 재조명한 것이다.
김성우 교수는 경북 구미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선중기 사족층의 성장과 신분구조의 변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구한의대학교 관광레저학과 교수이며, 대구한의대 보건대학원 원장 겸 사회개발대학원 원장, 경북도 정체성포럼 위원을 겸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