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안병화)와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연구소 코메드센터(COMEDD: Center for Organic Materials and Electronic Devices Dresden, 연구소장 Prof. Dr. Karl Leo 代 Dr. Olaf Rudiger Hild)는지난 8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공동연구 유대강화 및 인재양성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를 위해 MOU(상호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프라운호퍼연구소는 의료, 의약, 안정성, 통신, 에너지, 환경 분야에 전체 연구원만 1만7,000여명에 달하며, 세계적으로 59개의 연구 분소를 두고 있는 독일 3대 연구기관으로서 지난 2012년 6월에는 구미시와 응용과학 및 정밀가공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프로젝트 공동 개발, 지역 기업 및 대학 등과 기술 상용화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한바 있다.
특히, 지난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프라운호퍼연구소 코메드센터는 유연성 유기태양전지의 자외선에 대한 내구성 향상을 위한 투명전극을 개발하는 국제공동연구를 활발히 진행 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지속적으로 상호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에 양 기관간 MOU가 추진되었던 것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국제공동연구 관련 상호협력 및 기술정보 교류 △공동연구사업 수행을 위한 산·연간 컨소시엄 구성 △각 기관 연구시설 및 성능평가 시스템 연계활용 △국제컨퍼런스 및 세미나 공동개최 △기타 양 기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제공동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