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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자전거교실 수료생 대표자 간담회

기사입력 2013.08.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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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8월 16일(금) 주부자전거교실 수료생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생활 속 자전거이용 확대를 위하여 2010년부터 운영한 주부자전거교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자전거 안전교육장(봉곡동, 동락공원)에서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그간 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현재, 주부자전거교실은 기수별 합동 라이딩, 자전거 투어 등을 통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동락공원 자전거대여소에서 품격 있는 봉사활동으로 대여소의 분위기를 일신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자전거정책에 대한 안내와 향후 라이딩 정례화 등 자전거타기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타 지역 합동 라이딩도 계획하는 등 생활밀착형 자전거 타기 전도사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남유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0대 자전거 거점도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구미시가 전국 최고의 자전거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매우 자랑스러우며,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관건이다”라고 격려하고, 다시 한번 주부자전거교실 수료생들의 열정과 도전을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시내에 100개 노선, 201㎞에 이르는 자전거도로를 개설해, 근로자 10만명인 도시 현실에 걸맞게 ‘출퇴근용 자전거길’을 만들었다.

    또한, 낙동강 일원에 ‘자전거 탐방로’도 조성한다. 이달부터 2015년까지 국ㆍ도비 95억원을 포함한 120억원을 들여 비산우회도로에서 낙동강체육공원을 거쳐 구미보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자전거도로 탐방로와 다리를 만들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미시는 매월 11일 자전거 이용이나 걷기로 건강한 녹색생활을 실천하자는 범시민운동 ‘두발로데이(Day)', 자전거 이용 고객에게 요금을 할인해 주고, 포인트도 적립해 주는 ’자전거 이용고객 굿(Good) 가맹점 사업’, 시민들에게 자전거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자전거 종합 홈페이지(http://bike.gumi.go.kr)’, 구미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전거 보험 가입’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 12일 ’구미시민 녹색자전거 대행진’이 개최되고, ‘Tour de Korea 국제사이클대회’ 등을 열어 42만 구미시민이 자전거로 하나 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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