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초청 문화탐방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와 함께한 행복한 동행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회장 김인배)에서는 2013년 9월 6일(금) 오전 8시에 다문화가정(15가구 27명)과 바르게살기 회원이 동행한 가운데 <다문화가정초청 문화탐방 행사>로 자수정동굴, 통도사, 대왕암 등을 견학했다.
바른가정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추진한 다문화가정초청 문화탐방은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가족과 함께 명승고적지를 탐방하는 소중한 나들이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자녀와 함께한 결혼이민여성은 “어린아이를 데리고 외출할 마음조차 먹지 못했는데, 함께 나들이할 수 있는 기회를 줘서 행복하고,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이 동행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인배 바르게살기운동 구미시협의회장은 “우리나라가 다문화사회로 빠르게 진전되면서 주위에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피부색이 달라도, 이들 또한 우리 이웃이므로 따뜻한 손길과 배려로 보살펴 주어 한국사회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이 할 역할“임을 강조하였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내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바르게살기구미시협의회는 오는 9월 13일에 평생교육원에서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정과 함께 전통음식만들기 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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