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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봉재)주관으로 구미시 최초로 인동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는 지역민과 자원봉사단체,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 내 사회적 문제에 대해 자원봉사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여 해결하도록 하고, 주민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및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통한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고자 계획되었다.
지난 6월 인동동주민센터(김종율 동장)와의 협의를 통해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민참여 자원봉사 강의 및 체험프로그램인 “행복 테마교실”을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일반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총 6회 진행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강좌로 9월 24일(화) 인동동주민센터 다목적강당에서 “나누며 행복더하기”라는 주제로, 권혁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장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마을 만들기의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민 나눔리더 30명을 선발하여 앞으로 10월 1일(화)부터 10월 29(화)까지, 총 5회의 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나눔리더 스스로 마을 개선 프로그램 기획 및 실행을 실천해 볼 것이며, 지역 내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통한 자발적 재능나눔 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자원발굴가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앞으로 인동동 자원봉사 행복마을 만들기의 성공적 자리매김을 토대로 구미지역의 새로운 자원봉사 모델을 제시하고, 자원봉사의 효율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참여형 자발적 재능나눔 실현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구미, 살맛나는 구미, 건강한 구미 건설을 위해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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