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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유해환경 민․관․경 합동 지도단속

기사입력 2013.10.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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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3일 오후 8시 유흥업소 밀집지역인 인동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경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 및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30여명의 청소년지도위원과 공무원,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경찰서, 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이 참여해 2개조로 나뉘어 인동지역과 진평동지역에서 청소년보호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또한 학교주변의 신·변종 업소 키스방, 멀티방, 유리방, 휴게텔 등 불법영업 단속 및 상가밀집지역의 유흥주점, 숙박시설, PC방, 호프집 등에 청소년 출입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업주들에게 청소년보호 홍보물을 배부 19세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스티커 미부착 업소에 스티커를 부착할 것을 계도하며 청소년 보호에 협조를 당부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현재 관내에서 영업중인 유해업소는 숙박시설 400여개, 유흥주점 400여개, 단란주점 100여개소, 호프(소주방), 게임제공업 등 3,000여개소에 달하고 있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청소년 여가문화 정착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과 청소년선도 캠페인을 연말까지 읍면동별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시는 어른들의 상술에 밀려나는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좀더 지능적 으로 탈선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사전 예방하고자 지난해 발족한 구미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에서 매월1회 읍면동별로 청소년유해환경지도단속 및 선도활동을 하고 있으며, 2개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하여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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