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희망복지지원단은 2013. 10. 30(수) 10:00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6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한 물품 및 의료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는 구미우체국을 비롯해, 이마트구미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 갑을구미병원, 남강성모요양병원, 순천향구미병원 햇살아이지원센터 등 총 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였으며, 주요 협력사업으로는 구미우체국, 이마트구미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미시지구회는 희망복지지원단의 사례관리대상자(복합적 문제를 가진 위기가구)에게 필요한 후원 물품을, 갑을구미병원, 남강성모요양병원, 순천향구미병원 햇살아이지원센터는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뜻을 함께 하는 기관․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기관․단체가 늘어나고 있어 든든하다“며 ”이번 협약은 지역의 문제를 민관이 뜻을 같이 해 해결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상호 협력하여 소외계층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2년 출범한 희망복지지원단은 저소득 위기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연간 100여세대에게 공적 자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사회의 자원을 발굴․연계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므로써 시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