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서장 권오덕)에서는‘13. 5 – 9월 사이 교차로, 벼룩시장 등 생활광고지에 대출광고를게재한 후 급전이 필요한 다수의 대출신청자들로부터 대출에 필요한서류를 건네 받아 위조한 급여 통장거래내역서 등을 이용하여 3,500만원 상당을 대출 받아 편취한 악성 대출빙자 사기범 A씨, B씨, C씨 등 3명을 구속하였으며, 6개월 동안 끈질긴 추적으로 검거하고 피해금액 전액회수 하였다.
혐의사실 요지
A씨는 대출신청 서류 수집 및 현금인출책, B씨는 전화대출상담 및 대출서류 전달책, C씨는 작업대출책으로 각 역할을 분담하고, 상호 공모하여,13. 5. 10. 구미시 ○○동 ○○번지에서 생활광고지에급전대출이라는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걸어 온 피해자 D씨를 만나“대출은행에서 본인 인증확인용으로 사용할 휴대폰2대, 통장,현금카드, 인감증명서등 대출신청서류를 건네주면 600만원을 대출해 주겠다”고 속였다.
이에 속은피해자로부터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건네 받은 다음 통신사에 가상의 일반전화 번호를 신청 회사상호로 114에 등록 후 휴대폰으로 착신하거나 300만원이상 고액대출의 경우 허위 급여통장 거래내역서 등을 위조 직장인인 것처럼 속여 일명 작업대출로 타 대부회사로부터 피의자들이1,060원을 대출받아 편취하는 등, ’13. 5-9월 사이 피해자3명으로부터 같은 방법으로 약3,500만원 상당을 편취하였다.
앞으로도 경찰은 서민상대 사기범들의 재산을 추적하여 피해금 회수에 만전을 기하고,생활광고지,인터넷 대출광고 이용 대출사기 범죄의 특성상 다수의 여죄 있을것으로 보여 압수한 영업수첩, 대포폰, 대포통장 등을 토대로 계속 여죄수사 중이다.
또한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을 대상으로 대출사기 범행을 하는 대출사기, 전화금융사기 등 악성경제사범에 대하여 수사를 강화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