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체험중심의 예절교육 및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전통예절과 글로벌 예절의 통합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먼저 학생들은 우리 전통예절을 바르게 익히기 위하여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도포와 유건을 착용하고 학당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배운 후 선비들의 공부방법을 그대로 재현해 보았으며 음악당에서는 국악기를 연주하고 전통음악의 흥겨움과 아름다움을 배웠다. 또한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과 함께 한복을 입고 큰절을 익혔으며 차를 접대하는 예절을 체험하였다.
글로벌 예절교육의 일환으로 레스토랑에서 지켜야 할 식사예절을 배우고 실제로 점심식사를 하였다. 또 해외로 나갈 때 필요한 여권을 만들고 출국하는 과정을 체험하였으며 여러 나라 사람들과 인사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익혔다.
학생들을 인솔한 교사들은 이번 행사를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기본적인 글로벌 예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참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