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경북도 구미소방서(서장 이구백)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 상시 100% 작동유지를 위해 특정소방대상물 전수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내년 6월 말까지 7개월간 구미 관내 7,043곳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이뤄진다. 

1단계 조사는 이달 말까지 노유자시설, 위락시설, 문화집회시설 등 844곳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2단계 조사는 내년 3월 말까지 판매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 1,58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6월 말까지 실시되는 3단계는 공장, 창고, 공동주택 등 4,064곳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소방관서장 서한문 발송 및 안전통화제를 실시하고, 소방특별조사 시 소방안전관리자의 책임성 확보를 위한 직무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특정소방대상물 전수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작동 및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무엇보다도 소방안전관리자의 자율적 화재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s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