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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안전 및 철도노조파업 비상대책회의

기사입력 2013.12.2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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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13. 12. 24(화) 10시, 시청 통상협력실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임춘구 시의회 의장, 권오덕 경찰서장, 택시업체 대표, 운수업체 대표, 담당공무원 등 30여 명이 모여 택시안전 및 철도노조파업에 따른 비상대책회의를 가졌다.

    최근 구미지역에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경험담을 가장한 택시 인신매매설이 급속도로 유포되어 구미경찰서에서 확인 결과 허위사실로 드러났음에도 시민들의 택시에 대한 불안감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으며, 또한 철도노조의 파업이 3주째로 접어들면서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과 기업의 수출입 물동량 수송차질 등으로 공장 가동율 저하가 우려되고 있어 대책마련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게 된 것이다.

    이 자리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은 최근의 사회불안 요인을 잠재울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홍보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각 기관 및 업체의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하면서 구미시는 택시 안전이용에 대한 대책으로 택시안심귀가서비스를 내년 1월 중에 시민들이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택시 안심귀가서비스는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활용하여 승객이 택시를 시간과 택시정보, 위치를 보호자에게 문자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로써 여성, 청소년,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택시를 탈 때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미시는 택시 안심귀가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체 택시 1,768대에 NFC태그를 내장한 스티커를 부착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있다.

    철도노조 파업에 따른 대책으로는 비상수송대책종합상황실을 교통행정과에서 파업종료시까지 3개반 11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약목 CY 보유 트랙터 및 구미시 등록 트랙터 보유분으로 대체 수송수단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승객 증가 현황을 수시로 파악하여 운수업체 자체 예비차량 및 계약된 전세버스 투입을 준비 중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택시의 안전뿐만 아니라, 구미시 전역 주요도로에 최첨단 CCTV를 설치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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