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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아름다운 수변도시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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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미시, 아름다운 수변도시로 변신

7개 특화지구와 6개 수변시민공원, 낙동강 청사진 구체화


내륙최대의 첨단수출산업도시로 잘 알려진 도시 구미시가,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된 낙동강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명품 수변도시로 아름다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4대강사업으로 마련된 낙동강 둔치를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낙동강 7景6樂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를 마련하였고,「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으로 건천화 되어 있는 하천을 1년 내내 맑은 물이 흐르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수형 도심하천으로 가꾸는 사업도 착착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 금오지 생태공원 및 올레길 조성 등 공원․녹지공간 확충 등으로 시민들 에게는 건강한 여가 공간을, 도시에는 생명을 불어 넣고 있다.

□ 낙동강 중심 명품수변도시 밑그림 마련

낙동강이 도시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구미시는 친환경을 모토로 시민의 삶과 문화를 담은 ‘낙동강 구미 7景 6樂 리버사이드 프로젝트’라는 청사진을 선보였다. 이제「시민이 행복한 도시, 구미」를 위하여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낙동강 중심 명품수변도시의 밑그림을 마련한 것이다.

구미시는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12㎢(380만평)둔치 중 사용가능한 8.7㎢(263만평)에 대하여 시민들을 위한 수변레저 활동을 할 수 있는 테마공간을 조성하기로 기본방향을 잡고, 이를 위해 시민이용 패턴 및 주변 배후지의 토지이용 특성을 고려하여 농촌지역(Green Amenity Zone), 보호지역(Eco Zone), 도시지역(Urban Zone)으로 나누고 7대 특화지구, 6대 수변시민공원 조성으로 청사진을 구체화 했다.

낙동강 구미지구의 아름다운 변신을 위한 6대 특화전략
첫째, 윈드서핑, 카누・카약, 조정 등 수상레포츠 체험공간 조성
둘째,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 오토캠핑장 조성
셋째, 주 5일 근무 등 여가시간 활용 위한 둔치 내 레포츠시설 도입
넷째, 다이나믹한 익스트림 체험 통해 계층 간 화합의 장 활용
다섯째, 낙동강 인접지역의 낙후된 경관개선
여섯째, 녹음이 풍부하고 특색 있는 쉼터로 시민 숲 조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미시는 우선 1단계 사업으로 2016년까지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고 조기에 사업추진이 가능한 사업부터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2단계, 3단계 사업으로 나누어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낙동강 이용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친환경적으로 생태를 복원하여 구미의 상징, 대한 민국의 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 1년 내내 맑은 물이 흐르는‘친수형 도심하천’조성

구미시는 지난 2010년 8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물 순환형 수변도시 시범사업’에 전국 45개 지자체 중 최종 4개 지구에 선정되었다. 2012년 12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여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착수한『물 순환형 수변도시조성 사업』은 구미천 6.9km와 금오천 2.4km를 물 순환 시스템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장조사 및 시공측량을 완료하고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공에 돌입하여, 2017년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낙동강 본류를 취수하여 구미천과 금오천에 1일 각 3만톤을 방류하여 1년 내내 물이 흐르게 하고, 낙동강에서 금오지까지 산책로를 조성한다.

산책로 중간중간에 경관목교, 가동보, 휴게쉼터, 수변광장, 실개천, 여울 등을 조성하여 도심 하천이 녹색 수변경관시설과 도심이 어우러져 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낙동강 체육공원을 거쳐 금오산까지 연결되는 산책로는 역동적인 생태시스템을 통해 친환경 수변공간으로서의 활용도도 높아져 연간 500만명의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 3대 도시숲‘푸른 도시, 구미’완성

숲과 꽃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푸른숲의 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구미시는 2006년부터「일천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운동은 근린공원조성, 연도변 및 생활주변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녹지조경과 특색 있는 가로수거리 조성, 담장 허물기, 벽면녹화, 학교숲 조성, 산림내 휴양공간조성, 가정식수(범시민 나무심기 운동)등 10대 중점 추진사업으로 펼쳐지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념식수와 헌수목 참여가 현재 15천여본에 달하고, 7여 년 동안 총 850여만본을 식재하여 목표연도인 2015년에는 1천만그루 나무심기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구미 녹화운동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는 인동도시숲, 원평숲, 철로변 도시숲 등 3대 도시숲이 있다. 불법주차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인동지역 도로변 시설녹지를 2007년부터 3년간에 걸쳐 폭15m의 쾌적한「인동 도시숲」으로 조성하였고, 경부고속도로변 원평 시설녹지 약 2km에는 나무와 억새를 심고, 개울을 만들어 자연을 느끼게 하는 쾌적한 원평숲을 만들었다. 철로변 도시숲 조성사업은 경부선 철로주변 녹지 2.1km에 2009년도부터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철로변 명품 가로숲 길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4공단 중심부 야산에 건립하여 구미공단의 성장모습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해마루공원, 금오산 수변생태공원 등 도심 곳곳에 크고 작은 공원과 어린이 공원을 조성하고, 천생산 마제지 주변에 2016년까지 시민들이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태공원을 조성 중에 있다.


□ 테마가 있는 가로수 특화거리 조성

구미시 관내 64.85km거리에는 지역별․거리별 특색 있고 테마가 있는 가로수 특화거리로 조성되고 있다. 봉곡~문성일대와 박정희로에는 이팝나무, 금오공대 주변의 마로니에, 운동장 일대의 느티나무, 강변로의 왕벚나무, 읍면 25번국도의 배롱나무 등 4만여 그루의 가로수가 푸른 녹음을 자랑하며 거리경관의 아름다움을 더해가고 있다.

또한,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운 금오산 메타세콰이어 길, 시청후문의 은행단풍거리, 박정희로의 느티나무 단풍거리, 광평동 플라타너스 단풍거리 등 6개소를「단풍이 아름다운 걸어보고 싶은 거리」로 지정하여 시민들이 옛 향수를 느끼게 하고 있다.

첨단수출산업도시 구미가 첨단과 자연, 인간이 공존하는 늘푸른 환경도시 구미로 탈바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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