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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신속한 대처로 자살기도자 구하다!

기사입력 2014.03.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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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구미경찰서 상림지구대 경찰관이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남성을 구조해 화제다.

    상림지구대 3팀 경위 이순배 순경 서보욱은 2014. 3. 24 08:06경 112지령실로부터 오태동 소재 원룸에 사는 박xx씨가 연락이 안되고 자살기도가 의심된다는 무전을 받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하였다.

    현장 원룸문은 굳게 잠겨있고 인기척이 없어, 119에 협조요청 119대원과 함께 출입문을 뜯고 들어가 보니 방안에는 번개탄을 피워 매케한 연기와 가스로 가득 차 있으며 자살기도자의 머리맡에는 한 장의 유서가 놓여 있었다.

    출동 경찰관은 신병비관 자살기도자로 확신, 신속히 기도를 확보한 후 병원으로 후송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구미경찰은 홍익치안카드를 부착하고 늘 지역민과 함께 하고자 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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