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초등학교(교장 김태진)는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4월 10일(목) 교내 과학탐구대회를 실시하였다. 항공우주(에어로켓) 탐구대회, 과학미술 탐구대회, 과학도서 독후감 쓰기, 탐구토론대회에 3~6학년 모든 학생이 참여할 정도로 그 열기가 대단하였다.
과학미술 탐구대회에서는 ‘미래에 화성에서 살게 된다면 물 공급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과학적으로 생각하여 창의적으로 표현하기’란 주제로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표현하였고, 항공우주(에어로켓) 탐구대회가 열리는 과학실은 많은 학생들의 참여 열기로 과학 강국의 의지가 엿보였다.
더 멀리 날아서 목표 지점에 안전한 착지를 위해 공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테이프를 감고, 공기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지혜를 짜내고 있는 모습은 모두 미래의 노벨상 후보들이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6학년 이민용 학생은 “작년에도 에어로켓 분야에 도전했는데 올 해도 참여해 보니 더 즐겁고, 원리를 탐구하고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정확한 목표 지점에 도달하도록 발사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행사에 앞서 김태진 교장선생님께서는 “과학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신나는 과학을 경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교내대회의 결과에 따라 우수한 결과를 이룬 학생은 구미교육지원청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