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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맞춤돌보미 관계자 솔루션회의

기사입력 2014.05.16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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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구미시장 권한대행 최종원 부시장)에서는 5월 15일(목) 10:30 시청 상황실에서 구미경찰서, 인동초등학교, 순천향구미햇살아이지원센터, 경북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5개 공공․ 민간기관 및 단체 관계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돌보미 관계자 솔루션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녀 앞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등 위기상황에 놓인 구미시 진미동에 거주하는 김◯◯(39세, 여, 한부모가정)가구에 대해 가족 구성원별 위기 요인 분석과 가족의 건강성과 가족관계를 회복시키는 등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하여 각 기관․단체별 역할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으며, 민관 협력을 통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대상가구의 위기를 해소하고 자립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5월 8일(목)에도 선산읍 위기가구 이◯◯(41세)가구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코자 구미차병원 신경정신과 성형모 과장, 구미대학교 간호과(정신간호학담당) 김판희 교수 등 9개 기관․단체 19명이 참석하여 위기가구에 대한 문제 사정 및 주요 욕구,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으로 대상가구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정인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삶의 무게로 절망이라는 벼랑 끝에 선 우리 이웃들을 따스한 마음으로 이해하고 공감하며, 구미시와 관련기관들의 협력을 통하여 우리 이웃의 아픔을 치유하고 보살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민-관 소통으로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대상자에게 유형별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사회내의 공공기관, 유관기관, 민간봉사단체 등으로 구성된 “맞춤돌보미 관계자 솔루션회의”를 2013년도 총 14회(133개 기관․단체 276명 참여), 2014년 현재까지 3회(34개 기관․단체 76명 참여) 등 복합적인 위기상황 발생 시마다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위기에 놓인 이웃을 찾아, 원하는 희망을 귀담아 듣고, 통합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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