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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2020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8월 12일부터 8월 26일까지 관내 4개 도서관(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에서 수강생 400여명이 참여하는 2020년도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문화강좌는 시민들에게 지적 정서적 문화적 경험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1일에 개관한 양포도서관에서도 문화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크게 독서지도과정, 외국어 과정, 취미과정으로 구분했으며 독서지도과정으로는 그림책 읽어주기 지도, 영어그림책 읽기지도, 한국사 들여다보기, 외국어과정에는 영어기초회화, 중국어 기초회화, 취미과정은 사진영상, 데생&수채화, 캘리그라피 등 총23개 강좌를 개설했다. 또한, 하반기 문화강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방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성인 문화강좌 수강인원을 기존의 50%로 제한하여 각 강좌별 20여명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수강생은 전원 각 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 류상훈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평생학습기관인 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도시 및 평생학습도시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했으며 선호하는 강좌를 많은 시민들이 신청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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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제5회 금오전국시낭송대회 신청 접수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제5회 금오전국시낭송대회 신청 접수를 7월 27일부터 시작한다. 범시민 독서운동인 '한책하나구미운동' 14주년을 기념하고 시낭송을 통한 인문학 정서 함양을 위해 개최되며, 초등부, 중ㆍ고등부, 대학ㆍ일반부 3개 부문, 초등학생 이상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자작시와 영시는 제외되며 자유시 또는 시조(초등부는 동시에 한함) 1편을 3분 이내로 녹음한 파일과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7월 27일 - 8월 31일까지 메일(gumipoem2020@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문인ㆍ시낭송가 등 전문가의 엄정한 오디오심사를 거쳐 본선 참가자를 선정하는데 전년도에는 300여명이 예선에 참가, 최종 5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본선대회는 9월 12일(토)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하여 장려이상 36명, 입선 약간명, 학생부 우수지도상등 총 60여명에게 상장 및 상금, 부상을 수여할 예정으로 대학ㆍ일반부 대상은 시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이날 '시가 흐르는 가족음악회'를 형곡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개최하여 대회 수상자와 시민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낭송 및 시노래 공연 한 마당이 펼쳐진다. 류상훈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줄어든 요즘 시낭송이 선사하는 감동을 경험하고 음악회를 통해 전 시민이 공감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홈페이지(http://lib.gumi.go.kr), 구미시청 홈페이지(www.gumi.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문의는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독서진흥계(☎ 054-480-4674)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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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올해의 책' 2020년 전국독후감공모전 개최!책읽는 도시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13일부터 9월 8일까지 '2020년 구미시 올해의 책 전국독후감공모전'을 개최한다. 독후감 공모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전국 초·중·고등학생, 성인 등 책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독후감 대상도서는 ▲어린이도서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황영미, 문학동네) ▲일반도서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허블) 도서로 '2020년 구미시 올해의 책' 선정도서 2종이다. 독후감은 대상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초등부는 1~2매, 중등부는 2~3매, 고등부는 3~4매, 일반부는 3~5매 분량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mi.go.kr) 내 전국독후감공모 게시판에 비공개로 게시 또는 이메일(kvory@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1부와 독후감 1부를 제출하면 되며, 양식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심사위원은 문학인, 독서분야 전문가로 구성하여, 독후소감·창의성 등 종합적으로 심사 후, 각 부분별 대상·최우수·우수·장려 총 76명을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10월 12일 도서관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로 발표하며, 수상자는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북콘서트에서 시상한다. 수상작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사업보고서에 수록할 예정이다. 류상훈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롭게 달라진 일상 속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책을 통해 지친 삶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독후감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독서진흥계(054-480-4673)으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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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시 구현 위해 '2020 구미시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 전개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책 읽는 도시 구미시 구현을 위해 '2020 구미시 올해의 책' 독서릴레이를 전개한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정에 있는 시간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책읽기 '가족 독서릴레이'를 추진한다. 가족이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고, 자연스럽게 생활 속 독서문화로 정착하려는 뜻에서 기획됐다. 독서릴레이는 어린이, 일반 2부문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가족이 한 팀이 되어 릴레이 방식으로 책을 읽고 소감 한 줄을 적은 후, 다른 가족에게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12월 말까지 운영된다. 2020 구미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는 ▲어린이 '체리새우 : 비밀글입니다'(황영미 저) ▲일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김초엽 저)이다. 신청은 5월 4일부터 15일까지 구미시민 대상 400가족으로 부문별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 후, 희망하는 도서관(중앙, 인동, 상모정수, 봉곡, 선산)에서 책을 수령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미시는 2020 올해의 책 행사로 하반기에 전국독후감 공모전, 작가 초청 북콘서트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류상훈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독서릴레이에 참여해 책을 읽고 대화하는 특별한 시간을 통해서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고, 코로나로 인해 바뀐 일상을 지혜롭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독서진흥담당 054-480-4673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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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도서대출 드라이브 스루 3월 9일부터 시행!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라 도서관 휴관 기간에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 ‘도서대출 드라이브 스루‘와 ‘무료도서택배’를 동시에 실시한다. 현재 구미시립도서관은 중앙도서관을 비롯하여 ‘인동, 상모정수, 봉곡, 선산도서관’이 임시휴관 중에 있으나 지역 시민들에게 도서대출 편의제공을 위해 도서대출회원에 한해 한시적으로 도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서대출 드라이브 스루'는 차에서 책을 받는다는 뜻으로 사전에 신청한 도서를 도서관 입구에서 차에서 내리지 않고 책을 받아 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차단을 위해 비대면으로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이다. 신청방법은 전화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원하는 책을 빌려 볼 수 있다. 1회에 5권까지 빌릴 수 있으며 반납은 도서관 현관 무인반납기를 이용하거나 도서관 재개관 시 자료실로 직접 반납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월 ~ 금요일 오후1시에서 오후5시까지이며 도서관 수령 장소에서 받으면 된다. 또한 기존에 시행 중이던 장애인을 위한 무료택배서비스를 임시휴관기간 중에는 일반인들에게도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무료택배를 원할 경우에도 전화 또는 도서관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독서를 통한 따뜻한 위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도서대출 드라이브 스루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480-4667/4677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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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 체험형 동화구연 단체 접수 실시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류상훈)에서는 2020년 2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체험형 동화구연' 단체접수를 받고, 3월부터는 신청한 단체를 대상으로 체험형 동화구연을 진행한다. 체험형 동화구연은 2019년부터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3차원 가상현실 동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형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동화 속에 어린이들이 투영돼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즐거운 체험을 통해 책 읽기를 공부가 아닌 놀이의 개념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작된 도서관 체험 서비스이다. 구연 중인 체험동화는 아기돼지 삼형제, 혹부리영감님과 아기도깨비, , 팥죽할멈과 호랑이, 걸리버의 모험, 콩나무가 커졌어요, 알라딘과 요술램프, 엄마 잃은 북극곰, 세종대왕과 시간도둑 등 총 21편으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동화 구연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이번 모집은 6~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 4주 수요일(10:00~11:00)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단체접수(20명)을 받아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10:00~11:00)은 개별 접수를 받아 운영하며 10명이 정원이다. 신청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mi.go.kr)에서 매달 선착순으로 받는다. 류상훈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체험형 동화구연은 3차원 가상공간과 모션 인식프로그램과 같은 최신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어린이가 책에 흥미를 가지고 창의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데 탁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 참여 어린이가 도서관과 책을 친근하게 여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년 5월부터 운영해온 체험형 동화구연은 500명에 달하는 어린이가 참여해 왔으며, 내가 동화속 주인공이 되는 체험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신세계로 이끄는 경험을 제공했다. 금년에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1,0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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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인증 현판제막구미시는 12월 16일(월) 인문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인증 현판제막식 및 인문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는 14:00 시청 현관에서 장세용 구미시장, 김태근 구미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인문학 사랑방 대표, 구미시평생교육협의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크워크(GNLC)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는 전세계 학습도시 간 협력체계를 구성해 정책공유 및 공동 프로젝트 기획 등 학습도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구미시는 2015년 GNLC의 출범과 동시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2016년 9월 평생학습비전, 지역의 목표, 우수 사례 등을 정리하여 신청처를 제출, 같은해 11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UNESCO Global Network of Learning Cities,GNLC) 가입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2월 유네스코로부터 인증도시 현판을 수령하여 오늘 제막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로써 구미시는 2007년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평생학습도시로 선정에 이어 2016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가입함으로써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조성에 앞장서게 됐다. 이어, 2부 행사는 15:00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산업도시 구미, 인문도시로 거듭나다.' 라는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인문소통콘서트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갈라 콘서트로 시작하여, 장항준 영화감독의 강연, 시민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문소통콘서트는 인문학의 장르를 영화로까지 넓혀 그간 우리 시민들이 느꼈던 인문학 활동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구미의 인문학적 자산인 김유영 영화감독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그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마련됐다. 김유영 영화감독은 구미가 낳은 무성영화 시대의 최초의 영화 감독으로 《아리랑》,《애련송》등을 연출했고, 한국최초로 조선일보 영화제를 개최 하는 등 한국 영화의 기초를 닦는데 기여했다. 또한 이날 인문강연에 나선 장항준 감독은 창의적인 생각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 속 소시민들의 이야기, 꿈에 대한 도전 등 장르를 넘나드는 소재로 구미 시민들과 생각을 나누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우리 구미시는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최대의 산업․경제 도시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해 왔지만 이제는 한걸음 더 나아가 산업과 인문학이 균형을 이루는 미래 융합도시로 나아갈 때이며, 인문학은 결코 어렵고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구미 시민들의 이야기이며, 그 일상에 스며들 때 가치가 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구미시는 이번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인증 현판 제막식과 인문소통콘서트 등을 통해 시민 모두가 배우며 즐기는, 시민과 함께 하는 인문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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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북콘서트 개최구미시는 11월 20일 오후 2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구미시민 3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올해의 책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2019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개인주의자 선언' 문유석 작가와 함께 올해의 책 독후감공모 참여자들과 각계각층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 동안 진행된 “한권의 책, 함께 읽기 운동”을 축하하고 마무리하는 시간이 됐다. 심사를 맡은 장재성 독서문화진흥위원장은 "매년 독후감 응모 편수뿐만 아니라 지난해 호주, 뉴질랜드에 이어 올해도 중국, 인도에서도 응모하는 등 독후감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해외에까지도 알려질 정도로 구미시 전국독후감공모전의 열기는 뜨거웠고 독후감 응모작 수준도 높아 우열을 가리기가 정말 어려웠다."며 심사평을 전했다. 이번 전국독후감공모전은 총 696편이 응모했고 그 중 우수작 84명이 최종 선정됐다. 각 부문별 대상은 △일반부 선종수씨( 42세․전남 순천시), △중․고등부 강지운군(목포 목상고 1년) △초등고학년 박승현(구미 금오초 5년) △초등저학년 김유하(구미 양포초 3년)학생이 영예의 수상을 했다. 또한 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도 함께 시상했으며, 일반부 대상수상자인 전남 순천시 선종수씨의 "광장과 밀실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개인주의자들에게 고한다"는 독후감 낭독은 많은 참여자들에게 내면을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문유석 작가는 "구미시를 방문하는 감회가 새롭다"면서 이어진 강의에서 ”인류는 발전하면서 실존하지 않는 실체를 발전시켜 왔으나 개인은 자유와 권리를 만들어 가야하고, 집단주의의 무서움, 흑백 논리를 벗어나 개인적 행복과 사회적 연대를 함께하여 타인을 배려하는 합리적 개인주의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의 책 작가인 문유석 판사 강연과 시민과의 대화 순서를 통해 시민들이 한해 동안 읽었던 책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에게 직접 들어보고 궁금했던 부분을 질문하며, 작가와 생각을 나누고 함께 공감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장세용 시장은 "구미시는 합리적인 개인처럼 개성을 만드는 도시, 인문학이 꽃을 피는 도시로서 앞으로도 현재와 미래의 삶에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책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더욱 좋은 책을 발굴하여 시민들이 책과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책 하나구미 운동은 올해의 책 선정부터 선포식, 청소년 독서강연회, 전국 독후감 공모전, 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하나의 책이라는 연결고리로 이어가는 전 시민대상 독서문화진흥 사업이며 2007년을 시작으로 올해 13년째 책 읽는 도시 구미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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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외고 창작 영어동화책, 지역 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 기증경북외국어고등학교(교장 박경철)는 7월 15일(월) 지역 도서관의 어린이 자료실에 창작 영어동화책 3종(DREAM BOX, GLOWING LIGHT, TRUE COLORS THROUGH COLUMN) 90권을 기증했다. 경북외고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창작영어동화책을 제작한 후, 올해에는 지역의 아동들이 좀 더 재미있고 즐겁게 영어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구미시립봉곡도서관 3곳에 30권씩 총 90권을 기증했다. 이번에 제작된 영어 동화는 독자인 어린이들의 영어 친숙도를 고려하여 유치원생용 DREAM BOX, 초등 저학년용 GLOWING LIGHT, 초등고학년용 TRUE COLORS THROUGH COLUMN, 3종으로 2학년 학생 25명이 직접 한 편씩 동화를 창작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삽화와 표지까지 그려 만든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창작 영어동화책 제작에 참여한 임소령(경북외고 2학년생) 학생은 “초등학생들에게 언니 오빠들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의 메시지를 이렇게 동화로 전할 수 있게 되어 아주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참여했다. 비록 전문 동화작가들이 만든 동화책에 비해 많이 부족하겠지만 동생들을 아끼는 저희들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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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제36회 단계백일장 시상식 개최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회장 윤무곤)에서는 7. 10(수) 오후 3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수상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단계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5월 9일 금오산잔디광장에서 개최한 단계백일장에는 총 38개교 614명(초등 328명, 중등 170명, 고등 116명)의 학생들이 운문, 산문, 그림, 서예 4개 분야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는 총 103명으로 구미교육지원청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작품성, 창의성, 독창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초등부 저학년과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각 부문별로 금상 12명, 은상 16명, 동상 27명, 장려 48명이 선발됐으며 수상작은 10월에 발간되는 작품집을 통해 관내 학교 등에서 접할 수 있다. 한편, 올해 36회째를 맞이하는 단계백일장은 사육신의 한분인 단계 하위지 선생의 높은 학문과 충절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창작활동을 북돋워주기 위해 지난 1984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그 역사와 전통면에서 구미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관응 행정안전국장은 수상자들에게 “앞으로 구미를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 줄 것”을 당부하고 “구미시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