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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1월 14일(토) 14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제21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임은기)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구미시, 영남일보, (재)정수장학회, (사)한국미술협회, 구미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시상식을 축소하여 수상자 일부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정수대전은 미술(690점), 서예․문인화(425점), 사진(1,313점) 3개 부문에서 총 2,428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25점이 수상의 영광을 가졌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미술 부문에 윤호선 작가(숨은길 찾기), 서예․문인화 부문에는 임재권 작가(퇴계선생시구), 사진 부문에는 여명수 작가(여름탈출)가 수상했다. 한편, 제21회 대한민국 정수대전에 출품한 수상 작품과 입선 이상 작품 800여점은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 시민 누구나 가까이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마련했으며, 직접 전시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은 한국정수문화예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제21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을 치르기까지 지난 5월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대전홍보와 각 부문별 접수․심사․발표, 전시장 마련 등 7개월 동안 준비가 있었으며, 심사위원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의 노력과 협조로 대전을 치르게 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환영사에서 제21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개최를 축하하면서, 그동안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정수대전이 공정한 심사와 선의의 경쟁을 통한 우수한 인재를 많이 발굴, 배출하는 등용문이 되는 문화예술대전으로 더욱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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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참여연대 "비리로 얼룩진 정수대전 예산지원 중단하라" 촉구[구미인터넷뉴스)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임은기)은 제20회 대한민국정수대전에서 정수 미술대전 대상(문화체육부 장관상 상금 700만원)특혜 의혹과 관련해 지난 7일 임은기 이사장이 사퇴하는 등 사태 수습을 서두르는 가운데 구미참여연대가 8일 성명서를 내고 정수대전 예산지원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구미참여연대는 성명서에서 "아버지는 운영위원, 엄마는 심사위원, 아들은 아버지 유사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고 2015년 중복 출품 사태, 2019년 시상금 편취 논란 등 잡음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박정희 이름 하나로 온갖 비리와 편법에도 예산 지원 이어져 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보조금 집행 과정의 각종 편법과 규정 위반으로 논란이 컸던 ‘정수대전’이 운영상의 비리로 다시 심각한 논란에 휩싸이고 있고 10월 5일 MBC는 2019년 정수대전에서 아버지는 운영위원, 엄마는 심사위원, 그리고 아들은 9년 전 아버지 작품과 유사한 작품으로 대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사실을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구미참여연대는 "정수대전 관련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2015년 중복 출품 논란으로 대회의 권위가 심각하게 손상되었고 2019년에는 시상금 편취 논란이 일어나는 가운데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정수대전에 매년 3~4억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구미시와 정수문화예술원은 정수대전’이 박정희의 업적을 선양하기 위한 사업임을 명시하고 있음에도 이 정도 비리면 박정희를 욕보이는 사건이고, 구미시민을 부끄럽게 만드는 논란이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정수대전은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도 투명하지 않은 회계 집행으로 많은 논란을 자초했고 2019년에는 보조금 집행과 관련하여 무리한 인건비 지급, 영수증 미첨부, 수의 계약, 출품료 수익 회계 누락 등으로 예산이 삭감되었고 2020년에는 예산 전액 삭감의 진통을 겪으면서 지난 9월 추경을 편성하는 무리수가 동원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구미참여연대는 "구미시가 비리로 얼룩진 정수대전 예산지원을 전면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시민의 세금으로 시민을 부끄럽게 만드는 일은 다시는 없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정수대전에 대한 예산지원이 중단될 때까지 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문제를 계속 제기할 것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이한석 부이사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 8월 사임했고 김삼진 구미예총 자문위원이 9월 1일 자 부이사장을 맡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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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구미시에서는 11. 16.(토) 14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제20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임은기)이 주관하고 경상북도, 구미시, 영남일보, 구미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구미시장, 경상북도지사,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련 기관장을 비롯하여 문화예술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정수대전은 미술(799점), 서예․문인화(660점), 사진(1,657점) 3개 부문에서 총 3,116점 작품이 출품되어 3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미술부문에 김현우 작가(율2019), 서예․문인화부문에 이선옥 작가(제5대 대통령 '취임사' 중에서), 사진부문에 현금인 작가(도공)가 수상했다. 이번 제20회 대한민국 정수대전에 출품한 수상 작품과 입선이상 작품 1,000여점에 대해서는 11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마련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20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정수대전 개최를 축하하면서, 그동안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정수대전이 더욱 더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제20회 정수대전에 앞서 지난 2015년 제16회 대한민국 정수대전에서 민화부문 대상을 받은 작가의 작품 십장생도가 중복출품으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수상이 취소되고, 구미시의회 신문식 의원이 정수대전의 예산집행 부당성을 주장하면서 1인 시위를 하는 등 논란이 계속됐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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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 102돌 기념행사 '숭모제'만 축소 개최구미시는 11. 14(목) 개최 예정인 ‘박정희대통령 102돌 기념행사’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박대통령생가 추모관에서 숭모제(생신제례)를 올리는 것으로 축소하고, 제20회 대한민국 정수대전은 11. 16(토)로 연기한다. 이는 2020학년도 대학수능시험일과 박정희대통령 102돌 기념행사일이 겹쳐 시험장인 사곡고등학교와 박대통령 생가가 인접하여 내린 조치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이사장 전병억)는 11월 14일(목) 08:00~08:30(30분간) 생가 추모관에서 생신제례만 지내기로 한 것은 소음으로 인해 수험생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는 박대통령 101돌 기념행사는 생가 추모관에서 숭모제례를 지낸 후 박정희대통령동상 옆 공터 기념식장으로 이동하여 식전공연과 기념영상 상영, 기념식(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유족대표 인사), 식후공연, 부대행사(체험 및 사진·휘호전시회 운영) 등으로 진행했다. 한편, 매년 11월 14일 오후에 개최하던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도 11월 16일 오후 2시 새마을테마공원 글로벌관 1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조정했다. 서예·문인화, 사진등 1,200여점의 정수대전 출품작들은 11월 14일 ~ 11월 18일까지(5일간) 새마을테마공원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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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행정사무조사에서 정치인 흉내내는 시의원 ... 일부 의원 ‘최악’[기자수첩]구미시 보조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택호)가 지난 3월 13일 7명으로 구성되어 의욕적으로 출발했다. 조사특위 위원으로 더불어민주당 김택호 의원(위원장 3선) 외에 신문식 의원, 김재우 의원, 자유한국당 장미경 의원(부위원장) 권재욱 의원, 장세구 의원, 김낙관 의원 등 6명은 모두 초선으로 구성됐다. 구미시의회는 3월 13일 구미시보조사업 행정사무조사 특위를 구성하고 4월 15일 제2차 조사계획서 작성, 5월 9일 14건의 자료제출 요구, 6월 24일 제4차 증인출석 요구 등을 결정했다. 조사특위에서는 최근 3년간(16년-18년)에 대해 2018년 기준 883개 사업(1,200억원) 모두가 조사 대상이나 효율적인 조사를 위하여 14개 사업을 별도로 선정해 자료 제출을 요구하였고, 조사 중 필요에 따라 집행부에 추가로 자료를 요청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특위는 3개월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7월 2일 제5차부터 8월 28일 9차까지 인터넷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행정사무조사는 제5차 문화예술과 소관 업무를 시작으로 관계자 증인 출석 등 본격적인 조사가 진행됐다. 특히, 행정사무조사에서 문화예술과 소관 정수대전 관련 지원사업과 예총 관련 사업, 영남유교문화진흥원 관련 사업, 산림과 소관 무을 돌배나무 지원사업, 농촌지원과 산호야영농조합법인 사업 등에 대한 조사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8대 의회에서 처음 실시한 조사특위에서 준비된 의원들의 면모가 그대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신문식 위원과 김재우 위원은 많은 준비와 집행부를 상대로 한 질문을 통해 새로운 의회 상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 제5차에서 9차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위원 6명의 발언을 살펴보면, 총 발언(368분) 중 더불어민주당 신문식 위원 105분, 김재우 위원 129분, 총 234분을 발언하면서 조사특위를 주도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위원은 장미경 부위원장 37분, 권재욱 위원 38분, 장세구 위원 43분, 김낙관 위원 16분, 4명이 총 134분을 발언하면서 전혀 준비없는 무성의한 행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구체적 내용에서 신문식 위원은 발언(105분)에서 정수대전 보조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인건비, 홍보비, 활동비, 유류비 등과 관련 각종 증빙서류 미비, 부정 수급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정수대전 보조금 비리 관련자 전원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산호야영농조합)에 대한 불법 허가, 농촌지도자대회 정산결과 부정 정산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조금 환수조치와 대책수립 등을 촉구하면서 준비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욕설 파문으로 오점을 남겼다. 김재우 위원은 위원 중 특위에서 가장 많은 발언(129분)을 했으며, 정수대전과 예총의 보조금 지원 문제점, 도비 보조금을 지원 받아 자부담으로 충당한 문제 지적, 정수대전 운영에서 특정업체 편중과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미 준수 등을 지적하고 근본적 개선 요구와 대안 제시를 했다. 특히, 영남유교문화진흥원과 관련, 문화콘텐츠 부족, 사업의 중복성 등을 지적하고 조속한 개방과 대책수립을 촉구하였고, 무을돌배나무숲 조성사업에 대한 시장결재 누락, 전문가 부재 등 사업졸속 계획 등을 지적하면서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의 4명의 전체 발언(134분)을 살펴보면 행정사무조사를 특위를 하고자 하는 의지가 매우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미경 부위원장의 발언(총 37분)에서는 특위에서 확정한 14건 중 보조금 집행과 관련 집행부에 단독으로 문제 제기를 한 것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 조사특위 개최 목적은 뒤로하고 “예술인의 열악한 환경을 부각시키면서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는 발언, “잘못된 점만 지적하면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등의 발언으로 행정사무조사 특위 위원으로 조사 의지를 의심하게 했다. 권재욱 위원은 5차에 걸친 특위 방송 총 38분의 발언을 했으며, 행정사무조사위원에서 결정한 14건 중 의원 단독으로 조사를 통해 집행부에 문제 제기를 한 것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언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동료의원에게 되묻는 식의 발언과 특위 위원장에 대해 회의 운영과 SNS 상의 문제점 지적에 많은 시간을 소모했다. 조사특위 목적인 구체적 사안에 대한 조사와 준비가 전혀없는 인상을 남겼다. 장세구 위원은 이번 행정사무조사 총 43분 발언 중 보조사업에 대한 문제 등에 대한 구체적 준비 없이 정수문화 운영 방향에 대한 문제점이 있다면 시정해야 한다는 원론적 지적과 주로 동료 의원의 지적에 대해 집행부에 되묻는 발언 등으로 구체적 사안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인상을 시민들에게 주었다. 또한 본질을 벗어난 특위위원장에 대한 문제 지적에 지나친 시간을 소모하고, 특히 위원장에게 발언 시간 이의로 촉발된 욕설 파문으로 오점을 남기기도 했다. 김낙관 위원은 이번 행정사무조사특위 위원 중 가장 적은 발언(총 16분)을 했으며, 행정사무조사 특위에서 무슨 준비를 했는지 지적되고 있다. 특히, 동료 의원의 보조금 사용 문제 지적에 대해 “다른 단체도 그렇게 시행하는데 뭐가 문제 되느냐?” 식의 발언으로 집행부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일관했다. 또한 행정사무조사에서 결정한 14건 중 단 한건의 사업에 대해서도 집중적 조사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특위 위원장에 대해 특위 운영에 대한 문제를 거론하면서 위원장 사퇴를 촉구하는 등 특위에 대한 의지와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자유한국당 소속의 행정사무조사 특위 위원들의 9차 회의까지 발언 전체를 살펴볼 때 보조금 집행의 구체적 사안에 독자적인 문제 지적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었고 집행부를 감싸는 듯한 발언으로 일관했다. 또 특위위원장의 회의 운영에 대한 문제점 지적에만 지나친 시간을 소모하고 특위 기간 연장과 증인채택 등을 반대하는 등의 행태는 초선의원으로서의 특위 활동 의지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특위 위원에게 확인한 결과 “이번 특위에서 위원장이 운영을 잘 못해서 그렇다”고 했으며, 특위 활동이 부실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방송에서 나오는 활동이 전부가 아니다”며 "특위결과보고서에는 반영시키겠다"는 답변을 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 특위 활동을 지켜 본 시민들은 “방송 활동이 전부가 아니지만 일부 의원들의 행태는 초선의 열정과 의지는 전혀 찾아 볼 수 없고 정치인 흉내만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미시의회 특위 위원들은 지금 바로 특위활동 방송 모니터링을 해 보라! 특히 자유한국당 위원들은 더 이상 구미시민들을 실망시키지 말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대안 제시를 통해 유권자와 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8대 의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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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한민국정수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11. 14(수) 박정희체육관에서 제19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에서 주관하고, 경상북도, 구미시, 영남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장세용 구미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석춘 국회의원, 남유진 전) 구미시장, 관련 기관장을 비롯하여 문화예술인 7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정수대전은 사진, 서예․문인화, 미술부문으로 총 2,868점 작품이 출품되어 37명이 수상의 영광을 가졌다. 최고인 대통령상에는 미술부문 공예에 김명숙 작가의 “소리 2018”이 차지하였으며, 부문별 정수대상(문화체육부장관)에는 미술에 김민숙, 서예․문인화에 박성호, 사진부문에 김선주 작가가 수상했다. 한편, 제19회 대한민국정수대전에 출품한 수상 작품과 입선이상 작품 1,000여점에 대해서는 오는 18일까지 5일간 박정희체육관에서 전시하여 시민 누구나 작품 세계에 들어가 작가의 창작 과정을 상상하거나 향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19회 대한민국 정수대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였고 "앞으로 정수대전이 대한민국을 넘어 더욱 내실 있고 경쟁력을 가져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대전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민선 7기 구미시장 취임 후, 일부 단체 등에서 자신이 새마을 지우고 박 대통령의 역사를 지우려고 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역사는 지운다고 지울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상상할 수도 없는 주장과 거짓을 말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들어내고 "자신은 오로지 구미경제와 문화가 공존하는 구미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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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 참석장세용 구미시장은 14일 오후 1시 30분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9회 대한민국 정수대전 시상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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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박정희 기념사업 즉각 중단 촉구!구미참여연대는 9월 3일 박정희 기념사업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박정희 유물관 공사를 즉각적으로 중단하고 고향도시로서 추모사업만 남기고 박정희 관련 기념사업은 전면 폐지해야한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 구미참여연대 입장 발표문 박정희 기념사업의 즉각적인 중단을 다시 촉구한다! 박정희 기념사업에 대한 구미참여연대의 입장 - 박정희 기념사업은 시민의 이익과 관계없는 지역 토호세력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사업 - 새로운 시장 취임 2개월이 지났지만 뚜렷한 입장 발표 없어 - 박정희 유물관 공사 즉각 중단하고 기념사업 관련 공무원 철수해야 - 고향 도시로서의 추모 사업만 남기고 박정희 관련 기념사업은 전면 폐지해야 - 이명박·박근혜 정권으로 이어지는 지난 10여 년 동안, 그리고 김관용·남유진으로 이어지는 지난 20여 년 동안 구미에서는 시민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박정희 관련 기념사업은 계속 확대 되어 왔다. 더구나 최근 몇 년 동안에는 특정 정치 세력이 중심이 되어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박정희에 대한 과도한 우상화가 이루어졌다. 구미참여연대는 지난 3년 여 박정희 기념사업에 대해 계속적인 문제제기와 함께 우상화 사업의 중단을 촉구해 왔다. 구미참여연대의 요구에 대해 많은 시민들과 국민들이 동의를 표시해 주었고 이로 인해 우상화 성격이 짙은 사업들은 취소되었으며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엄청난 예산을 들여 추진하려고 했던 박정희 100년 사업은 그 규모를 대폭 축소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아직 구미에는 박정희 우상화 관련 사업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1,000억을 들인 새마을 테마 공원은 개관조차 하지 못한 채 방치되어 있지만 다시 200억을 들인 박정희 유물전시관 공사는 진행되고 있다. 매년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들이 올해도 중단 발표 없이 시간은 흘러가고 있다. 우리는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하여 선출된 새로운 시장이 지난 20여 년의 잘못된 행정을 반성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박정희 기념사업에 대한 과감한 정리를 해주기를 기대해 왔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구미시의 뚜렷한 입장 발표가 없이 이미 2개월이 흘렀다. 구미시 관계자를 통하여 박정희 유물 전시관을 용도 변경하겠다는 입장이 흘러나오기도 하지만 아직 명확한 발표는 없다. 더구나 구미참여연대가 제기한 ‘선산출장소 보관 박정희 유물 도록 및 유물 목록 공개’ 정보공개 요청에 대하여는 비공개 처리하는 등 지난 20여 년간의 잘못된 행정을 과감히 혁신하려는 의지는 부족하다. 이에 구미참여연대는 구미시장에게 박정희 기념사업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면서 박정희 기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1. 박정희 유물 전시관(박정희 역사 자료관) 공사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 이미 박정희 생가, 민족 중흥관(박정희 기념관), 박정희 동상(공원)을 운영 중이고 1,000억을 들인 새마을 테마 공원이 개관조차 하지 못한 채 흉물로 방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200억을 들인 박정희 유물 전시관을 새로 짓는다는 것은 시민들의 입장에서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유물 전시관 공사는 즉각 중지되어야 한다. 구미시가 유물전시관의 용도 변경을 추진할 의사가 있다면 용도 변경과 관련한 문제를 정리한 후에 공사를 재개하는 것이 마땅하다. 2. 박정희 관련 사업은 민간에게 넘기고 관련 공무원은 철수해야 한다. 구미시는 박정희 생가 및 관련 시설 유지 그리고 각종 기념사업에 매년 20억 원 상당의 예산을 지출하고 있다. 이는 박정희를 통해 정치적 이익을 취하려던 전임 시장들의 왜곡된 의지가 반영된 예산이다. 박정희 기념사업은 그를 기념하려는 의지가 있는 단체가 스스로 추진하도록 민간에게 이양해야 한다. 그리고 박정희TF를 해산하고 관련 공무원 5명을 복귀시켜야 한다. 3. 박정희 탄생 기념행사 예산 지원을 중단하고 우상화 의도가 짙은 사업을 즉각 폐지해야 한다. 구미시는 박정희 추모제와 탄생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우리는 고향 도시로서 박정희에 대한 순수한 추모 행사까지 반대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시민들의 정서를 왜곡하고 지탄의 대상이 된 박정희 우상화 관련 행사는 반드시 중지해야 한다. 박정희 탄생 기념행사는 지금까지 ‘박정희 탄신제’라 이름하며 박정희 우상화의 핵심이 되어 왔다. 그러므로 박정희 탄생기념 행사는 중지해야 한다. 더불어 박정희 등굣길 따라 걷기, 박정희 테마 밥상, 박정희 소나무 관련 행사, 이팝나무 가꾸기 등 우상화 성격이 명백한 행사와 사업들은 반드시 취소해야 한다. 4. 정수대전에 대한 예산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 구미시와 경상북도는 매년 3억 원 상당의 예산을 들여 정수대전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시민들의 문화생활과는 동떨어진 박정희 미화를 위한 행사에 불과하다. 5. 시청이 운영하는 인터넷 ‘박정희 사이트’를 폐쇄하고 ‘박정희 소년상’을 철거해야 한다. 구미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는 아직 ‘박정희 대통령’부속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 더구나 이 사이트는 박정희를 일방적으로 미화하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새로운 구미시장이 박정희에 대한 미화와 우상화를 계속 추진할 의도가 아니라면 사이트는 패쇄해야 한다. 더불어 지난 남유진 시장이 우상화의 목적으로 조성한 ‘박정희 등굣길’에는 박정희 소년상이 여럿 존재한다. 박정희 미화와 우상화를 의도로 제작된 ‘박정희 소년상’은 철거해야 한다. 6. 박정희 체육관 명칭을 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 2002년 구미시는 구미시민 체육관의 명칭을 박정희 체육관으로 개명하였다. 하지만 구미시민들은 박정희를 구미의 상징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 구미시의 상징적인 이미지로는 ‘금오산’이 34.6%로 가장 높고, 다음은 ‘전자 산업 단지’(28.7%), ‘새마을 운동’(14.5%), ‘젊은 도시’(8.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박정희’는 (6.4%)에 그쳤다./2016년 5월 31일 구미YMCA설문 조사 참조) 더구나 2020년 전국체전의 중심 공간이 ‘박정희 체육관’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때 참가자들로부터 쏟아질 비아냥은 구미시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킬 것이다. 7. 선산출장소에 보관 중인 박정희 유물의 목록을 공개하고 원소유주에게 반환 조치해야 한다. 구미시는 7월 말 구미참여연대가 정보공개 요구한 ‘박정희 유물 도록 및 목록 정보 공개 요구’에 대해 비공개 답신해 왔다. 구미시는 선산출장소에 빅정희 관련 유물을 5,600여 점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200억 원을 들여 ‘박정희 유물 전시관’을 짓고 있다. 200억을 들여 전시할 유물 목록조차 공개할 수 없다면 유물전시관 공사는 중지되어야 한다. 더불어 구미시는 원소유주인 박정희 기념 재단에 이 유물들을 반환해야 한다. 구미참여연대는 새로운 시장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만큼 새로운 시장이 과감한 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구미참여연대는 박정희 유물관 공사 중단, 그리고 박정희 우상화 관련 사업들에 대한 구미시의 단호한 조치를 기대하면서 9월 3일부터 시청 현관 앞에서 매일 1인 시위를 이어나갈 것이다. 더불어 박정희 유물에 대한 정보공개를 위해 행정소송을 진행할 것이다. 구미시의 과감한 조치를 기대한다. 2018년 9월 3일 구미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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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수문화예술원 대의원 초대전 개최사단법인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이사장 임은기)에서는 4. 16.(월) 오후 6시 30분, 구미藝(예)갤러리 전시실에서 한국정수문화예술원 19주년 기념 대의원 초대전을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 임은기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이사장, 이한석 한국예총 구미지회장을 비롯한 시, 도의원, 한국정수문화예술원 대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를 개최하고, 작품을 출품한 대의원의 해설을 곁들인 전시장 관람투어를 가졌다. 한국예총 구미지회(회장 이한석)가 운영하는 예갤러리에 올해들어 두 번째로 준비한 초대전에는 박정희 전대통령의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마음을 계승하여 향토문화예술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의 창립 19주년을 기념하여 대의원들의 미술, 서예, 사진 등 작품 40여 점을 오는 4. 29.(일)까지 전시한다. 관람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묵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은 민족문화전승과 향토예술 발전에 묵묵히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기를 당부하였다. 이어서 임은기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시회가 “지역예술발전과 더불어 한국정수문화예술원의 정체성과 문화적 전통을 알리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대의원 여러분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대한민국 문화예술을 이끄는 단체로 우뚝 서기를 바라며, 본인도 본 예술원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금오산에 자리잡은 구미藝(예)갤러리는 2016. 7월 개관하여, 연중무휴 무료전시를 통해, 10만여 명의 시민들이 찾는 지역 대표 문화예술의 메카로 한국예총 구미지회가 운영하고 있다. 한편, (사)한국정수문화예술원은 박정희 대통령의 문화예술발전 업적을 국내외에 알리고 향토예술의 발전을 위해 1998년에 설립되어, 매년 11월 14일 박정희 대통령 탄생일에 대한민국정수대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 작품상에는 대통령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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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 선정구미시(시장 남유진)는 2017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로 김병환(고아농공단지 입주기업 운영협의회장), 김성득(구미세관 조사심사과), 이한석(한국예총 구미지회장) 이상 3명을 선정하였다.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22일간 후보자를 접수받은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6명의 후보자가 추천·접수되었으며, 시민 여론 수렴 절차를 거친 뒤 12월 5일 지역 기관장 및 사회단체,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시상심의위원회에서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사)고아농공단지 입주기업 운영협의회 김병환(金炳煥, 69세) 회장은 고아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역량강화와 발전을 위한 각종 노력과 킴스일렉(주), 코비스전자(주)를 경영하며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소리나눔예술봉사단, 고아읍 외예리 명예이장으로 활동하며 지역민과의 유대강화를 통해 지역마을과 기업체간의 상생발전에 노력해왔다. 구미세관 조사심사과에 재직중인 김성득(金成得, 58세)씨는 2006년부터 11여년동안 매주 2~3회 요양원과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을 찾아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등 여가시간의 대부분을 봉사활동으로 보낼 정도로 열성적인 자원봉사자이며 특히 현재까지 총 16,000여 시간의 봉사실적 등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사)한국예총 구미지회 이한석(李漢晳, 59세) 회장은 다양한 행사개최를 통해 지역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생활예술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등 소외지역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대한민국정수대전이 전국적 문화브랜드로 발전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전국 규모의 사진공모전 개최로 구미시 지역브랜드 홍보에 기여한 공적이 있다.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올해 22년째를 맞는 구미시 최고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188명의 모범시민을 선정하였으며, 올해 수상자 3명은 2017년 종무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