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옥계 확장단지 방향 신설 도로 누구를 위한 것인가?구미시가 옥계동 지역 주민 1,000여명의 4공단 확장단지 방향 도로개설 요청을 무시하고 시급한 교통수요와 관계없는 K시의원 주유소 옆으로 도시계획재정비사업이 확정되어 2019년도부터 도로개설 공사를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지역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옥계동 주민들은 지난 2012년도부터 에덴아파트, 대백아파트 등 대단지 아파트 등(약 4,000가구 거주)에서 나오는 국도(67호선)과 교차하는 지점의 교통 정체 등의 해소를 위해 주민 1,000여명 이상이 집단민원을 구미시에 제기한 사실이 있다. 민원 내용은 대백아파트 등의 방향에서 나오는 삼거리를 4공단 확장단지 방향으로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앞쪽 산을 절개하여 신규 도로 개설을 요청하였으나, 당시에 수자원공사와 구미시에서는 예산 50억원 소요 등의 제반 이유로 민원 요청이 거절되었다. 이런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미시는 2015년도에 주민들도 모르는 곳에 공청회 한번 없이 먼 장래에 교통 수요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약 67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4공단 확장단지 진출입로 도시계획 도로를 지정하고 도시계획재정비 계획을 확정했다. 신설도로 지정 과정 확인을 위해 지난 12월 28일 만난 구미시 도로과 Y과장은 “옥계동 주민들이 집단민원(약 1,000여명)이 있었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당시 부서에 근무도 하지 않았고 도시계획선을 왜 그 곳에 확정했는지는 알 수 없다.”며 “도시계획과에 가서 확인하면 내용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시계획과 N과장은 “구미시에서 도시계획재정비를 할 경우 각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추진한다.”며 “신규도로 개설을 하는데 도로과의 의견 수렴도 없이 도시계획재정비를 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면서 "서류 확인 후 연락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도시계획과 L 담당자에 의하면 “2014. 12. 도로과에서 노선 요청이 있었고 이외 구체적이고 특별한 자료는 없다. 당시 노선 요청시 2012년도 지역 민원과 관련 대백아파트나 에덴아파트 주민들의 노선 요청 자료는 없다”고 확인해 주었다. 현재 진행 중인 도시계획재정비에 따른 신규 도로 개설 추진 경과는 2015년 재정비 때 도시계획 시설이 확정되고 2018년 본 예산에 20억원이 확정되어 약 13억원 정도의 보상이 완료되고 잔액 7억원과 추경예산에 3억원을 올려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이후 3차 추경(12월 13일)에서 28억원, 2019 본 예산에서 10억원의 예산이 확정된 상태이다. 이와 관련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L 의원은 “도시계획재정비에 따른 신규도로 개설에 대해 K 의원에게 확인한 결과, "내땅 한평도 도시계획에 들어간 것이 없다. 의원님 소신대로 하라는 답변이 있었다."면서 특히 “2회 추경에서 도로과장이 도로 때문에 힘들다”는 발언이 있었으며, “확정된 도로 개설을 위한 진정서를 확인한 결과 100여명이 서명하였고, 확인해 보니 ‘육교가 생긴다. 지하도가 생긴다. 등의 이유로 서명한 사실과 허위로 서명된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본지에서 지난 2015년 확정된 도시계획도로 주변 토지소유자를 확인한 결과 “신설 도로 코너 앞쪽은 국토부 소유(옥계동 산 14-6)도로로 지정되어 있고 현, 주유소와 가스충전소 등 총 5필지는 옥계 지역의 지역구를 둔 K모 시의원과 부인 명의의 토지로 확인되었다. 2015년 도시계획재정비 당시 K 시의원은 자유한국당 소속 ‘구미시 바 선거구’(옥계지역 포함)의 3선으로 당선되어 전반기 구미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였다. 한편, 지역구를 둔 바른미래당 Y 의원은 지난 2018. 9. 17 제225회 정례회에서 “2012년 경 에덴A, 대백A 등 4,000여 가구가 사는 곳에서 집단민원이 제기되었고 예산이 50억원 정도 들어가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한 사실"을 말하면서 "지역구 의원도 모르는 채, 통행량도 많지 않은 곳에 사업비를 67억원이나 들여서 추진하는 것이 맞지 않다. 도시계획선은 수요가 있는 곳에 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금번 취재에 동행한 부동산중개업자 A씨는 “문제가 된 신규 도로는 도시계획 확정 전, 교통수요에 따른 특별한 민원이 발생된 곳도 아니고 당장 필요하지도 않다”는 의견을 말하면서 “이런 업무처리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구미시의 도시계획재정비라고 도저히 말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또한 A씨는 “이번 옥계동 국도 67호선에서 4공단 확장단지로 연결하는 도시계획 도로는 도로선 위치에 따라 엄청난 부동산 차익이 발생한다. 민원을 무시하며 공청회 한번도 없었고, 당장 수요도 많지 않은 곳으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 배경 등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합리적 근거도 없이 도로 개설이 확정되었다면 공사 추진 중단은 물론, 사법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입장을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역에 거주하는 B씨는 “구미시는 도시재정비사업이 누구를 위한 사업인지 과연 공공의 이익을 위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지 입장을 밝혀야 하며, 구미시의회의 예산편성 과정과 소극적인 대처 및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 도로개설과 관련 7대의회에서 의정 활동을 했던 A, B 의원에게 사실 확인을 한 결과 “당시 7대 의회에서도 옥계지역 도로신설과 관련하여 말이 많았고 문제가 심각했다”고 확인했다. 이에 대해 지역구 K 의원은 "도시계획과 관련 사전에 정보를 알 수도 없고 더구나 도로과 등 관련 부서에서 충분히 검토하여 도시계획심의위원들이 결정한 사항이다. 지역구 의원으로 참 답답하다."고 말하면서 "이미 결정된 도로는 할 수 없지만, 집단 민원이 발생한 배후 도로나 당초 민원이 발생한 지역에서 확장단지로 연결되는 도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5등급 최하위의 불명예로 장세용 구미시장이 깊은 사과와 유감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지금까지 관련 공무원들은 "신규도로 개설 때문에 힘들다"는 하소연 외에 교통의 수요 예측과 합리적 처리 과정 등을 소상히 밝히지 못하고 있다. 기존 민원이 있었음에도 새로운 도로 개설과 관련 공청회 한번 없이 왜 도로가 엉뚱한 곳에 도시계획재정비 계획이 확정되었는지, 특히 지역구 K 의원이 소유한 주유소 옆으로 어떻게 해서 도로선이 확정되었는지 지역민에게 소상히 밝혀야 한다. 특히 구미시의회도 일부 의원의 지적대로 7대의회에서 이미 문제가 있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소상히 밝히지 못하고 금년 공사 착공을 위해 8대의회에서 예산을 확정했다. 지난 7월 초에 제8대 시의원들은 구미시의회 개원회의에서 "구미시민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의원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선서한 사실이 있다. 시민들은 "과연 이러한 행태가 공공의 이익을 위한 진정한 의원들의 활동인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미시민들은 구미시의 '참 좋은 변화, 시민이 행복한 구미'와 구미시의회의 '시민과 함께 하며 희망찬 구미의 미래를 열어로 나가자"는 슬로건에 맞게 이번을 계기로 비정상을 정상화로 구미가 나아가기를 바라며, 이번을 계기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5등급 최하위의 불명예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
국방관련 중소․벤처 육성 간담회 개최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9월 17일 15시 구미시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4층 회의실에서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 구미국방벤처센터 주관으로 국방관련 중소․벤처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구미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세영정보통신(주)을 비롯한 협약기업 대표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활동 개선 및 경영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전반기 벤처센터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후반기 사업지원계획 안내와 더불어 센터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수렴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토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구미국방벤처센터(이하 구미센터)는 방위사업청과 구미시로부터 사업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방산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구미지역 중소․벤처기업 가운데 국방분야에 적용가능한 기술을 갖춘 업체를 선발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과제 발굴, 개발비 지원, 경영지원 등을 통해 이들 기업의 방산분야 진출을 돕고 있다. 특히 개발비 지원사업은 기업의 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 개소 이래 현재까지 총 32개의 과제 약 11.4억원을 개발비로 지원하여 참여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성현 구미센터장은 간담회에서 “국방개혁 2.0이라는 정부정책에 맞춰 민간의 우수기술이 국방연구개발에 쉽게 접목될 수 있도록 기업 발굴 및 육성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갈 예정이다. 특히 구미지역 중소·벤처 기업에 대한 보육활동이 구미시의 국방산업 육성정책과 맞물려 지역산업이 다시 도약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동문 구미시 투자통상과장은 “우리지역의 전자․전기분야 생산기술, 인프라를 국방분야에 적용하면 타 지역에 비해 조기에 경쟁력 있는 방위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실효성있는 시책 마련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함께 노력 중에 있다.”며 “각종 국방산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우리 지역이 방위산업의 진흥기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한화 등 국내 최고의 방위산업체가 소재하는 한국 방위산업의 메카로 방위산업을 위한 우수한 연구개발 및 생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는 지역 방위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국방벤처사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민군협력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구미시와 국방기술품질원의 노력에 힘입어 구미소재 협약기업의 국방분야 매출은 2016년 678억, 2017년 883억으로 매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의 국방산업 발전 및 고용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구미센터는 44개사를 협약기업으로 두고 있으며, 매년 연초에 신규 협약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
2018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회 개최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9월 5일(수) 구미교육지원청 4층대회의실에서 전반기 연수에 미 참석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추가 연수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근절 및 예방을 위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자치위원의 역량 강화와 효과적인 대응 방안 마련, 학교폭력근절 대책 및 법령 관련 궁금한 사항, 학교별 대응 및 우수 사례 등 자치위원의 업무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연수는 구미 형곡고등학교 노순광 교감선생님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운영 관련 법률 및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 대한 특강,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가한 자치위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자치위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새삼 느꼈으며, 자치위원으로서 전문성을 발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하면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아이들이 밝고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 최원아 교육지원과장은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자치위원들의 역할과 노력을 당부하며, 교육청 차원에서도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구미 교육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
제8대 구미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구성 완료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4일 오전 10시, 제2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시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구미시의회는 의회운영위원회 9명, 기획행정위원회 11명, 산업건설위원회 11명을 위원으로 선임하고, 각 상임위원장 투표에 나서 의회운영위원장에 강승수, 기획행정위원장에 김춘남, 산업건설위원장에 양진오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시의회는 이보다 앞선 2일, 제2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8대 구미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4선의 김태근 의원이 선출되고, 부의장에는 3선의 김재상 의원이 선출됐다. 제8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한 구미시의회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 동안 계획된 제224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의원 연수, 시정업무보고,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태근 의장은 “구미시의회 의장단은 시민과 함께 뛰며 호흡하고, 깊이 생각하고 넓게 보며, 시민의 희망이 현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눈앞의 성과보다 먼 미래를 바라보면서 최선의 방안을 찾도록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8대 구미시의회 출범, 의장 김태근. 부의장 김재상제8대 구미시의회가 7월 2일 제2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단 선거와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개원식에는 의원 23명과, 장세용 구미시장,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선서, 개원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개원식에 앞서 제8대 의회 전반기 2년을 이끌어갈 의장단 선거에서는 각각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되어 김태근(자유한국당, 마선거구:인동,진미동)의원이 의장으로, 김재상(자유한국당, 가선거구:도량,선주원남동)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 김태근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의정목표를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으며 집행기관과는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생산적인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열린 의회상 정립에도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재상 신임 부의장은 “의장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여러 의원님들의 뜻을 존중하고 구미시의회가 구미시민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 받을 수 있도록 부여된 소임을 완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제7대 구미시의회 공식 의사일정 마무리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25일 제222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7대 의회 공식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 제출한 구미시 역사문화디지털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16건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했다. 김익수 의장은 폐회 인사를 통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과 의회발전에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의정활동에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울러 새롭게 출발하는 제8대 구미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의회로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4년 7월 1일에 개원한 제7대 구미시의회는 35회 회기(정례회 8, 임시회 27)를 397일 동안 운영하면서 조례안 312건, 예‧결산안 42건, 동의안 82건, 결의안 11건 등 총 667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의원발의, 5분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정 문제점을 분석하고 정책대안을 적극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제8대 구미시의회는 오는 7월 2일 전반기 의장단 선출과 개원식을 열고, 4일까지 원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
구미시의회, 제206회 제1차 정례회 개회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오는 7월 7일부터 7월 2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0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면서 제7대 구미시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승인안 심사를 실시하고 그 외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한다. 주요 의사일정으로는 7월 7일 11시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등을 처리하고, 8일부터 13일간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이어 26일부터 3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결산 승인안을 심사한 후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익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지난 2년간 전반기 의정활동을 되짚어 보고 후반기에는 초심의 자세로 합심해 협치와 소통을 통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15회계연도 결산심사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
구미시의회, 제204회 임시회 일정 마무리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5월 18일 제204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조례․동의안 8건과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9개의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 구미시 박정희대통령 생가 등 주변시설물 관리·운영 조례안 ▲ 구미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구미시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관리ㆍ운영 위탁 동의안 ▲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구미시 구포복지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구미시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ㆍ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구미시 박정희대통령 생가 등 주변시설물 관리·운영 조례안 1건은 수정가결, ▲구미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원안가결, ▲구미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관리ㆍ운영 위탁 동의안 및 구미시 귀농·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은 보류하였다. 특히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세출예산 2,164백만원을 삭감하여 예비비로 계상하기로 수정가결한 총1조2,950억원(당초예산 1조1,000억원 대비 17.73% 증액)으로 확정했다. 김익수 의장은 제7대 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의회운영을 원만하게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이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더 활발한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
구자근 의원, 경북․대구 상생발전 특별위원장 선임경상북도의회에서는 2014.8.26.(화) 경북과 대구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경북․대구상생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경북․대구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총 8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에는 구미출신 구자근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성주출신 이수경 의원이 선임되었으며, 활동기간은 구성일로부터 제10대 의회 전반기가 끝나는 2016년 6월 30일까지 이다. 구자근 위원장은 “경북과 대구는 1981년 분리된 이래로 각자 살길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많은 갈등과 반목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두 지역은 중앙부처에 대해서는 한목소리가 나와야 되고 두 지역 간 갈등은 대화를 통한 합일점을 찾아나가는 것이 최선이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구자근 위원장은 “대구 취수원 구미이전과 같은 두 지역 간의 갈등의 사례에서 보듯이 큰 틀에서 보면 대구의 물문제도 중요하지만 이해 당사가 상존하는 상태에서 일방적은 결정은 더 큰 갈등의 소지를 만든다.”고 강조하고 “경북․대구상생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고 납득할 수 있는 경북․대구의 미래 발전 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의회에도 상생발전특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대구시의회 위원장을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가지고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9월부터 본격적인 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도 하였다. 한편, 구자근 위원장은 영남권 신공항유치 염원 및 홍보를 위해 2011. 3. 9일부터 19일간 경상북도의회를 출발 국회의사당까지 340km를 마라톤으로 완주한 특이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구위원장은 이때부터 지역간 상생 발전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보이다.
-
제7대 구미시의회 변화를 주목하며!제7대 구미시의회 변화를 주목하며! 7·30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두었다. 특히 야권의 텃밭인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승리했다. 유권자들은 미니총선이라고 불리는 재보궐선거에서 원칙없는 공천과 공천잡음, 세월호 사건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보고 야권에 참패를 안겼으며 정치권을 향해 경고를 보냈다. 이제 유권자들은 정쟁과 패거리 정치에는 관심도 없다. 민생을 우선시 하지 않을 때에는 여야 구분없이 표로서 심판하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 줄것이다.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구미시민은 제7대 시의원 23명 중 새누리당 16명, 새정치민주연합 2명, 무소속 5명을 선택했다. 구미시의회는 7월1일 임시회 제1차 본 회의를 열어 김익수 신임 의장 선출과 원구성을 마치고 전반기 의회가 시작되었다.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출범하는 제7대 구미시의회에 축하를 보내며 균형잡힌 의회 운영을 기대해 본다. 김익수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선진의회 건설,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생활현장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으며, 집행부에 대해서는 견제와 상호협조로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소통의 문을 활짝 열어 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장의 의지는 지난 제18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각 실.국장이 참석하였다. 먼저 새정치민주연합 안장환 의원의 5분 자유발언부터 시작되었다. 안의원은 '구미시설공단 혁신 방안과 4,5공단 부지공급 정책, 인사정책과 예산수립 방향을 지적하며 시정에 반영해 줄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무소속 윤종호 의원은 시정에 관한 질문에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의 입지선정에 대한 추진상 문제점과 향후 입지선정 방안은 무엇인가? "에 대해 대책을 요구했다. 구미시가 답변에 나섰지만 새정치연합 안장환의원은 행정의 의지 부족을 지적하며 시민을 위해 적극 나서기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날 시정질문 답변 과정에서윤종호 의원은 구미시장의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하며 한때 본회의가 정회 되기도 하였다. 또한 새누리당 손홍섭 의원은 본회의 중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보고 한, 선산 교리2지구 1블록 1로트 공동주택 매입주선 의무 동의(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손 의원은 지난 4월 4일 구미시가 대림산업과 체결한 협약서에서 "공동주택 분양 예정 803세대 중 공무원아파트 100세대 매입에도 불구하고 목표분양률(70%)을 초과하지 못할 경우 목표분양률을 초과하여 매입할 수 있도록 구미시가 매입주선을 하기로 한다."에 대해 특정기업에 대한 특혜라고 지적하며 재고를 요청했다. 그러나 본회의에서 시정 질문과 심사보고에 대한 문제 지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 의원들은 아무런 이의나 반대의견 없이 침묵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각 위원회에서 사전 심의가 있었겠지만, 문제 지적에 대한 소극적 답변과 침묵은 본회의의 아쉬움으로 남는다. 본회의 방청석을 꽉 메운 방청객과 시민들은 의회 운영과 시의원들의 균형잡힌 의정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것이다. 새롭게 구성된 제7대 구미시의회가 출범했다. 전반기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의 의회 운영과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 모습을 통해서 새로운 시의회 정립을 기대한다. 구미인터넷뉴스 대표/발행인 김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