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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6일간 일정 개회구미시의회(의장 김재상)는 7월 16일부터 7월 21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6일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장세구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은 당시 원주민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으나, 적절한 보상과 위로가 없었으며 환경오염 등으로 주거환경도 열악하다."며 공단동 일원의 정주여건 개선 조치를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근현대사를 함께한 구미산업단지의 객관적인 사실을 기록하고 관리할 '대한민국 전자산업발전기록관 건립' 사업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구미시의회는 17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원회별 활동에 들어가 구미시 부조리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 202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3차) 1건, 공유재산 사용료 감면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조형물 설치 및 관리 규정 부재에 따른 예산낭비와 관리부실을 방지하고 공공조형물을 효율적으로 설치 및 관리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공간 조성에 기여하고자 구미시 공공조형물의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이선우 의원 대표발의)을 의원 발의하여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1일에 열리는 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재상 의장은 "구미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후반기 원 구성 후 첫 임시회인 만큼 상정된 안건들이 구미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안건을 세심하게 심사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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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주차관리원에 폭염대비 아이스용품 전달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야외근무 주차관리원들의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금오산, 원평가로 주차관리원에게 아이스 조끼와 넥쿨러, 모자 등을 지급했다. 채동익 이사장은 아이스용품을 직접 전달하면서 "더운 여름, 현장에서 주차요금 징수를 위해 수고하는 주차관리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주차관리원들의 안전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설공단은 지난 4월 1일 제8대 채동익 이사장 취임 후, 시민과 함께 하면서 '같이PLUS+사업' 선포로 사회공헌활동 출발을 알리고, 내적으로는 인사 혁신 등을 통해 직원 사기진작과 외적으로는 신뢰받는 열린공단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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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 원구성 마무리!구미시의회는 7월 6일 오전 10시30분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8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제8대 후반기 각 상임위원장 선거는 재적의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기획행정위원장 최경동 의원(미래통합당, 사 선거구 : 선산, 무을, 옥성, 도개), 산업건설위원장 안장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 : 도량, 선주원남동), 의회운영위원장 권재욱 의원(미래통합당, 나 선거구 : 송정, 원평1.2, 지산, 형곡1.2, 광평동)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후반기 상임위원장은 미래통합당에서 의회운영위원장과 기획행정위원장을 맡게 되었으며, 구미시의회 원구성 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안장환 의원이 2차 투표 끝에 상임위원장에 선출됐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1일 제8대 후반기 김재상 의장, 안주찬 부의장을 선출한 데 이어, 3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서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김재상 의장은 "오늘 선출된 각 상임위원장 및 동료 의원들과 함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여 의회 역량을 강화하겠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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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구미시의회 후반기 의장 김재상 의원, 부의장 안주찬 의원 선출구미시의회는 7월 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8대 구미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 선거는 재적의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1차 투표에서 16표를 얻어 과반 득표한 김재상 의원(미래통합당, 가 선거구: 도량동·선주원남동)이 선출됐다. 부의장 선거는 1차 투표에서 17표를 얻은 안주찬 의원(미래통합당, 마 선거구: 인동·진미동)이 선출됐다. 구미시의회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김재상 의원은 3선 의원으로 제6대 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제192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제8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바 있다. 김재상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장으로 선출해준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의장으로 선출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낮은 자세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주찬 부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의장과 호흡을 같이 하며,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면서 특히 "의원들 간 가교역할을 열심히 하여 소통과 화합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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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제240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6월 23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0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부서별 추진 사업 중 잘못된 부분에 대해 시정요구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했으며, 구미시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관리계획안 1건, 규칙안 1건을 의결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춘남)에서는 대구 대표적 관광 명소로 자리잡은 앞산 전망대를 비교견학하여 대구시의 관광자원화 방안을 공유하고 구미시에 접목할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으며,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양진오)에서는 도개면 수박 방임재배농가와 선산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살펴보았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세구)에서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을 심사해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되었는지에 대해 전문성 높은 심사를 펼쳤다. 또한 6월12일 양진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은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사업"이라고 말하며, "군위・의성 간 대승적 양보와 타협으로 통합신공항 최종부지가 하루빨리 선정되어 경북 경제가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6월23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윤종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포동 쓰레기매립장 현황 및 문제점을 말하며, 구포동 쓰레기매립장을 공원화하여 시민들에게 돌려줄 것을 집행부에 전달했다. 특히, 의사 일정 마지막 날인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사업 주민투표를 실시하여 후보지가 결정됐음에도 5개월째 답보상태에 있는 통합신공항의 이전 사업의 최종이전지 선정을 촉구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오후 3시30분 경북도청을 방문, 경상북도지사와 도의회 의장에게 전달한다. 또한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에 대해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김태근 의장은 제8대 구미시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2년동안 구미시의회는 열심히 일하는 의회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선진의회의 역할을 다하여 지역현안에 발빠르게 대처해왔다."고 말하면서 "후반기에도 구미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의회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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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설공단 제8대 채동익 이사장, 현장 취임 즉시 업무 시작!구미시설공단(이사장 채동익)은 지난 4월 1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제8대 이사장 취임행사를 하지 않고 주요 시설의 운영상황 파악 및 부서별 현장 보고로 대신하는 현장 취임을 했다. 공단은 그동안 자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지침에 따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공단 산하의 다중이용시설 일제 휴장, 시설별 일일 방역에 나서는 등 전염병 지역사회 차단에 만전을 기울여 왔다. 제8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채동익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는 비상시기에 형식적인 취임식은 의미가 없다"며, "시기가 시기인만큼 업무에 즉시 임해서 시민 생활에 밀접한 공단의 현장을 챙기는 것이 급선무이다"라고 말했다. 채 이사장은 현장 취임 보고를 통해 "전직원은 코로나19 상황에 구미시와 함께 적극적인 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경영 체제를 굳건히 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제8대 채동익 이사장 주요약력: 영남대학교대학원 자치행정과(석사)를 졸업. 주요경력: 2001년 구미시의회 사무국 국장(지방서기관), 2003년 경제통상국 국장(지방부이사관), 2005년 금오공과대학교 겸임교수, 2006년 구미중소기업협의회 자문위원, 2019년 새로운 구미 100년 시민준비위원회 위원, 2020. 04. 01 제8대 구미시설공단 이사장 취임. 수상경력: 도지사표창 2회(1987), 장관표창 2회(1999, 1986) 국무총리표창(1992. 12. 31) 대통령표창(1999. 12. 28) 홍조근정훈장(2006. 06. 30) 수상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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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장 최경호 후보 당선(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에서는 지난 28일(토) 어르신의 전당(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치러진 구미시노인지회장 선거에서 제 8대 회장에 최경호후보(71세)가 당선됐다. 이번 투표에서 선거인단 420명 중 395명(투표율 94%)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266표(득표율 67%)를 얻어 ‘20. 4. 1부터 ’24. 3. 31까지 4년동안 구미시노인지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오늘 선거는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감염우려가 없도록 행복도우미를 배치하고 사회적 거리(2미터이상) 확보한 후 입장, 27개 읍면동 투표시간대별 구분 참여, 투표소 입․출구 일자형 동선 배치, 열 감지기 설치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혼선없이 선거가 진행되도록 했다. 최경호 당선자는 농협에서 33년 근무한 후, 현재 구미시법원조정위원회위원과 독도수호문화예술회관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삼일장학문화대상(‘17)과 대한민국 청룡대상(‘14)을 수상했다. 최경호 당선자는 "다년간 직장생활과 사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어른으로서 통찰력과 혜안을 가지고, 세대간·계층간 통합으로 시민들과 한마음이 되어 구미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는 27개 읍면동 411개소 경로당 회원 15,000여명이 소속된 단체로 노인대학·경로당 행복도우미·읍면동분회 및 경로당 활동 지도·활성화 프로그램·취업지원센터(노인일자리사업)·노인자원봉사클럽, 실버자원봉사단 운영 등 어르신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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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K 의원, S산업(주) 주식 명의신탁 및 탈세 의혹![단독]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K 의원이 2004년도에 설립한 S 산업(주)의 회사설립 전체 자본금 중 일부 임원에게 증여한 주식에 대해 증여세 탈세 및 명의신탁 의혹이 일고 있다. S 산업(주)은 당초 회사를 설립할 때에 전체 자본금 중 대표이사가 47.41%의 지분을 소유하고 이사(감사) 3명이 52.59%를 소유한 것으로 신고해 4억5백만원의 납입 자본금으로 출발했다. 2018년 12월 말 기준 순자산은 30억7천만원으로 확인되고 있다. K 의원은 회사를 설립하면서 3명의 임원들에게 "무상으로 50% 이상의 많은 주식을 증여하였다."고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증여세 탈세 의혹과 명의신탁 의혹이 동시에 제기되어 왔다. 본지에서 지난 9월 30일 취재 결과, K 의원이 52.59% 지분 중 구체적으로 “김모 이사에게 20% 전액을 증여했고 강모 이사에게 20%를 증여하면서 1천만원을 받았으며, 조모 감사에게는 12.59% 전액을 증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K 의원이 증여를 주장한 금액이 2억1천3백만원의 큰 금액이고 강모 임원에게만 1천만원을 받고 다른 임원들에게는 무상으로 증여한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자 “증여한 것이 맞다.”라고 인정했다. 또한, 증여세에 대해서는 “다음날 세무사에게 확인 후 알려 주겠다”고 말했다. 이후 10월 1일 K 의원에게 추가 취재에 들어가자 “오래되어 자금이 오고 간 정확한 기억이 없으며, 거래 통장은 확인 할 수가 없다." 또 "설립 당시에 주식대금으로 강모 이사에게 일천만원을 받았으며, 조모 감사에게도 일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기억하는데 오래되어 정확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K 의원에게 증여세를 낸 사실이 있는지 다시 물어보자 K 의원은 "확인해 보니 증여세는 내지 않았다.”고 말했다. 증여세는 당연히 주식을 무상으로 받은 임원들이 신고하고 납부해야 한다. 또, K 의원에게 감사로 재직하다 퇴임(2015. 5.)한 조모 감사에게 주식대금을 퇴직 할 때 준 사실이 있는지? 4년이 지난 동안 배당금을 준 사실이 있었는지?에 대한 확인을 요구하자 “주식대금이나 배당금을 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서 퇴임한 조모 전, 감사에게 전화로 당초 근무했던 S 산업(주)에 지분이 얼마 있는지? K 의원 주장대로 1천만원을 지분 댓가로 준 사실이 있는지?에 대해 확인을 요청하자 “오래되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K 의원 주장이 사실이라도 회사 설립 때 임원들이 증여받은 자본금 2억1천3백만원 중 일부를 차감한 증여에 대한 증여세는 3개월 이내 신고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하지 않아 탈세 의혹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또한 K 의원이 회사를 설립할 때에 2억원이 넘는 많은 금액을 임원들에게 증여한 사실에 대해 충분히 소명하지 못하면, 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명의신탁 의혹도 피할 수 없으며, 만일 세금포탈, 강제집행 등을 피할 목적이라면 형사적 처벌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K 의원은 재산신고 때 소유주식(47.41%)만 신고하였고 다른 임원이 소유한 주식은 K 의원이 증여했다고 하지만, 일부 임원은 정작 본인주식이 얼마나 있는지 명확한 답변도 하지 못했다. 이런 정황을 볼 때 명의신탁 의혹이 더욱 불거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K 의원은 S 산업(주) 주식의 증여세 탈세 및 명의신탁 의혹, 사실 여부에 따라 공직자 재산신고 누락 의혹 등과 관련 의원으로써 철저한 소명이 요구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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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근의장 개인 비리 관련 구미시의원들의 입장은?구미시민의눈(의정감시단 단장 임수용)은 지난 9월 2일 "구미시의회 김태근의장은 개인의 비리와 관련해 어떤 책임 있는 모습도 보이지 않고 조용히 무마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당사자를 제외한 모든 시의원에게 김태근 의장의 사퇴와 윤리위원회 소집과 관련 입장을 질의하고 회신 결과를 발표했다. ■ 구미시민의눈 회신 결과 ◈1번 질의: 김태근 의장은 책임지고 사퇴하여야 한다. 찬성 : 더불어민주당 : 김택호 의원, 김재우 의원, 신문식 의원, 이선우 의원, 이지연 의원, 홍난이 의원 (6명) 반대 : 자유한국당 : 김춘남 의원, 최경동 의원(2명) 응답(답변거부) : 자유한국당 강승수 의원, 양진오 의원(2명) 더불어민주당 송용자 의원(1명) 무소속 박교상 의원(1명) 기타의견(잘 모르는 사안) : 바른미래당 윤종호 의원(1명) 무응답 : 자유한국당 김재상 의원, 권재욱 의원, 김낙관 의원, 장세구 의원, 안주찬 의원, 장미경 의원(6명) 더불어민주당 안장환 의원(1명) ◈2번 질의 : 구미시의회는 김태근 의장의 비리에 대해 윤리위원회를 소집하여야 한다. 찬성 : 더불어민주당 : 김택호 의원, 김재우 의원, 신문식 의원, 이선우 의원, 이지연 의원, 홍난이 의원, 송용자 의원(7명) 무소속 박교상 의원(1명) 반대 : 김춘남 의원, 최경동 의원(2명) 응답(답변거부) : 자유한국당 강승수 의원, 양진오 의원(2명) 기타의견(윤리위원회가 열려야 할 사안이면 당연하나 사안 잘 몰라서 응답 곤란) : 바른미래당 윤종호 의원(1명) 무응답 : 자유한국당 김재상 의원, 권재욱 의원, 김낙관 의원, 장세구 의원, 안주찬 의원, 장미경 의원(6명) 더불어민주당 안장환 의원(1명) 구미시민의눈은 구미시의회 김태근 의장의 개인비리와 관련 회신 결과를 발표하면서 "시의원은 시민을 대신하고 공익을 우선해야 한다. 적어도 시민이 뽑은 공직라면 최소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것이 옳지 않을까?"라며 "정당간의 이해관계를 떠나 공직자는 자기의 소임에 대해 책임지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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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근의장 불법수의계약 추가로 드러나 '사퇴 촉구'구미시의회 김태근 의장이 소유한 건설회사가 구미시와 관급공사를 지난 5년간 5억 2,500만원(38건)의 수의계약을 하였고 또 다시 3억 7,000만원(33건)의 수의계약이 확인돼 지난 9년간 71건 8억 9,500만원의 불법적인 수의계약 사실이 구미참여연대를 통해 드러났다. 구미참여연대는 19일 성명에서 "구미시의회는 윤리위원회를 구성하여 김태근의장을 제명할 것과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또 "구미시에 인동건설과의 불법수의계약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구미시 구평동에 위치한 인동건설 주식회사가 구미시의회 김태근 의장의 회사로 밝혀졌다."며 "김태근의장은 '구미시민들에게 드리는 사과문'을 발표하였는데, 도의적 책임은 통감하지만 사퇴는 거부하여 또 다시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구미참여연대는 "김태근 의장이 사과문에서 법인명의 재산은 신고대상이 아니어서 비상장주식도 신고대상이 아닌 것으로 오인하여 신고를 누락하였고, 대표이사를 넘긴 후 회사경영에 어떠한 영향도 미칠수 없었기에 수의계약건도 며칠전 언론보도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는 것은 시민들을 우롱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공직자윤리법 제4조(등록대상재산) 2항에는 등록의무자가 등록할 재산으로 '소유자별 합계액이 1천만원 이상의 주식. 국채. 공채. 회사채 등 증권'이라고 명시되어 있고, 매년 공직자재산신고시 비상장주식도 신고하여야 한다고 안내하였는데, 4선의 시의원이 비상장주식이 신고대상인줄 몰랐다는건 구차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했다. 또한 "주식회사는 대표이사보다 주주가 회사의 주인이고, 인동건설은 김태근의장과 그 가족이 주식을 100% 소유한 김태근의장 개인의 회사나 다름이 없다. 직원에게 대표이사를 맡겼더라도, 대표이사의 선임, 해임, 징계, 급여 등 중요한 사항의 결정은 대주주인 김태근의장 마음대로 할수 있는데, 본인이 회사에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위치라고 말하는 건 시민을 속이는 것이며, 또한 주식회사의 이익과 손실은 모두 주주에게 귀속되는데, 매년 결산을 하면서 본인 회사의 이익과 손해에 관심도 없었고, 구미시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사실도 13년동안 몰랐다는 건 시민을 기만하는 말이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구미참여연대가 추가로 확인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9년간 인동건설(주)과 구미시와의 관급공사 수의계약 총 금액은 71건 9억원에 달한다. 구미참여연대는 "공사금액 중 본인의 지역구인 인동동, 진미동과의 수의계약도 총 29건 3억 4,277만원이나 되는데, 본인의 지역구에서 본인의 회사가 29건의 수의계약을 체결하여 관급공사를 하는데도 몰랐다고 하면 누가 믿을 것인가?"라고 반문하면서 "김태근 의장은 공직선거법 위반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지방계약법 위반(불법수의계약)과 구미시의회의원 윤리강령을 위반하였기에 의원직을 사퇴함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구미참여연대는 제8대 구미시의회에 김태근의장이 취임한 후, 금품제공의혹 관련으로 의원사퇴, 도로개설 특혜의혹으로 의원사퇴, 겸직위반 및 사립유치원 비리 관련 의원, CCTV영상 불법유출로 경찰수사중인 의원, 시의회에서 욕설한 의원 등 여러 의원들의 비리와 부적절한 언행으로 시민들의 실망과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지만 김태근의장 본인이 수많은 불법과 비리를 저질렀는데, 어떻게 윤리위를 열어서 다른 의원들을 심사할수 있겠는가?"라며 "김태근 의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 구미참여연대는 시민 300명 이상의 자필신청서를 접수받아, 감사원에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구미시의회 김태근의장 소유의 인동건설 주식회사와 구미시가 체결한 71건 894,760,480원의 수의계약 체결 전반에 대한 공익감사청구를 접수할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