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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 선정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8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로 곽현근(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김영민 구미YMCA 전,사무총장, 조순란(사)아이코리아 경상북도 구미지회장 이상 3명을 선정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21일간 후보자를 접수받은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6명의 후보자가 추천‧접수되었으며, 시민 여론 수렴 절차를 거친 후 12월 6일 지역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시상심의위원회에서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곽현근 회장은 ㈜대경테크노를 경영하며 지역 중소기업 발전과 대학 및 기관과의 활발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함과 동시에 소외계층에도 적극 지원하는 등 기업 윤리의 사회 환원을 몸소 실천하여 관내 기업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구미YMCA 김영민 전,사무총장은 재직 당시 금오산 철탑 철거, 쓰레기 문제 해결 등의 환경분야와 택시 증차문제 해결, 1번 도로 차없는 거리 확보 등 교통분야, 시 의정 감시단 활동 및 지방분권운동 등 시민운동분야 등 30여년에 걸쳐 구미 시민운동을 이끌어 왔으며, 특히 2014년 솔 중증장애인시설의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있다. (사)아이코리아 경상북도 구미시지회 조순란 회장은 IMF당시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 새마을 금모으기, 동전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여 구미 경제 살리기에 일조했으며, 수해지역 지원과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무료급식 지원 등 40여년간 15개 봉사단체에서 활동하며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 공이 있다.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올해 23년째를 맞는 구미시 최고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191명의 모범시민을 선정하였으며, 올해 수상자 3명은 2018년 종무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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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YMCA, 인동지역 청소년유해환경 감시활동 실시지난 28일, 구미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인동 상가 일대를 대상으로 유해환경 감시 활동 및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검사 권고, 청소년 유해물건 및 업소에 표시의무화 위반사항에 대한 계도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은 호프집, 유흥업소, 편의점 등 주류 및 담배 판매업소를 방문하여 술·담배 판매 시 청소년보호법 제28조 3항에 의거하여 필히 신분증 확인과 본인확인을 진행하길 권고했고, 일반 노래방 및 동전노래방 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10시 이후 출입금지’ 스티커를 배분하여 필히 부착함으로써 차후 실제 단속에서 처벌을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했다. 일부 상가 업주들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업주들을 보호할 수 있는 체계나 법이 생기기를 원한다고 호소하는 한편, 현재로서는 업주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도록 철저하게 신분증검사는 실시하는 것 뿐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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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YMCA, 장난감 사지 말고 빌려 쓰세요!올해 개관 8주년을 맞은 아이누리구미장난감도서관이 가정 내 육아비용 절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1월 문을 연 아이누리구미장난감도서관은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지원을 받아 구미YMCA가 운영 중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회원가입 후 무료로 장난감을 대여함으로써 장난감 구입 비용 절감은 물론, 영유아들게 다양한 양질의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해 영유아를 둔 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행복한 엄마학교, 아동놀이체험, 부모모임 등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종합적인 육아지원공간으로서 건강한 아동성장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은 화~토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목요일은 20시까지) 운영되며, 구미시에 주소를 두거나 구미시 소재 직장에 근무하는 7세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2만원이고 대여료는 없으며, 현재 1,700여점의 장난감이 비치되어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1~3급 등록 장애인, 다자녀가정 및 다문화가정 등은 연회비가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이누리구미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www.inuri.or.kr)나 054-471-1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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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참여연대 "구미시장의 박정희 추모제, 탄생제 참가 반대한다."구미참여연대는 지난 14일 성명서를 내고 오는 10월 박정희 추모제와 탄생제 등 박정희 관련 행사를 구미시가 주도적으로 예산을 책정하고 구미시장이 추모제와 탄생제의 제사장이 되는 것은 부적절하며, 시민에게 부담되지 않게 기념단체가 자율적으로 치러야 하고 박정희를 이념화하고 우상화하는 행사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서 전문- 박정희 관련 행사가 집중된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20여 년 동안 구미시는 박정희 추모제와 탄생제 등 박정희 관련 행사를 구미시의 고유 사무인 양 예산을 책정하고 추모제·탄생제에는 구미시장이 제사장이 되어 핵심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지난 남유진 시장의 재임 기간 동안 박정희 추모제·탄생제는 고향 도시로서의 순수한 추모 행사를 넘어서 박정희를 이념화하고 우상화하는 행사가 되었다. 전임 남유진 시장의 ‘반신반인’ 발언이 대표적으로 보여주듯이 박정희 우상화하는 발언들이 넘쳐났다. 선거철이 다가오면 특정 정파를 지지하는 정치적 발언이 난무하는 등 특정 정파의 정치적 행사로 전락한 지도 오래이다. 박정희 추모제·탄생제는 시민을 위한 행사가 아니다. 더구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행사도 아니다. 그동안 구미시는 시민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구미시의 고유 사무인 양 박정희 기념사업을 치러 왔다. 그리고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부었다. 우리 구미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지금까지 이러한 구미시의 잘못된 관행에 대해 계속 문제를 제기해 왔다. 그러나 특정 정파에 의해 장악된 구미시와 시의회는 이러한 합리적인 문제 제기에 대해 눈을 감고 귀를 닫아 왔다. 이에 우리는 새로 당선된 구미시장이 이러한 잘못된 관행과 이별하기를 요구한다. 이제 구미시장이 박정희 추모제·탄생제에 제사장의 역할을 맡는 일은 중단해야 한다. 박정희를 이념화하고 우상화하는 행사에 구미시장이 더 이상 핵심적 역할을 맡아서는 안 된다. 시민의 삶과 관련 없는 특정 정파의 행사에 예산이 낭비되어서도 안 된다. 더불어 우리는 구미시가 박정희 관련 사업에서 손을 떼고 박정희 관련 사업을 민간에 이관할 것을 요구한다. 박정희 기념사업은 박정희 기념 단체가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맞다. 그것이 박정희 기념사업과 관련한 각종 논란을 잠재우고 박정희 기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줄이는 유일한 길이다. 2018년 10월 15일 구미참여연대 / 구미YMCA / 민주노총 구미지부 / 전교조 구미지회 /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구미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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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도단속 활동구미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지난 29일 인의동 상가와 구평동 먹자골목 일대를 대상으로 유해환경 감시 활동 및 일대 상가를 대상으로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검사 권고, 청소년 유해물건 및 업소에 표시의무화 위반사항에 대한 계도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에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은 인의동 상가와 구평동 먹자골목 일대의 호프집, 유흥업소, 편의점 등 주류 및 담배 판매업소를 방문하여 술·담배 판매 시 청소년보호법 제28조 3항에 의거하여 필히 신분증 확인과 본인확인을 진행하길 권고했다. 또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가 되어있지 않은 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보호법 제28조 4항 ‘표시의무화’를 설명하여 필히 부착하여 차후 실제 단속에서 처벌을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했다. 구미YM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이중규 담당 실무자는 “최근 청소년들이 위조된 신분증, 혹은 인원 바꿔치기 등의 수법으로 술집에서 술을 마신고, 적발 시 당당히 청소년이라 밝히고 법을 피해간다는 뉴스 기사들을 많이 접했다. 이러한 피해가 발생 되지 않도록 사업장을 운영하는 업주들은 신분증 검사를 필히 진행하여 피해를 예방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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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단수사태 손해배상청구소송 기각구미YMCA는 지난 12일 대법원의 구미시 단수사태 손해배상청구소송 기각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구미시와 수자원공사는 7년동안 구미시민들이 소송에 휩싸이게 한 책임을 회피한 것은 지탄받아야 하며, 진실한 사과와 수돗물 관리운영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면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구미시 단수사태 손해배상청구소송 기각에 대한 성명서 '7년을 기다린 17만명의 시민들에게 상실감을 안겨준 대법원 판결에 유감을 표한다.' 지난 2011년 5월, 구미시 전역에서 발생한 단수사태의 책임을 물어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구미시민들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에 대해 대법원은 시민들의 청구를 기각했다. 피해를 입은 주민만 50만 여명, 그 중 17만명의 구미시민들이 소송에 참여해 7년간의 긴 기다림 끝에 내려진 결과여서 구미시민들의 실망감은 더욱 클 수밖에 없다. 2011년 5월 8일, 한국수자원공사가 설치한 낙동강변 해평취수장의 물막이 보가 무너지면서 구미, 김천, 칠곡지역의 주민들이 짧게는 이틀, 길게는 닷새까지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하는 사태가 발행했다. 이에 구미YMCA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은 최종 원인으로 무리한 4대강 공사로 인한 사고임을 지목하며 정부에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구미시와 수자원공사의 늦장 대응, 불명확한 원인규명, 책임회피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와 더불어 구미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과 법무법인이 공동으로 구미시와 수자원공사를 상대로 2∼5일간 단수 기간에 따라 1인당 6만∼15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17만명의 시민들과 함께 제기하였다. 2013년, 1심 재판부는 구미시의 책임이 없고 한국수자원공사의 책임만을 물어 피해주민 1인당 2만원씩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어 2015년 2심에서는 1심의 결과를 뒤집어 "수자원공사와 주민 사이에 수돗물 공급의 직접적인 계약관계가 없다"며 수자원 공사에게 책임을 묻지 않고 "구미시가 1인당 2만∼4만원씩의 위자료를 피해주민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결국 지난 12일 대법원은 “시민들의 수자원공사에 대한 청구를 기각하고, 구미시가 시민들에게 2만~4만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한 2심 판결은 잘못되었으므로 파기환송 한다.”고 판결함으로써 구미시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 단수사태는 그 원인과 과실 책임 등이 명백히 드러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판결로 인해 정부, 구미시, 한국수자원공사 모두 아무 책임을 지지 않고 오로지 50만 피해주민들만 남게 되었다. 이에 본회를 비롯한 시민단체들과 소송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번 판결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7년 전, 생수로 머리를 감고 뜨거운 여름, 도로가에 길게 줄을 서며 소송에 참여한 구미시민들은 고작 몇 만원의 보상을 바라고 참여한 것이 아니다. 정부, 지방정부, 공기업의 책임 있는 모습을 요구하며 시민들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한 것이다. 이번 대법원 판결로 시민들의 상실감은 크지만 소송참여를 통해 보여준 높은 시민의식을 구미시장과 수자원공사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끝으로 구미시와 수자원공사는 법적인 책임은 면하게 되었으나 구미시민들을 7년이란 기간 동안 소송에 휩싸이게 한 채 책임을 회피해온 것은 분명 지탄받아 마땅하며 이에 대한 진실한 사과와 책임 있는 수돗물 관리 운영에 대한 약속과 대책을 하루빨리 내 놓아야 할 것이다. 2018. 7. 19 구미Y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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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시민단체, 홍준표 대표발언 비난 성명!구미지역 시민단체인 구미YMCA와 구미참여연대는 2018. 2. 20. 대구취수원과 관련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발언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취수원과 관련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발언에 대한 구미지역 시민단체 성명서 "홍준표 대표 발언은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로 정치적 이익만을 노린 무책임한 발언이며, 지역사회에 대한 협박이다. 대구취수원 문제의 해결방안은 낙동강을 생명의 강으로 되살리는 것이다." 대구취수원과 관련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발언에 대한 구미지역 시민단체 성명서지난 13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대구경북 안전 및 생활점검회의’에서 “대구경북에 상생하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물 문제이고, 두 번째는 공항이다.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후보가 결정되면 통합 대구공항 이전과 대구취수원 이전에 대한 공약 이행 각서를 받겠다”고 선언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시민의 안전을 담보로 정치적 이익만을 위한 이번 홍준표 대표의 발언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대구취수원문제는 이미 2015년부터 대구와 구미의 민관이 공동으로 협의회를 구성하여 논의를 진행시키고 있는 상황이며, 정부도 대구 취수원 문제에 대해 어떠한 전제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구미-대구간의 동의와 상호합의를 전제로 취수원 이전 외의 대안도 모두 검토할 수 있음을 표명한바 있다. 그럼에도 취수원문제가 총선, 대선, 지방선거가 있을 때 마다 대구취수원이전이 공약으로 거론되고 이에 대한 정치인들의 발언이 이어지면서 지역사회를 흔들고 있다. 대구취수원 문제는 ‘수질환경개선’과 ‘안전한 취수’를 위한 모든 가능성을 두고 국가차원의 물환경정책에 기반해 추진되어야 할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에 의해 ‘취수원 이전’이라는 상징적인 정치적 이슈로 악용되고 있는 것이다. 현제의 대구의 취수원문제는 대구의 수돗물이 수질기준을 충족하고 있으나 낙동강 미세화학물질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에 근거한 것이다. 이에 대구는 이미 1,800억원을 투입하여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다. 그럼에도 구미는 대구시민들의 취수원 오염에 대한 우려를 인정하고 다양한 대책을 제안했으나 대구는 취수원 이전만을 주장하고 있다. 강의 수질환경개선 보다는 5천억원을 들여 깨끗한 물만 찾아 상류로 오겠다는 발상은 정치적 이해 관계속에서 만들어진 위험한 발상이며 이후에 대구보다 훨씬 심각한 취수원오염에 시달리는 경남지역 도민들의 취수원은 또 어디로 가야 하는가? 낙동강의 수질이 문제라면 낙동강 수질보전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해야 할 것이고, 구미의 유해물질유출이 우려된다면 비상급수대책과 유출을 차단할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올바른 해결방안이다. 낙동강을 영남인의 젖줄이라며 말로만 외치며 낙동강을 취수조차 못하는 강으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면 근본적으로 낙동강을 살릴 방안을 만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대구취수원 문제는 물과 관련된 국가정책으로 다루어져야 하며 그 전제는 낙동강을 안전한 생명의 강으로 되살리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2018년 2월 20일 구미YMCA / 구미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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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원남동, 6개 단체에서 이웃사랑 릴레이!선주원남동(동장 변동석)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앞두고 각종 단체로부터 이웃사랑 성품 후원이 줄 있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구미시 인테리어업 종사자 모임인 다람회(회장 김진용)에서는 관내 저소득가구 1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간단한 수리가 필요한 경우 직접 수리해 주고, 쌀 20kg 20포, 라면 20상자 등 200만원의 상당의 물품을 직접 전달하였으며, 엉클권 사랑나눔봉사단(단장 권규태)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회원 20여명이 직접 저소득 가구 4세대에 연탄 1,000장을 배달하였다. 계명유치원(원장 김미숙)에서는 원생과 학부모들이 1년 동안 알뜰장터를 열어 얻은 수익금과 교직원들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쌀 10kg 60포를 기탁하여 10년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수로타리클럽(회장 최건호)에서는 참치세트 5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정수로타리는 추석에 이은 두 번째 후원으로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협의하고 조사하는 과정을 거쳐 한부모가정의 자녀들이 방학을 맞아 가장 선호하는 반찬인 참치로 결정하여 맞춤형 후원을 하였다. 또한, 구미금오로타리클럽(회장 오현배)에서도 쌀 10kg 40포를 기탁하였으며, 이날 기탁식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적 가치증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 할 것을 협약하며 동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다. 한빛교회(담임목사 신주철)에서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교인 가정마다 손수 성탄선물을 준비하여 관내 한부모가정 15세대에 직접 방문하며 선물상자를 전달하였다. 변동석 선주원남동장은 “매서운 한파로 몸과 마음이 얼어붙는 연말에 각계각층에서 보내주는 후원이 사랑의 불씨가 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며, 매년 다양한 방식으로 전해오는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선주원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후원받은 성품을 기탁자의 뜻에 따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한부모 세대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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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조 회장, 구미서 어르신 무료급식 동행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김성조(한국체대 총장)회장은 25일 크리스마스(성탄절)를 맞아 경북 구미역후 광장에서 매주 월요일 무료급식 봉사를 하는 (사)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중앙회장 최병식)의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배식봉사를 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했다.이 봉사단은 2013년 5월 24일 대구에서 발대식을 갖고 대구역에서 무료급식을 시작으로 지금은 경북 구미에서 무료급식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20여명이 찾았는데 이제는 250여명의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있다.서포터즈 봉사단의 최병식 회장은 “혹시라도 오시던 어르신이 식사하러 안 오시면 건강에 문제가 있는지 걱정이 된다.”며 “일을 할 수 있는 날 까지 계속 봉사를 이어 갈 것”이라는 소신을 말했다.이날 무료급식에 참석한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김성조 회장은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기원 드린다.”고 밝혔다.또한 “경상북도 지역 노인에 대한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파악하여 정기적인 안전, 생활교육, 가사지원, 일상 생활지원, 보건ㆍ복지 서비스 연계 및 조정 등 지역사회 내에서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예방적 복지실현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현안 사업 등을 관심가지고 살피겠다.”고 전했다.한편 (사)대한민국 써포터즈 봉사단은 목청껏 세상을 바꾸겠노라는 외침보다 따뜻한 한 끼 식사로 어루만지는 사랑의 힘은 지금 당장은 눈앞에 보이지 않으나 구석구석을 쓰다듬어 우리 사회의 진정한 변화를 이루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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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추진 철회" 성명구미YMCA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 추진에 대해 10월 17일 성명서를 내고 신재셍 에너지로 인정받지 못하는 펠릿 발전소 건설 계획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구미YMCA는 성명서에서 (주)구미그린에너지는 우드팰릿, 우드칩 등 하루 500t의 목질계 연료를 사용하여 29.9MW의 전력을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5월26일 산자부 산하 전기위원회에서 심의가결 되었다. 이후 구미YMCA를 비롯한 시민단체들과 구미시, 구미시의회 등 구미지역 전체가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고 반대서명운동이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도심인근에 위치함에 따른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 연료(펠릿)수급 문제에 따른 폐목재의 유입문제, 신재생에너지라지만 대기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우려, 새 정부의 탈원전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도 어긋나고 있는 등을 거론하며 반대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최근 국정조사 과정에서 우리 시민들의 반대가 정당함을 증명하는 많은 정보들이 곳곳에서 나왔다. 우선 바이오매스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연료가 친환경 연료가 아니라는 것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연소 실험 결과 초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이 연탄보다 20배 많은 1kg 당 1.55g 검출되었다. 탄소 저감에는 기여하나 초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질소산화물이 많이 나온다는 점을 놓친 채 신재생에너지로 부각된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의 목재 펠릿을 신재생에너지 범주에 포함시켜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대규모 발전시설에서는 후처리를 통해 저감하여 기준치에 맞출 수 있다 하더라도 친환경에너지라는 주장은 무색해진다. 발전소가 친환경연료라 주장하는 우드칩, 펠릿사용이 폐목재로 바뀔까 우려된다. 환경단체는 펠릿의 국내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수입 펠릿으로의 대체되고 이마저도 경영상의 이유로 유독물질의 발생이 우려되는 폐목재가 사용될 것을 우려했다. 작년, 국내 목재펠릿 제조시설은 24개 업체가 30.6%의 가동률로 5 만 3000톤을 생산하는 데 그쳤다. 그에 반해 올해 2017년 6월 기준 수입산 목재펠릿 공급량은 65만3000톤, 국산목재펠릿 공급량 2만7000톤으로 수입산이 96%를 차지했다. 국제 유가 하락세와 함께 지난 8월 기준 목재펠릿은 1kg당 400원으로 유연탄 90원, 무연탄 160원에 비해 최대 4배 이상 비싸 경제성면에서도 문제가 제기되는 것이다. RPS(발전의무할당제)를 충족시키기 위한 꼼수로 전락한 우드펠릿 RPS(발전의무할당제)는 에너지 발전량 가운데 일정 비율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을 의무화하는 제도이다. 그러나 RPS 에너지원을 보면 바이오에너지는 2012년 17.3%에서 2016년 47.9%로 비중이 급증했다. 풍력, 태양광과 같은 에너지에 비해 환경친화적 기여도가 떨어지는 우드펠릿이 크게 성장한 것은 RPS 실적을 채우기 위한 기업들의 꼼수인 것이며, 이는 결국 우리가 추구하는 친환경 발전에 대한 투자를 줄이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보여진다. 발전소건설계획철회는 시민들의 친환경에 대한 정당한 요구이다. 새 정부는 탈원전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고리1호기 영구정지,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을 위한 공론화위가 운영되고 있으며 ‘신재생 3020 이행계획’ 수립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시점에 구미에서는 반경 2㎞ 이내 7개 아파트단지(4천500가구)와 초·중·고 6곳이 자리해 있는 시내에 발전소를 설치하겠다고 한다. 구미바이오매스 발전소 공사가 언제 시작될지 걱정하며 시간을 보내는 불안감과 전국적으로 친환경 에너지를 외치는데 정작 구미 주거단지 주변에 화력발전소가 들어온다는 사실은 지역민으로서의 박탈감만 안겨줄 뿐이다. 구미열병합발전소가 지난 사반세기 구미지역의 성장과 함께 하며 집단에너지 공급자로 역할을 해온 점은 충분히 인정한다. 하지만 새로운 시대적 흐름과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한 결정은 있을 수 없다. 우리는 43만 구미시민들의 생명권과 생활권을 위협하는 시설이 구미에 건설되는 것을 반대하며, 환경에 유해하고 주민의견 수렴 없는 발전소 건설계획이 철회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다. 구미그린에너지의 발전소 건설계획 철회라는 결정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