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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시설 종사자 잠복결핵감염검진 실시구미시보건소(소장 구건회)는 결핵퇴치를 위해 지난달부터 집단시설 종사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집단시설종사자의 경우 결핵 발병 시 집단 내 전파위험이 높아 잠복결핵감염단계에서 조기발견과 발병 전 치료로 결핵발병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자하는 결핵안심국가 사업의 일환으로 결핵예방법 시행규칙 재.개정에 따라 잠복결핵감염검진을 반드시 받도록 의무화되었다. 잠복결핵이란 결핵균에 감염은 됐으나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전파시키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10%정도에서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구미보건소는 8월 현재까지 4,000여 명을 검진하였으며, 9월부터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교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시행할 계획이다. 잠복결핵검사 결과 감염자로 확인될 경우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예방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구미보건소 구건회 보건소장은 “이번 잠복결핵감염검진 사업으로 결핵발병을 사전에 차단하여 국가결핵발생 저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하고,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증상 발현 시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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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 개최지산동(동장 김희동)에서는 2017. 7. 8.(토) ~ 7. 9.(일) 이틀간 지산샛강생태공원 일원에서 어울림음악회, 맨손으로 송어잡기 체험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하여 '2017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2015년을 시작으로 작년에 이어서 올해로써 세 번째를 맞이하는 '2017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는 지산샛강 생태습지 및 연꽃군락지 등 지산샛강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컨텐츠를 접목시켜 많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으며, 구미시내에서 지산샛강까지 접근성도 좋아 매년 3만여명이 찾는 구미시 대표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번 '2017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에는 공연․체험․참여․전시마당 등 20여개 컨텐츠를 준비하여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를 보러오는 구미시민들에게 축제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맨손으로 송어잡기 체험행사’는 대형풀장에 싱싱한 송어를 풀어 어떠한 도구 없이 맨손으로 송어를 잡아, 직접 잡은 송어로 송어구이․송어튀김도 맛볼 수 있는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의 대표 컨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경북무형문화재 제27호 발갱이들소리 공연과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등 컨텐츠를 준비하여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의 메인이벤트 어울림음악회에는 ‘뿐이고’의 박구윤, ‘우지마라’의 김양 등 인기가수 공연으로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를 준비한 최상만 지산샛강생태보전회 회장은 “세번째 지산샛강 생태문화 축제를 준비하며 많은 시민들에게 지산샛강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자 한다. 아직 많은 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김희동 지산동장은 “구미시내와 가까우면서 지산샛강만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곳을 보기 힘들다. 많은 시민분들께서 주말을 이용하여 시내와 가까운 지산샛강을 많이 방문해주셔서 준비된 많은 프로그램을 즐겨주시기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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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구미 자봉이의 날' 행사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봉재)는 6월 15일(목) 오후 3시 구평동 별빛공원에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자원봉사 홍보 프로그램인 ‘구미 자봉이의 날'을 실시하였다. 행사는 자원봉사 홍보 및 안내와 더불어 봉사단체인 구미경찰서 진평자율방범순찰대, 구미공예협회, ILI자원봉사단, 구미정리수납봉사단에서 각각 천연 모기퇴치제 만들기, 보석십자수체험, 환경사랑 씨앗키우기, 정리수납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1년 365일 자원봉사활동을 하자’라는 의미의 자원봉사 홍보숫자인 1365를 더해 매월 15일을 자봉이의 날로 지정하여, 자원봉사의 세(三)바람인 참여바람, 나눔바람, 채움바람을 통해 자원봉사센터 홍보 및 자원봉사단체 재능나눔활동, 봉사활동 실적 안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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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주최하고 구미시새마을회(회장 김봉재)가 주관한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지도자 한마음대회'를 2016. 4. 22(금) 10:30 박정희체육관에서 국회의원, 도․시의원, 읍면동 새마을가족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새마을운동 제창 46주년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고 새마을지도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지도자 한마음 화합행사를 개최하여 새마을 조직의 결속과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새마을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대상자로 경상북도지사상 새마을회 이사 장세구, 구미시장상 원평2동부녀회 오용남외 9명, 새마을중앙회장상 옥성면부녀회 김원순외 1명, 경상북도새마을회장상 해평면새마을지도자 우재관외 2명, 구미시새마을회장상 선산읍새마을지도자 장선호외 15명이 수상하였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김봉재 구미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 제창 46주년을 맞이하여 「새마을의 날」기념식 및 지도자 한마음대회 개최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구미의 새마을 가족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새마을운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잘사는 지역공동체 실현에 앞장서 오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 주간기간 동안 노고가 많은 2만4천여 새마을가족에게 감사를 표하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기본정신과 나눔․봉사․배려의 제2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구미시에서는 새마을 운동 세계화와 개발도상국의 빈곤퇴치를 위하여 새마을운동을 아프리카 전역으로 확산 보급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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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포럼학술대회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주최하고 경운대새마을연구소(원장 윤복만)가 주관한 '새마을포럼학술대회'를 새마을 주간 셋째날인 4. 20(수) 15시 경상북도새마을회관에서 국내 새마을전문가, 도내 시‧군 새마을회사무국장, 새마을지도자, 직장공장 회원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의 발전 전략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새마을운동의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사회적 혁신가로서의 새마을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노화준 서울대 명예교수의 기조 강연과, 직장공장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와 관련된 ‘창조경제 스마트공장사업과 공장새마을운동’이라는 주제로 김학용 삼성전자 부장의 주제 발표와 ‘국내 새마을운동의 발전 전략‘의 주제로 정갑진 새마을운동역사연구원장의 주제 발표와 국내외 새마을전문가들의 참여하여 새마을운동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구미시에서는 구미시와 경운대학교가 공동으로 설립한 새마을연구소 소장직을 17년간 역임하시면서「새마을운동과 지역사회개발 연구」논문 발간과 구미시 새마을지도자대학 운영, 지구촌 새마을운동 확산 등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구미의 위상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전임 최진근 새마을연구소 소장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포럼에 참석한 새마을전문가를 비롯한 새마을지도자들을 환영하며, “새마을포럼학술대회를 통하여 직장공장 새마을운동이 활성화와 새마을운동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귀한 자리가 되고, 새마을운동이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 국민행복시대로 나아가 지구촌 행복시대를 위하여 확산 보급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신임 경운대학교새마을연구소 윤복만 소장은 “새마을운동 46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을 맞이하여 새마을포럼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며 향후 새마을운동이 더욱 더 활성화되도록 국내외 새마을지도자 교육과 새마을정신을 개발도상국 전파하여 지구촌 빈곤 퇴치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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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 업무협약식구미시(시장 남유진)와 영남대학교(총장 노석균)는 4월 18일 14:30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관계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티오피아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 구미시에서는 2001년부터 지속적으로 새마을운동 국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리랑카 등 10개국에 10억7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개발도상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세계 빈곤퇴치의 실천 모델로 평가되는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력사업은 구미시와 영남대학교(박정희새마을연구원)가 공동으로 개발도상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에티오피아를 거점으로 구미시는 에티오피아의 새마을운동 협력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며, 영남대학교는 에티오피아 새마을운동 공유에 필요한 교육 및 연수, 운영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필요한 전문인력 파견 및 시범마을 운영에 필요한 협력사업을 수행할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최외출 영남대학교부총장(박정희새마을연구원장)이 참석하여, 새마을 교육을 기반으로 지구촌 빈곤을 개선하고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세상을 위하여 새마을운동을 개발도상국에 확산 보급하고자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미시는 박정희대통령의 고향이자 대한민국 압축 성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산업도시이며, 새마을운동 종주도시인 만큼 국제사회에 대한 협력사업에 솔선할 필요가 있으며, 구미시와 영남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에티오피아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은 빈곤퇴치와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새로운 시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외출 박정희새마을연구원장은 “작년 UN에서 정한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한 2016-2030년 지속가능 발전 목표(SDGs) 추진 첫해에 구미시와 영남대가 개발도상국 빈곤퇴치를 위한 교육 중심의 차별화된 새로운 새마을운동 모범 모델을 에티오피아에 보급하는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새마을운동 전수가 과거 한국이 국제사회로부터 받았던 도움에 대한 보은 차원을 넘어 인류 공동의 적인 빈곤퇴치를 위한 지구촌의 핵심 정책과 수단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준공예정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 새마을지도자의 교육 및 연수 장소로 활용하여, 새마을운동을 한자리에서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속의 새마을운동의 허브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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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새마을운동 연수단, 구미시 방문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필리핀공무원 새마을운동 연수단」 22명이 2016. 3. 16(수) 「새마을운동 종주도시」 구미시의 새마을운동 현장 견학을 위하여 박정희대통령 생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현장과 구미시를 방문했다. 이번 연수단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필리핀 앤드런대학 주관으로 필리핀의 중앙 및 지방정부공무원과 비정부기관 직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의 새마을운동 연수를 위하여 방문 하였다. 연수단 일행은 박정희대통령 생가 및 민족중흥관을 방문하여 박대통령의 주요 업적과 사진 기록물, 디지털 영상물을 관람하고,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2017년 상반기에 준공 예정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홍보 동영상도 관람 하였다. 또한 구미시를 방문하여 구미시의 새마을운동과 지역개발사업을 위한 단체의 협력 방법, 탄소제로도시 선언 후 탄소 배출량의 변화, 시정 추진 방향, 예산의 중장기 집행 계획 등 다양한 관심 분야에 대한 질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를 방문한 필리핀 연수단 일행은 새마을운동과 구미시의 주요시정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공무원으로서 한국에서 체험한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확산 보급하고 필리핀의 빈곤퇴치를 위한 핵심리더 역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 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필리핀공무원 새마을운동 연수단 일행의 구미 방문을 환영하며, 새마을운동의 성공요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위하여 큰 역할을 수행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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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포파출소 여성자율방범대, '경북 베스트 선정'구미경찰서(서장 이준식)에서는 7월 15일(수) 대강당에서 경북도내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양포 파출소 여성자율방범대에 대해 인증패 부착 및 업무 유공자에 대해 경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구미경찰서 산하 여성 자율방범대는, 지난 4월 28일 10개대 226명으로 확대하였고,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과 아동청소년 보호활동 등 여성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치안활동을 하고 있다. 양포파출소 여성 자율방범대는 2006년도에 창설하여 30여명의 대원들이 5개조로 나누어 소년소녀 가장돕기, 학교폭력예방,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지역행사 교통관리 등 활발한 협력치안을 펼쳐, 도내 여성 자율방범대 83개대에서 가장 우수한 공을 인정받아 2015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영예를 얻게 됐다. 김차숙 양포파출소 여성 자율방범대장은 “모든 대원들이 바쁜생업에도 적극적으로 방범 활동에 참여한 모든 대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 며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고 민 경 협력 방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하였다. 이준식 구미 경찰서장은 “구미시민을 위해 항상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이번 행사가 다른 자율방범대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와 긴밀한 협력치안으로 안전한 구미, 살기좋은 구미 만들기를 위해 범죄를 예방하고 퇴치하는데 큰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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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지 외래어종 퇴치 작업 실시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금오지에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어종 퇴치 낚시작업을 실시한다. 외래어종은 배스, 블루길, 붉은귀거북 등으로 어족자원(식용) 증대를 목적으로 국내에 도입되었으나 토종어류를 잡아먹는 등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다. 이번 퇴치작업은 이러한 외래어종의 개체수가 급증하고 토종어종이 감소한데 대한 대응책으로, 원천적인 퇴치를 위해 산란기에 맞춰 작업이 이루어진다. 11일 첫날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관심이 뜨거웠으며, 배스 400마리, 블루길 200마리 등 총 700여마리의 외래어종을 포획하였다. 포획된 외래어종은 확인 후 전량 수거하여 폐기처분하였으며 함께 포획된 토종어종은 즉시 방류하였다. 작업에 참여한 송정동 배모씨는 "평소 금오지에서 토종어종들이 노니는 모습을 즐겨 보는데 이번 작업을 통하여 낚시도 하고 토종어종들을 보호하여 금오지 생태계 보호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김석동 건설도시국장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수 있도록 당부하고, "매년 지속적인 외래어종 퇴치작업을 통해 토종어종들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하여 토종어종의 개체수를 늘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외래어종 퇴치 낚시작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월, 화, 수요일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09시부터 17시까지 정해진 장소에서 시민 누구나 사전등록 후 참여가 가능하며, 루어낚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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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빛' 나눔활동 구미시-LG이노텍 업무 협약구미시(시장 남유진)는 10월 31일 구미시 통상협력실에서 남유진 구미시장과 LG이노텍 여상삼 상무, 김동의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친환경 LED조명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행복의 빛' 나눔 활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LG이노텍은 3억원 예산으로 금년 11월부터 2015년 3월까지 구미시 관내 소년 소녀가장, 장애인등 취약계층 300가정에 LG이노텍 자사칩이 장착된 LED등으로 교체 해주게 된다. ※ '행복의 빛 나눔 활동'은 LG이노텍과 LG이노텍 노동조합이 환경부 및 지역 지자체와 연계해 취약계층 가정에 친환경 LED조명을 지원 해주는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실천 프로그램이다. LED조명 제품은 초기 투자비용은 높지만 일반 백열전구에 비해 수명이 길고 유지비가 적으며, 무엇보다 전력소모량이 적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 외에도 색감도 자연적이어서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키는 환경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이번 협약을 통해 300가구에 2,400개의 LED조명을 교체했을 경우 연간 200톤의 온실 가스 저감효과가 있어, 이는 30년생 신갈나무 2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동일한 것이다. 한편 LG이노텍 노동조합은 구미 낙동강 주변의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퇴치사업 참여와 1사 1하천 사랑운동 전개 등 생태환경 보전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남유진 구미시장은 옛날에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형설지공(螢雪之功)으로 힘들게 공부를 하였는데, 지금은 세월이 좋아져 기존의 형광등이 LED조명등으로 바뀌어 환경도 생각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전국 최초 탄소제로 선포 도시답게 국민행복시대 기초가 되는 환경복지 향상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고, LG이노텍 노동조합에 감사를 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