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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실련, 장미경 시의원 친오빠 업체에 일감몰아주기 의혹!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실련은 5월 10일 "장미경 시의원 소유 석산에서 생산해 납품하는 친오빠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 구미시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제보를 접수하고 장미경 시의원에 대해서는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위반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장미경 시의원은 조경석과 자연석을 구미시 등에 납품하는 청남석산개발(구미시 옥성면)의 대표였으나 2018년 시의원 당선 후 대표를 친오빠로 변경했다. 그러나 석산 소유자는 지금도 장미경 시의원의 소유로 되어 있다. 구미시가 장미경 시의원 임기시작 후 2년 6개월간(2018년 7월∼2020년 12월) 청남석산개발과 수의계약한 조경석·자연석 구입금액은 86건 8억747만6천원이다. 구미시는 관내 조경석 생산업체가 청남석산개발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지역업체 우선구매에 부합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경실련은 "같은 기간 관외업체 2곳과 4건 5천455만1천원을 계약한 것이 구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되었고, 이는 구미시가 관외업체와의 경쟁을 통한 예산절감을 배제하고, 장미경 시의원 소유 석산에서 생산해 납품하는 친오빠 업체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부패행정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장미경 시의원은 이 같은 독점에 가까운 본인 소유 석산에서 생산해 납품하는 친오빠 업체에 대한 일감몰아주기식 구미시 예산을 심의하는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했고, 본인이 청남석산개발의 직무관련자 임에도 관련 위원회의 위원장과 의장에게 사전 서면 신고를 하지 않았으며, 예산 심의를 회피하지도 않음으로써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제4조(사적 이해관계의 신고 등), 제4조의5(수의계약 체결 제한), 제7조(직무와 관련된 위원회 활동의 제한) 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은 "장미경 구미시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의 처신은 너무 실망스럽다. 2018년 시의원 당선 후 대표를 친오빠로 변경했으나 석산 소유자는 여전히 장미경 시의원이다. 친오빠는 실제 대표가 아니라 고용사장인 사례와 같다."면서 "시의원 당선 후 2년 반 동안 2개 업체가 겨우 4건 5천455만1천원을 계약한데 비해, 친오빠 업체는 무려 86건 8억747만6천원을 따낸 것은 명백한 독점이고, 국민지탄의 대상인 일감몰아주기 부패행정의 전형이다."고 주장했다. 구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된 올해 조경석 구입 건은 1건 2억2천558만1천원인데, 이 계약 역시 장미경 시의원 친오빠 업체인 청남석산개발과 계약했다. 구미경실련은 "청남석산개발은 장미경 시의원 소유 석산에서 생산해 납품하는 친오빠 업체이고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에서 규정한 명백한 직무관련자 임에도 대량의 수의계약을 따내는 과정에서 단 한 차례도 직무관련자 신고 및 회피를 하지 않았다."면서 "공직자윤리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구미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위반이다."고 주장했다. 구미경실련의 성명서와 관련 본 언론사는 지난 4월 20일 "구미시의회 장미경 의원 C석산 '구미시에 8억여원 석재납품'...윤리강령 위반 논란!" 기사를 단독으로 보도한 바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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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미시 고아 이례⇿대망 연결 농도 개설... 민원인가, 특혜인가? 의혹 제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고아읍 이례동 접성산 입구에서 산을 넘어 대망1리 마을회관 앞 구간을 연결하는 농도(313호)가 2022년 준공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지역 주민들에 의해 특혜성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본 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며 사업비 1,550백만원(도비 400, 시비 1,150)의 예산으로 도로(L=1,120m B=6.5m)를 개설한다. 구미시는 도로 개설 이유로 "고아읍 이례리와 대망리간 연결도로 부재로 인한 상시적 민원 해결을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고아 이례 마을 앞 도로에서 대망1리 마을 회관 앞까지 우회도로가 이미 신설되어 있어서 농도의 추가 공사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 사정에 밝은 A씨는 "이례리 소재 접성산 부근의 농가 호수와 대망1리 마을회관 앞 농지 규모, 농가호수 등을 살펴볼 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도로 신설이다"면서 "연결 도로 후 개발행위 등으로 이익을 볼 수 있는 토지 일부 소유자를 위한 대표적 특혜성 도로공사"라고 지적했다. 이번 고아 이례⇿대망 연결 농도 313호선 공사를 위한 토지 보상비는 6억 5천만원이며, 29필지의 농지와 임야가 편입되었다. 특히, 도로공사 구간에는 일부 구거와 시(군)유지가 포함되어 있다. 이와 관련 지역구 K 의원은 "농도 공사가 지역민들의 민원사업이며 연결도로로 영농활동이 더욱 편리할 것이다"면서 또 "지주 현황과 사적 이해관계, 추후 개발행위 등에 대해서는 전혀 알 수 없으며, 연결도로 위치 등에 따른 일부 지역민들의 불만은 있을 수 있겠지만, 합리적인 결정으로 인한 사업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구미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이번 고아 이례⇿대망간 연결 농도 사업이 지역 농가 호수와 거주민 등을 고려할 때 당장 필요한 사업이라고는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일부 공무원들도 "여러 현안 사업이 산적한데 우선 순위에 둘 만큼 과연 시급한 현안 사업인지는 모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본 지에서는 이번에 신설되는 도로(농도) 필요성 등에 대한 취재를 위해, 고아 이례 마을 앞 도로에서 대망1리 마을 회관 앞까지 이미 개설되어 있는 도로의 주행거리를 확인한 결과 3분 정도 소요되었다. 이는 도로신설 불필요성과 특혜성 의혹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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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미 W새마을금고 임직원 9명 명의 농지매입, 금고에 재 임대...새마을금고법 위반 및 배임 의혹![구미인터넷뉴스]구미 관내 W새마을금고 김 모 이사장 외 직원 8명이 금고주차장 옆 개인 소유의 농지(구미시 원평동 1008-**번지 전 50평)를 1억 9백만원에 매입해 다시 1억 1천만원에 금고에 재 임대한 사실이 드러나 새마을금고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관련 건은 지난 4월 15일 W새마을금고 이사회 때 임직원들이 매입한 농지를 다시 금고에서 임대 받기로 결정했으며, 이날 결정 과정에서 농지 지분(1/9)을 소유한 금고 이사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지법 제6조(농지소유 제한)①항에서 농지는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거나 이용할 자가 아니면 소유하지 못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또한, 새마을금고법 제31조(부동산 등의 소유 제한) 금고는 사업상 필요하거나 채무를 변제받기 위하여 부득이한 경우 외에는 동산이나 부동산을 소유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때에 벌칙으로 3년 이하의 지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임직원들의 농지매입 사실은 A 임원 등에 의해, 지난 4월 15일 이사회 때 W새마을금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이라는 명분으로 임직원 9명 명의로 1억9백만원에 매입(9명 명의 등기)한 농지를 일부 비용을 포함해 다시 본인들이 근무하는 금고에 1억1천만원에 임대하기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W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매입한 토지는 구미시도시계획시설지역으로 원평시설녹지조성사업을 위해 '도시바람길 숲 조성'이 계획되어 있다. 이번에 임직원들이 농지를 매입해서 금고에 다시 임대한 것은 법을 피하기 위한 셀프 임대는 물론, 금고 자금을 이용한 배임, 투기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W새마을금고 A 임원은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앞장서야 할 임직원들이 금고가 비업무용 부동산이나 동산을 매입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농지를 매입해서 비용을 포함해 금고에 재 임대한 것은 비난 받을 행위이며, 법을 피하기 위한 가장 행위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직 임원 B씨도 "법을 떠나서 임직원들의 행태가 도덕적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며 나아가 사법 기관의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W새마을금고는 현재 철도청으로부터 주차장 일부를 대부받아 사용하면서 차고지를 만들어 지붕을 차광막으로 덮어 사용하고 있다. 또 이번에 비업무용으로 임대한 농지에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채소를 심어놓았으며, 일부는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불법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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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우리집 안전지킴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합시다.[기고]우리집 안전지킴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합시다. 1(하나의 가정에) 1(한대 이상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 코로나 19가 우리의 일상생활을 바꾸고 있다.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가정에서 생활하는‘집콕시간’이 늘어나 우리집 안전지킴이“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작은 실천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봄철은 건조한 기후 등으로 인해 겨울철에 이어 두 번째로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지난 5년간 소방청 화재발생 통계를 보면 전체 화재 중 주거시설 화재가 26%를 차지하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 311명 중 주택화재 사망자가 140명으로 45%를 차지하고 있어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률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주택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12년 2월부터 신규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기존 주택은 5년간의 유예기간을 두어 지난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하도록 의무화 하였다. 그러나 아직까지 주택용 소방시설이 무엇인지, 어떻게 설치해야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공감대 확산이 필요한 시점이다. 주택용 소방시설. 이름만 들어서는 거창해 보이지만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생소할 것이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발생! 대피하세요”경보음이 울려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도와주는 작은 사이렌 장치이다. 설치 대상은 단독주택과 아파트․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이며, 설치기준은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설치하면 된다. 구매는 인터넷이나 대형마트, 소방기구 판매점 등에서 쉽게 할 수 있으며, 가격 또한 3~4만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하기에 내 가정을 지키기 위한 보험이라 생각하면 구입을 망설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구미소방서에서도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기업과 연계하여 소방관서와 원거리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있고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소화기 보급 및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하여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재는 불시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설마 우리집에 불이날까?”하는 안전불감증은 이제 버려야 한다. 매일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에 무관심할 수 있지만, 주변에 일어나는 안전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천차만별이며 잘못된 대처로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기도 하고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기도 한다. 이러한 불행을 막기 위해 우리집의 안전을 책임질“주택용 소방시설”설치에 적극 동참하자. 구미소방서장 한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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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미시의회 장미경 의원 C석산 '구미시에 8억여원 석재납품' ... 윤리강령 위반 논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의회 8대 시의원으로 활동 중인 장미경 의원의 오빠가 운영하는 C석산개발에서 구미시 관급공사에 석재(807,476천원)를 공급한 사실이 확인되어 이해충돌로 인한 공직자윤리법과 의원윤리강령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C석산개발에서는 장미경 의원이 등원 후 2018년 7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구미시에 2018년 17건 121,633천원, 2019년 35건 271,028천원, 2020년 34건 414,815천원 총 86건 807,476천원 석재를 납품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공직자윤리법 제2조의2에서는 이해충돌 방지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4조에서 의원은 의안심사,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등의 직무와 관련자(의원, 사촌이내 친족 포함)인 경우 의장 및 자신이 소속된 상임위원회 위원장에게 미리 그 사실을 신고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장미경 의원은 8대 의원 임기 중 기획행정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으로 의정 활동을 계속해 왔으며, 구미시의회에 이해충돌과 관련 의회나 상임위원회에 아무런 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장미경 의원은 C석산개발(옥성면 옥관리 소재)을 구미시의회 제8대 의원으로 당선되기 전까지 직접 운영했고 의원 당선 후 사업체를 오빠에게 넘겼다. C석산개발 부지는 장 의원 소유로 되어있으며, C석산개발은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등록되어 있다. 이번 석재 납품과 관련 구미시의회 A의원은 "해당 상임위는 물론, 예산결산위원회에서도 이해충돌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해당 의원은 상임위에 신고하고 제척하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미시의회 관계자도 "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따라 해당 상임위나 예결위원회에 출석해 예산 심사 결정 과정에서 이해충돌의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의회 차원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구미시 관계자는 "조달청에 등록된 업체로 관급자재 물품 구매시 조건이 되면 1억원 이하일 때는 수의계약을 해 왔다"면서 "앞으로 구미시 관내 업체와 인근 지자체 업체 등에 대해서 가격 비교를 면밀히 검토해 세금이 누수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장미경 의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8대 의원으로 들어오면서 C석산은 오빠에게 운영권을 넘겼고, 석재 납품과 자신과는 무관하다"면서 "C석산에서 구미시에 8억여원 석재를 공급한 사실과 석산은 본인 소유가 맞다. 그러나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에 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의원 윤리강령 위반도 아니고 수의계약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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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소방시설·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구미인터넷뉴스]구미소방서(서장 한상일)는 소방시설 적정 유지관리 및 피난통로 확보를 위해 '소방시설·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시설 등에 대한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조례에 의하면 신고포상 대상은 다중이용업소, 문화 및 집회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위락시설, 판매 및 숙박시설이 포함된 복합건축물이 해당된다. 불법행위로는 ▲소방시설 폐쇄·차단(잠금 포함)·고장 상태로 방치 ▲복도·계단, 비상구·피난통로 물건 적치 ▲방화문을 폐쇄, 훼손하거나 장애물을 설치해 방화문의 기능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신고방법은 목격한 위반행위에 대하여 사진 및 동영상 등 증빙자료를 확보하여 구미소방서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 홈페이지, FAX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서에서 현장 확인과 포상심의를 거쳐 불법행위로 판단될 경우 1회 포상금 5만원(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포함) 또는 이에 상당하는 포상물품(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으로 지급한다. 한상일 구미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은 유사시 초기에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시설이며, 비상구는 화재발생 시 대피할 수 있는 유일한 생명의 문과 같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위반행위가 근절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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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도개마을돌봄터 운영 수탁자,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심사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도개마을돌봄터 운영 수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3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16일간 수탁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이 단독 신청하였고, 심사위원회는 법인의 공신력, 사업수행 능력, 재정 능력 등을 평가하여 최종 선정했다. 도개면은 학생 수는 적으나 꾸준히 수요가 있고, 지역 여건상 학원 등 민간 교육시설도 없는 상태에서 공적 돌봄마저 초등 방과 후 수업 1개소에 불과해 주민들이 공적돌봄기관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었다. 직지사복지재단은 도개면 돌봄시스템의 틈새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돌봄공동체를 구축, 아동복지 증진에 힘쓰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경감, 일ㆍ가정 양립을 실현하는 도개면 아동돌봄체계의 거점센터가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도개마을돌봄터는 도개종합복지관 1층에 아이들 이용이 편하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6월 중 개소할 예정이다.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마을 돌봄터는 돌봄 주체를 부모에서 마을로 확대하여 지역주민 참여 및 지역 내 자원 연계를 통해 온 마을이 함께 돌보고 다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공적 돌봄을 강조했다. 구미시 마을돌봄터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상시․일시․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공적 돌봄 기관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중에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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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시장, 제1기 구미시정 아카데미 구미 3강![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25일 제1기 구미시정아카데미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3강 구미시 도시환경, 보건‧복지, 인문‧체육 분야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장 시장은 명탐정으로 변신해 구미의 도시환경, 복지 등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들의 문제점을 파헤치며 시민들의 답답함을 해결해주는 테마로 강의를 진행하여 수강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3강은 분야별 핵심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백신접종,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통합신공항 최고 배후도시,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특히, 강의 기간 내내 구미 곳곳에서 홍보활동을 펼친 전국체전 마스코트 새롬이와 행복이는 '구미, 어디까지 가봤니' 영상코너를 통해 금리단길, 신평 벽화마을, 양포도서관, 복합스포츠센터 등 시설물을 소개했다. 3주간 진행된 강의의 마지막 시간에는 소중한 시간 내어 참여한 구미시민 사회자를 비롯한 40명의 수강생들과 랜선 수료식을 진행하며 아쉬움과 감사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과의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온라인 강의를 통해 새로운 소통 창구를 개설하고 시민들에게 신선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었던 전환점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고뇌하고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시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온라인 구미시정 아카데미의 호응에 힘입어 구미 농산물과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홈쇼핑을 4월 8일(목) 19시에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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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마을돌봄터 확충으로 공적 돌봄 강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2019년 도량마을돌봄터 설치를 시작으로 2020년 구평영무, 옥계세영, 공단파라디아 마을돌봄터 3개를 개소에 이어 올해 상반기 상모사곡동, 도개면에 각 1개소 설치 장소를 확정했다. 구미시는 3월 12일부터 14일간 위탁운영법인을 공개모집 한다. 또한, 하반기 10개소를 추가로 확충하여 공적 돌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마을돌봄터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구의 육아 경감을 위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상시․일시․긴급 돌봄을 제공하는 공적 돌봄기관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마을돌봄터에서는 출결 확인, 급·간식 지원 등 기본프로그램과 숙제지도, 독서지도, 신체놀이 등 공통 프로그램, 외국어, 체험활동, 지역 내 기관을 연계한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아동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도량은 치어리딩, 구평영무는 원예수업, 옥계세영은 코딩, 공단파라디아는 미술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고 아동도 밝고 건강하게 보살핌을 받고 있다. 지난해 도량마을돌봄터는 아동과 노인세대를 이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전국 다함께돌봄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을 만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돌봄주체를 마을돌봄 영역으로 확장 시켜 나가고 있다. 마을돌봄터 설치장소는 최소 5년동안 무상임대(5~10년)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용면적이 최소 66㎡ 이상, 돌봄서비스에 필요한 놀이공간(프로그램실)·활동실·사무공간·화장실·조리공간 등을 갖춰야 한다. 부대시설 공간을 포함한 적정면적은 100~180㎡이다. 단독주택, 아파트단지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 사회복지시설, 동행정복지센터, 마을회관 등에 설치할 수 있다. 돌봄터 이용 아동의 한 학부모는 "마을돌봄터에서 제공하는 교과 관련 학습지도와 지역사회와 연계된 안전교육,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고, 무엇보다 감사한 건 아이들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하교ㆍ귀가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과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해 주는 부분을 보고 아이를 믿고 맡긴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세용 시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마을돌봄터를 통해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있을 수 있는 다양한 가정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을돌봄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면서 돌봄의 공공성을 강조했다. 구미시는 저출산 문제, 맞벌이 가정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촘촘한 돌봄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돌봄터를 2022년까지 지역 균형에 맞춰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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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모든 시민이 365일 안전한 도시 만든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올해 코로나 사태 극복과 확실한 경제성장, 지역 활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모든 시민이 365일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 시책과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코로나 극복에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안전을 강화하는 한편, CCTV 확대·설치를 통한 안전인프라 확충, 보이는 소화기 설치, 24시간 원스톱 스마트 안심망 서비스 구축 등 안전 관련 시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국제안전도시 2차 공인사업을 본격 추진해 대구경북 최초 공인 지자체이자 국제안전도시로 인정받은 구미의 위상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 범죄 예방 인프라 강화 '시민 안전망' 확보 2021년 현재 구미시의 여성인구는 전체 인구의 49%로 이 중 40세 이하가 전체 여성인구의 45%(2020년 12월 말 기준)를 차지하고 있어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 발생 위험과 이에 따른 치안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구미시는 경찰과 협력하여 안심귀가거리 조성 사업과 CCTV 설치사업 등 안전에 취약한 여성과 아동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현재 구미시에는 총 3,688대(2020년 12월 기준)의 CCTV가 밤낮없이 시 전역을 빈틈없이 관제하며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 역학조사에도 CCTV가 큰 역할을 하면서 범죄 예방은 물론,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차단에도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올해 시는 253백만원을 투입하여 32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안전도시 구미의 위상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 구현 구미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는 2019년부터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해 왔으며 작년까지 3,183가구에 소화기 3,177대, 연기를 감지해 경보를 울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6,322대를 설치했다. 재난취약계층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화재 등 각종 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어 구미시는 주택용 소방시설 확대 설치를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대비 안전망을 확충해나간다는 방침이다. 2021년에는 전통시장, 단독주택 밀집지역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과 소방관서와 거리가 먼 읍·면 일부 지역에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미래형 스마트 안전 도시 구축 구미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CCTV 영상 정보를 공유하여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지능화된 도시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구미 전역의 CCTV를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통합사회안전망이다. 이 사업을 통해 112 및 119상황실 등 유관기관 간 실시간 연계로 긴급구조, 화재, 범죄, 재난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진 한편, 진일보 한 통합 도시안전 체계를 실현함으로써 각종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시 안전관리 수준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한 '24시간 원스톱 스마트 안심망 서비스'(일명 안심이 앱)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원스톱 스마트 안심망 서비스는 통합관제센터와 연계, 범죄 우려 상황 시 스마트폰을 흔들면 통합관제센터에서 신속한 현장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분기 중 사업에 착수하여 시범운영 등을 거친 뒤 하반기에 본격 서비스할 계획이다. ◈ 제2차 자연재해저감 종합 계획 수립 작년에는 유난히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전국이 수해로 몸살을 앓았다. 구미시는 기상이변에 따라 점점 대형화,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발생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제2차 자연재해저감 종합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지역의 자연재해 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하여 피해예방 및 피해저감을 위한 각종 구조적 대책과 비구조적 대책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자연재해 저감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구미시는 8개 자연재해 유형에 대한 피해이력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재해위험지구를 선정하고 그에 대한 저감대책과 시행계획을 포함한 종합계획을 추진 중이며, 종합계획에 따른 자연재해 저감 사업을 체계적으로 수립·추진함으로써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국제안전도시 2차 공인 사업 본격 추진 구미시는 올해 선진 안전도시 도약의 기본바탕이 되는 '국제안전도시 2차 공인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구미시는 국제안전도시 재인증을 위해 중장기 마스터플랜과 실행전략을 수립하고 취약요인을 발굴하여 대구경북 최초 공인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재난은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로 나타날지 예고가 없다"며 "각종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의 양상이 복합화·대형화되고 있는 만큼 예방 중심의 다양한 안전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하여 365일 안전한 구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