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LG전자(주) 태양광사업, 대규모 구미투자!□ LG전자(주)‧구미시 태양광 대규모투자 새해벽두 공식발표 새해 벽두부터 대규모 투자와 신규 일자리창출에 대한 반가운 소식들로 구미지역 경제에 따스한 순풍과 함께 온기가 감돌고 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와 LG전자(주)가 태양광사업에 5,272억원 신규투자, 87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규모 투자계획을 1.13(수) 11:00 경북도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이상봉 LG전자(주) 사장,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지상근 구미 중소기업협의회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였다. LG전자의 태양광사업 투자는 구미시가 건강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10년간 추진한 산업다각화의 씨앗들이 지역산업 현장에 곧게 뿌리 내려 희망찬 구미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화수분이 되어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 5,272억원 집중투자, 세계적 기술력 발판삼아 구미에서 햇볕“쨍쨍” LG전자가 파리기후변화협약 총회 이후 태양광 발전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2020년 86GW 규모로 지금보다 2배 성장이 예상되고 있는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구미에서 진행한다. 현재 보유한 8개 라인이 가동 중이고 5,272억원을 집중투자 하여, 고출력 6개 라인을 추가 구축함으로써 구미사업장에 2018년까지 총 14개 태양광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연구개발, 사무영업, 생산분야에 870명을 신규채용하는 투자계획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1995년부터 태양광 기술을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분류하고 연구개발에 몰두하여 고효율 기술개발에 치중하며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하였고, 2010년 첫 태양광 모듈을 출하한 뒤 지난해 6형대(15.67㎝) N타입 60셀 기준 세계 최고 수준인 19.5%의 초고효율 태양광 모듈 ‘네온2’를 개발하여 혁신적인 기술력을 과시했다. □ LG전자, 어려울 때일수록 초고효율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차별화” LG전자는 2013년부터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전략을 펼쳐왔다. 생산 라인 전환(P타입→N타입)을 통해 불황을 고효율 제품 생산으로 돌파하여 태양광 시장을 차별화하였다. 특히, 이번 투자는 유럽 등 세계적 기관으로부터 경쟁력을 인증받은 제품의 연장기술로서 충분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한 분야이며, 태양광사업이 시장개화기에 있는 지금, 향후 LG그룹 내 충분한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되어 줄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태양광 전문기관인 ITRPV에 따르면 현재 태양광 모듈 중 N타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8%이며, 2025년에는 판매량이 3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어 지는 가운데 N타입의 수요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 반세기 산업역사‘국가대표 산업단지’구미의 부활 구미시는 위기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꾸준한 투자유치를 추진한 결과 주력산업의 단순구조를 탈피하여 탄소산업, 전자의료기기, 자동차 부품, 광학, 국방산업 등 민선 4기 이후 투자유치 13조원을 돌파하였다. ○ 외투기업 투자는 현재진행형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조성된 외국인투자지역에는 신재생에너지, 탄소소재, 자동차부품, 반도체 소자 분야에서 세계 최정상의 기술을 가진 도레이BSF, 파워카본테크놀로지, 도레이첨단소재, 엘링크링거, ZF렘페더샤시 등 21여개사가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입주계약을 체결한 이시자키프레스의 신축공장과 도레이BSF의 증축공사도 한창 무르익으며 가동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가속도를 내고 있기도 하다. 특히, 구미공단의 성공투자를 바탕으로 기존 외투기업들의 추가증설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이미 외투지역내에서 3,600명 인력고용, 15억불 수출, 2.8조원의 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외투기업들의 양적성장은 구미시가 강소부품소재 외투기업을 신규 유치함에 있어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이와 함께 구미의 대표 외투기업 도레이첨단소재도 5단지에 두 번째 탄소섬유 공장을 연내 기공할 예정에 있어 연관기업들의 구미 투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지역경제 분위기는 한층 밝게 보인다. ○ 5단지 본격 분양으로 더 넓어진 경제영토 금년 상반기부터 본격 분양에 들어가는 5단지는 총면적 9.34㎢(약 283만평) 중 1단계 산동권역(3.76㎢)을 연차적으로 사전 분양하고 나머지는 조성되는 즉시 추가 분양하게 된다. 구미시는 5단지의 기업유치를 위해 오는 4월 중 투자환경 현장설명회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공조하여 개최할 예정이며,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회에 걸쳐 100여개의 투자기업에 대해 투자환경설명회를 이미 개최한 바 있다. ○ 5단지를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축으로 5단지는 구미의 미래 먹거리를 담아야 하는 큰 그릇이다. 이를 위해 구미시에서는 산학관이 함께하는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국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레이 입주예정 지역을 중심으로 탄소산업 전후방산업의 전략적 투자 유치를 위한 입주대상 업종을 확대하고 투자희망 기업 100여개사에는 맞춤형 용지도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6월 한국을 대표하여 독일에서 개최되는 CFK밸리 컨벤션에 참가하여 구미 탄소산업과 연계한 주제로 세계 탄소시장의 유수한 연구기관, 경영자들과 정보를 교류하며 5단지를 세계적인 탄소산업의 중심축으로 키워 나가기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약 반세기 산업역사를 자랑하는 국가대표 산업단지답게 ‘국가대표 산업단지’ 구미의 부활을 실현하는 투자유치 정책을 올 한해 추진할 계획이다. <참고> LG전자 태양광 사업 주요 연혁 - 1995년: 금성 종합연구소에서 태양광 연구 - 2008.10월: 태양광 생산라인 설립(구미 공단동) - 2009.10월: 독일 TUV(Technischer Überwachungsverein) 라인란드(Rheinland) 태양광 모듈 공인시험소 지정 - 2009.11월: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태양광 모듈 공인시험소 지정 - 2010. 1월: 제품 첫 출하 - 2012. 3월: 독일 TUV 라인란드 태양광공인시험소CB(Certificate Body) 연구소 인증 - 2013. 6월: ‘모노엑스네온(Mono XTM NeON)’으로 아시아 태양광 모듈 업체 최초로 ‘인터솔라 어워드(Intersolar Award) 태양광 부분 본상’ 수상 - 2013.10월: 독일 VDE(Verband der Elektrotechnik, Elektronik und Informationstechnik e.V.) TDAP(Test Data Acceptance Program) 태양광 모듈 분야 인증 - 2013.10월: 캐나다 표준규격협회(Canadian Standards Association) 태양광 모듈 분야 인증 - 2013.10월: 미국 UL태양광인증시험소 CTDP(Client Test Data Program)인증 - 2015. 6월: 태양광 모듈 신제품 ‘네온 2(NeON 2)’가 ‘인터솔라어워드(Intersolar Award) 태양광 부분 본상’ 수상. 태양광 모듈로 본상을 2회 수상한 업체는 아시아에서 LG전자가 유일 - 2015.11월: 6형대(15.67cm) N타입 60셀 기준 세계 최고 수준인 19.5%의 초고효율 태양광 모듈 ‘네온2’ 국내 출시
-
2015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 개최구미상공회의소(회장:류한규)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성병희)는 11월 17일(화) 14:00-16:30까지 본 회의소 2층대강당에서 류한규 회장, 성병희 본부장, 김태환 국회의원, 조규찬 구미세관장, 이세균 한국폴리텍대학 구미캠퍼스 학장, 라태훈 구미문화원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실무자, 상공의원, 회원사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2015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에서는 장철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구미지역 기업투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논문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이승희 금오공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자로는 김금숙 구미대학교 교수, 김병태 대구경북연구원 창조산업실장, 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신창호 ㈜유비젼 대표이사, 천병철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이 참여하였다. 주제발표에서는 구미와 유사하게 특정산업으로 집적되었던 미국 피츠버그와 독일 볼프스부르크시에서 특정산업의 쇠퇴를 극복한 과정에서 발견된 공통점을 중심으로 구미가 벤치마킹해야 할 점을 상세히 분석하였다. 즉, 두 지역의 공통점은 지자체·대학·민간단체 등과 기업이 협력하여 공동의 기구를 구성한 후 장기계획을 수립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함은 물론, 기업 및 지자체가 공동으로 산업구조 개편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동시에 추진하였다는 점이다. 이어 토론에서는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과제로 대구권광역전철망 완공을 통한 주변 대도시와의 연계협력 강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문화․교육․의료 인프라 확충, KTX김천(구미)역 활용도 제고, 기업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 강화, 신수종산업의 발굴과 업종고도화 전략, 대기업과 중소기업 격차 완화,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 등 다양한 과제가 논의되었고, 현장의 즉석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
구미시 동네방네소식 (임오동)지난 1일, 임오동(동장 신정순)에서는 임오동 개청 32년만에 인구 2만이 돌파됨에 따라 임오동 발전협의회원 20여명과 주민들이 모여 2만번째 전입자를 축하하는 이벤트 자리를 마련하는 등 희망의 2만시대를 활짝 열었다. □ 임오동 개청 32년만에 이룬 쾌거… 최근 임은삼도뷰엔빌아파트의 본격적인 입주로(2015.5.28~) 급격한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임오동은, 1984년 칠곡군 북삼읍 오태동을 편입하여 기존 임은동에서 임오동으로 개청 후 32년만에 처음으로 인구 2만이 돌파되었다. 임오동은 경부고속도로, 경부선철도, 국도33호선이 관통하는 관문으로 칠곡군 북삼읍과 경계를 이루는 구미시의 최남단에 위치한 곳으로, 도․농․공이 복합된 산업구조로 인해 그동안 도시기반이 다소 취약하였으나, 최근 신규대단지아파트의 건설로 새로운 주거단지가 형성됨에 따라 급격한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임오동은 7. 1(수) 현재인구 20,028명(6,922세대, 남 10,522명, 여 9,476) 로 20세 미만이 전체인구의 30%, 30~40대가 40%를 차지하여 평균연령 32.4세로 구미시 평균연령 35.7세보다 더 젊고 역동적인 인구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인구 통계치를 보면 2008년 5,208세대 16,112명에서 2012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평균 600여명의 인구가 꾸준히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구 증가세를 이끌고 있는 삼도뷰엔빌W 아파트의 입주는 1일 현재 60%정도의 전입률을 보이고 있어, 전입이 완전히 이루어지는 7월말, 8월초경에는 인구 21,000명이 무난히 돌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오태1동 일원에 신축되는 풀리비에아파트의 추가적인 입주(7월 말경, 172세대)가 시작되면 임오동의 인구증가세는 올해 말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인구 2만돌파의 주인공은 관외 전입자 34세 박유지씨 개청 32년만에 인구2만의 문턱을 넘은 주인공은 서울 강북구에서 전입 온 34세 박유지씨이다. 고향이 구미(인동)인 박유지씨는 결혼 후 남편과 서울에서 생활해오다 남편의 직장관계로 다시 구미에 내려와 살게 되어 임오동으로 전입을 하게 되었다. 1일 오전 11:00 임오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축하의 자리에 참석한 박유지씨는 임오동새마을금고에서 준비한 2만돌파 축하선물(50만 상당 지역사랑축하금)을 전달받았으며, 지역의 기관․단체장들이 준비한 꽃다발을 받으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하의 자리에서 박유지씨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다시금 고향으로 내려와 살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전입신고를 하게 되었는데 생각지도 않은 축하를 받게되어 너무 기쁘다”며 “임오동으로 전입오게 된 것이 운명”같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19,999번째 주인공인 30세 서선애씨와 20,001번째 전입자인 28세 박유진씨에게도 축하선물(임오새마을금고 20만원상당 지역사랑축하금)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같은 동민이 된 것을 환영하였다. 특별히 이날 축하의 자리에는 왕산초등학교 학생 오케스트라(단장 이승진 교장, 지휘 전진현 선생님)의 연주가 더해져 축하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기도 하였다. 올해 3월 창단한 왕산초등학교 학생 오케스트라는 이날 처음으로 대외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갈고 닦은 실력을 임오동 2만돌파행사에서 뽐낼 수 있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한편, 임오동은 인구 2만돌파를 전 동민들과 함께 자축하고자 8월말경 주민화합음악회를 유치하여 주민들과의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임오동 2만시대 새마을운동으로 함께합니다. 임오동은 인구 2만돌파와 더불어 새로운 희망의 도약을 꿈꾸며 전진하고 있다. 특별히, 인구 2만돌파를 앞두고 새마을운동을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고 전파함으로 지역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루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일례로 최근 2개월 간 실시한 새마을대청소에는 주민 300여명과 200여명이 참석하여 단순히 환경정화운동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역단체 간 현장에서 서로 소통하여 화합의 장을 만드는 등 민․관이 화합하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동안 임오동이 위대한 항일 의병장 왕산허위선생을 기리는 왕산기념관과 절개의 충신 야은길재선생의 높은 충절을 기리는 지주중류비가 있는 문화도시로서 시민들을 위한 정신적 안식처가 되어왔다면, 2만시대에는 새마을운동 재점화의 신호탄이 되는 도시로 구미시의 위대한 자산인 새마을운동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희망의 2만시대… 임오동 지도를 다시 그리다 임오동은 인구 2만돌파에 발 맞추어 임오동 지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 임은삼도뷰엔빌W 아파트의 입주로 교통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임은동 유스파에서 오태교에 이르는 1,500m구간을 기존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하는 임은도시계획도로(대로1-6호선)공사가 사업비 98억여원이 투입되어 진행되고 있으며, 오태동 철길박스의 확장개통으로 남구미 IC와 공단방향으로 출․퇴근하는 오태지역 주민들의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오태국유림사무소에서 남구미IC간 1,500m구간 도로개설공사가 사업비 60억원으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 두 도로가 완전히 개통이 되면 그야말로 임오동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문이 함께 열릴 것으로 주민들은 크게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110여억원이 투입되어 준공된 남부배수지 가압장은 오태동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원이 되고 있다. 2011년도에 발생된 단수사태로 지대가 높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오태지역주민들은 가압장 설치로 인해 단수 후 재급수시간이 기존 55시간에서 6시간으로 단축되어 지역의 큰 숙원이 해결되었다며 지역생활환경개선에 크게 만족해 하고 있다. 또한, 칠곡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오태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12년 오태주민복지센터를 건립하여 요가, 필라테스, 방송댄스, 취미교실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은지역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의 힐링공간 마련을 위해 설치한 임오체육공원은 산책로, 어린이놀이시설, 체력단련시설(풋살장, 배드민턴장, 족구장, 게이트볼장)로 구성되어 도시체육공원으로서 임은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인들의 농업활동 증진을 위해 농․배수로 및 관정설치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여 도농복합도시로서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지역사랑을 위한 시책발굴에도 앞장서… 지난해 7월에 임오동으로 부임한 신정순 임오동장은 청사 내 협소한 주차장으로 인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이 이어지자 직원들은 물론이고 지역․관변단체 회원들이 청사 내 주차장을 전면 이용하지 않기로 결의하고, 주민센터 인근 임은대동아파트와 상생협약을 맺어 낮시간 유휴한 아파트 내 주차공간을 주민센터 직원 및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밤시간 유휴한 주민센터 주차장을 아파트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오래 된 고충을 해결하였다. 이러한 사례는 공무원들의 작은 희생과 주민과의 협력으로 지역의 좋은 상생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현행 법․제도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발굴하는데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동장을 단장으로 하는 위기가정발굴단(TF팀)을 운영하며, 주 1회 현장방문을 통해 제도상으로 지원받기 곤란한 위기가정을 선제발굴하여 신속한 지원과 사례관리로 위기상황을 적극 해소해 오고 있다. 신분 노출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주민센터 방문을 꺼려했던 일부 주민들은 직접 찾아와 살펴주는 복지행정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마음을 문을 열고 있다. 현장 상담결과, 법과 제도를 통해 지원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은 별도의 사례로 분리하여 관리하고 지역기관단체등과 협력하여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지도로 연계하고 있다. □ 희망의 도시 임오동으로 오세요! 임은(林隱)동의 지명은 “숲에 가려 있다”는 뜻으로 옛날 낙동강을 이용하여 소금배가 드나들 때 수풀에 가리어 잘 보이지 않았다는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지명의 유래처럼 구미시의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로 조금은 소외될 것 같은 임오동이 이제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경부선철도, 국도33호선이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중심지역으로 변모하면서 기업하기 좋고 시민들이 살기좋은 도시로 성장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일, 2만돌파 주인공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신정순 임오동장은 “최근 어려운 대내외적 여건속에서도 인구 2만 돌파의 쾌거를 이루어 낸 것은 지역에 대한 애착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덕분”이라며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임오동이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주거와 교통의 중심지로서 구미시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구미제1국가산업단지, 첨단복합단지로 리모델링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국토교통부의 정책사업으로 노후된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복합산업단지로 리모델링을 위한 재생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2014년 3월 12일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노후산단 재생사업' 2차사업지구 대상지로 선정한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는 1969년 착공, 1973년 10,223천㎡ 규모로 준공되어, 40년이 경과된 국가산업단지로서 토지이용현황은 『산업시설 76.6%, 지원시설 5.4%, 공공시설 17.8%, 녹지시설 0.2%』로 지원 및 녹지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며, 섬유, 전자부품 등 일부업종의 경우 시장 재편에 따른 경쟁력 약화로 인해 휴・폐업업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미래 전략산업으로의 산업구조 개편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주요 재생계획 내용으로는 토지이용 효율화를 위해 용도지역, 용적률/건폐율 조정 및 기반시설 정비・확충 계획 등을 수립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업종고도화, 신성장 산업 지원 및 다양한 복합공간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창조혁신 산업단지로 전환을 유도할 것이다. 또한, 민간개발 시 용도제한 완화, 용적률 상향 등 추가 인센티브 계획을 수립하여 민간참여를 활성화하고, 개발이익 재투자를 통해 재생사업이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상황은 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지정을 위하여 재생계획 수립 및 사전 경관계획 등 각종 법적 절차 이행을 포함한『구미제1국가산업단지 재생계획 수립 용역』을 2014년 12월 26일 착수하였으며, 용역비 16억원 중 50%(8억원)는 국비로 지원받았다. 4월까지 산업단지 전반에 대한 기본현황 및 기반시설, 불법주차, 휴・폐업 업체 및 유휴지 등 기초현황 조사하고, 단지내 1,000여개 입주업체 전체를 대상으로 민간개발 참여의사 및 재생계획 수립 시 요구사항 등을 포함한 조업실태조사를 완료하였다. 향후 추진계획은 범부처 협업, 기업체 설명회, 사업추진협의회 자문, 민간 개발사업 아이디어 사업공모 등 다양한 방식의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을 발굴하여 재생계획(안)을 마련하고 토지/건물 소유자 동의, 관계기관 협의, 산업입지정책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2016년 상반기 재생사업지구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재생시행계획(설계)수립이 완료 되면 총 사업비가 확정되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구미제1국가산업단지의 재생사업을 통하여 매력적이고 창의적인 혁신공간으로 재창조하여 한국경제의 중요한 생산거점산업단지로의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발판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관계부처와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
구미시 동네방네 바르게살기위원회 소식상모사곡동 바르게살기운동 상모사곡동위원회(위원장 변영순)에서는 1월 23일 11:00 상모사곡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30여명과 주광하 상모사곡동장, 구자근 도의원, 김상조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회원 표창장 및 공로패 전달, 2014년도 주요사업 실적, 감사 및 결산보고 후 2015년도 사업계획전달 및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의 후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회원 상호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변영순 바르게살기상모사곡동위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돕기, 기초질서지키기, 각종 캠페인 추진 등 바르게살기운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위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말과 단체 활성화를 위해 위원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자고 다짐하였다. 주광하 상모사곡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상모사곡동을 위하여 협조를 아끼지 않은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을미년 새해에도 상모사곡동과 바르게살기위원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선주원남동 선주원남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안병구)는 1월 23일 11시부터 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선주원남동장, 시·도의원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5년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총회는 2014년 결산보고를 시작으로 2015년 사업계획설명순으로 진행되어 을미년 새 출발을 위한 자리로 바른 가정 조성 및 다문화 가정(독거노인) 지원, 공한지 환경정화활동을 위한 월별세부계획을 논의하고, 또한, 구미시 시책인「올바른 주소 갖기」확산을 위한 정기적인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기로 결의하였다. 우석도 선주원남동장은 지난 한해 바르게살기 회원들의 노고와 봉사활동에 감사를 전하고, 금년 시정철학인「해현경장(解弦更張)」을 깊이 새겨 봉사활동 의지와 각오를 새로이 다잡아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선주원남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화합과 결속으로 2014년 평가대회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진실·질서·화합의 정신을 생활속에서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송정동 송정동(동장 류시건) 바르게살기송정동위원회(위원장 김형임)에서는 1월 22일 14:00 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 주요사업 추진 결산 및 2015년 사업계획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초질서지키기, 바른가정만들기, 새마을대청소 및 봉사활동 참여 등 월별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및 토의 시간을 가졌다. 김형임 바르게살기송정동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각종 행사 및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였으며,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과 단합된 힘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의 발전을 기원하였다. 류시건 송정동장은 지난 한해 송정동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을미년 새해에도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참여를 통하여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해평면 해평면(면장 양희규)에서는 1월 22일 10:30 해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양희규 해평면장, 이홍희 도의원, 최서호 해평농협조합장, 최문희 농민상담소장 및 바르게살기운동해평면위원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바르게살기운동해평면위원회(위원장 정태근)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4년 감사ㆍ결산보고로 시작하여 2015년도 신규사업발굴과 기타사항 토의, 신입회원 소개를 마친 후, 정태근 바르게살기운동해평면위원회 위원장의 이임식과 우길룡 신임위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정태근 위원장은 6년의 임기동안 바른가정만들기 캠페인,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자연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운동 등을 적극 전개하였으며, 특히 다문화가정에 대한 긍정적 인식확산을 위해서도 부단히 노력하였다. 이에 그간 고생한 정태근 위원장을 위하여 우길룡 신임위원장이 위원들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직접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태근 위원장은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덕분으로 지난해에는 해평면에도 바르게살자 표지석을 건립하는 큰 일을 치룰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새로운 위원장을 중심으로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우길룡 신임위원장은 "정태근 위원장을 돕던 부위원장의 경험을 토대로 2015년을 해평면위원회의 새로운 시작점으로 삼아, 바르고 건전한 사회 건설에 해평면이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희규 해평면장은 앞으로 해평면에 다가올 급격한 산업구조변화와 인구유입이 사회의 윤리ㆍ도덕을 해칠 수도 있음을 우려하며, 우길룡 신임위원장님을 주축으로 한 해평면위원회가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안전하고 행복한 해평면 만들기에 힘써 주기를 당부했다.
-
구미공단, ‘창조적 산업생태계’ 구축 추진구미공단을 '창조적 산업생태계의 표준모델'로 만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경북(구미)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에서 "구미단지를 생산만 하던 곳에서 벗어나 아이디어가 사업화되는 '창조산업단지'의 대표 모델로 만들 것이다." 라고 했다. 이에 따라, 5공단, 확장단지 추가 조성 및 혁신, 재생사업 등을 통해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금오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경북(구미)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 거점으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연구역량 강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등 산업구조의 근본적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창조적 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 경제영토 확대, 산업구조 체질 개선을 위한 기반 튼튼 구미시가 경제영토 파이를 키워나가기 위해 새롭게 그리고 있는 공단지도는, 5공단 구미하이테크밸리(공정률 37%), 4공단 확장단지(공정률 66%) 등 11.8㎢(356만평)의 국가산업단지가 총사업비 2조 7,812억원 규모로 새롭게 조성 중에 있어, 기존공단(24.4㎢, 737만평)에 비해 50%가까이 경제영토가 넓어질 예정이다. 그리고, 조성된 지 40년이 지난 1공단을 혁신단지 조성사업과 재생사업을 동시에 추진하여 '첨단산업과 젊은 도시문화가 공존하는 창조·융합혁신단지'로 조성하고, R&D 사업의 집적지인 '금오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대형 국책사업과 미래 창조경제의 견인차가 될 경북창조혁신센터 등 차세대 신성장전략산업의 연구역량 강화로 산업구조의 체질개선을 위한 기반을 튼튼히 구축하고 있다. □ 신성장 동력사업 확보를 통한 미래 먹거리 마련 과거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특정산업에 편중되었던 수직적 산업구조에서 탄소섬유, 국방, 자동차부품, 3D프린팅, 항공부품, ICT산업, 전자의료기기,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먹거리 산업 발굴과 구미 2020 산업발전전략 계획수립을 통하여 10대 신성장동력산업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 탄소섬유 산업 지난해 세계적인 탄소섬유 생산기업인 일본 도레이첨단소재 본사를 방문한 결과 2011년에 1조 6천억원의 투자계획에 이어 5공단에 8만평의 신규 투자를 재확인 하였다. 지난해 12월에는, 하이테크밸리 탄소섬유 집적화단지에 유치하게 될 5천억원의 국책사업을 예타신청한 상태다. 이 사업이 가시화 될 경우 구미는 IT와 탄소섬유를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 항공부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어 구미 미래먹거리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자동차 부품소재 산업 지난해 10월 독일 볼프스부르크 AG사 올리버시링 사장으로부터 폭스바겐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IZB) 구미시와의 교차 개최 제안 이후 IZB 개최 준비를 위해 독일연락사무소를 3월에 개소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IZB가 구미에서 개최될 시 생산유발 104억원, 부가가치 유발 47억, 전방산업 및 연관산업 활성화와 자동차부품산업 도시의 지역 브랜드 강화 등 그 파급효과는 과히 기대할 만하다.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위해 구미시에서는 올해 연구용역 통해 'IZB와 연계한 구미자동차부품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 국방산업 지난해 3월 개소한 구미국방벤처센터는 지역의 20개 중소벤처기업과 협약을 맺고 국방관련 기술 및 시제품 개발, 경영 지원, 과제 추진, 교육 등을 통하여 국방분야 사업의 진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장기 저장무기의 시험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방기술품질원에서 추진 중인 국방신뢰성 센터 유치를 바탕으로 국방품질교육원, 국방신뢰성전문대학원의 설립 등을 통해 'ICT 국방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구미의 차세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 갈 계획이다. ‣ 3D 프린팅 산업 3D프린팅 산업을 제3의 산업혁명이라들 한다. 구미시는 금오테크노밸리 내 '3D프린팅 제조혁신 허브센터'를 금년 내 구축을 완료해서, 모바일, 디스플레이 등 기존산업과 의료기기, 자동차부품 등 신성장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거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총사업비 1,500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예타진행 중인 「휴먼ICT 중소기업 창조생태계 기반구축 사업」, 지난해 국책사업으로 선정, 추진 중인 경항공기 이착륙장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항공전자 부품소재 특성화단지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정책연구소 그룹회의를 통한 물 산업관련 국비사업을 구상 중이다. 또한, 미래이동통신 5G 테스트베드구축사업, 사물인터넷, 전자산업박물관 건립 등 다양한 신성장 동력산업을 통한 미래먹거리를 구체화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민선6기 첫해를 시작으로 구미는 대도약을 꿈꾸고 있다. 5공단 등 미래 성장을 위한 공단 인프라 확충, IT 등 기존산업을 바탕으로 한 산업구조의 체질 개선, 탄소섬유 등 신성장 동력산업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삼각트랜드를 통해 외부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깊은 '창조경제도시 구미',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는 힘을 가진 도시 구미의 대도약이 시작될 것이다.
-
구미시, 2014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구미시가 지난 12월 1일 경상북도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2014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그간의 투자유치 공적을 인정받아 시군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하였다. 기업부문에서는 前)대우일렉트로닉스 부지에 LCD,LED모듈 공장증설 투자로 올해 110여명에 달하는 신규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 (주)케이알 이엠에스가 투자유치 특별상 수상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투자유치 우수공무원으로 지영목 투자유치계장이 선정됨으로써 구미시는 투자유치대상 모든 부문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구미4공단 외투지역에는 자동차램프 부품기업 루미너스코리아와 자동차 소재기업 NPK가 한창 공장건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엠소닉, 8월에는 엘링크링거코리아 신축공장 준공 등 크고 작은 국내외 기업들의 공장 신․증축이 이루어졌다. 또한 금년에는 일본, 독일 등 부품소재강국에 대한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하여 9월 일본 도레이 본사 방문을 통해 도레이첨단소재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5공단에 신규투자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였으며, 이로 인해 도레이첨단소재가 투자예정 지역인 5공단 8만평이 12월 1일 외투지역으로 추가지정 고시되어 구미외국인 투자지역은 총 56만평에 달하게 되었고, 12월말 한국수자원공사, 국가 및 지자체가 부지매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도레이첨단소재 5공단 투자에 기폭제가 되었다. 연이어 10월에 파견된 독일에서의 투자유치활동도 폭스바겐 부품전시회(IZB)의 구미시 교차개최를 비롯한 주요 협력사업에 대한 구체적 청사진을 그려내는 등 투자여건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그동안 쌓아 온 신뢰의 투자유치가 이뤄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구미시는 민선 4기가 시작된 2006년 이후 IMF,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구미산단의 근로자 수가 2007년 7만 5천명, 2009년 6만 8천명 수준까지 급감하는 어려운 시기도 있었다. 그러나 시대적 산업 환경 변화에 빨리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국책사업 유치와 글로벌 외투기업을 유치하며 2014년 근로자, 농공단지, 개별입지를 포함 11만 여명의 근로자 시대를 열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산업의 융합을 위한 구미 1공단 재정비 기본계획이 수립 중에 있고 디스플레이, 모바일 중심에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탄소섬유, 국방 등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는 새로운 산업구조가 창조됨으로써, 현재의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투자유치 시정전반에서 추진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미국, 유럽연합(EU)에 이어 최근 중국까지 세계 3대 경제권과의 FTA를 체결하는 등 가속화 되고 있는 국제적 산업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국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도 지금의 변화된 산업 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넓어진 아시아 시장 확보를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교두보로서의 구미가치를 적극 홍보하는데 투자유치 시정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
KEC, 구조고도화 대행사업자 모집 “신청완료”비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 KEC가 정부의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대행사업자 모집 마감일인 28일 대행사업자 신청을 완료했다. KEC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제1호 기업이며, 이 지역의 향토기업으로서 지난 45년 전부터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에 매진해온 장인 기업이다. 시대의 흐름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 속에서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KEC는 구미공장의 구조고도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EC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구미공장 전체 면적의 약 30%인 10만m2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 부지는 기존의 생산시설과 무관한 운동장 및 조경수가 식재되어 있는 유휴지로써 무수익 자산이다. KEC가 대행사업자로 선정된다면 이 부지에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MICE1)와 UEC2)가 융복합된 공간인 M-U Park(가칭)가 조성될 예정이다. KEC는 구조고도화사업으로 얻게 되는 개발이익을 경영이념인 “전자기술의 창조”를 기반으로 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본업인 전자부품 생산설비의 증설과 R&D의 확충 및 근로자 복지증진에 집중 활용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용안정과 근로조건의 개선,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KEC의 구조고도화사업 추진에 따라 새롭게 조성될 M-U Park(MICE, UEC의 복합공간)의 효과로 약5천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약 2천6백억원의 가치창출 등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더 나아가 구미산업단지의 혁신역량 강화, 기반시설의 확충 및 단지환경 개선, 토지이용 효율성 향상, 입주기업 및 근로자 편의성 향상, 산업 및 문화 소통 공간 마련은 물론 구미시 Land Mark 실현 및 이미지 개선 등 추가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정부가 지난 9월 30일 모집공고 한 국가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민간대행 사업은 20년 이상된 노후 국가산업단지의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낡은 산업시설을 대체하고, 친환경·첨단형 복합용도 개발을 통해서 신성장동력산업 유치와 근로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시설을 유치하는 계획이다. 1)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 좁은 의미에서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유망 산업을 뜻하며, 광의적 개념으로 참여자 중심의 보상관광과 메가 이벤트 등을 포함한 융·복합 산업을 뜻한다. 2) UEC(Urban Entertainment Center)는 다기능 문화공간으로 단순한 쇼핑공간을 넘어 쾌적한 환경과 볼거리, 즐거움을 주는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다.
-
구미시, 독일에서 ‘창조경제’의 답을 찾다!폭스바겐 국제 자동차부품박람회(IZB), 구미시 개최 의향 밝혀! 2014 폭스바겐 국제 자동차 부품 박람회(IZB 2014: 8th Internationale Zulieferer Borse, 이하 IZB)에 참가한 구미시의 對독일 투자유치단(단장 : 남유진 구미시장)이, IZB 박람회 구미시 교차 개최에 대한 제안을 받고 돌아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IZB는 세계 24개국 820개사 48,000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부품 박람회로, 1998년 최초 개최 이후 지금까지 2년 주기로 독일 볼프스부르크시에서 개최되어 왔으나, 개막식 전 별도로 이루어진 남유진 시장과 올리버 시링(Oliver Syring) 사장과의 단독 면담을 통해, 격년으로 구미시와 볼프스부르크시가 번갈아가며 본 박람회를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뜻을 모았다. 구미시에서는 경상북도․정부와 함께 즉각적인 후속조치계획을 마련하고, 폭스바겐의 부품 공급을 총괄하는 볼프스부르크AG사와 협력하여 구체적 추진방안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구미시, 2011년부터 독일과의 경제협력 사업 전개 구미시의 對독일 경제교류 협력사업은 대기업의 단순 하청 업체로 전락해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산업구조 생태계를 바꾸지 않고서는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아래 그 해법을 독일에서 찾고자 시작 되었다. 중소기업이 아이디어, 기술력을 통해 좋은 제품을 생산하면 반드시 납품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나아가 몇 세대에 거쳐 기술력을 쌓고, 제품의 품질로 승부하는 독일의 산업구조를 배우고 또 접목시키고자 하는 것이 독일 경제협력사업의 취지였다. 이에 구미시에서는 2011년 2월, 독일과의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의료기기, 광학, 자동차 부품 등 원천기술과 연구기반이 우수한 독일 10개 도시를 방문하여 글로벌 기술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착수했다. 2012년 3월에는 폭스바겐의 부품공급을 총괄하고 있는 볼프스부르크AG사의 사장단 일행을 구미시로 초청, 구미 산업단지 현장을 직접 확인시켜 주었다. 이후 2개월 만에 독일 기업과의 교류를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독일을 재 방문, '경제협력과 공동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 하면서 경제교류의 물꼬를 텄다. 그리고 2014년, 마침내 구미시의 對독일 투자유치단은 IZB 박람회의 구미시 교차개최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받아들고 돌아왔다. 아시아 산업시장에 막대한 파장 예상 이번 IZB박람회의 구미시 교차개최가 성사된다면, 지역차원을 넘어 아시아 산업시장 전체에 막대한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에서 한국으로 몰려든 수 만 명의 최정상급 엔지니어 및 바이어들과의 직접적 교류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 자동차 부품에 한정되지 않고 ICT, 광학, 탄소소재, 3D프린팅 등과 접목되어 미래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길이 될 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 부품관련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 직접적으로 진출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산업 생태계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탄소섬유 클러스터, 3D프린팅 산업 등 협력방안 도출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독일 방문 기간 중 별도로 독일의 CFK-Valley(탄소섬유 클러스터)를 방문, 구나르 머르츠(Gunnar Merz) 대표를 직접만나, 탄소섬유 클러스터 조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현재 구미 5공단을 대상으로 일본 도레이와 구상 중인 탄소섬유 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3개 기관의 협력 및 자동차 부품산업 등 타 산업과의 접목에 관한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또한, 전자부품 세정제 전문기업인 제스트론(Zestron)과 세계적인 3D프린터 제조업체인 폭셀젯(Voxeljet)을 방문하여, 연구소 설립 등 구미시 투자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전개하였으며, 지난해 6월 구미4공단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엘링크링거(Erlingklinger) 본사를 방문하여, 투자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본사 차원에서 계획 중인 신규 투자를 지속적으로 구미시에 전개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창조경제'의 해법, 독일에서 길을 찾다 구미시에서는 이번 독일방문의 성과를 토대로 창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관점에서 지역간 국제 경제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산업을 중심으로 상호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미시에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독일 예나(Jena)대학, 하일브론(Heilbronn)대학 등에 42명 정도의 교환학생이 교류 중에 있으며, 앞으로는 저변을 더욱 확대하여 대학․연구기관과 학술교류, 교환학생 추가 파견 등을 통해 공동 프로젝트 발굴, 인적자원 교류 네트워크 구축으로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정부와 공조체제 구축, 볼프스부르크시에서 요청한 독일 현지 '구미시 연락사무소(가칭)' 개설, 사업 추진을 위해 각계의 전문가들과 관계자를 포함한 포커스 그룹 조직 등 다양한 해법을 구상 중에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독일 투자유치단 파견 성과에 따른 후속조치에 즉시 착수하여 자동차 산업의 강국인 독일과 첨단 IT 산업이 발달한 구미시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업종의 다각화 및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구미시 동네방네소식 (원평2동, 원평1동, 신평2동)원평2동/유해업소 단속 및 계도활동 원평2동(동장 강영수)에서는 10월 23일 19:00 청소년지도위원, 통장, 새마을남여지도자, 자율방범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에 앞서 관내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청소년 선도 활동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도위원과 뜻을 같이 하는 회원들을 증원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였다. 회의 후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해 있는 2번도로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고, 업주들에게는 위반행위, 처벌규정 등을 홍보하며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인 지도․점검 활동을 실시하였다. 강영수 원평2동장은 청소년보호활동에 함께 동참해 준 단체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 전개를 당부하였다. 원평1동/삼성전자 구미공장 홍보관 견학 원평1동(동장 박충진)에서는 방위발전협의회 27명이 10월 22일 10:00 관내 기업체인 삼성전자 구미공장 홍보관을 방문 3D 영상 관람, Smart Gallery등을 견학하였다. 홍보관에 전시된 휴대전화는 대략 1,850여개로 우리나라 휴대전화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이는 지난 1988년부터 현재까지 삼성이 생산한 휴대전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방문객들의 놀라움과 감탄을 자아냈다. 홍보관을 견학하고 나온 방문객들은 하나같이 살아있는 휴대폰 기술을 간접체험하고 감탄을 금치 못했으며, 정재화 원평1동방위발전협의회장은 "대한민국의 정보통신산업을 이끈 삼성전자의 역사와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삼성이 정말 자랑스럽다." 고 말했다. 한편, 박충진 원평1동장은 먼저 참석해준 기관단체장 회원과 이번 견학 기회를 마련해 준 삼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해 달라고 하였다. 신평2동/그린바이크사랑봉사대 정기라이딩 신평2동(동장 이 영 활) 그린바이크사랑봉사대 박홍조(46세)회장과 사랑봉사대원 13명은 10월 23일 10:00에 달성 강정보까지 낙동강 둑길따라 녹색 선도 도시의 첨병으로 정기 라이딩을 나서면서 박홍조 회장은『최근 환경문제에 눈을 뜨면서 기존의 산업구조의 틀에서 벗어나 좀 더 자연친화적이고 천연색 짙은 산업구조로의 고도화를 추구하는 구미의 모습을 대내외 과시하면서, 금번 라이딩을 통하여 회원 모두의 건강성을 회복하여 지역 사회의 건강성을 높이자』라고 하면서 가을의 정취에 듬뿍 젖어보자고 하면서 힘차게 출발하였다. 신평2동 그린바이크사랑봉사대(회장 박홍조)는 회원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정기 라이딩은 물론 수시 회원간 라이딩을 통하여 친목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등산로 정비활동, 공원내 훼손된 시설물 보호활동, 가로변 환경정비 등 지역내 그린환경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민의 칭송이 자자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평2동 이영활 동장은『자전거 타기 운동을 통하여 지구를 황폐화 시키는 이산화탄소등 오염물질의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도모하며, 녹색 선도 도시의 첨병역할을 담당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하면서 라이딩을 나서는 회원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