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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싱글탈출 프로젝트 '두근두근~ing'구미시(시장 장세용)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구미시지부(지부장 조중래)가 주관한 미혼남녀 싱글탈출 프로젝트 '두근두근~ing' 2회차 행사가 지난 9월 1일(토) 호텔 금오산에서 개최됐다. 미혼남녀싱글탈출 프로젝트는 구미에 주소 또는 직장을 두고 있는 만25~39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만남을 주제로 한 오프라인 커플매칭 행사로 매 행사에 관심 있는 청춘남녀의 신청접수 문의가 꾸준하다. 특히 남성 참가자들은 여성참가자들에 비해 훨씬 적극적으로 참가의사를 밝히는 등 신청자 수가 여성신청자 수를 훌쩍 뛰어넘는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 24쌍 참가해 8쌍이 성공적으로 매칭이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여성참가자는 “바쁜 직장생활로 개인적인 만남을 갖기가 쉽지 않은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용기내서 행사에 참가하게 되었다”면서, “좋은 짝을 꼭 만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장세용 시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이묵 부시장은 저출산, 인구절벽 현상이 사회적인 문제로 늘 대두되고 있는데 시에서 이러한 결혼장려 행사를 통해 올해 1호 커플이 실제로 탄생하는 결실까지 맺게되 큰 보람을 느낀다며 결혼에 이르는 커플이 앞으로도 꾸준히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2016년부터 3년째 꾸준히 행사를 추진중에 있으며, 년 1회 행사를 금년에는 3회로 늘려 참가자들의 참여의 기회 대폭 늘렸다. 미혼남녀 싱글탈출 '두근두근~ing' 3회차 행사는 11월 10일(토)로 예정되어 있으며 10월 26일까지 참가자 신청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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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구미청소년연극제 개최제20회 구미청소년연극제가 8월 27일(월)부터 9월 1일(토)까지 6일간에 걸쳐 구미 소극장 공터다(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사)한국예총 구미시지회(회장:이한석)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김용원)가 주관, 구미시와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구미시 관내 중학교 3개팀과 고등학교 8개팀이 6일간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사전 응원공연으로 댄스, 노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9월1일(토) 오후3시에는 폐막축하공연으로 스트릿댄스 전문공연팀인 유캔크루의 댄스공연이 진행되었다. 올해는 경연형식에만 치우치지 않고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이 주목할 만하였다. 각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연극 포스터를 갤러리_DA에서 전시함으로서 학생들은 공연 외에 또 다른 참여방식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연극제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제20회 구미청소년연극제의 시상 결과, 단체상부문 고등부 대상은 구미여자고등학교의 <사람향기>, 최우수상은 사곡고등학교의 <요즘 것들>, 우수상은 인동고등학교의 <사람향기>, 중등부 대상은 도송중학교의 <죽음을 판매합니다>가 각각 수상하였다. 또한 개인상부문의 최우수연기상은 도송중의 <배성빈>, 구미여고의 <이유진>, 금오여고의 <박이레>, 사곡고의 <장시은>이 수상하였으며, 지도교사상으로는 상모고의 <김응호> 선생님과 도송중의 <천현옥> 선생님이 각각 수상하였다. 특별상은 포스터전시회에서 관객들의 투표결과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도송중>이 수상하였다. 개인상부문 우수연기상은 옥계동부중의 <황정빈>, 현일중의 <김현승>, 형곡의 <박지원>, 상모고의 <최혜주>, 선주고의 <하예은>, 오상고의 <이유나>, 인동고의 <신예지>가 각각 수상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양적으로 풍족한 경연이었을 뿐만 아니라, 예년에 비하여 다양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많이 나왔으며, 창작극이 많이 나왔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는 심사평이 있었다. 연기뿐만 아니라 극작까지 두루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연극제로 발전해 가고 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구미청소년연극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청소년들 뿐 아니라 각 학교, 지역사회의 관심을 받는 구미의 대표 청소년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사전 응원공연 등을 통하여 연극반만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다른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도 같이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들이 있으며, 올 여름 연극제 준비를 위하여 흘린 뜨거운 땀방울만큼이나 한층 성숙한 청소년들에게서 슬로건처럼 청춘을 즐기고 오늘에 미치는 밝은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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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청소년연극제, 즐겨라 청춘 미쳐라 오늘!제20회 구미청소년연극제가 8. 27(월) - 9. 1(토)까지 구미 소극장 공터다(구미시 금오시장로 4, 아트센터DA 지하)에서 열린다. 올해는 구미시 관내 중학교 3개팀(도송중, 현일중, 옥계동부증)과 고등학교 8개팀(형곡고, 인동고, 금오여고, 오상고, 상모고, 선주고, 구미여고, 사곡고)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예총 구미시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지부장: 김용원)가 주관하며 구미시,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등에서 후원한다. 총 11개팀이 경연대회를 치르고 단체상으로 중등부와 고등부에서 각 대상 1개교가 선발되며, 고등부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 1개교씩 선발한다. 개인상은 중등부에서 최우수연기상이 1명, 우수연기상이 2명, 지도교사상이 1명에게 각각 수여된다. 고등부에서는 최우수 연기상 3명, 우수 연기상 5명, 지도교사상 1명에게 각각 수여된다. 연극제의 일정은 27일 13:00 상모고의 <4.19 리턴즈>를 시작으로 27일 18:30 옥계동부중의 <인생라디오>, 28일 13:00 오상고의 <찢어진 일기장>, 28일 18:30 사곡고의 <요즘 것들>, 29일 13:00 선주고의 <손모아 천사>, 29일 18:30 도송중의 <죽음을 판매합니다>, 30일 13:00 현일중의 <위올렌티아>, 30일 18:30 구미여고의 <사람향기>, 31일 13:00 형곡고의 <그때의 우리>, 31일 18:30 인동고의 <사람향기>, 9월1일 13:00 금오여고의 <우리>가 무대에 올려진다. 시상식은 9월 1일 15시에 공연장에서 바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별 초대공연으로 유캔크루의 댄스공연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연극제는 경연대회를 비롯하여 응원이벤트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어 구미시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축제가 되며, 갤러리_DA에서는 참가학교별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와 롤링페이퍼를 전시함은 물론, 각 학교별 응원공연을 준비하여 학생들과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학습과 병행한 동아리 활동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무대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며,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제20회 구미청소년연극제는 무료관람으로 진행되며 구미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기다리고 있다. 관람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054-444-06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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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행복나눔 박람회 성황리에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구미, 오색으로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11월 4(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금오산 잔디분수 광장에서 복지, 자원봉사, 평생학습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 이벤트로 구성된 2017 행복나눔 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17 행복나눔 박람회는 복지와 자원봉사, 평생교육을 통합한 박람회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결실의 계절 가을에 걸맞은 풍성한 한마당이 되었다. ‘행복과 소통’을 하나의 주제로 부각시키고,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조건이 모두 갖추어진 도시 구미를 나타내는 휴먼, 문화, 환경, 건강(안전), 청춘 5가지 주제의 50여개 부스 행복마을로 구성하여 행복특별시를 연상케 했다. 또한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소통하는 하나로 연결될 수 있는 행복나눔 박람회로 만들고자 ‘구미, 오색으로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복지, 자원봉사, 평생학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정보제공과 더불어 복지기관․단체, 자원봉사단체, 평생학습동아리 등 60여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평소 활동내용을 홍보하고,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행복으로 꽃피는 구미를 상징적으로 전달하는 ‘환영, 행복특별시 구미’ 개막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50여개의 다양한 체험거리와 행운목 심기, 스노우볼 만들기, 드론조종 체험, 마음힐링약국, 에어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하여 놀거리 볼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청소년들에게는 배움과 나눔에 대한 정보제공 및 체험 박람회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게 하는 생생한 현장 교육의 장이 되었고,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로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멋진 가을의 풍경 금오산자락 아래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또한 어울 마당에서는 댄스, 난타공연, 합창, 오카리나 연주, 색소폰 연주, 기타연주, 각종 댄스 공연 등 각 단체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여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묵 구미부시장은 “행복나눔박람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복지와 자원봉사, 평생학습을 체험하고, 다양한 정보를 가져가기를 바라고, 구미의 명소 금오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으로 마음으로 담아 더욱 풍요로운 가을을 누려보는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시에서도 시민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도시 행복의 향기가 가득한 도시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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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독광부·간호사 감동의 스토리 ‘독일아리랑' 공연구미문화예술회관(관장 배영숙)에서는 오는 11월 11일 토요일 오후2시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독일아리랑’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전쟁 이후 황폐화된 60년대의 대한민국 민족사를 다룬 작품으로 나라를 위해 독일로 떠난 청춘 「파독광부·간호사 - 희망을 쏘다」라는 부제목으로 감동의 이야기를 펼친다. 특히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돌 기념사업으로 초청되는 이번 공연에는 구미시 공단조성사업 등 과거 영상자료와 우리나라 근대화를 일궈낸 역사의 주역들, 우리시 출신 인물의 이야기가 함께 있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 향유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무료 초대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독일아리랑은 201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민간 국제교류 공모에 선정되어 독일 베를린 현지에서 초연되어 많은 찬사를 받았던 작품으로 가수 윤복희, 배우 김진태 등이 특별출연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구미문화예술회관 배영숙 관장은 “독일아리랑은 나라가 가난한 시절 조국 근대화의 디딤돌이 되어준 파독 광부, 간호사가 지닌 시대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그분들의 헌신적인 삶을 조명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한 작품이다.”면서 “지역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전화문의 등이 이어진다.”라고 밝혔다. 초대공연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공연 당일 1시간 전부터 대공연장 로비에서 좌석권을 무료로 배부 받아 지정석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상세한 공연문의는 대표전화 054-480-456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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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 나눔 한마당' 개최구미시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스님) 주관으로 10. 17(화) 10:00복지관앞마당에서 지역주민 1,0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역주민 나눔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2017 지역주민 나눔 한마당은 금오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여러 봉사단체들이 참여하여 지역주민들과 나눔을 실천하고 이를 통한 기쁨을 느낄 수 있게 나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청춘요리사프로그램에 참여중인 남성 독거 어르신들의 “할배네 반찬가게”, 연꽃어린이집 자모회의 아나바다 장터, 초록별장난감도서관 알뜰장터, 수육, 순대, 어묵, 떡볶이 등의 먹거리 나눔, 낙지젓갈, 건어물, 찰보리쌀, 물품나눔 등으로 운영되었다. 김휴진 복지환경국장은 “나눔 한마당을 위해 지원해주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드리며 주민과 함께하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구미시는 복지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최소화 되도록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시책 발굴에 노력하고 있고 그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복지관이 큰 역할을 해 주고 있어 감사하다.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복지관이니만큼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했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스님)은 1999년 4월 개관하여 대한 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 중이며 “자비, 희망, 참여” 3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의 사례관리, 서비스제공 등 주민의 복지욕구에 따라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3년마다 실시되는 복지관 평가에서 매회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전국 최고의 복지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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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초, 구미국제음악제 프린지페스티발 초청 공연구미시 선주초등학교(교장 박정순) 선주화음소년합창단이 오는 9월 10일부터 6일간 펼쳐질 경북 유일한 정통 클래식 축제인 ‘2017 제5회 구미국제음악제’의 프로그램의 하나인 프린지페스티발에 초청되어 지난 8.27.(토) 금오산 잔디광장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 선주화음소년합창단은 It’s raining on prom night.(무도회의 밤에 비가 내리고), ‘넌 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세요, 여유 있게 걷게 친구, Book Bag Boogie, 사랑과 축복을 박익성 선생님의 지휘 아래 아름답고 조화로운 목소리와 상큼한 안무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노래를 사랑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40명의 남학생들로 구성된 선주화음소년합창단(지도교사 박익성)은 작년 4월에 창단된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제10회 동리목월합창대회 대상, 구미시 양성평등 기념 <향기로운 음악회> 초청 공연, 우리동네 아티스트 특별 출연(롯데마트 야외 공연장), 상모바로코합주단 정기연주회 특별 출연(구미문화예술회관), 제1회 청춘 오픈 스테이지 <청춘 WE!한 2.4Km 어린이합창제>, 구미시민대합창제(금오산올렛길), 제4회 구미그린필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선주화음소년합창단의 활동에는 재능 있는 학생들의 성실한 연습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학교장 의지와 열정적인 지도교사의 노력, 학부모의 전폭적인 지지가 뒷받침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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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출신 가수 황치열 해외팬 구미 여행!구미시(시장 남유진)와 경상북도에서는 지역출신 중국한류스타 가수 황치열 해외팬 200여명의 11. 28.(월) ~ 11. 29(화) 양일간 구미시 방문을 환영했다. 이번에 방문한 가수 황치열의 중국팬 120여명, 대만․홍콩․싱가폴팬 40명, 북미팬 10명, 국내팬 30명은 함께 금오산 일원과 문화로 등 가수의 추억을 찾아가는 여행을 즐겼다. 동시에 구미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민이 많이 찾는 금오산올레길 입구에 기념벤치와 조형물을 설치하고 가수모교인 경구고에 기념식수 및 농구대를 기증하는 등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행을 준비한 치열사랑나눔모임 대표인 제시킴은 가수 고향을 방문하고 싶어하는 팬들의 소망을 듣고 계획한 여행으로 매력적인 구미의 모습을 해외에도 널리 알려서 팬들뿐 아니라 많은 외국인이 구미를 여행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시민분들의 황치열 가수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이들을 맞이한 김중권 구미시 부시장은 감사의 말씀과 함께, 가수의 꿈과 열정, 청춘이 담긴 젊은 도시 구미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문화로 일원에 가수의 핸드&풋 프린팅을 설치하는 등 구미를 여행하는 팬분들이 가수의 흔적을 찾아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한편 가수 황치열은 구미출신으로 학창시절 댄스팀으로 활동하였으며 가수의 꿈을 키우며 10년 동안의 무명시절을 지내다 2015년 케이블음악방송을 통해 주목을 받는 동시에 2016년 중국판 나가수에 출연, 춤과 노래 실력을 발휘하며 중화권대표 한류스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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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청춘 2.4km에서 놀다'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주최하고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위원장 심정규, 이하 구미문화도시만들기)에서 주관하는‘어게인 청춘 2.4KM에서 놀다’가 오는 11월 13일(일) 구미 금오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어게인 청춘 2.4KM에서 놀다’는 구미시 금오천 일대를 문화거점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을 비롯하여 지역문화를 이끌어 나아가기 위하여 수개월간 준비해온 지역 내 아티스트들의 발표의 장으로 진행되었던 제1회 청춘오픈스테이지 ‘청춘 2.4KM에서 놀다’를 응원해준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함을 담아 준비했다. 13일(일) 오후 3시 시작하여 금관악기 5중주, 스트릿댄스, 무용, 마임,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을 진행하고 오후 7시 30분 일렉트로닉바이올린의 연주로 막을 내린다. 이 밖의 부대행사로 지역 내 버스킹 공모전 선정팀의 공연과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본 행사와 더불어 현장스케치 공모전을 시행한다. 현장스케치 공모전은 시민들의 시각에서 바라본‘어게인 청춘 2.4km에서 놀다’의 다양하고 생생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통해 시민들과 행사를 기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의미가 깊은 공모전이다. 접수방법은 이메일(culturegumi21c@daum.net)로 접수해야하며 별도의 심사를 거쳐 오는 23일(수)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향후 CITY갤러리(구미문화도시만들기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현장스케치 엽서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 블로그 참조 : http://blog.naver.com/culturegumi) 구미문화도시만들기에서는 “금오천 일대가 활력이 넘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연 또는 전시 등 다양하게 구상하여 발전시켜 나아갈 것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향상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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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철 구미시 경제통상국장 퇴임구미시 황종철 경제통상국장이 35년 2개월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구미시청에서 2015년 12월 29일 14:00에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퇴임사 안녕하십니까? 매일같이 만나고 보던 얼굴들을 오늘 이렇게 뵈니 마음이 더욱 더 새롭습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바쁘신 와중에서도 이렇게 저의 명예 퇴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오늘 이 영광스러운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남유진 시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료 및 후배 공무원 여러분! 저는 이제 오늘, 지난 36년간 제 평생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여러분에게 작별의 인사를 고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이미 예정된 시간이었지만 이렇게 막상 떠나려고 하니 지난 일 들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 가며 세월의 무상함과 허전한 마음이 마음 한 구석에 물 밀 듯이 밀려오는 게 제 솔직한 심정 입니다. 잠시 저의 지나온 공직 생활을 되돌아 보면, 오로지 젊은 청춘 하나만이 밑천이었던 저의 첫 발령지는 부산시 중구청 동광 동사무소 였습니다. 그 곳에서 금릉군, 지금의 김천시 아포면을 거쳐 현재 선주 원남동인 구미시 원남동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공직생활이 35년 2개월 22일 이란 세월이 흘러 갔습니다. 첫 근무지인 부산 동광동 시절에는 월급이 하숙비 보다도 적어 동사무소에서 출․퇴근 없이 먹고 자며 근무했던 시절, 그리고 아포면 근무 시에는 저의 집이 선산이라 교통 수단이 불편해 자전거 2대를 놓고 (그것도 자전거 뒷 자석에는 도시락을 싣고) 감천 배신 냇가를 건너 다녔고. 특히, 겨울에는 목까지 오는 긴 장화를 신고 그 차가운 강물을 건너 출․퇴근하던 그 순간들이 지금도 문득 문득 떠오르곤 합니다. 그 당시 제가 아포면 근무시 갓 여고를 졸업하고 농협에 근무하는 저의 집사람 아내를 만났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면사무소에 근무하는 공무원은 별로 인기가 없었습니다. 지금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요. 우리 장모님이 면 서기에게는 절대로 우리 딸을 줄 수 없다고 해서 제가 그래서 구미시로 오게된 동기 중 하나 였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좋아서 함께 잘살아 보자고 했던 그 때 아내의 나이가 22살이 었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흘러 아내의 머리 전체가 하얗게 되어 버였습니다 (** 그 맑고 청춘의 상징인 검은 머리은 다 어디로 가는지??) 지금 모습을 보니 이제껏 잘 해 주진 못하고 고생만 시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집니다(* 괜히 마음이 좀 울컥해 집니다) 갑자기 시 한 구절이 엇뜻 생각이 나네요. 김춘수 시인의 시 <꽃> 중에서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가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라고 처럼 그 동안 불러 보지 못했던 그 이름 한번 불러 보고자 합니다. 태형이 동현이 두 아들의 엄마와 나의 아내인 김영미 여사님... *** 사랑한다기 보다는...그냥...앞으로도 쭈욱 좋아 하겠다고요. 또한, 늘 제 주변에서 많은 도움과 힘이 되어 주었던 우리 친지 가족들, 특히, 금년도 여든 네살(84)이 되신 우리 어머님, 그리고 우리 형제자매들! 그리고 동내 고향 친구, 동기 등 모든 분들, 오늘이야 와서 이렇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려 봅니다. 그 동안 참 고마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모두들 사랑 합니다. 이제 퇴직하고 나가면 남은 인생 그 동안 못다 한 것, 가족들과 주위 분들에게 베풀면서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약속을 드려 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동료 및 후배, 공무원 여러분! 제 공직생활 중 잊혀지지 않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원남동에 근무하던 총각 시절, 휴일마다 새마을 모자 쓰고 리어카를 끌면서 금오천에서 풀을 벨 때, 참다 참다 동장님께 제발 일요일만 안하면 안 되느냐고 하며 총각들 장가도 못가겠다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린 적도 있었고요. 또, 사무관 진급 후 첫 해평 면장으로 근무시, 5공단 조성과 관련해 마을 단위로 순회하면서 주민들을 만나던 일, 읍면 농업분야를 관장하는 내 고향인 선산 출장소장 시절, 그리고 구) 금오공대 자리를 오늘날 금오테크노 밸리로 조성하기까지 밤낮 없는 대책 회의와 또 중앙부처를 방문했던 일, 또, 지난 8월, 구미시 시내 버스 노선 전면 개편 그리고 아직도 해결하는 못한 시청 앞 근로자 문제 등 수많은 장면들이 떠오릅니다. 그리운 얼굴들이 될 동료 및 후배 공무원 여러분! 이제 저는 지난 36년, 기쁨과 눈물을 함께 했던 공무원 신분을 벗고 너무도 자랑스럽고 소중한 여러분들을 뒤로 하고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힘들 때나 좋을 때나 여러분들과 동고동락했던 시절과, 늘 저에게 보내주신 끈끈한 정을 가슴 깊이 간직하며 소중한 인연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옛 말씀에 “세개무상(世皆無常) 회필유리(會必有離)”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덧 없고 만나면, 반드시 헤어짐이, 이 헤어짐 뒤에는 또 다시 만남이 있다는 것 처럼. 언젠가는 또 다시 여러분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그 때까지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 구미시는 탁월하신 남 유 진 시장님과 1,600여 명의 공무원의 열정 있어 43만 구미 시민과 더불어 더 살기 좋은 명품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을 합니다. 우리 인생은 모두 자기 길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지난 그 동안 저는, 특별하지는 않지만 나름 대로 의미있는 삶의 여정을 걸어왔다고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삶을 시작 하려고 합니다. 누군가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 지는 것, 그것이 진정한 성공”이라 했습니다. 새로운 제 삶이 누군가의 행복이 될 수 있도록 저는 제 2의 인생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그 동안 저에게 따뜻한 사랑과 우정을 베풀어주신 모든 분들과 부족함이 많은 제가 큰 허물없이 무탈하게 공직생활을 마무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언제나 함께 하기를 기원 드리면서. 그 동안 정말 고마웠습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감사합니다. 또한 의회 임춘구 전 의장님 의원님 시의원님들, 이홍희, 이태식, 구자근, 도 의원님, 류한규 상의 회장님 비롯한 기관단체, 중소기업 회장님들, 각 대학교 산학 협력단장님들, 원종도 한국노총 의장님, 그리고 고향 친구들, 중학교ㅡ고등학교 친구들, 나가자 회원, 내가 살던 도시주택 4동 주민들 그리고 우리 가족 친지 이금구 외갓집 형님, 조카들 또한 우리 처제들 특히, 고향 내고 1리 이장님 주민, 우리 어머님 친구분들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