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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농업기술센터, 식물감시원 지정…병해충 예찰 강화[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28일 미래농업교육관 중회의실에서 기후변화와 병해충 발생 양상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식물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최근 기후변화와 같은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급증하고 있고 외래 병해충의 유입과 발생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농업인들은 많은 손해를 입게 되고 국내 농산물 생산의 안정성이 저해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병해충에 대한 조기 대응이 늦어 병해충이 대량으로 발생한 후 방제를 할 경우 농약 과다 사용으로 인해 방제 비용이 많이 들어가며 환경오염 문제가 발생하고 농산물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 반면,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예찰을 실시함으로써 병해충 발생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다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농작물 병해충에 관한 효율적인 예찰과 방제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각 읍면동에 경력이 많은 농업인을 식물감시원으로 지정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읍면동마다 벼와 과수 분야에서 2명씩 총 18명의 명예 식물감시원을 위촉했다. 명예 식물감시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담당 지역에서 주 발생하는 다양한 병해충을 모니터링하고 결과를 SNS 플랫폼에 업로드 할 계획이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위촉으로 명예 식물감시원들이 적극적인 예찰 활동을 펼쳐 지역 농가들이 신속하게 병해충 발생을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농산물 생산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식물감시원들에게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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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구미소방서 '안전한 구미' 실현 업무협약 체결[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지난 28일 구미소방서와 '안전한 구미' 실현을 위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농업인 교육시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농업활동시 안전문화 정착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에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과 구미소방서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등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겨울철 소방안전교육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지역주민에 대한 소방정책 및 소방행정서비스 홍보 ▲농업활동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업 체제 구축 ▲기타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업무에 대한 상호 지원 등이다. 구미농업기술센터 김영혁 소장은 "겨울철 한파로 난방기, 전기사용량 급증에 따른 시설물 화재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구미소방서와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지역 농업인의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예방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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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맥우 보조금 부정수급 1억여원 환수조치...구미시 2년 걸쳐 뒷북 감사![구미인터넷뉴스]지난 10일 구미시의회 제247회 임시회에서 신문식 의원(인동,진미 열린민주당)은 장세용 시장을 본 회의에 출석시켜 시정질문을 했다. 이날 신 의원은 △구미상생형일자리 대책 △고아 제2농공단지 추진에 대한 대책 △정수대전 수당지급 및 출품료 정산 불합리 대책 △금오산맥우 보조금 부당사용 감사결과 △꽃동산 사업변경 과정 불법사항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부당한 행정과 공사업체에 대한 대책 △행사비품 렌트비 집행불공정 △성리학역사관의 이면합의 확인 및 대책 등을 따져 물었다. 신문식 의원은 시정 문제 전반에 대해 사전에 집행부에 질문 자료를 제공하고 PPT를 통한 자료 준비와 문제에 대한 법적 근거를 제시하면서 집행부에 대해 답변을 이끌어 냈다. 신 의원은 이번 질의를 통해 많은 문제 제기와 대책을 요구했으며 특히, 금오산맥우 보조사업 문제점에 대한 집행부로부터 감사결과를 받아냄으로서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신 의원은 본 언론의 보도와 철저한 조사로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금오산맥우 1호점 개설 관련 불법 증축, 불법 말소, 축사퇴비사 사용 부적정, 금오산맥우식당을 개인에게 불법임대한 사실 등을 수차례 지적해 왔다. 본 언론에서도 "금오산맥우 간판만 남고 보조금 먹튀 의혹 논란"(2019.4.9), "금오산맥우보조사업 불법 관리운영 사실로 드러나"(2019.8.6), "구미농업기술센터, 금오산맥우 관련 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허위증언 관리방치"(2020.6.22.) 등 금오산맥우 보조사업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도했다. 신 의원은 2여년 동안 끈질긴 준비와 집행부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해 왔으며, 지난 2020년 7월부터 9월까지 감사한 결과에 대해 이날 의회 시정질의를 통해 답변을 받아냈다. 이러한 과정에서 구미농업기술센터는 행정사무감사에서 허위 증언은 물론, K 과장이 의원실을 방문해 "보조금 부당 사용을 인정하고 불법증축 잔여기간 1,378만원만 회수하겠다"는 등 협상 성격의 소극적 행정으로 일관했다. 구미시 감사담당관실 또한 문제를 인지한 후에도 이런 사례가 없다면서 경북도에 감사를 의뢰하겠다는 식으로 지연처리와 소극적으로 대처했다. 신문식 의원은 감사담당관실을 통해 처리결과를 수차례 요청했지만 그동안 결과를 거부해 오다가 이번 시정질의 직전에 금오산맥우명품화사업 감사결과 처분요구 이행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구체적으로 남통동 금오산맥우직판장 사후관리 부적정으로 2,585만원, 금오산맥우 공동사육시설 사후관리 부적정 7,093만원을 2021년 3월까지 환수조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조금 부정수급 감사결과에서 공무원에 대한 문책으로 관련 소장은 경고 담당자는 훈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나아가 신 의원은 보조금 부정사용에 대한 감사자료와 환수에 대한 구체적 근거를 요청했으나 지금까지 답변이 없다고 밝혔다. 특히 도개 금오산맥우 식당을 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하다가 개인에게 부정 임대한 사실에 대해서도 아무런 답변이 없는 상태이다. 금오산맥우는 구미시에서 상표등록(제40-0830825)된 구미시의 지적 재산권이다.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보조사업자 또는 간접보조사업자는 보조사업을 완료한 후에도 중요 자산에 대해서 보조금 목적에 위배되는 용도에 사용하거나 양도, 교환, 대여할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다. 신문식 의원은 "지금까지 구미기술센터와 감사담당관실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보조사업은 어려운 농촌 경제를 살리기 위해 농촌발전의 마중물로 삼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고 남은 문제 해결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문식 의원의 이번 시정 질의는 구미시 관계공무원이나 일부 시민들은 물론, 시의회 관계자들도 "의원으로서 문제 지적이나 집행부에 대한 답변 요구 과정 등은 의회가 새로운 위상을 세우는 계기를 만들었으며, 의회 역할의 전환점이 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구미시는 신문식 의원이 지난 3월 10일 시정질의를 통해 지적한 구미상생형일자리 대책, 고아 제2농공단지 추진에 대한 대책, 정수대전 수당지급 및 출품료 정산 불합리 대책, 금오산맥우 보조금 부당사용 감사결과, 꽃동산 사업변경 과정 불법사항,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부당한 행정과 공사업체에 대한 대책, 행사비품 렌트비 집행불공정, 성리학역사관의 이면합의 확인 및 대책 등 문제점에 대한 해결 의지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서 참좋은 변화를 통해 종합청렴도 5등급 불명예를 씻어내기를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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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 맞춤형 농업인컨설팅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월 4일 지역맞춤 벼종자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위해 식량작물(벼) 맞춤형 컨설팅을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실시했다. 농촌진흥청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컨설팅은 구미시 쌀연구회 회원과 농촌지도자 회원이 참석, 구미시에서 해결해야 할 일품벼 대체 품종 선정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및 재배관리 기술 등 우수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마케팅기술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한, 벼 재배 관련 농업인들의 애로 사항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토론했다. 구미시는 일품벼 대체 품종 선정을 위해서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이모작 재배와 축산업 농가가 많아서 적합한 고품질·다수확 품종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일선정품' 브랜드를 가지고 있지만 품종별 유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구미쌀 홍보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문제를 해결해 갈 예정이다. 이번 식량작물 컨설팅은 농업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습득하고, 즉석에서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어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농업기술센터 장상용 소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대내외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어느 정도 해소되길 바라며 구미농업 발전을 위해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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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미시농업기술센터, 토양시료 채취 허위문서 작성 등 공금횡령 수사 중!구미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가 쌀 직불금 토양시료 채취를 하고 인부임 지급 과정에서 허위문서 작성 등 공금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구미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논의 공익적 기능 보전과 비료.농약의 적정성 사용 등 친환경적 영농의 확산을 유도하고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을 장려하기 위하여 쌀 직불금 토양시료채취를 하여 토양검정으로 친환경농업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구미농업기술센터는 해마다 토양시료채취를 하면서 인부사역자를 모집하고 채취지점을 선정해 토양시료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상담소장이 토양시료를 채취 후 인부임 명단을 허위로 작성하여 인건비가 들어오면 인건비를 받은 농가가 상담소장에게 돌려주거나 기타 방법 등으로 공금을 횡령하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A 제보자에 의하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해 마다 120만원에서 160만원의 인부임을 8명 내외의 인부에게 임금을 지급하면서 허위 명단으로 반복하면서 공금을 횡령했다"고 주장했다. 관련해 수사 기관에서는 인부임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토양시료채취 인부임 대상자를 상대로 수사 중에 있다. 이에 대해 주대현 소장은 "토양시료채취는 9개 읍면동 상담소장이 지역 사정을 잘 알기 때문에 인부를 직접 모집해 40점~50점 정도의 토양을 3일 정도의 일정으로 채취해서 보내오면 기술센터에서는 검정을 실시했으며, 인부임은 명단을 보내오면 각 통장에 입금한다"고 말했다. 구미시의회 모 의원은 "구미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보조금 관리에 지속적인 문제가 드러났으며, 이번 쌀 직불금 토양시료 채취 과정에서 공금횡령 등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구미농업기술센터의 근본적인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구미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금오산맥우 보조금 부정사용과 관련해서도 수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7월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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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농업기술센터, 금오산맥우 관련 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허위 증언’ 관리 방치!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의 금오산맥우명품화사업 부실관리에 대한 시의원과 언론의 수차례 지적에도 1년이 지나도록 방치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6월 9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미시 농업기술센터가 한 증언들이 대부분 허위로 증언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미시의회 신문식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제5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금오산맥우 보조사업 중 금오산맥우 1호점을 개설하면서 보조금으로 개인 소유의 토지 위에 건물을 증축(84.04m²)하고 5년이 지나서 건물을 멸실했는데 건물 증축비용(5,170만원)의 보조금 부당 처리를 지적하고 등기 명의자에 대해 확인을 요구하자, 김영혁 과장은 "증축 건물은 영농조합으로 등기가 되었다"고 답변했다. 구미시 건축과에 사실 확인 결과, 증축한 것은 사실이나 금오산맥우 영농조합 법인으로 등재한 사실이 없으며, 영농조합으로 등기를 하려면 토지 소유자의 동의서 등이 있어야 하나 건물 말소 등기부 등본 등에는 관련 자료가 전혀 없으며, 허위 증언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구미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갑작스러운 질문에 잘못 말했다”며 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사실 등 허위 증언을 인정했다.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등에는 중요자산인 건물을 임의대로 처분할 수 없음에도 개인소유의 토지 위에 증축하고 5년 임대 후 멸실한 것은 불법이다. 특히 당시 임대차 계약서를 살펴보면, 임대 종료 후 일체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겠다고 명시되어 있어 보조금 관리의 문제가 그대로 드러났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신문식 의원이 보조금으로 신축한 공동사육축사에 소를 현재 몇 마리 사육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김영혁 과장은 "현재 300여두가 있으며, 영농조합의 소와 개인 소가 섞여있다"고 증언했다. 이 또한 거짓 증언으로 드러났다.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전화 한통이면 확인이 가능함에도 거짓으로 증언했다. 취재 결과, 지금까지 영농조합의 소는 사육하지 않다가 언론 등의 취재가 시작되자 2019년에 입식한 영농조합법인 명의 소는 30두이고 법인과 무관한 사육 소는 60두로 구미농업기술센터에서 확인해 주었다. 2013년에 금오산맥우명품화사업으로 331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축사, 퇴비사를 신축해 놓고 영농조합과 무관한 소를 입식해 키우다가 보조금 회수 지적이 일자 30여두를 입식한다고 자료를 보여 주었지만 나머지 자료는 확인을 거부했다. 구미농업기술센터의 보조금 관리의 심각한 현 주소이다. 구미농업기술센터에서는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개 금오산맥우점을 개인에게 양도하면서 2천만원의 권리금에 대해서는 계약(2018. 11. 27.) 당시에 200만원을 받았으나 언론보도 후 2019년 9월에 돌려준 상태"라고 증언했다. 또 "영농조합 소유의 차량과 집기 등은 무상으로 사용하면서 개인이 운영만 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보조금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보조사업자 또는 간접보조사업자는 보조사업을 완료한 후에도 중요자산에 대해서 보조금의 목적에 위배되는 용도에 사용하거나 양도, 교환, 대여할 수 없다고 규정되어 있다. 나아가 지방재정법 또는 구미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도 명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방치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금오산맥우는 구미시에서 상표등록(제40-0830825)된 구미시 소유의 지적 재산권이다. 금오산맥우를 명품화 하기 위해 보조금을 받아 운영해 오다가 공적 자산인 금오산맥우 상표권을 개인에게 권리금을 받고 양도한 후 언론 보도 후 돌려줬다는 증언은 보조금 관리의 심각한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지난 19일 구미농업기술센터 주대현 소장은 취재진에게 “중앙회 감사나 도 감사에서도 보조금 반환에 대해 답변이 없었다”며, 구미시 고문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절차를 밟겠다“고 했다. 보조금 부당 사용에 대해서는 인정하나 관련 법규가 애매해서 처리를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 "금오산맥우와 관련해서 구미경찰서에서 조사 중이고, 구미시 감사당관실에서도 경찰서의 조사와는 별도로 특별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의회 신문식 의원은 지난 2019. 12. 11. 구미시의회 제235회 임시회에서 금오산맥우 정상화 촉구 시정질의를 통해 문제된 보조금을 환수하라고 촉구했으며, 지난 6월 9일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보조금 부당사용에 대한 지연 처리를 지적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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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농업기술센터, 국화. 분재. 야생화 작품 전시회 개최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오는 10.17일부터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내에서 2019년 생활원예기술교육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도시민들이 국화․야생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원예기술 실천을 목표로 진행하는 작품 전시회다. 100여명의 교육생들이 3월부터 참여하여 열심히 교육 받은 결과물을 전시하고, 10월 21일은 자체 평가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시는 회원들의 분재와 야생화 작품 260여점,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키워 만든 국화 다륜작 10점, 대국 200여점, 모형작 30여점 등이 있어, 내방객들에게 국화와 야생화의 향긋한 아름다움을 제공하게 된다. 남은영 연구개발계장은 “도심을 벗어나 가까운 곳에서도 구미의 농업과 농촌을 느끼고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농업기술센터가 연초부터 행사를 계획하여 시민과 함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의 관람을 부탁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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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맥우보조사업 불법 관리운영 사실로 드러나!지난 4월 9일 “금오산맥우 보조금 먹튀” 의혹 논란 보도와 관련해서 금오산맥우 명품화 보조금 지원 사업에 대해 심층 취재한 결과 구미농업기술센터의 관리 부실과 법인 사업자의 불법적 운영 행태가 사실로 드러났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에서는 2011년~2013년까지 3년간 영농조합법인 금오산맥우 명품화 사업을 위해 총사업비 999백만원 (보조금 881백만원 + 자부담 118백만원)을 지원하여 금오산맥우명품화 사업을 실시했다. 금오산맥우 보조금은 구미시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제6조 규정에 의거 사업 지원을 했고 사업자의 신청에 따라 보조금 교부 결정을 했다. 또한 보조금 지급 시에는 보조금 교부조건을 제시하고 이행 서약서를 작성한 바 있다. 나아가 보조금 교부조건 중에는 시장의 승인 없이 사업을 인계. 중단. 폐지 할 수 없으며, 타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관계 법령을 위반할 때에는 전액 또는 일부를 취소하고 보조금을 반환 명령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러한 교부조건으로 금오산맥우 명품화 사업은 2011년부터 3년간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첫 보조사업인 영농조합법인 금오산맥우 도개점은 2012년 1월 10일 직판장을 개장하여 영업을 해 오던 중 2018년 11월 21일 임차보증금과 월세, 권리금 2,000만원을 받고 개인(이**)과 전전세 계약을 한 후, 2019년 1월 1일부로 사업장을 금오산맥우 법인에서 개인에게 이전했다. 또한, 영농조합법인 금오산맥우 직판장 1호점(금오산 입구)은 2012년 11월 2일에 개장하여 영업을 해 오던 중 2017년 7월 30일 임대기간(5년) 만료와 실적 부진으로 영업이 중단됐다. 당초 직판장 시설로 23평을 증축하면서 5,170만원의 비용을 보조금으로 지급하였고 권리금도 3,500만원을 별도 지급했지만 어찌된 일인지 증축비용과 권리금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계약이 종료되어 증축비와 권리금은 날리고, 집기는 지금까지 법인대표 창고에 방치되어 있다. 마지막 사업으로 2013년도에 지급한 보조금 금오산맥우 공동사육시설인 축사, 퇴비사(215,499천원) 등은 사업 목적과 달리 처음부터 금오산맥우 공동사육 시설로 사용하지 않고 법인 대표가 단독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농조합법인 금오산맥우(대표 김교성) 명품화 사업은 축산물 생산 기반 확보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조금을 지급해 왔다. 그러나 현재 금오산맥우 도개점은 권리금을 받고 개인에게 영업권을 이전 한 상태이며, 금오산 입구에 위치했던 금오산맥우직판장 1호점은 건물 증축을 하고 5년 뒤 영업을 중단한 채 증축비용은 날리고 각종 시설 집기는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법인 대표 창고에 방치하고 있다. 또한 2013년도에는 축사, 퇴비사, 계근시설 등의 신축 시설 경비를 보조금으로 지급하고 법인 대표가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으나 관리 주체인 구미농업기술센터는 회수 조치 등은 하지 않은 채 방치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주대현 소장은 지난 7월 9일 전화 통화에서 문제를 인식하면서도 “금오산맥우 법인 대표에게 공문을 발송해서 언론사의 보도 지적에 대해 의견을 물어 보겠다”는 식의 답변만 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가 지원해 왔던 금오산맥우 명품화 보조사업은 법인 사업자 등록증만 남고 실질적으로 사업이 모두 종료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우사업을 계속한다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금오산맥우 도개점을 상표가 등록(제40-0830825호)된 상태로 개인에게 매장을 양도함으로써 불법적 관리의 심각성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와 관련 사법기관에서도 보조금 의혹에 대해 수사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취재(구미인터넷뉴스, 경북IT뉴스, 구미일보, 긍정의뉴스, 뉴스일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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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맥우 간판만 남고 ‘보조금 먹튀’ 의혹 논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주대현)의 금오산맥우명품화사업 지원에 대한 보조금 관리의 불법적 운용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도개 영농조합법인 금오산맥우 명품화 사업을 위해 보조금을 3년간 881백만원(자부담 별도)을 지원했지만, 남은 건 간판뿐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금오산맥우사업은 2011년도에 처음 도개면 도개농협 경제사업장을 임대하여 사업비 299백만원(도비 116, 시비 116, 자부담 67)을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금오산맥우 사업을 위해 직판장 277백만원(점포임대시설, 냉동탑차), 22백만원(분쇄보리가구, 보리종자)을 지원하였고, 2012년 1월 10일 직판장을 개장했다. 본 사업은 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하여 운영해 왔으나 운영의 어려움으로 2018년 12월 말일부터는 L 모씨가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본 법인은 2012년 11월 2일에 구미시 금오산로(금오산대주차장 맞은편)에 금오산맥우 1호점을 개점하였고, 구미시에서는 사업비로 369백만원(국비 223, 시비 95, 자부담 51)을 지원했다. 당시, 보조금은 금오산맥우직판장 1호점 점포증축 및 시설 294백만원, 홍보행사 16백만원, 보리재배단지조성 2백만원, OEM(보리첨가)사료지원 27백만원, (아미노산)반추위보호사료 30백만원 등으로 지원되었다. 그러나 금오산맥우1호점은 5년 임대계약 기간 만료 후 재계약이 무산되었고 경기불황 등으로 운영이 중단되었다. 특히, 2013년도에는 금오산맥우 1호점에 대한 영업 지원을 위해 보조금 331백만원(국비232, 시비99)으로 맥우공동사육시설비 286백만원(축사, 퇴비사 등), OEM(보리첨가)사료지원 15백만원, (아미노산)반추위보호사료 30백만원 등을 지원했으며, 자부담은 없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구미기술센터의 금오산맥우명품화사업은 5년이 지난 지금 사업이 중단되었고 법인이 아닌 개인이 운영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미농업기술센터 주대현 소장은 “금오산맥우명품화사업은 보조사업 후 5년이 지났으며, 지역특화사업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답변만 되풀이 하고 있다. 또한, 기술개발과 김영혁 과장도 금오산맥우 직판장을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 지적과 금오산맥우 명품화를 위한 배합사료 사용농가 실적과 금오산맥우 출하실적 등에 대한 자료 요청에 대해 지금까지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특히, 김 과장은 2012년도에 개점한 금오산맥우직판장(294백만원)의 1호점 증축비용과 임대료, 시설비 등의 내역과 금오산맥우 1호점을 위한 맥우공동사육시설비 286백만원(축사, 퇴비사 등) 지원금 사용내역, 사업 중단 후 보조금 관리 내역과 회수 필요성에 대해 물었으나 “문제가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보조금 사업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제22조(용도 외 사용금지), 제35조(재산처분의 제한)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15조(처분을 제한하는 재산 등)에서 보조금을 용도 외로 사용하거나 처분하는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또한 제41조(벌칙) 1호-3호를 위반할 때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번 영농조합법인 금오산맥우는 당초 2011년 대표이사 김교성 외 7명으로 구성하여 사업을 하였으나 2019년 현재는 대표이사 김교성 외 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1년부터 추진해 온 금오산명품화사업에 보조금 총액 881백만원(국비 455백만원, 도비 116백만원, 시비 310백만원) 자부담(11.8%) 118백만원을 투자한 사업을 관리해 오면서 영농조합법인 금오산맥우 명품화 보조사업이 중단되거나 목적과는 달리 운영되고 있는데도 보조사업에 대한 관리와 현황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금오산맥우 영농조합법인 김교성 대표는 “맥우사업은 잘 진행되고 있다”며, 그러나 “영농조합법인 금오산맥우 도개 직판장은 법인으로 운영이 어려워서 2018년 말 개인에게 운영권을 넘겼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또한 김 대표는 금오산맥우 직판장 1호점 보조금 운용에 대해서 “당시 점포가 좁아 증축했으며, 정확한 평수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증축비용은 보조금으로 지출했다.”며, “사업 중단 후 냉장고 등 집기는 창고에 수년 동안 방치된 상태로 보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가 사용 중인 축사와 퇴비사 등이 목적사업 취지와 다르기에 보조금을 반납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현재 맥우를 사육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주장을 했다. 또한 김교성 대표는 “현재 맥우사업은 농가에서 열심히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일로 농가에서 하고 있는 맥우명품사업이 지장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구미시는 지금까지 농촌 경제 활성화와 지역특화사업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금오산맥우명품화사업에 대한 구미시농업기술센터의 보조금 관리 부실과 보조금이 교부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는 의혹이 있기에 사실 확인을 거쳐서 문제가 드러나면, 도개 금오산맥우직판장 관련 보조금과 금오산맥우직판장 1호점, 맥우공동사육시설(축사, 퇴비사) 등에 대한 보조금을 회수하여 시민혈세가 진정한 농촌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공동취재(구미인터넷뉴스, 경북IT뉴스, 구미일보, 긍정의뉴스, 뉴스일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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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 ‘사랑나눔 어르신 효행사’ 개최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회장 박병애)는 4월 2일(화)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의원, 지역어르신, 생활개선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사랑나눔 어르신 효행사’를 개최했다.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는 농촌 지역사회의 핵심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생활개선회를 매개로 다문화가정 지원, 부부사랑교육, 어르신 효행사 등을 통한 농촌가정의 화목과 행복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생활개선회원과 지역 어르신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로 웃음치료, 민요, 난타공연, 어우동춤, 장구춤, 마술공연 등 공연행사와 생활개선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식사를 대접하는 등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김수애 강사의 진행으로 건강차 이론교육 및 체험교육과 녹쌍단 만들기 실습이 있었다. 주대현 구미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 하게 되어 뜻 깊고 우리 어르신들께서는 존경 받을 만큼 그동안 자식 키우고 일을 열심히 하셨다. 앞으로는 어르신들께서 만수무강 하실 수 있도록 건강을 잘 챙기셔야 한다”고 말했다. 박병애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장은 “밖에 온통 봄꽃이 피어 예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 보니 어르신들이 바로 꽃이었다.” 라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