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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청소년 마약예방 SNS릴레이 캠페인 진행[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서장 장종근)는 지난 19일부터 구미시 관내 49개 중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회와 손을 맞잡고 "마약에 한번만은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구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이 주도로 각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회와 "마약에 한번만은 없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외치고 이 영상을 SNS를 통하여 알리면서 다음 2개 학교를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학교전담경찰관이 구미시 전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과 함께 마약예방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청소년들의 사용이 많은 SNS를 활용하여 학교별 릴레이 형식으로 홍보 활동을 하기에 마약예방에 대한 관심과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오고등학교에서 시작된 SNS 릴레이 캠페인은 구미여자고등학교, 구미중학교, 현일중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총 16개교에서 바통을 이어 받아가며 진행 중이고, 나머지 33개 학교에서 캠페인을 이어나가며 구미시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미시 청소년들이 마약의 중독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사회적으로 만연하고 있는 마약문제가 구미시 청소년들에게 뿌리내리지 못하는 환경이 하루빨리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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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전, 김종화 감독 '문경장사씨름대회서 대한씨름협회 공로패' 수상![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청 소속 씨름 전, 김종화 감독이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씨름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대한씨름협회와 전국실업팀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종화 감독은 2월 24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쳬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민속씨름대회에서 씨름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으로 씨름이 국민스포츠로 거듭나는데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종화 구미시청 전 감독은 1985년 구미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김 감독은 씨름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구미초등학교에서 10여년 동안 무보수로 재직하면서 씨름인재 발굴에 앞장섰으며, 약 17년간 전국구를 수소문하여 우수한 인재를 스카웃 해 모친의 집에서 숙식을 제공하면서, 어린꿈나무를 선수로 육성하는 등 씨름인재 발굴에 앞장섰다. 또 구미중학교 씨름부 코치로 지내기도 하였다. 특히, 김 감독은 천하장사 이태현, 박정석, 정경진 3명과 김기태(영암군청 감독), 이성원(인하대학교 씨름감독), 홍성태(경기대학교 씨름감독), 손명호, 박영배, 이재혁, 윤원철, 이창훈, 이성욱, 유영도, 안해용 등 장사 30명을 배출하였고, 아마추어 대회 단체전 19회 우승, 개인전에서 90회 이상 우승을 거머쥐는 등 탁월한 지도력을 선보였다. 이에 대한 공로로 김종화 감독은 지난 2020년 7월 25일 경북 영덕군 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열린 제9회 씨름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 관광부 장관상(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감독은 구미시청에서 21년간 씨름감독으로 재직하다가 작년 12월 퇴임을 하였다. ■대한씨름협회 공로패 수상 장면은 KBSN SPORT에서 생중계 되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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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중학교,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리그대회 우승...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경북대표팀으로 선발![구미인터넷뉴스]구미중학교(교장 민경두)는 2022학년도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종목 시대회 우승에 이어,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리그 대회에서도 우승하여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경북 대표팀으로 출전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6월 11일 구미 금오중학교와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하여 구미시 대표로 선발되어 9월 4일 경북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 포항 양덕중학교와의 경기에서 8:1의 큰 점수차로 승리하며 경상북도 대표팀으로 선발되었다. 출전 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얼티미트에 흥미를 가지고 취미생활로 실력을 다져왔으며, 중학교에서 진학하여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자체 리그를 통하여 그 실력을 다듬었다. 또한 김헌욱 체육교사의 지도하에 부족했던 공격 및 수비전략 등의 실전기술을 익혀 경기에 출전해 이와 같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이에 민경두 교장 선생은 우수한 성적으로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선생님들과 학생들을 격려하며 다가오는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미중학교는 오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열리는 2022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얼티미트 리그대회에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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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박사, 무소속 구미시장 후보 등록..."구미의 미래를 향해 구미의 길을 찾고 열겠다"[구미인터넷뉴스]김기훈(전, 김성조 국회의원 비서) 구미시장 후보(무소속 기호 5번)가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 등록을 마치고 출마의 변을 밝히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김기훈 구미시장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지금 구미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정치행태가 상식적이고 합리적이지 않다."면서 "지금의 구미시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치는 정치가 아니며, 지위와 권력을 쟁취하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열한 행태들을 우리 구미시민 앞에 펼쳐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김 후보는 "조선시대를 지배했던 성리학의 출발점은 바로 구미 금오산이다."면서 "성리학의 부정적 측면도 많지만 정치와 사회에 대한 '옳고 그름'에 대한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자기의 목숨을 과감히 걸었던 사림의 메카였으며, 당시로서는 가장 진보적이고 혁명적인 사람들이었던 것이다"고 말했다.또한, 구미 출신으로 왕산 허위 선생은 "일제 강점기 수많은 관료들이 친일로 갈 때 독립운동에 길을 열었으며, 선생은 기득권에 머물지 않고 험난하지만 옳은 길을 걸었고, 조국 근대화와 산업의 기초를 놓은 박정희는 지금의 시각으로 보면 박정희가 보수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당시로서는 진보를 넘어 혁명적인 사람으로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를 정치의 제일 과제로 선택한 인물이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과거 역사에서 우리 구미는 외롭고 어두운 길이었지만, 옳은 길이라면 머뭇거리지 않고 용감하게 걸었던 위대한 인물들이 셀 수 없이 많았다."면서 그러나 "지금 구미의 정치는 정치의 기본인 대화와 소통은 꿈도 못 꾸고, 서로 간에 비방과 인신공격·흠집 내기가 난무하며, 기본도 갖추지 않은 사람들이 정치권에 머물고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정치인들은 많아도 정치가 부재한 정치부재의 시대를 구미시민들은 살아가고 있다."며 "이러한 원인 중에 가장 큰 것이 특정 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는 수학 공식과 같은 방정식이 있기 때문에 정치를 잘 할 것인가 보다는 공천에 모든 것을 쏟아 붓는 것이다."고 주장했다.나아가 "최근에는 공천의 기회마저 박탈하는 행위가 자행되는 것을 구미시민은 지켜보고만 있어야 했다."면서 "우리 대한민국 헌법은 기회의 균등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헌법을 수호해야 할 지역과 국민 대표성을 가진 국회의원들이 정치 참여에 대한 기회를 박탈하면서 그들 스스로 헌법의 가치를 훼손하는 일들을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구미는 지방자치가 시작되고, 관료적 권위주의가 더더욱 구미를 장악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관료적 권위주의는 복종과 명령만을 따르게 하여 창의적인 생각과 행동을 봉쇄해 버려서 시시각각으로 움직이는 국제경제나 국내경제에 순발력 있게 대응하지 못한 결과로 지금의 어려운 경제적 위기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로 인해 "특정정당의 공천을 받아 구미를 좌지우지했던 단체장들은 지금 구미를 떠나 타향살이를 하고 있다. 그들이 뼈를 묻을 각오로 노력했다면 지금 구미에서 살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정치의 관문은 선거이다. 선거는 다르게 표현하면 엘리트 충원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엘리트는 얽매이면 그 본성을 잃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면서 "관료적 권위주의가 엘리트들의 속성을 짓밟아 버려 행정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힘을 키워 주지 않았던 것이며 그래서 구미는 오늘날 어두운 현실이 되어 있는 것이고 경영이 아닌 지배가 구미시의 행정이었던 것이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지금 구미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치행태를 보았을 때 구미의 미래가 있겠는가? 그리고 우리가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하겠는가? 우리가 아이들에 옳은 것을 가르칠 수 있겠는가? 우리들이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가르칠 수 있겠는가?"에 대해 반문하면서 정치 행태를 지적했다.이어서 "정치는 그 국민의 문화적·사회적 수준을 보여 주는 총체이다."면서 "구미의 이런 정치 수준을 보고 대기업과 글로벌 다국적 기업들이 과감히 투자하지 않는다. 투자자에 입장에는 불안정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며, 구미는 지금 많은 어려움과 해결해야 하는 수많은 과제들이 있다."고 주장했다.김기훈 후보는 "이러한 총체적 난국에 정치가 바로 서지 않으면 어떠한 것도 해결할 수 없다"며 "구미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치를 바로 세우는데 충격과 반성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나아가 "구미의 미래를 향해 '구미의 길을 찾고 길을 열겠다."면서 "구미시민 여러분! 이 길을 찾고, 길을 여는데 저와 머리를 맞대고, 손을 잡고 함께 구미의 미래를 밝혀 나가도록 함께 해 달라"고 출마 입장을 밝혔다.■경력: △(전)김성조국회의원 비서 △(전)경상북도 의회사무처 근무 △(전)구미부회장 △(전)경북대학교 평화문제연구소 연구위원 ■학력: △도산초등학교 3회 졸업 △구미중학교 40회 졸업 △구미고등학교 9회 졸업 △경일대학교 공업화학과 졸업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경북대학교 석사 졸업 △경북대학교 정치학 박사 졸업 △구미대학교 조경디자인과 졸업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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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1학년도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점검 실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점검 주간(2월 15일- 26일)을 운영하고 있다.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점검 주간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현장을 총체적으로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해 조속한 조치를 실시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신학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위한 점검 활동에 그 목적이 있다. 학교에서는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점검 주간 동안 △과학실 안전관리 및 점검 △감염병 예방 △학교급식 위생관리 △학생자살 예방 및 위기 관리 △현장체험학습 안전 확보 △개인정보 보호 대비 및 대응 △학교 내 공사장 안전관리 △석면 해체 제거 △학생안전사고 예방 △통학안전 △고농도 미세먼지 대비 및 대응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교내 보․차도 분리 △학교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외 공사장 안전관리 등 15개 중점 점검 분야별 점검표를 활용하여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점검 활동은 △자체 안전점검 △문제점 도출 △개선방안 마련 △신속한 조치 △평가․환류 등 단계별 절차를 거쳐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진행 될 전망이다. 구미교육지원청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시행하여 관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시설물 자체 안전점검 실시 △화재 예방활동 강화 △자연재난 대책기간 운영 등 학교 안전 지도․점검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주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점검단을 별도 구성하여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도산유치원 △ 상모유치원 △구미신평초등학교 △금오초등학교 △도산초등학교 △형일초등학교 △구미신평중학교 △구미중학교 등 관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학기 학교안전 점검 이행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과 현장 의견 수렴 활동을 병행하여 일방적 지도 위주의 점검이 아닌 소통하고 지원하는 내실 있는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신동식 교육장은 "신학기 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 취약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안전한 학교를 위한 여건 조성에 교육 가족 모두가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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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소원장학회 장학금 전달[구미인터넷뉴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9월 28일 교육장실에서 소원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소원장학회는 독지가 부부가 아들의 못다 이룬 꿈을 아쉬워하며, 또래 중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그 꿈을 이루길 바라는 뜻에서 1억 5천만원을 기탁해 그 이자로 운용되고 있다. 기탁자의 숭고한 뜻에 따라 정기예금 이자로 매년 구미 관내 중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혜택을 주어 왔다. 특히 올해는 1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주어지게 됐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구미중학교 학생은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미래에 후배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삶의 목표를 삼아, 근면 성실하게 생활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동식 교육장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에게 "기탁자의 숭고한 뜻을 잘 이해하고 늘 큰 꿈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여 훌륭하게 성장하여야 하며, 지역 사회의 큰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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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중학교 교직원 #덕분에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 동참구미시 구미중학교(교장 민경두)에서는 5월 26일(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헌신한 의료진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덕분에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덕분에 챌린지'는 장산중학교의 지목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구미중학교 전 교직원은 '존경과 자부심'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함께 하며 의료진 및 학교 현장에서 애쓰는 교직원,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민경두 교장은 "덕분에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방역 당국과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덕분에 등교 수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하며, 교육 현장에서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교직원들에게도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미중학교는 다음으로 옥계동부중학교를 지목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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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출신작가 '박도를 만나다!' 북 콘서트 개최구미시는 6월 28일(금) 저녁 7시 30분에 지역의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동네서점 공간에서 작가를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북 콘서트는 박도 작가를 초청해 '구미출신 박도 작가를 만나다'로 원평동에 위치한 삼일문고에서 첫 번째 문을 열었다. 이날 박도 작가 초청 북 콘서트는 전병택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장의 북 콘서트 개최 배경 설명과 박도작가의 구미중학교 동기 김병하 대구대 명예교수의 작가소개, 김기중 삼일문고 대표의 작품소개, 박도 작가의 작품소개와 질의 응답,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도 작가는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구미에서 어릴적을 생활을 회상하고 '허형식 장군' 저서와 가계도를 소개하면서 "한말의 대표적 의병장 구미 임은동 출신의 허위 선생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도시가 되기를 바라며,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 명품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도 작가는 일부 정치인들의 박정희 정신 왜곡을 지적하면서 문화가 있는 도시로 나아가는데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도 작가는 1945년에 구미에서 태어나 구미초등학교와 구미 중학교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30여년의 교사직을 마치고 강원도 원주에서 지금까지 집필하고 있으며, 1994년 장편소설 ‘사람은 누군가를 그리면 산다’로 등단하였고, '허형식 장군' '약속' '미군정 3년사' '암살자와 추적자' '용서' '한국전쟁 100장면' '마지막 수업' 등 '40여편의 작품이 있다. 이번에 실시한 북 콘서트 동네서점 활성화 사업은 인터넷 매체의 발달로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동네서점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이 서점과 함께 동네서점 상생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초청한 ‘박도’ 작가의 북 콘서트에 이어 7월 12일(금) 공지영 작가(삼일문고), 8월 10일(토) 나태주 작가(광신서점) 등 유명작가의 북콘서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시립중앙도서관 독서진흥담당 054-480-4673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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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소원장학회 장학금 전달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3월 26일(화) 교육지원청에서 소원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구미중학교 3학년 어성윤외 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소원장학회는 독지가 부부가 아들의 못다 이룬 꿈을 아쉬워하며, 또래 중학생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꿈을 이루길 바라는 뜻에서 1억 5천만원을 기탁해 그 이자로 운용되고 있다. 소원장학회는 기탁자의 아름다운 뜻에 따라 정기예금 이자로 매년 구미관내 중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혜택을 주어 왔다 장학금을 수령한 구미중 어성윤 학생은 “더욱 열심히 공부하여 미래에 후배에게 환원 될 수 있도록 삶의 목표를 삼아, 근면하고 성실한 생활을 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이백효 교육장은 학생들에게 “기탁자의 숭고한 뜻을 잘 이해하고 늘 꿈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여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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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단성중학교 남녀공학 추진 도교육청 직접 나서야!"[취재수첩]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에 구미시 관내 27개 중학교 중에서 단성중학교 5개 학교(구미중, 금오중, 구미여중, 송정여중, 경구중)학교장 회의를 거쳐 남녀공학 추진을 위한 설문조사를 10월 초까지 실시하고 결과를 가지고 2020년부터 남녀공학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장 회의에서 각 학교 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3분의2 이상 찬성하면 2020년부터 남녀공학을 실시하기로 했다“며 “관련 기준은 별도로 없어 경북도교육청 통폐합 기준이 70% 이상이므로 이 기준을 가지고 관계 학교장 회의에서 3분의2(66%)로 정하였다”고 밝혔다. 구미교육지원청은 "학교장 회의를 근거로 해당 학교별로 10월초 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취합한 결과, 1개의 학교도 기준에 맞지 않아 추진이 전면 무산되었다"고 밝혀 당초부터 추진 의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게 했다. 이와 관련 이태식 전, 도의원은 “지난해 5월 12일 제292회 경상북도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구미지역 초등학생들이 졸업 후 인근 중학교 남중, 여중을 두고도 원거리 학교에 배정받는 불리함을 지적하면서 학생들이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단성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해 줄 것을 촉구하였고 구체적 현황을 제시하면서 교육감에게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 사실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금까지 경북도교육청은 기준안 마련도 되지 않은 상태이다. 또한, 정세현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구미시 제1선거구 도의원)과 21일 통화에서 “구미지역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추진 필요성을 잘 알고 있다. 11월 5일에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교육청의 기준안 마련을 촉구하겠으며, 문제점을 살펴보고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경북도교육청의 안일한 대처와는 달리 전북도교육청은 금년 10월에 '남녀공학이 학교 선택권을 확대하고 원거리 통학 여건을 개선하며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하고 학생과 학부모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쳐 우선하여 과반수 동의를 얻은 학교에 대해 2020년부터 전환할 방침이다. 또한 공학으로 전환하는 학교에는 학생들의 편의시설을 확충해 주고 재정적인 인센티브도 주기로 했다. 또한 강원도교육청은 지난해 도교육청 차원에서 남녀공학을 추진하고 중학교 19곳을 모두 남녀공학으로 추진하기로 확정하였으며, 2019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된다. 강원도교육청의 추진배경은 단성학교에 비해 남녀공학 학교가 참여형, 협력형 수업형태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다양성에 기반한 인성. 진로교육에 도움이 되며, 학교폭력 발생률이 급격히 감소하는 등 생활교육의 효율성이 높다는 현장사례를 참고하였다. 그러나 이번 구미지역 설문조사는 타 지방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남녀공학 추진에 비해 매우 소극적이며, 교육 수요자의 입장과 매우 동 떨어진 조사 결과로써 공학전환 의지를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면, 구미 교육의 당사자인 학생들의 장래와 교육 발전보다 일부 학교의 이기주의 행태와 행정 편의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구미지역 단성학교별 설문조사 결과표에서 구미중학교는 2020년 입학대상자인 인근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원호초 74.8% 문장초 77.3% 도산초 92.5% 문성초 64.4%가 찬성하였으며, 5학년 학부모는 원호초 76.8% 문장초 70.5% 도산초 88.1% 문성초 63%가 찬성하였다. 또한 구미중학교 동창회에서도 77.5%가 찬성하여 절대 다수가 남녀공학을 찬성하였다. 그러나 현재 재학 중인 중1학생 80.6% 중2학생 57.7% 중1학부모 63.2% 중2학부모 52.7% 교직원 77.8%가 반대를 하였다. 금오중학교 조사 결과는 인근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대상에서 왕산초 68.3% 상모초 32.7% 정수초 50% 사곡초 76.4%가 공학을 찬성했으며, 5학년 학부모는 왕산초 69.5% 상모초 36.3% 정수초 47.8% 사곡초 62.5% 찬성하였고 금오중 동창회에서도 76.1% 찬성하여 과반 이상이 찬성하였다. 금오중학교에서도 현재 재학 중인 중1학생 86.7% 중2학생 89.4% 중1학부모 75.8% 중2학부모 80.3% 교직원 84.4%가 반대를 하였다. 구미여자중학교는 인근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대상 조사에서 원남초 62.7% 금오초 74.7% 구미초 61.5%가 공학을 찬성하였고, 학부모는 원남초 62.7% 금오초 56.6% 구미초 65.4%가 찬성, 구미여중동창회 39.1%가 찬성하였으며, 교직원도 62.2%로 60%의 찬성으로 조사되어 과반 이상이 찬성하였다. 그러나 구미여자중학교에서도 현재 재학 중인 중1학생 77.4% 중2학생 96.2% 중1학부모 75.3% 중2학부모 78.6% 교직원 37.8%가 반대를 하였다. 송정여자중학교는 설문조사에서 인근 초등학교 한곳만 실시했으며, 송정초 5학년 62.5%가 남녀공학을 찬성하였으나, 동창회는 24.4% 교직원 10.4%만 찬성 의사를 보였다. 송정여자중학교 또한 남녀공학 반대는 현재 재학 중인 중1학생 87.5% 중2학생 97.5% 중1학부모 88.7% 중2학부모 93.9% 교직원 89.6% 동창회 75.6%로 조사되었다. 경구중학교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매우 소극적으로 임했다. 경구중은 인근에 봉곡초와 선주초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곳도 조사를 하지 않았으며, 교직원들은 100% 남녀공학을 반대했다. 또한 중1학생 76.5% 중2학생 65.6% 중1학부모 70.6% 중2학부모 68.8%가 공학을 반대했다. 이번 구미교육지원청의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도교육청이 남녀공학 추진 기준도 제대로 마련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미래 교육 대상자인 우리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 보다는 일부 학교장과 교직원들의 안일한 추진 의지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구미지역 일부 학부모들은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 “남녀공학 추진 의지가 전혀 없는 학생들의 교육권을 무시한 결정”이라며 “경북도교육청은 이러한 실태를 파악하고 타 시.도의 남녀공학 추진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여 남녀공학 추진 처리기준도 현실성 있게 마련하여 조속히 재 추진하고, 미래 교육의 대상자이며 수요자인 우리 학생들을 위해 진정한 교육행정으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 구미교육지원청 단성중 설문집계표 참조(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