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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구미대교에서 수질오염사고 합동 대응훈련 실시[구미인터넷뉴스]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종원)은 24일 경북 구미시 공단동에 위치한 구미대교에서 낙동강 수질오염사고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대구지방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훈련에는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소방서 등 5개 기관 70여명이 참여하였다. 훈련 상황은 구미대교에 대한 미사일 공격으로 유류 탱크로리와 화학물질 운반차량에서 경유와 톨루엔이 낙동강으로 유출된 상황 가정 하에 사고 접수 이후 방제 선박이 출동하여 오일펜스로 2단계 방제선을 설치하고, 유회수기와 흡착포로 오염물질을 회수‧제거하면서 드론으로 오염 확산범위를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의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지자체 수질오염 방제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실제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불의의 수질사고 발생 시에도 환경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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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서부권역 배출사업장 역량강화 대표자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대구지방환경청 주최,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와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 주관으로 12월 2일 14:00 구미상의 3층 회의실에서 경북서부권역 배출사업장 역량강화를 위한 대표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재호 회장, 이영석 대구지방환경청장, 황대용 환경감시과장, 진영식 구미상공회의소 환경안전책임자협의회 및 경북서부환경기술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구미·김천·칠곡 사업장 대표 및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윤재호 회장은 환영사에서 "ESG경영이 필수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기업에서는 발 빠르게 대응해야하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변화하는 환경정책과 현장애로 사항에 대해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황대용 환경감시과장이 2022년 환경정책 및 지도점검 방향, 환경 관련 주요위반 및 적발사례, 개정법령 등을 소개했으며, 엘지전자㈜ 변광일 팀장과 ㈜에스케이실트론 김학승 실장이 기업 자체환경관리 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기업체에서는 통합환경관리, 대기총량제 등 신설 및 개정된 법안으로 인해 사업장의 담당자들이 애로를 겪고 있어 법안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효과적인 시설운영관리를 위해 관련 세미나와 교육 활성화를 요청하였다. 또한 현장에서는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면제에 따른 자가측정의무 이행과 관련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도점검 및 단속 일시유예 등을 건의하였고 대구지방환경청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영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오늘 간담회는 구미를 비롯한 칠곡, 김천지역 기업체와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고,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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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장,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현장 대응체계 점검![구미인터넷뉴스]대구지방환경청(청장 이영기)은 1월 7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화학사고를 대비하여,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를 방문하여 화학테러·사고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화학사고 발생 시 사고현장 조정, 수습, 인근주민 대피 등을 지원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환경부, 고용노동부, 소방청 등 관련부처 전문인력 5개팀 44명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2013년12월 5일에 개소하여 현재 구미시 산동읍에 위치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활용되는 분석차량, 시료채취·탐지차량 등 특수차량 및 탐지장비 운영과 각 팀의 협업기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영기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화학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동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연초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불시에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인 현장 대응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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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언택트 기법 활용한 합동점검 실시대구지방환경청(청장 주대영)은 최근 연이은 화학물질 사고*에 따라실란화합물 취급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 고위험 사업장 및 미세먼지 사업장을 대상으로 8월부터 한달 간 언택트 모니터링을 통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산단 소재 트리클로로실란(사고대비물질) 누출사고(7.22), 고령군 소재 메틸클로로실란(일반화학물질) 누출사고(7.24)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되는 화학사고 예방과 미세먼지 배출 억제를 위해 주요 산업단지(대구, 구미, 포항 등)를 대상으로 실시간 대기질 분석 첨단장비(이동측정차량*,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하여 스크리닝 후 의심 사업장을 추적한다. 추적 결과 의심사업장은 신속히 점검을 실시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시설 등에 대하여 즉시 조치할 예정이다. *차량에 실시간 대기질 분석장비를 장착하여 VOCs, 지정악취물질 등 대부분의 유해대기오염물질을 ppb(1/10억) 단위로 정량분석 *‘15년부터 19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화학사고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인 7∼8월평균 화학사고 발생건수는 9.2건으로, 이 기간을 제외한 월평균 화학사고발생건수(6.2건) 대비 1.48배 상당. 또한, 대구지방환경청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준수, 대기오염물질 관리와 방지시설 정상가동, 대기비산배출 관리기준 준수, 폐기물 적정 보관·처리 등에 대해 통합 점검을 매월 실시하여 사업장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상황을 고려하여 경미하거나 즉각 시정이 가능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지도(시정조치 등)를 실시하되, 위반사항이 중대한 경우에는 관련법에 따라 적의 조치하며, 관리능력이 미흡한 취약사업장은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으로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실시하여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주대영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경기침체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현상황을 감안하여 언택트 모니터링을 통한 의심 사업장만 선별 단속함으로써, 여름철 집중되는 화학사고 예방과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사업장은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오염물질 배출억제 등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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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 원평동 침수예방사업 현장 방문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이 지난 5월 12일 원평동 일원 침수예방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16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예방사업' 현장을 찾아 구미시 김세환 부시장 외 공사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재 추진중인 도시침수예방사업은 구미시와 한국환경공단이 2016년 위·수탁협약을 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발주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원평동 목화예식장과 시외버스 터미널 일원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를 위해 관로정비 12.5km, 빗물펌프장 1개소를 시공 중에 있으며, 총사업비 407억원으로 2020년 10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날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한국환경공단의 사업추진 현황 설명을 듣고, 현재 시공 중인 펌프장과 암거박스 등 시공 상태를 확인했다. 김세환 구미시 부시장은 원평동 목화예식장 인근이 강우시 우수가 모이는 저지대로 매년 집중호우시 관로 통수단면 부족에 따른 도로와 주택 침수가 잦은 지역으로 금번 도시침수예방사업 시행으로 향후 원평동 일대의 침수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시기에 태풍과 집중호우로부터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도시침수예방사업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남은 공정을 안전사고 없이 조속히 마무리해 달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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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심사업장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 개최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경윤)에서는 6월 11일 대구·경북 지역 5개 기업을 ‘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심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실시했다. 안심사업장으로 지정된 5개 기업은 엘지전자㈜ 구미1공장, 엘지디스플레이㈜ 구미공장, ㈜이수페타시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한국남부발전㈜ 안동발전본부로 대기업 2개사, 중견기업 1개사, 공기업 2개사이다. 이번 수여식에는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과 5개사를 대표하는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지속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 실천을 다짐했다. ‘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심사업장’ 제도는 화학물질 관리능력이 우수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기업의 준법의욕 고취 및 지역사회의 화학물질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구지방환경청 주관으로 실시했다. 안심사업장은 대구‧경북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 중 2015년 이후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및 화학사고 이력이 없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유해화학물질 관리능력이 우수한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3년간 자율점검 업소로 분류되어 사업장 방문 정기점검이 제외되고, 지정기간 중 화학물질관리법 위반사항 발생에 따른 과태료(과징금) 처분 시 감경 기준 적용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또한, 기업체 입장에서는 환경부가 공인한 ‘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심사업장’이라는 기업이미지로 홍보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중의 하나인 엘지전자(주) 구미1공장 류태영 구미지원담당은 “안심사업장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더욱 유해화학물질 취급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안심사업장들이 친환경경영과 실효성 있는 화학안전관리로 지역사회의 기업 신뢰도를 제고하고, 타기업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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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 동절기 '화학안전강조주간' 운영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경윤)은 염산, 불산 등의 유출사고가 동절기 전·후 취급부주의로 많이 발생한 점을 감안, 동절기 화학사고를 대비해 11.26∼30까지 1주일간 동절기에 특화된 화학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화학안전강조주간'을 지정·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학안전강조주간 동안, 영업자 스스로가 취급시설 안전점검 및 예방 캠페인 등 화학안전활동을 몸소 실천함으로서 화학사고로부터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화학안전강조주간은 화학사고 ZERO, 생명과 미래가치 보호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지역주민 및 대구지방환경청,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구미시, 김천시 등 유관기관과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 등 300여명이 직접 참여해 지역 내 화학사고 감소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을 형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첫째 날인 26일은, “화학안전점검의 날”로 동파로 인한 사고 우려가 큰 6개 사업장을 선정하여 민간전문가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특별 대응반을 편성해 취급시설 안전컨설팅을 진행하고,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보유한 영업자 254개소는 동절기 화학사고를 대비해 취급시설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환경청으로 제출토록 하여 동파로 인한 화학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7일은, 우리청에서 매월 실시하는 “불시출동-현장조치훈련”과 기업체 안전관리자의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해 화학사고 예방을 극대화 시킬 방침이며, 셋째 날인 28일은, 구미코에서 경북 서북권 화학안전공동체 전체가 참여하는 정보공유 워크숍을 개최하여 대구지방환경청장과 칠곡권역 화학안전공동체 21개사 및 구미·김천의 신규 참여 28개사 대표자가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여 사고예방의 중요성을 상호 다짐 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워크숍에는 공동체별 성과 및 개선사례 공유, 우수 담당자 표창 수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학물질 관리자의 화학안전의식을 함양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넷째 날인 29일은, 구미방재센터, 구미시, 김천시, 화학안전공동체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구미·김천 산업단지 주요도로 4개소를 지정해 아침 7:30부터 출근길 근로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시간 30분 동안 화학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날인 30일은, 유관기관과 공동체 150여명이 참석해 연장 24km에 걸쳐 겨울맞이 산업단지 내 인도·도로 등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을 집중수거하여 클린 산업단지로 자리매김 하는데 일조할 방침이다. 정경윤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화학사고는 사소한 부주의와 방심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화학안전강조주간을 통해 환경관계자 뿐만 아니라 공장근로자 스스로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화학사고 예방에 힘을 모아, 재해 없는 안심일터를 만들기 위해 대구청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학안전공동체가 칠곡지역 2개 공동체 21개사가 추가되면서, 대구청에서 운영하는 대구·경북지역 관내 화학안전공동체는 총18개 공동체, 167개사가 참여하게 되어 전국적으로 화학안전을 선도하는 지역 내 특화된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화학안전공동체란? 평상시 대기업(중견기업)이 주관사고 되어 주변 중소기업에 공정안전 관련 무료컨설팅 및 안전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유사시 방제장비·인력 등을 공유하여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해 화학사고를 조기 수습하는 공단 내 자발적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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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야생조류 AI 검출 관련 긴급 대책 시행대구지방환경청(청장 정병철)은 지난 12일 경산시 하양읍 환상리 남하교 하류에서 수거된 큰고니(멸종위기Ⅱ급, 천연기념물 제201호)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N6형이 검출되었으며, 현재 고병원성 확인검사 중이나 경상북도, 경산시와 함께 선제적으로 AI 확산 방지대책을 시행한다. 정부는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겨울철새 도래 확대 및 영남지역 산란계 밀집지역에 대한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12월 16일로 위기경보단계를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하였다. 이에 따라, 경산 큰고니 사체의 병원성이 아직 고병원성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나 지자체와 함께 야생조류와 가금류에 대한 AI 확산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을 긴급히 조치하였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발생지역 일원에 대한 방역 및 긴급출입통제를 경상북도와 경산시에 요청하고 철새에 대한 현장 예찰활동을 확대 강화하였다. 경산시는 금호강변 자전거길을 폐쇄하고 하천으로 내려가는 길목에는 출입통제선을, 주요 지점에는 출입을 금하는 현수막을 7개 설치하였다. 15일 밤부터 수시로 차량에 의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16일에는 이동용 소독시설 5개소와 낚시꾼 등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한 초소도 설치했다. 또한, 대구지방환경청은 2인 1조 2개조로 주 1회 실시해오던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활동을 2인 1조 3개조로 매일 상시예찰로 바꾸고 예찰지역도 기존의 3개 지역에서 5개 지역으로 확대하였다. ※ 철새도래 예찰지역 : 구미 해평습지, 고령․달성습지, 대구 동구․경산 금호강, 포항 형산강, 영덕 오십천 현재, 큰고니 사체확인지역 3㎞ 이내에는 다행히 가금류 사육농장이 없으며 3㎞ 밖에 있는 가금류 농장은 자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정병철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위기경보단계 격상에 따라 철새도래지역 출입자제, 낚시행위 자제 등 AI확산 방지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지역민에게 부탁하고, 향후 지속적인 예찰과 AI검출 분석결과에 따른 적극적인 후속 방지대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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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최종보고회구미상공회의소(회장 : 김용창)는 10월 17일(금) 11:00 본 회의소 3층 의원회의실에서 김용창 회장, 장일성․여상삼 부회장, 정병철 대구지방환경청장, 정응호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장, 서정인 영남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김영훈 안동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곽지현 화학물질안전원 연구사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10월부터 추진해온「구미산단 유해화학물질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구미산단 유해화학물질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유해화학물질 및 사고피해에 대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유해화학물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발생 시 피해범위를 입체적 예측분석하기 위해 대구지방환경청,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 회의소에서 3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 총사업비 : 412,500,000원 (구미상공회의소(현금):350,000,000원,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현물):62,500,000원) 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구미지역 및 산업단지의 건물․지리 정보를 3차원으로 구축하고, 그 위에 116개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취급물질 종류·보관 정보 및 취급시설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취급사업장에는 취급하고 있는 화학물질 정보 및 관련 법규에 따른 사업장별 맞춤정보와 사고대응을 위한 방재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국내 최초로 실시간 기상정보를 적용해 황산, 불산, 암모니아 염산, 톨루엔, 질산 등 물질별 확산시뮬레이션 분석을 적용, 과학적인 사고 피해범위 예측이 가능하여 구미지역의 화학사고 예방 및 신속한 초기대응이 가능해졌다. 구미상의에서는 이를 위해 필요한 지역 업체의 여론수집 및 의견수렴을 통해 발전적이며 기업체에 도움이 되는 미래 설계를 위해 현장조사 및 실무운영 등 대대적인 의견수렴을 하였다. 이 밖에도 그 동안의 추진과정과 성과, 통합관리시스템의 시범운영 실시 및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평시 관리방법, 사고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시스템 메인 화면 10월 17일 개최된 최종보고회에서는 그 간의 추진경과와 시스템 시연, 향후 운영과 활용방안 및 화학물질 취급업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관리방안을 강구‧보완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오는 1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김용창 구미상의 회장은 “이번 화학물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은 제2, 제3의 불산 누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이며 구미산단내 기업 이미지 개선과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져 기업경제 활동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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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만 환경부 차관 초청 정책 간담회구미상공회의소(회장 : 김용창)는 6월 13일(금) 11:00 3층 회의실에서 정연만 환경부 차관, 정병철 대구지방환경청장, 최종원 구미시 부시장, 류병선, 여상삼 부회장을 비롯해 구미, 포항, 김천, 상주, 봉화 등 경북도내 기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연만 환경부 차관 초청 경북지역 CEO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화학물질관리 및 통합환경관리제도 등 주요 환경정책 추진방향과 기업인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개회 및 인사말씀, 주요환경정책 특강, CEO의견 수렴, 폐회 순으로 이어졌다. 류병선 구미상의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구미 불산사고를 비롯해 전국에서 수시로 발생하는 화학사고와 최근 발생한 세월호 사고를 보더라도 더 이상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인재(人災)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2015년 1월부터 시행예정인 화평법, 화관법 하위법령을 제대로 이해하고 정부와 기업이 다양한 대화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안전한 조업환경을 구축함은 물론, 기업생산성까지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2014년 환경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특히 화평법(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화관법(화학물질관리법) 하위법령, 환경오염피해구제제도, 환경오염통합관리제도, 자원순환사회촉진, 배출권거래제 시행준비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간담회는 참석한 기업인들의 주요환경정책에 대한 질의와 환경부, 구미시의 답변이 이어졌으며, 기업현장애로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