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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예산 2조시대 개막…'구미재창조' 본격 시작 알려![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1월 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새해 '예산 2조시대 개막, '구미재창조' 본격 추진'이라는 시정을 목표로 '구미 미래 50년 성장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프로젝트로 ①교통인프라의 대전환, 도시 간 연결성 대폭 강화 ②경제영토의 확장, 산업생태계 혁신기반 구축 ③관광산업 체질개선, 낭만문화도시 구현 ④농업의 미래 산업화, 잘 사는 농촌 육성 ⑤사람의 힘으로 도시가치 재창조, 소프트파워 격상 등의 역점시책을 추진하여 혁신을 꾀할 계획이다. 도시의 성장에 있어 가장 기초적이면서 핵심적인 요인은 바로 높은 접근성이다.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을 앞두고, '구미~군위 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 67호선 개량', '지방도 927호선 개량' 등 도로망을 확충해 나감은 물론, 'KTX-이음 구미역 정차', '대구․경북광역철도 동구미역 신설' 등 신공항과 연계한 철도망을 구축하는 등 다각적인 광역교통망 확보를 착실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핵심 전략산업의 육성도 본격화한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선도기술 R&D센터' 및 '제조 테스트베드' 구축 등 반도체 공급망 개선을 위한 인프라를 확보하고, 방산 분야에서는 '첨단방위산업 진흥센터'와 '방산특화 개발연구소'를 구축‧운영하여 우수 기업의 방산분야 진입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로봇‧메타버스 등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에도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市)가 가진 자연과 문화를 4개 권역(선산권‧도심권‧인동권‧낙동강권)으로 나누어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지역 특색을 반영한 축제도 더욱 보완하여 추진하고, 대규모 스포츠대회(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32회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도 개최한다. 농촌의 미래가치를 살리고 농업의 대전환을 이끌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는다. '밀산업 밸리화 시범단지'와 '들녘특구 시범운영'을 통해 밀의 자급률을 향상시키고, 쌀 소비감소에 따른 농가소득 보전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농촌협약' 체결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전국대회' 개최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사람중심‧시민우대 정책을 통해, 정주매력이 높은 구미를 만들어간다. 지역인재를 중심으로 장학제도를 개선하고, '청년월세 지원사업'과 '복합거점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또,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난임부부 지원 강화, 출산축하금 확대 등 기본에 충실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한다. 구미시는 대규모 국‧도비 사업확보(8,914억원)와 공모사업 선정(5,052억원)을 이루어 내, 올해 사상 최초로 '2조 시대*(본예산 기준)'를 열었다. * '24년 본예산 2조 20억원('23년 본예산 1조 8,208억원 대비 9.95% 증가) 김장호 시장은 "구미재창조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재원"이라며, "튼튼한 재정 기반과 함께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신공항 활주로 방향이 변경된 경위와 소음 피해대책 마련, 청렴도 하락 경위, 고아 들성생활체육센터 개소 지연,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 지정, 불공정한 언론사 광고비 집행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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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3 현장소통 기자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은 1월 19일 오전 11시 구미교육지원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3 현장소통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각 과장, 담당 및 주무관, 구미 지역 언론인 47명을 포함하여 약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성희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간부소개와 인사말과 함께 2023구미교육 방향과 2022 구미교육 주요 성과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미래 구미교육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서로의 소통을 강조하면서 지난 기간 동안 코로나19 및 어려운 상황에도 구미교육 홍보를 위하여 힘써온 지역 언론사와 언론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기협 교육지원 과장은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구미교육' 브랜드 아래 '삶을 주도하는 교육과정, 미래를 창조하는 학교문화, 모두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세 가지 구미교육 추진시책으로 구미교육을 홍보하였다. 특히, 2023 구미교육에서는 2022년을 본보기 삼아 한층 더 따뜻한 구미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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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구미복합역사 역후광장 지하주차장 개방 청신호...구미시, 한국철도공사에서 임대 받아 운영 추진![구미인터넷뉴스]구미복합역사 역후광장 지하주차장을 준공 후 8년이 지나도록 개방하지 않아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오던 중에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지난 10월 25일 구미시와 수의계약으로 임대가 가능하다는 회신에 따라 지하주차장 개방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한국철도공사에 임대신청 후 임대료 산정과 구미역 지하주차장 보수 등과 관련해서 구체적 협의에 들어간다. 임대계약을 하면서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지하주차장을 한국철도공사가 직접 보수하는 방안과 구미시에서 직접 보수 후 임대료에서 감면 또는 반환 형식, 구미시에서 선 보수 후 한국철도공사에서 예산을 확보하여 지급하는 등 다양한 방법에 대해 협의하게 된다. 당초 구미시와 한국철도공사는 협약서를 통해 구미복합역사 역후광장 지하주차장을 준공 후 개방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준공 후 처음에는 예식장 이용 손님을 위해서만 주차장을 개방하였고 이후 지금까지 폐쇄된 상태로 지하주차장 개방에 대한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수년간 방치된 상태로 남아 있었다. 이번 역후광장 지하 주차장의 개방이 급진전된 배경에는 김장호 시장이 민선 8기 시장 취임 후 역후 지하 주차장 개방을 위해 행정 1순위로 적극적으로 추진하였고 그에 따른 결과물이다. 김장호 시장은 8월 1일 민선8기 취임 한달 기자간담회에서 본 기자(구미인터넷뉴스)의 질의에 대해 "구미시에서 지하주차장 개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일부 협의과정만 남아있다"면서 긍정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후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지난 8월 8일 구미방문 때에 총 8건의 주요현안 건의 내용 중에서 구미역후광장 지하주차장 운영재개를 위해 적극적으로 건의하였고, 원 장관이 지난 9월 26일 구미에 재방문하여 구미역후 지하주차장 운영재개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함에 따라 개방에 필요한 협의가 급진전 되었다. 구미복합역사 역후광장 지하주차장 개방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금까지 20년 이상 기다려 왔던 지역주민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구미시의 관문인 구미역후 부근 불법주정차로 주택가의 주차난이 심각한 중에 이번 개방 소식은 각산 도시재생 사업과 금리단길 상권 활성화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구미역후 광장 지하주차장 임대계약으로 주차장 개방이되면,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차장 확보로 인한 14,600백만원의 예산절감의 경제적 효과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구평동 주공영주차장 조성공사(173면) 총사업비 7,900백만원, 1대당 설치비 약4,500만원 소요) 이뿐만 아니라 이번 구미역후광장 지하주차장이 개방되면, 지하주차장과 역후광장에서 복합역사로 연결하는 엘리베이터 개방으로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한 이용 편의에도 크게 기여하게 된다. 구미시는 조만간 구미역후광장 지하주차장 개방에 따른 한국철도공사와 구체적 임대계약 후, 4~6개월의 지하주차장 보수 과정을 거쳐서 내년 상반기에 정식 개방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본지(구미인터넷뉴스)에서는 지난 2018년 11월 20일 구미역후 '지하주차장.엘리베이터' 사용 대책마련 촉구! 등 지속적인 보도를 통해 협약서 이행과 지하주차장 개방을 요구해 왔다. 당초 구미시는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와 역후광장 활용을 위한 협약서를2008년 7월 29일 작성한 후 업체의 공사지연 등에 따른 2차례 변경을 거쳐서 2010년 9월 17일 최종 변경 작성한 바 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 중에는 제1조 목적에서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미 도시계획시설 교통광장(역후광장)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제4조를 인용하여 광장, 도로 및 구미복합역사 부설주차장으로 조성하여 주변도로의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복합역사 및 원도심 상가 이용자 및 시민의 휴게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고 되어 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가 지하 주차장을 당초 20년에서 30년으로 변경해서 무상사용하기로 하고 종료 후 구미시에 기부채납하기로 되어 있다. 코레일이 완공한 지하 주차장은 도시계획시설 사업부지 6,757m²(40필지 중 36필지 구미시 소유)를 사용하여 광장은 3,700m²를 조성하고 지하주차장은 연면적 9,813.54m²에 지하2층 주차면수 322대 규모의 설치 공사와 연결통로 등의 공사가 4년 동안 진행되었다. 이후 한국철도공사는 2014년 8월 경 지하주차장 등의 공사를 마무리 하고 보성산업(주)에 구미역 상가 및 주차장 일체를 2015년부터 15년간 임대하였으며 보성산업(주)은 주차장을 개인에게 5년간 재임대하였다. 이후 협약서 이행은 지켜지지 않았고 양 기관의 무관심 속에서 지하 주차장과 엘리베이터는 예식장 사용을 위한 개방만 하였고 현재는 예식장 사업의 중단과 개인에게 임대한 주차장 임대기간도 만료되어 지하주창은 굳게 닫혀있는 상태이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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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김장호 구미시장 '새희망 구미시대' 혁신으로 출발...기자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 민선8기 김장호 구미시장이 '새희망 구미시대' 슬로건으로 취임 한달을 맞아 8월 1일 14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김장호 시장은 지난 한 달간 강력한 추진력과 혁신드라이브로 지역 현안 해결에 속도전을 주문하여 공직사회에서는 긴장하는 분위기지만 시민사회에서는 새로운 바람을 기대하고 있다. 김 시장은 무엇보다도 기업 유치와 민생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목표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SOC사업 등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전국을 오가며 발품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현장중심 밀착행정을 위하여 지역 곳곳의 현장 민원을 SNS 핫라인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즉각적인 민원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과기정통부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사업(180억원)'에 선정되고 '지방도 916호선(구미고아-김천아포) 선형개량 사업'이 경상북도 우선사업으로 확정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한, 대기업 및 이차전지 분야 강소기업과 1조 5,0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반가운 소식이 연일 들리고 있다. 김 시장은 취임 후 시장지시사항 1호로 '비상경제대책반' 설치하면서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과 공동위원장을 맡아서 경제․관광․복지․건설․농촌 5개 분야 대책반을 포함하는 '비상경제대책 TF단'이 출범했다. 또 대책회의에서 나온 의견은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시정 운영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예산 3조원 시대를 향한 전국무대 발품행정 강행군을 통해 △국책프로젝트 유치 강화 △교부세 확보 △기업 유치를 통한 지방세 확충 등을 통해 예산 3조원 시대를 열어나가고자 중앙부처 및 경북도청을 수시로 방문하며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국정 운영 방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중앙부처 및 경상북도와 소통·교류를 확대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직사회의 변화를 주문하고 구글의 혁신적 조직문화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모든 혁신은 사람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 하에 혁신을 만드는 구글의 조직문화를 배우고 행정조직이 스스로 혁신하고 이를 실현할 시스템을 만들어 능력 중심 조직으로 탈바꿈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공직자 역량 강화을 위해 직원들에게 객관적인 자료와 분석을 통한 정책 결정 및 집행, 담당 업무에 대한 애정과 끊임없는 연구를 주문하고 있으며, 매주 '굿모닝 수요특강'을 개최하여 직원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해 스탠딩결재와 스탠딩 간부회의를 도입하여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업무보고 시에도 간부 중심 보고에서 벗어나 담당 실무자를 배석시켜 직접 피드백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효성 있는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매주 화요일, 6급 이하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 '아침은 먹고 다니세요?'를 마련하여 평소 대면할 기회가 적은 젊은 직원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공직사회 내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조직․인사 혁신으로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국내 순환전보 및 장기근무원칙, 우수인력 전략적 배치를 위한 부서장 추천제 및 직위공모제 시행 등을 추진하고, 연공서열, 주무부서 위주가 아닌 능력위주 인사시스템을 제도화하여 일하는 조직으로의 전환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은'인사운영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향후 과제로 핵심프로젝트 구체화 및 인구정책 혁신안을 마련하여 구미시는 산업과 문화로 균형 잡힌 '새희망 구미시대'라는 시정방향에 발맞춰 4대 목표, 8대 핵심전략 프로젝트(민선8기 시정운영 4개년 계획:10월 발표예정)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도약하는 혁신경제를 위해 '차세대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구미국가산단 경쟁력 강화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공항연계 교통망 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인다. 또한, 함께하는 낭만문화로 '시립미술관 및 미디어아트 전시관' 등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자산을 활용한 '구미대표축제 개발, 새마을운동 브랜드 강화 및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리뉴얼' 등 낭만문화축제위원회를 주축으로 문화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 우선적으로 '낙동강 둔치 활용 기본계획 변경 용역'을 10월 중 발주할 예정이며, 금오산 잔디광장을 시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사업 등 '금오산 리프레시 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소통하는 공감복지를 위해 촘촘한 사회 연결망을 중심으로 '응급실 소아청소년과 전담인력 배치, 청소년 진학/진로 지원센터, 구미시 장학재단 운영제도 개선, 구미50+ 센터 구축' 등 체계적인 복지 시스템 마련과 '강변야구장 시설 개선, 파크골프장 신설' 등 공공 레저스포츠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뢰받는 책임행정으로 '버스노선 개편, 공영주차장 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하고 체감도 높은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참여 감사 확대 추진 및 시정혁신추진단' 을 운영하여 공직 청렴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시정 핵심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금년 연말을 목표로 공항 배후도시 준비를 위한 '미래도시기획단 한시기구' 설치, 도․농복합도시 균형발전 일환으로 '1개 국 단위, 선산출장소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행정조직 전반의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직자가 변화된 모습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선택해주신 시민 한 분 한 분께 정성껏 보답을 드린다면 반드시 새희망 구미시대는 열 수 있다."면서 "41만 시민 모두가 체감할 때까지 구미의 혁신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해평취수원 다변화와 관련 "협약서를 검토한 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서 대구시에서 일시불 100억원 제공과 물관리 분담금에서 매년 100억원 제공 외에는 내용이 원론적 수준이다"면서 "대구시 홍준표 시장이 안동물을 쓰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므로 상항변화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KTX구미역 정차와 구미역후 주차장과 관련해서는 "KTX 구미역 정차는 일부 다른 견해와 난관도 있겠지만 남부내륙철도 추진 과정 등을 볼 때 형평성 문제도 있다"면서 "KTX구미역 정차가 지역 발전에 필요함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구미역 후면 지하주차장 개방과 관련해서는 "구미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미시 관련 부서는 "코레일의 입장 변화가 있으며, 지하 주차장 사용과 관련해서 주차장 보수비 부담 등 협의과정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동 이계천 공사 추진과 관련 김 시장은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없으며, 추가 예산 등 앞서 풀어야 할 문제가 있으므로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미시의회 등과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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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건설' 공약![구미인터넷뉴스]국민의힘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3월 14일 오전 10:30 구미시 송정동 92(그랜드빌딩 4층)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양호 예비후보는 시민의 생활 안정과 구미의 경제 회복, 새로운 구미의 도약을 위해 지난 10일 구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 건설'을 향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예비후보는 먼저 "중앙부처와 공기업의 최고경영자(CEO)로 근무하면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인맥을 통해 나고 자란 구미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는 일념으로 4년 전 구미시장에 출마했으나, 낙선한데 대해 지지해 주신 시민들께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나아가 이 예비후보는 "결자해지(結者解之)해야 한다는 간절한 심정으로 지난 4년 동안 하루도 구미를 떠나지 않고, 시민들과 동고동락(同苦同樂)하며, 와신상담(臥薪嘗膽) 해왔다."고 했다. 특히 기자간담회에서 4년전과 같이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후보가 나올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정당한 공천 경쟁에서 결과에 대해 당연히 승복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양호 예비후보는 "현재 구미는 총체적인 위기 상황이고,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리더십과 경험, 경력을 갖춘 지도가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 2차 전지, 전기차, 미래차, 로봇, 인공지능(AI), 생명공학, 메타버스 등 새로운 성장 전략을 추진하는 등 ‘구미 땡기는 구미 9대 공약’을 추진하여 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 "구미 땡기는 구미 9대 공약" 발표 1. 인구 50만의 경북중심도시 건설 : ▶통합신공항 연계 항공.물류.전시컨벤션 배후단지 조성 ▶창고, 주유소, 편의시설 등을 갖춘 화물 물류단지 건설 ▶분구 추진(강동.강서) 2.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혁신도시 유치 : ▶새마을중앙회 및 연수원 등 공공기관 유치 ▶통합신공항, 혁신도시와 연계한 KTX역 건립 추진 3. 구미 경제자유구역 글로벌화로 제2의 경제붐 조성 : ▶신공항 연계 아시아 최대 글로벌 쇼핑몰 건립 추진 ▶글로벌 기업, 테마파크 유치 추진 4. 세계적 천만 관광도시 조성 :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생가-정상-구미역), 낙동강을 관광.스포츠 단지로 개발 ▶국제캠핑페스티벌, 낙동강 꽃축제 개최, 유람선 운행, 흔들다리 건설 ▶금오산, 천생산, 초전지, 태조산(도리사), 비봉산 등 관광벨트 조성 ▶전자산업박물관, 조각공원, 미술관 건립(조성) 5. 메타버스 구축을 통한 첨단명품 교육도시 : ▶어린이집, 유치원 등 자녀 보육.교육 지원 확대 ▶메타버스를 활용한 명문고 육성 ▶자료실 등을 갖춘 구미문화원 건물 신축 ▶대학병원 유치(신설)로 경북 북부 의료 거점 도시 조성 6. 청년이 행복한 도시 : ▶청년일자리센터 설립, 상담.적성검사.재교육 등 취업 보장 ▶공동 작업실.스튜디오 개설 등 청년 창업 지원 ▶청년.학생 중심 대중교통 전면 개편 7. 어울려 함께 사는 행복도시 : ▶출산부터 산후까지 임산부와 신생아 건강 책임, 산후조리비 100만원 지원 ▶노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 등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 ▶디지털 헬스캐어 시스템을 도입 노인 건강관리 강화 ▶여성 회관, 향군회관, 근로자 회관 등 건립 복지 강화 8. 도농상생 스마트팜 복합도시 건설 : ▶농촌과 도시(공단)의 연계 및 귀농귀촌 정책 강화 ▶안전한 먹거리와 휴식 공간 제공 ▶구미 대표 음식, 술, 특산품 개발 ▶구미 농민사관학교 운영 9. 시민과 소통하는 공직사회 구현 : ▶민원 원스톱(one-stop)서비스, 고객(시민)중심 행정 추진 ▶적극 행정 담당공무원 면책권 부여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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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해평취수원 공동이용 관련 입장문 발표[구미인터넷뉴스]장세용 구미시장은 8월 11일 최근 해평취수원 대구시 공동이용과 관련 환경부의 심의 내용과 TK지역의 상생관계, 구미시의 현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시민 여러분의 우려와 불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한 점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다해 나가겠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전문}존경하는 42만 구미시민 여러분! 최근 해평취수원 대구시 공동이용과 관련하여 구미시는 시민 여러분의 우려와 불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한 점의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6월 24일 환경부는 낙동강 수자원의 범국가적 관리차원에서 구미는 물론 같은 갈등을 겪고 있는 합천,창녕과 울산 반구대 암각화 물 문제를 일괄 심의·의결한 바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심의에서 지역주민들이 염려하는 사항에 대한 명확한 해소와 지역발전 방안을 추진한다는 조건을 전제하였고 7월 14일 환경부가 주최한 구미지역 합동설명회에서 한정애 환경부장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은 해평취수원 공동이용으로 인한 구미시민의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구미시는 환경부의 심의 내용과 TK지역의 상생관계, 구미시의 현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환경부의 정책안을 신뢰하되, 향후 정부의 이행여부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구미시는 주민 피해가 조금이라도 발생한다면 동의할 수 없다는 대원칙 아래 주민들의 재산과 권익을 보호할 것이며 실질적인 이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겠습니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가장 걱정하는 상수원보호구역 추가 확장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기조로 정부에 법적 약속을 촉구하겠습니다. 또한, 대구 문산·매곡 취수장은 현재대로 가동하도록 하고 상수원보호구역 이외의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대구시의 확약을 받겠습니다. 환경부와 대구시가 제안한 상생기금 지원은 명문화하여 이행토록 하고 구미국가5산단 투자촉진을 위해서 입주업종을 확대할 경우 대구시가 동의하도록 요구하겠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낙동강 갈수기 등 수량부족 요인이 발생할 경우 대구시의 물이용을 즉시 중단하도록 제도화하고 구미시의 필요 용수를 안전하게 유지하겠습니다. 구미시는 이번 국가정책 사업과 관련하여 정부에 요구할 것은 당당히 요구하고 지켜야 할 것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만약, 우리 시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에는 해평취수원 공동이용 사업을 용인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시민 여러분! 이곳 구미는 42만 시민의 공동체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터전입니다. 취수원 문제로 찬·반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 지역사회를 걱정하는 한결같은 마음이겠지만, 분열과 갈등이 아닌 구미의 미래를 위한 힘으로 승화되기를 희망합니다. 지금, 구미를 축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제4차 철도망구축계획, 제2차 국가고속도로 건설계획 등 주변 환경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구미의 현실을 고려한 합리적 논의로 구미의 경쟁력을 구축하고 보다 나은 미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2021년 8월 11일 구미시장 장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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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환경부 해평 취수장 다변화 공동사용 결정...갈등보다 대안으로 구미발전 마중물로 삼아야![사설] 환경부 해평 취수장 다변화 공동사용 결정...갈등보다 대안으로 구미발전 마중물로 삼아야! 환경부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24일 수량·수질 통합, 갈등 지역 상생과 통합 차원에서 해평취수장 공동이용 등 취수원다변화 대책으로 낙동강 통합 물관리방안을 의결했다. 환경부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부속서에는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30만톤을 취수할 때 토지이용 제한(상수원보호구역 등)을 확대하지 않고 해평취수장의 신규 취수원 확대 물량에 대해 취수량을 가변적으로 운영하여 비상시(갈수기, 수질사고 발생시 등)에 구미시의 물이용 장애를 최우선으로 예방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상생방안으로 대구시는 협정이 체결된 이후 신속하게 자체자금을 마련하여 구미시에 일시금 100억원을 지원하고 구미시 내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우선 구매하기 위한 관내 직거래장터 및 공공급식센터를 운영‧지원한다. 환경부는 물이용부담금 증액 등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공사 착공 시부터 연간 약 100억원을 매년 구미시에 지원하며 이와 관련 낙동강수계법 개정 등을 통해 상생협력사업을 단위사업으로 신설하고, 영향지역에 지원하도록 했다. 나아가 환경부는 금번 취수원 설치로 영향지역에 새로운 규제가 추가되지 않도록 하며 영향지역 주민들의 물 이용 및 농사 등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취수원 운영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했다. 또한, 해평습지 생태축 복원사업, 구미하수처리장 효율성 제고, 중앙하수처리장 증설사업에 대해 협력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부의 통합물관리방안의 의결에 따라 구미해평취수장에서 하루 30만 톤을 대구 문산.매곡취수장에 공급하게 된다. 당초 대구에서는 낙동강에서 취수하는 57만톤을 요구했으나 의결 과정에서 지역 갈등 등을 감안하여 30만톤의 절충안으로 발표했다. 이에 대해 장세용 구미시장은 민선7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해평 취수장은 공공재이고 정부정책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다."면서 "지역민들이 동의하고 무엇이 구미의 미래를 위한 것인지에 대한 충분한 협의로 보상대책이 마련되면 전향적 검토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대구취수원 이전과 관련 문제는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 사건 이후 수면 위에 떠 올랐고 이에 대해 구미시민들은 해평취수원의 물 부족과 상수원보호구역 확대에 따른 재산권 침해 등의 우려로 반대했고 10년 전부터 갈등이 지속되어 왔다. 환경부 발표 후 구미지역 일부 단체와 주민들은 "취수원 이전이 생존권을 파괴하고 구미공단과 구미경제를 다 죽인다. 청년이 분노한다"는 등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구미시청 앞에서 반대 집회 등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대해 환경부와 구미시 관계자는 "환경부의 발표대로 해평취수원에서 30만 톤을 대구시 문산.매곡취수장에 공급해도 구미시 상수원보호구역을 추가로 지정 확대하거나 이로 인한 재산권 침해가 없으며, 칠곡보의 담수량은 7,900만톤으로 해평취수장에서 대구시에 하루 30만톤을 준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현재 환경부와 구미시의 입장과 달리 구미시의회는 대구취수원 구미이전반대특별위원회(반추위. 위원장 윤종호)를 올해 초 구성해 환경부의 취수원 이전을 반대하고 "낙동강 전 수계를 살리는 수질보전대책수립 요구와 환경부의 용역보고서가 조작되었다. 환경부가 다변화 등의 용어로 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고, 취수원 보호구역이 2-8배로 확대될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반대를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구미시의회의 이러한 주장은 환경부의 이번 발표 부속서의 내용과 배치된다. 구미해평취수원은 취수지점을 기점으로 유하거리 4km 내에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이미 설정되어 있고, 구미해평취수원의 물(30만톤)을 대구와 공동 이용으로 인한 상수원보호구역이 확장되지 않는다고 환경부와 구미시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이제 구미시는 시의회부터 먼저 만나서 입장 정리에 나서야 한다. 또한, 물공급 결단에 앞서 설득과 협치를 통해 구미의 미래를 위한 구미경제 회생의 마중물로 삼아아 한다. 이와 관련해 구미경실련에서는 이미 수차례의 대안성명서를 통해 KTX 경부선 약목보수기지 선상간이역(명칭 구미산단역) 신설방안, 대구권 공역철도 구미-김천 노선 KTX김천(구미)역 경유 관철 방안, 대구시향 구미정주 여건에 활용 방안, 상생발전기금 조성 농축산물 구매 등 지역 주민 소득 증가 지원 방안, 강변여과수에 대한 정부지원 방안 등에 대한 지역사회 공론화를 요구하면서 많은 제안을 해 왔다. 특히 구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대구취수원이전반대특위를 만든 시의회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런 상황에서 구미시와 시의회의 네 탓 타령은 기회를 위기로 빠뜨릴 수 있다. 더구나 일부 여론에 편승해 일부 정치인들의 현실적 대안없는 지나친 주장은 여론을 호도하고 갈등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바람직 하지 않다. 구미시민들은 과거 일부 정치인들의 무능한 판단으로 'KTX 구미역 추진과 구미국가4-5공단 분양 실패' 등으로 실기해 구미경제의 연쇄적 피해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대가를 톡톡히 치루고 있는 중이다. 이제 더 이상 시민 여론을 분열시키지 말고 사실대로 시민들에게 알려서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구미시 발전과 공동선에 입각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아직 기회의 선택과 결정은 남아 있다. 구미시민들의 공동의 이익을 위해서 실기하지 말고 현명한 대안 수립과 제시로 새로운 출발의 마중물로 삼기를 기대한다. 구미인터넷뉴스 발행인 대표 기자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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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민선7기 출범 3주년 기자 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새로운 변화를 염원하는 42만 시민들의 기대를 안고 힘차게 출발한 민선7기 구미시정이 3주년을 맞았다. 기자간담회는 28일 10시 30분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에서 개최했으며, 간담회 후 박정희대통영 역사자료관 예비개관(6월 30일)을 앞둔 전시관을 관람했다. 장세용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의미 있는 공간인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구미의 정체성을 함축적으로 간직하고 있는 이곳 박정희대통령 역사자료관에 서니 3년 전, 구미시장으로 취임했을 때의 기억이 또렷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보수의 텃밭인 구미에 여당 시장을 향한 우려와 변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눈빛 속에서 혁신과 성장을 기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생생하다."면서 "짧고도 긴 3년이지만 취임식에 불어닥친 태풍만큼이나 거센 비바람이 우리 구미와 대한민국을 강타했고 무얼 해보기도 전에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복병 앞에 힘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우리 시민들의 곁에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무엇이 최선인지 늘 고심하며 일해 왔고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장세용 시장은 "3년을 갈무리하며 이제 남은 1년의 방점은 구미 혁신"이라면서 "1. 스마트그린산단, 산단대개조,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대규모 국책사업을 통한 산업구조 재편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성장기반 강화 2.구미의 발전축을 새롭게 하는 통합신공항 시대 준비 3. 상생형 구미일자리 양극재 공장을 하반기에 착공해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력을 되찾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에서 구미의 최대 현안인 대구취수원의 구미해평 이전 문제에 대해 장 시장은 "주민들이 동의하고 정부의 지원계획이 원만하게 이루어진다면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구미역후 지하주차장 미개방 문제와 코로나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집행 부진, 육상골재채취 관련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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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경북교육 홍보 우수기관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교육정책 홍보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 '경북교육 홍보 달인 선정'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북교육 홍보 달인 선정은 언론홍보 활성화 및 경북교육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시․군별 각 1개 교육지원청과 1개 직속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구미교육지원청은 100점의 점수로 시 지역 교육지원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현장소통 기자간담회를 가져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힘써온 노력들과 주요 실적 등을 홍보하는 등 관내 학교를 비롯한 전 직원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이번 경북교육 홍보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신동식 교육장은 교육정책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교육활동 홍보를 통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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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2020년 현장소통 기자간담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은 11월 20일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새마을테마공원 내)에서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소통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힘써온 구미교육지원청의 노력들과 그 동안의 주요 실적 등을 홍보하고, 지난 7월 20일 개관한 메이커교육관 시설 견학과 체험을 통해 지역언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메이커교육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공간으로 전시체험공간과 교육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체험공간에서는 가상현실(VR), 자석과 쇠구슬을 이용한 롤링볼, 샌드아트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교육공간에서는 목공, 3D프린팅, 그래픽 디자인, 드론 등의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동식 교육장은 구미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 언론관계자에 감사를 표하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구미 지역의 메이커교육관이 학생들의 핵심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는 점이 매우 뜻깊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요가 높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면서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의 교육에 힘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내에 위치하며 맹글마루 교육신청과 관람은 인터넷(www.gbe.kr/makercenter)으로 접수하고 있다. 문의전화 054)716-1050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