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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안전한 봄나들이 기초는 졸음운전 예방[투고]안전한 봄나들이 기초는 졸음운전 예방 춘분이 지나고 완연한 봄 날씨가 되면서 자동차를 이용한 나들이 인파가 늘어나는 만큼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 교통사고에 대한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춘곤증은 겨울 동안 활동을 줄였던 인체 장기 조직들이 봄을 맞아 활발해지면서 일시적으로 생기는 일종의 피로증세라고 하는데 이로 인해 감각이 둔해지고 눈꺼풀이 서서히 감기면서 자연스럽게 졸음이 밀려온다. 이때 운전으로 인한 피로가 더해지면 운전자의 눈꺼풀을 더욱 무겁게 만들고 특히 장시간 주행이나 과속, 끼어들기, 신호 위반 등 조급한 운전으로 인해 단시간에 운전의 피로도를 증가시켜 쉽게 졸음이 유발될 수 있다. 특히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와 같이 도로 선형이 단조로운 구간에서는 운전자의 핸들 조작이나 브레이크 또는 가속페달 변속레버의 조작 등이 모두 단조롭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긴장감과 주의력 저하로 인해 일시적인 졸음에 빠지는데 이때 춘곤증이 더해지면 더더욱 졸음운전을 피하기 어렵고 누구나 장거리 운전하면서 춘곤증으로 인한 아찔한 졸음운전을 한 번쯤 경험해봤을 것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졸음운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4월과 5월경이고 특히 자정에서 새벽 2시, 새벽 4시에서 6시,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집중되고, 잠깐 졸아도 100km/h 주행했을 땐 1초에 28m 4초에 100m 이상 주행하기 때문에 지정 안전거리를 유지하더라도 추돌사고가 발생하고, 중앙선을 침범하기도, 차로를 이탈하기도, 도로 밖으로 추락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음주운전보다 사고 위험성이 높고 다른 사고에 비해 치사율 또한 2배 이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고속도로 운행 시 "졸음운전은 황천길" 등의 섬뜩한 내용의 졸음운전 예방 홍보 현수막, 전광판 홍보 안내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만큼 졸음 운전사고가 빈발하게 발생하고 다른 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높아 운전자들에 경각심을 주기 위함이니 운전자들도 앞차가 졸음운전으로 차로를 어기는 등 위험성이 보이면 경적을 울려주어 졸음운전 예방에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졸음운전 예방은 출발 전 7~8시간 충분히 잠을 자고 2시간 운전한 뒤 15분 휴식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만약 운전 중 졸음이 온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잠을 충분히 보충하거나 오랫동안 앉은 자세로 경직된 근육을 스트레칭으로 풀어주어 좋은 컨디션으로 운전하기를 권장한다. 졸음운전은 나뿐만 아니라 타인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음을 항상 명심하고 천하무적인 졸음과 싸워 이기려 하지 말고 바쁘더라도 충분한 휴식으로 졸음을 퇴치하고 안전하게 운전하면 분명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구미경찰서 봉곡파출소 경감 최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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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선거벽보, 현수막 훼손은 엄중한 범죄행위[기고]선거벽보, 현수막 훼손은 엄중한 범죄행위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월 15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선거 벽보, 현수막이 훼손되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15일 경북 구미에서 대통령 선거 후보자의 현수막이 훼손되었고, 17일 서울 강북구 한 길거리에 걸려 있던 대통령 후보자의 현수막을 라이터 불로 태운 A씨가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선거 벽보와 현수막이 빈번하게 훼손되고 있다. 술 취한 기분이나 단순히 눈에 거슬려 순간적인 감정으로 가벼이 여기고 정치적 의사가 다른 후보자의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하는 사례가 있는데 결코 용서받지 못할 행동인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훼손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치적 의사는 얼마든지 다를 수 있지만 자신이 지지하지 않는 후보자의 선거 벽보나 현수막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훼손하여서는 안된다는 점을 명심하고 이제 보름 남짓 남은 기간이지만 더 이상 선거 벽보, 현수막 훼손 뉴스가 언론에 보도되지 않는 진정한 선진 선거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해 본다. 구미경찰서 봉곡파출소 경감 최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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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구미대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합동순찰![구미인터넷뉴스]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는 코로나19, 연말연시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11월 30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구미서 외사계, 봉곡파출소, 구미대학교 국제교류처 유학생 치안봉사대 등 30여명은 구미대 주변, 봉곡동 일대에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와 외국인 범죄 분위기 제압을 위한 가시적 순찰·거점을 병행했다. 외국인 유학생과 경찰의 가시적 위력순찰로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휩쓸려 발생하기 쉬운 폭행‧음주시비‧성추행 등 범죄예방 및 외국인 출입이 잦은 주점‧식료품점 등을 방문 외국인 범죄 발생 시 신고 대응 요령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응○○(베트남, 21세)은 외국인 유학생 치안봉사대 활동을 통해 한국의 경찰과 함께 순찰하면서 늦은 시간에도 치안을 위해 고생하는 사람들 덕분에 안심하고 지낼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갑수 서장은 "낯설고 힘든 유학생활 중에도 자발적으로 경찰활동에 참여하여 외국인 체류질서를 확립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주어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경찰이 체류 외국인들이 안전한 한국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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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 봉곡파출소 신축 개소식 '질 좋은 치안서비스 제공'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는 13일 오후 3시 봉곡파출소 청사에서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을 비롯하여 경우회장, 경찰발전협의회장 등 초청인사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당초 계획과는 달리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초청인사를 최소화하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수여(직원1, 민간인1), 축사, 테이프커팅, 청사순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축하 다과회에서는 참석한 내빈, 봉곡파출소 직원들과 덕담을 나누며 치안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구미경찰서는 치안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도량지구대의 관할 중 봉곡동, 부곡동 전체와 선기동 일부를 분리해 봉곡파출소를 신설했다. 봉곡파출소는 구미시 부곡동 637번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346㎡(대지면적 1000㎡), 지상 2층으로 2019년 8월에 공사에 착공하여 지난 12월에 완공했다. 지난해 12월 30일에 업무를 시작했으며, 20명의 경찰관이 3조 2교대 근무로 약 2만 6천여명 지역주민들의 치안을 담당하게 된다. 이갑수 구미경찰서장은 "봉곡파출소 개소를 계기로 현장 대응 역량을 더 강화하여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지역주민을 보호하여 질 좋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