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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뜨거운 끼와 열정 '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 성료[구미인터넷뉴스]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가 지난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소극장 공터다 (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가 주최, 주관하였으며,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구미시, 구미시의회, (사)한국예총 구미지회, (사)한국연극협회 경북지회,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 (사)한국배우협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3년간 구미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의 무대를 선사하였던 구미청소년연극제가 전국 단위로 규모를 확장하여 개최한 두 번째 행사였다. 작년에는 코로나 여파로 학교 동아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참가팀들이 많지 않았지만, 올해는 10개 팀이 참가한 저력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였다. 구미, 칠곡, 대구, 창원, 김해, 제주 등에서 참가한 총10개 경연 팀들과 독백 페스티벌 14명 참가자들의 무대로 공연장은 기간 내내 환호와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다른 지역에서 구미를 찾아온 공연 팀들을 응원하기 위하여 구미시민들도 매 작품마다 공연장을 찾아 주었다. 한 시민은 "우연히 아이와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알게 되어서 왔다가 너무 좋아서 시상식까지 보게 되었다."며 "청소년 극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 높은 작품도 있었고, 약간은 어설프지만 열정이 넘치는 무대도 있어서 모든 작품이 다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의 시상 결과로 단체상 부문 대상은 제주 영주고 <고등어>, 최우수상은 구미여고의 <반디마을>, 우수상은 김해 분성여고의 <집으로 가는 길>, 북삼중의 <무지개>가 각각 수상하였다. 개인상 부문의 대상은 구미여고의 <황인애>, 최우수연기상은 영주고의 <강수진>, 분성여고의 <김소윤>, 북삼중의 <이민서>가 수상하였다. 우수연기상은 사곡고의 <이해빈>, 북삼중의 <김예서>, 혜화여고의 <남홍리>, 영주고의 <김오령>, 구미여상의 <박승아>, 구미여고의 <이효민>, 석적중의 <이지민>, 분성여고의 <이현정>, 도송중의 <진효은>, 석적고의 <강현준>이 수상하였으며 지도교사상으로는 영주고의 <송재민> 교사가 수상하였다. 독백 페스티벌 최우수상은 사곡고의 <최지석>, 우수상은 경북공고의 <박태준>, 모산중학교의 <김연지>, 장려상은 구미여고의 <황인애>, 토월고의 <김유빈>, 사곡고의 <이해빈>이 수상하였다. 심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참가팀도 풍부해지면서 작품의 퀄리티도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볼 때 연극으로서의 앙상블을 통한 주제표현 능력이나 연기적 표현, 대본 구성 및 창작능력 등을 고려하여 평가했다"는 총평이 있었다. 이번 연극제를 준비한 김용원 지부장은 "전국의 연극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가슴 속에 구미대회가 뜨겁게 자리하길 바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해 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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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소극장공터다 '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1일부터 27일까지 소극장공터다에서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대표 김용원) 주관으로 '제25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극제는 관내 4개 팀(도송중, 구미여고, 구미여상, 사곡고) 및 관외 6개 팀(칠곡 북삼중‧석적중, 김해 분성여고, 칠곡 석적고, 제주 영주고, 대구 혜화여고)이 출전해 경연을 펼치고, 개인별로 독백 페스티벌도 병행해 진행한다. 경연은 △21일 대구 혜화여고의 <이반> 공연을 시작으로 △22일 김해 분성여고의 <집으로 가는 길> △23일 구미 사곡고의 <죽이고 싶은 아이>, 구미여상의 <세탁소에서 일어난 일> △24일 칠곡 석적중과 구미 도송중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25일 제주 영주고의 <고등어>와 구미여고의 <반디마을> △26일 칠곡 북삼중의 <무지개>와 석적고의 <여우비> △27일 독백페스티벌과 시상식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공연의 창의성과 지도교사와 학생 간의 호흡 등을 심사하며, 단체상 4개교(대상 1, 최우수상 1, 우수상 2)와 개인상 15명(대상 1, 최우수연기상 3, 우수연기상 10, 지도교사상 1), 독백 페스티벌 6명(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사업 주관단체는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전국의 청소년들이 이번 연극제 참여를 통해 협동과 소통을 배우고 연극 예술로 힐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그 자양분으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원평동(금오시장로 4)에 위치한 '소극장 공터다'는 2005년도에 개관한 전문 공연장으로 평일‧주말 상관없이 다양한 공연이 열리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비롯해 △8.17.~8.19. 산 밖에 다시 산 △8.30.~9.3. 구미아시아연극제 △9.7.~9.9. 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룻밤 △9.16.~9.17. 전국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몸의 원리를 적용한 연극 만들기 연수 △10.17.~10.20. 대한민국 소극장열전 등 다양한 연극 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연 일정 및 연극 공연 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또는 소극장 공터다(☎054-444-0604)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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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뜨거운 끼와 열정 '제24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 성료![구미인터넷뉴스]제24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가 지난 8월20일(토)부터 28일(일)까지 소극장 공터다 (구미시 금오시장로 4, 지하)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가 주최, 주관하였으며,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구미시, 구미시의회, (사)한국예총 구미지회, (사)한국연극협회 경북지회, 한국대학연극학과 교수협의회, (사)한국배우협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23년간 구미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의 무대를 선사하였던 구미청소년연극제가 전국 단위로 규모를 확장하여 개최한 첫 행사였다. 코로나 여파로 학교 동아리활동이 주춤해지면서 참가팀들이 기대만큼 많지는 않았지만, 내실 있고 안전하게 진행된 행사로 평가받았다. 이번 연극제에는 구미, 칠곡, 부산, 거창 등에서 참가한 총7개 경연 팀들과 독백 페스티벌 13명 참가자들의 무대로 공연장은 기간 내내 환호와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관객들은 "다양한 작품과 청소년 극이라 믿기 어려울 정도의 완성도 넘치는 무대를 보면서 연극에 대한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는 등 소감을 밝혔다. 제24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의 시상 결과로 단체상 부문 대상은 부산정보고의 <검은 형제들>, 최우수상은 구미여고의 <뫼비우스의 띠>, 우수상은 석적고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의 대상은 청소년연합동아리 꾸밍의 <권유빈>, 최우수연기상은 석적고의 <김새별>, 부산정보고의 <류현지> 우수연기상은 청소년연합동아리 꾸밍의 <김도윤>, 청소년연합동아리 꿈꾸다의 <박효빈>, 석적고의 <이서진>, 구미여고의 <황인애>, 구미여상의 <박승아>, 부산정보고 <박동현>, 사곡고 <이해빈>이 수상했으며, 특별상으로는 구미여상 <최임석> 교사, 지도교사상으로는 석적고의 <최한내> 교사가 수상했다. 독백 페스티벌 최우수상은 거창연극고의 <김도형>, 부산정보고의 <손현아>, 사곡고의 <이해빈>, 사곡고의 <배예솔>, 부산정보고의 <홍지수>, 부산정보고의 <김현우>가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작품선정도 다양했고, 학생들의 개성이 넘치고 무엇보다도 재미있는 공연들이 많았다는 심사평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로 힘들었을 동아리 활동 속에서도 활기찬 에너지로 작품을 만들어낸 학생들의 단합력과 기량이 돋보이는 대회가 되었다. 이번 연극제를 준비한 김용원 지부장은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로 개최한 첫 해로써 여러모로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자 찾아오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대회에 참가해 준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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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제24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소극장 공터 다에서 8월 20일부터 28일까지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대표 김용원) 주관으로 제24회 구미전국청소년연극제를 개최한다.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극제는 관내 고등학교 3개 팀(구미여자고등학교,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 사곡고등학교) 및 관외 고등학교 2개 팀(부산정보고등학교, 석적고등학교)과 연합 동아리 2개 팀(꾸밍, 꿈꾸다)이 출전하여 경연을 펼치고, 단체상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개 팀, 개인상은 대상 1명, 최우수연기상 2명, 우수연기상 6명, 지도교사상 1명을 선발하여 시상할 계획이며, 개인별로 참가 가능한 독백 페스티벌도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경연 일정은 20일 청소년연합동아리팀의 <심청 더 워리어>, <비하인드> 공연을 시작으로 21일 구미여고의 <뫼비우스의 띠>, 25일 석적고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 26일 구미여자상업고의 <방황하는 별들>, 27일 부산정보고의 <검은 형제들>, 28일 사곡고의 <작은 몸짓>과 독백 페스티벌 순으로 진행되며, 경연 기간동안 참가 학교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와 롤링페이퍼 전시도 함께한다. 사업주관단체는 "코로나 장기화와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연극 예술을 통해 힐링하고, 또래와의 협동과 소통 및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성취감도 배우는 학교 밖, 또 다른 교육의 장(場)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경연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연 일정 등에 대한 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054-444-0604)로 하면 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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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의원, 구미고교진학대책 추진 촉구!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14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6일 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오늘 제2차 본회의에서는 윤종호(도개․해평․산동․장천면, 양포동) 산업건설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포동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 등으로 머지않아 인구 8만명의 대도시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되나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은 열악한 실정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미지역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조정“으로 면학의 분위기를 증강시키고, 부족한 학교와 균형 있는 학교 배분을 위한 ”양포(강동)동 고등학교 설립“을 조속히 시행하고 ”고교 평준화“ 도입을 하루 빨리 해줄 것을 구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세진)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구미시 건설공사 부실방지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과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윤종호)에서 심사 상정한 구미시 케이앤 지방생생1호 투자조합 출자 동의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하였고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본회의를 마무리 하였다.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구미시 시민옴부즈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시민의 권리와 이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조례제정 시기와 내용을 재 검토할 필요가 있어 보류한바 있다. 또한 임시회 회기중인 3월 13일에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개소한 산동면 소재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를 방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기획행정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전의원이 함께 참석하여 지난해 12월 신청사로 확장 이전한 사무실 내부 견학을 마친 후 사고 발생 시 현장에 활용되는 특수 장비 보유 현황, 출동체계 등, 화학사고 시 대응체계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종호 의원 5분 자유발언 구미시는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수 조정으로 양포(강동)동 고등학교 설립"과 "고교 평준화 실현"으로 명품교육 정주여건으로 개선하라. 안녕하십니까? 도개․해평․산동․장천면․양포동 지역구 윤종호 의원입니다.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익수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리를 함께 해주신 방청객과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5분 발언의 기회를 통해서 구미시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조정으로 (가칭)양포(강동)동 고등학교 설립”과 “고교평준화 실현”으로 명품교육 정주여건을 만들어 줄 것을 촉구하는 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양포(강동)동 고등학교 설립을 적극 추진하라. 양포동은 인구 5만의 도시로 주변 산동면의 1만 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머지않아 인구 8만 명의 거대한 도시로 변모하게 됩니다. 현재 2천여 명의 고등학생들은 고등학교가 없다는 이유로 매일 2시간 이상 소요되는 많은 등․하교의 시간은 육체적 피로와 시간적 낭비로 인해 상대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박탈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 학생들의 등․하교 비용으로 연간 10억이 넘는 교통비는 학부모님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구미지역이 비평준화 지역이며, 도농복합도시로서 많은 고등학교가 강을 중심으로 서쪽에 밀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구미시는 학교 교육환경 개선, 교육프로그램 지원, 장학재단 및 구미학숙 등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300억대의 교육예산을 편성하지만 지역 내 차별화된 교육정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며, 본 의원은 양포동고등학교 유치설립추진위원장으로 2009년 당시 1만여 명의 서명운동으로 도교육청 방문과 면담 등 많은 시간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코자 주민과 함께 해 왔습니다. 끊임없는 주민들의 호소로 옥계. 양포동 및 구미국가산업확장단지 건설 및 공단배후지역 고등학생 수 증가라는 명분으로 고등학교 신설에 대해서 총선이 임박한 지난 4월 중앙투자심사위원회가 개최 되었으나 투융자 심사는 줄어드는 인구에 타당성 없음의 결론은 정치일정에 짜 맞추기식 했다는 비난들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큰 아픔을 안겨 주었습니다. 두 번째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새롭게 조정하라. 구미지역은 27개교 중학교가 있으며, 고등학교는 20개의 학교가 있습니다. 2017학년도 모집한 일반고(인문계) 14개 고등학교 중 12개교에 497명의 미달이 발생 하였습니다. 미달 사태로 빚어진 결과는 8학급이 감소가 되었고 이로 인한 교원들의 사기와 인사에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선택권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학급당 학생 수를 조정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바입니다. 2017년 구미지역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34명으로 포항 28명, 김천 25명, 경주, 상주, 문경 군위 등 모두 25명으로 학급당 학생 수가 도내에서 가장 많은 실정으로 우수한 교사진이 수업을 하더라도 과밀학급으로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에게 돌아가므로 좋은 학교의 진학률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구미관내 고등학생 4,590여명 모두 진학을 하여 학급당 학생 수를 28명으로 조정하면 135학급에서 30학급 늘어난 164학급이 될 것이며, 25명으로 학급수를 조정하면 184학급으로 올해같이 미달사태가 벌어지더라도 135학급을 훨씬 넘겨 미달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고등학교 설립은 추가로 필요한 실정입니다. 학급당 학생 수 조정은 학생들의 면학의 분위기를 증가시키고 교원들의 사기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 불균형으로 만들어진 고등학교가 균형을 위한 새로운 신설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매년 700여명의 타 지역 학교로 진학한 역외유출은 심각한 상황으로 이는 또한 먼 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양포동은 칠곡고, 북삼고, 석적고 등 다양한 지원으로 타 외 지역 유출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에 구미시와 구미교육지원청은 경상북도교육청에 학급당 학생 수 조정을 하루 속히 시행되도록 강력히 촉구해야 합니다. 셋째 구미시는 “고교 평준화” 도입에 적극 나서야 하겠습니다. 고교평준화는 1974년 서울, 부산에서 고교평준화정책 도입으로 40년 넘게 고교 평준화 정책에 대해 다양하게 연구되었고 일부 논란이 제기 되기도 하였으나 평준화 정책은 유지해야 된다는 의견입니다. 평준화정책은 70년대 고등학교 입학제도가 불거지면서 더욱 치열한 과열 과외 현상과 도시인구 집중현상, 재수생 누적 등 점차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각 지역에서는 고교평준화 정책을 발 빠르게 도입 하였습니다. 1970년대 서울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고교평준화는 2006년까지 강원도, 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 평준화 정책이 도입되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포항 지역이 학군에 따른 근거리 배분방식으로 2008년 가장 먼저 도입 되어 2017년은 동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모두 적용이 되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도 광명시, 안산시, 의정부시,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군산시, 익산시 등 크고 작은 도시에서 고교 평준화가 시행 되었으며, 전라남도 목포시는 평준화 제도를 폐지했다가 재도입한 사례로 지금은 전국 35개 지역에서 고교평준화 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인구25만의 세종시는 고교상향평준화관련 여론조사에서 76.4%가 찬성의견으로 시작되었지만 2017년 신입생 학교 배정결과 무려 1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은 91.1%였고 2지망과 3지망까지 배정된 학생은 무려 98.9%로 집계되었습니다. 청주도교육청도 평준화고등학교 남녀 합격자 5천610명의 성적을 4개 군으로 나눠 1∼2지망에 무려 87.5%가 배정 되었으며 14지망까지 실질적인 평준화를 이뤘었습니다. 35만 김포시 고교평준화 추진위원회는 2013년 발족당시 학부모, 교사, 시민, 사회, 직능단체 29개 단체가 참여해 학부모 대상 강연, 주민대상 설명회 및 홍보, 서명운동 등 고교 평준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여 고교평준화 추진위원회는 지난 6월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찬성률이 86.07%로 고교 평준화에 높은 지지율이 나왔으며 이것은 고교평준화를 위해서 많은 분들의 시간과 노력의 결실로 만들어집니다. 국가는 한 사회를 지탱해 주고 한국의 미래 책임세대를 길러내는 국가적 차원의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처럼 국가의 존립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서 구미시는 그 어떤 정주 여건보다도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학생부 중심의 대입수능 전형에 대비해 상위권 학교보다는 내신에 유리한 하향 지원추세가 일반화 됐다는 점에서도 고등학교 교육은 실질적으로 기본교육에 해당하기 때문에 성적이 우수한 소수인만을 위한 교육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며 개인의 의지와 관계없는 그 어떤 조건으로 인해서 소외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미시는 각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고교평준화는 구미의 미래가 걸려있는 중대한 사항으로 구미시와 교육지원청 그리고 학교관계자와 학부모님등 구미교육문제를 걱정하시는 다양한 분들이 함께하셔서 지역 내 고교미달의 근본 원인과 불균형 현황 등 구미 교육의 문제점에 대해 면밀히 분석하고 거시적 관점에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하루 빨리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구미시는 도농복합도시로 균형 잡힌 시각으로 농촌과 도시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의견도 반영 될 수 있도록 그들의 목소리도 귀 기울여야 할 것이다. 구미시는 “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 조정”으로 면학의 분위기를 증강시키고 이로 부족한 학교와 균형 있는 학교 배분을 위한 “양포(강동)동 고등학교 설립”을 조속히 시행하고 “고교평준화” 도입을 하루빨리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시장님께서는 다시 한 번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미치고자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방청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