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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 신년인사[신년인사]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재호입니다. 2024년 갑진년 청룡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구미 3천여개 기업체 대표님과 10만 근로자 여러분! 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산업역군과 기업인이 애국자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모토로 작년 한 해도 회원사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 노력하였습니다. 지난해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구미산단 수출은 아쉽게 250억 달러를 조금 상회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는 기업투자 효과가 나타나 다시 300억 달러를 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미5단지 1단계 지역은 완판 되었고, 이제 2단계 해평 지역을 조성 중에 있으며, 여기에도 불과 몇 년 안에 기업 신증설이 활발해 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2단계 지역은 입주업종이 4개 업종으로 제한적이며 폐수배출시설 설치제한 대상지역인데 이러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여 선제적으로 기업투자 유치를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지난해 구미는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하여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러한 국책사업을 활용한 시너지 극대화 전략을 짜야하며, '기회발전 특구'를 유치하여 날개를 달아야 합니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 이전에 도로와 철도 등 접근성을 대폭 높여야 만이 구미가 공항 배후도시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난해 본 회의소에서는 이러한 구미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병준 FKI전경련 회장직무대행 등 영향력 있는 인사를 초청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현안을 건의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구미시와 함께 '구미 재창조 비전선포식'을 개최하여 구미 재도약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도 하였으며,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함께 'AI+ 서비스 로봇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여 신산업에 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년 상하반기 DGB대구은행과 함께 개최하는 ‘구미CEO포럼’에서는 산업계는 물론,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문의 연사를 초청해 CEO분들의 안목을 더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습니다. 본 회의소에서는 지난해부터 구미시와 함께 구미 핵심기업 부서장 모임인 '구미기업발전협의회'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으며, 인재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 핵심인재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기업 정서함양과 기업 氣살리기의 일환으로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 내가 만드는 LG UCC․숏폼 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올해는 이와 더불어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SK실트론과 함께하는 진로체험(반도체 스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구미상의, 구미시, SK실트론 3자간 협력을 통해 반도체산업 관련 진 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구미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반도 체 분야 진로 탐색 기회 제공 한편, 올해 구미시 예산은 2조 20억원으로 전년대비 10% 늘어나 본예산 기준으로는 최초로 2조원을 상회하였는데 구미시와 산학연이 더욱 힘을 모아 예산 3조원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 또한 구미시 인구는 40만 5천명 대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기업신증설 투자 효과와 5단지 본격 가동,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이 맞물려 수 년 내 반등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등의 호재에 힘입어 50만 시대로 갈 수 있다고 봅니다. 옛 사자성어 중에 붓을 한번 휘둘러 막힘없이 글씨를 써내려 간다는 뜻인 일필휘지(一筆揮之)라는 말이 있습니다. 올 한해 구미는 하나의 붓처럼 똘똘 뭉쳐 막힘없이 쭉쭉 뻗어 나가길 간절히 바라며, 모쪼록 2024년 올 한해도 더욱 더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 1. 1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윤 재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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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제34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 선정[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는 제34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 2024년 1월 3일(수) 신년인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상공대상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 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1989년에 제정하여 지역상공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지역발전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을 선정했다. ■ 경영대상 도레이첨단소재㈜ 전해상 대표이사 상기인은 한국 최초 탄소섬유 공장(구미4공장 내 제1·2호기)을 준공하고, 이어 제3호기를 증설하여 완료 시 연간 8,000톤의 생산규모가 확보되며, 고압수소 저장용 압력용기에 필요한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공급하여 친환경 소재 혁신을 통한 구미지역 수소경제 활성화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전 세계 두 번째로 건식 방사기술을 적용한 메타아라미드 국산화 및 양산체제를 구축하였으며, 5단지 내 5공장 준공 및 스펀본드 증설 완료, IT필름·탄소섬유 증설예정 등 신사업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국책사업인 '융복합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이바지하는 등 지역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도레이R&D센터와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설립을 통해 섬유·필름·첨단 재료 등 지역 화섬산업의 경쟁력 제고는 물론 한국첨단산업에 원동력이 될 미래소재 개발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학자들의 연구의욕과 기술개발 장려를 위해 연구기금 및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 무역대상(대기업부문) 한화시스템㈜ 양태호 사업장장(상무) 상기인은 방공무기체계의 핵심인 교전용 레이다 UAE 수출과 지상플랫폼(전차, 자주포) 폴란드 수출을 통해 해외 방산시장을 개척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해외시장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UAE 중거리 방공체계 수주액은 2021년 1조 3천억원이며, 폴란드 K2전차, K9 자주포 사통장비 수주액은 2023년 3천억으로, 2024년 이후 약 1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함정전투체계 및 전술데이터링크를 필리핀 해군에 4차례 수출하여 국제 안보 안정화에 기여하였으며, 해당 실적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수출 시장 진입을 선도하고 있다. 구미사업장(본사)은 첨단 방산기술을 바탕으로 회사의 모든 제품을 제조하고 납품하는 핵심사업장으로서 2022년 매출액 2조 1,880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올해 매출액 추정치는 2조 4,814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2년 수출액은 510억원으로 전년대비 449.4% 증가하였고, 2023년 수출액은 약 1,6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 무역대상(중소기업부문) ㈜세바 김정언 대표이사 상기인은 1997년 ㈜세바를 창업하였으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반도체용 유량계를 국산화하였음. 2000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우수기술상') 수상과 기술경쟁력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 2006년 현대,기아자동차 'SQ인증'을 획득하여 자동차부품 개발 및 양산을 시작하게 되었다. 2018년 본점 소재지를 옥성면으로 확장 이전하여 제품 증산 준비 중에 코로나19가 발생하여 회사의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하였으나, 국내유일의 반도체 및 화학약품용 대용량 밸브 및 극저온 초음파 유량계 등의 개발과 해외거래처 다변화를 통해 2021년 매출액 312억원(수출 8,290천불)에서 2022년에는 매출액 500억원(수출 18,586천불)으로 전년대비 59%(수출 124%) 신장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2022년 12월 제59회 무역의날 '1천만불 수출탑'에 이어 2023년 12월 제60회 무역의 날 “2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으며, 2023년에는 매출액 650억원(수출 34,000천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기술대상(대기업부문) ㈜팜한농 김상희 공장장 상기인은 1993년 1월 한농 구미공장 품질보증팀으로 입사하여 제품 분석과 품질관리 노하우와 역량을 발휘하여 ISO 품질인증 프로젝트 총괄리더를 수행하였으며, ISO 9001 품질 인증 획득에 기여하였다. 사업장 내 6시그마 Black Belt를 최초 취득하였으며, 이를 사업장에 접목하여 각종 제조원가 절감 및 설비 자동화 프로젝트 다수를 수행하였음. 또한 상기인의 탁월한 전문성과 혁신성 그리고 생산 현장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생산팀장과 관리팀장을 역임하였으며 노경 협력을 주도하였다. 2008년부터 작물보호 3개 사업장 전체 생산기획업무 전반을 총괄하고 2011년 4월 구미공장 공장장으로 취임하였음. 2009년 개발된 국내 유일의 신물질 테라도를 통하여 농약원제 국산화에 앞장 서왔음. 2021년 제품의 상용화를 시작으로 국내 및 해외 수요에 대응하여 2022년부터 국내 최초 농약 원제의 양산 체제를 신축하여 해외수출 기반을 확보하였다. 2023년 1,209억원의 해외 수출 실적을 바탕으로 2032년까지 1조 4,469억원을 목표로 해외시장 및 매출액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기술대상(중소기업부문) ㈜세아메카닉스 이성욱 부대표이사 ㈜세아메카닉스는 다이캐스팅 기술을 중심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외장재 및 수소차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부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전기·수소차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관련 산업에 진출하게 되었다. 주요 기술로는 전기차 배터리용 일체화 하우징 패키지 결함제어 부품 소재 기술과 전기수소차용 알루미늄 주조품 무결함 제어를 위한 화공기반 친환경 함침 시스템 국산화 개발 등이 있다. 상기인은 신산업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새로운 전략적 방향성을 가지고 연구 및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여, 세아메카닉스를 2022년 구미 내 중소기업 중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시켜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2021년 5공단 부지 2만평을 매입하고, 경북 중소기업 친환경차 부품 생산을 위해 현 공장부지에 350억을 투자하였으며, 스마트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지속 가능한 경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지역발전대상 ㈜원익큐엔씨 유영각 부장 상기인은 인사팀의 팀장으로서 인사, 노무, 총무 등의 업무에 풍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노사 관계 안정화에 힘써왔으며, 회사가 직원 1,100여명, 매출 7,000억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대학 및 구미시 채용협약으로 지역인재를 채용, 연 평균 약 20% 이상 인원이 증가하였고, 18년과 23년에는 일자리 으뜸기업을 수상하였다. 또한 장애인고용 및 새터민 수시채용을 실시하고 있으며, 5공단 1천 2백억원 투자로 완공 시 25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2018년 사내 사회봉사단 "원익나눔회(현 마이구미)"를 결성하여 농촌 일손 돕기, 지역사회 환경미화 등 봉사활동을 주도하였으며, 장애인종합복지관, 적십자사 등 복지기관과 함께 어르신 음식 나눔, 후원금 전달, 코로나-19 물품 후원, 교육용 기자재 지원, 차량 세차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여 추진하였다. 2022년에는 구미시와 '문화도시 조성'을 기획하여 문화적 기업문화 조성,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개발 MOU를 체결하였다. 사업부별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본부장급)이 소통하는 노사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충처리위원회, “원대한위원회”, 기업문화 자치 활동 조직인 'Culture-Lab'을 운영을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였으며, 202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협력사와의 협의체(“원협회”)를 통해 공정구매조달시스템 및 상생결재시스템 운영하고, 기술 및 경영자금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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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7월 정기분 재산세 461억원 부과[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는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8만 6천여건, 461억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2023. 6. 1.)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달에 주택 1기분과 건축물 재산세가 부과되고 9월에 주택 2기분과 토지분이 부과될 예정이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는 산출세액이 20만원 이하일 때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원 초과일 때는 7월, 9월에 나누어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 부과액은 전년대비 20억(4.3%) 감소된 금액이다. 이는 2023. 1. 1. 기준 주택공시가격 하락(개별주택가격 3.65%, 공동주택가격 14.41% 하락),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공정시장가액비율 차등(43 ~ 45%) 적용, 용도에 따른 건물 신축가격 기준액 차등화(600,000원 ~ 810,000원) 및 건축물 시가표준액 계산 시 적용하는 용도지수* 하락 등이 영향을 미쳤다. *건축물 시가표준액 : 건물신축가격기준액×구조지수×용도지수×위치지수×잔가율×면적×가감산율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지방세 포털사이트 위택스(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 ARS납부시스템(1899-0093), 가상계좌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이 지나면 다음 달에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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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본사 구미소재 매출 상위 100대 기업 경영실적 분석[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NICE평가정보㈜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별도포괄손익계산서 기준)를 토대로 '(2022년 기준) 본사 구미소재 매출 상위 100대 기업 경영실적’' 분석했다.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업종별 분포는 제조업이 83개로 가장 많으며(기계·금속 30개, 섬유·화학 22개, 전기·전자 21개, 자동차 부품 9개, 의료 1개), 이외에는 유통·서비스업 7개사, 건설·공사업 6개사, 부동산업 2개사, 기타 2개사로 나타났다. 2022년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 중 도레이첨단소재가 2조 3,259억원으로 1위를 차지하였고, 이어 에스케이실트론(2조 3,177억원), 한화시스템(2조 1,874억원) 순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에는 한화시스템이 유일하게 매출액 2조원대를 기록하였지만, 도레이첨단소재, 에스케이실트론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1조원 후반대에서 2조원대로 신규 진입하였다. *2021년 매출액 : 도레이첨단소재(1조 9,705억원), 에스케이실트론(1조 8,265억원), 한화시스템(2조 895억원) 100대 기업의 매출액 분포를 보면 1,000억 미만이 74개사(500억 미만 37개사, 500억~1,000억 37개사)로 가장 많았고, 1,000억~5,000억 21개사, 5,000억~2조원 2개사, 2조원 이상 3개사로 나타났다. 이들 100대 기업의 2022년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14.1%가 증가한 16조 5,584억원으로 같은 기간 구미산단 총 생산액(46조 5,544억원)의 35.6%를 차지하였으며, 75개사는 전년대비 매출이 증가하였고, 25개사는 감소하였다. 또한 영업이익 부문에서 상위 5개사는 에스케이실트론(6,387억원), 도레이첨단소재(1,999억원), 한화시스템(936억원), 피엔티(778억원), 원익큐엔씨(672억원) 순으로 나타났고, 100대 기업 중 85개사는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평균영업이익률은 9.4%로 전년(5.1%)대비 4.3%p 증가하였다. 한편, 100대 기업 중 코스피 상장업체는 2개사(한화시스템과 아주스틸), 코스닥 상장 업체는 13개사, 나머지 85개사는 비상장사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는 대기업 3개사, 중견기업 28개사, 중소기업 69개사로 나타났으며, 고용인원으로는 50인 미만이 18개사, 50~100인 미만 28개사, 100~300인 미만 37개사, 300인 이상 17개사로 총 근로자 수는 27,713명을 기록해 구미국가산단 전체 근로자(84,812명)의 32.7%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업력을 살펴보면 '20년 이상 ~ 30년 미만' 기업이 43개사, '30년 이상 ~ 40년 미만' 13개사, '40년 이상 ~ 50년 미만' 5개사, '50년 이상' 5개사로 66개사가 20년 이상 된 기업이며, 20년 미만 업체는 34개사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은 "2021년에는 한화시스템이 유일하게 매출 2조원대를 기록하였으나, 2022년에는 도레이첨단소재, 에스케이실트론의 매출이 1조 후반에서 2조원대로 진입하였고, 이들 100대 기업의 전체 매출액이 14.1% 증가하였는데, 이번 달 발표를 앞두고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를 반드시 구미로 지정받아 더 많은 기업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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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구미지역 고용동향 변화 추이 조사 발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보험 DB를 토대로 '최근 구미지역 고용동향 변화 추이'를 조사한 결과, 올해 4월 기준 고용보험에 가입한 구미지역 상시근로자(이하 근로자)는 110,772명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구미상의에 따르면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2022년 1월 106,920명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10월 110,054명을 기록하였고, 2023년 1월까지 감소하다 2월부터 반등하여 4월 110,772명까지 증가하였다. 구미지역 고용보험 전체 가입자의 52.9%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업은 2022년 1월 56,840명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3년 4월 58,567명으로 3.0% 증가 하였으며, 인원으로는 1,727명 늘어났다. 즉, 전자부품에서 1,200명이 늘어났으며, 이어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428명, 기타기계 및 장비 291명, 비금속광물제품 177명 순으로 각각 증가하였다. 또한 제조업 다음으로 많은 비중(11.4%)을 차지하고 있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2022년 1월 12,379명에서 2023년 4월 12,658명으로 279명 늘어났다. 같은 기간 도매 및 소매업은 65명, 사업시설 관리 지원·임대서비스업은 135명 각각 감소하였으며 교육 서비스업은 279명 증가하였다. *도매 및 소매업: 2022년 1월 5,253명→ 2023년 4월 5,188명 *사업시설 관리 지원, 임대 서비스업: 2022년 1월 5,162명→ 2023년 4월 5,027명 *교육 서비스업: 2022년 1월 4,148명→ 2023년 4월 4,427명 한편, 2023년 1~4월 구미지역 취업자(신규 및 이직)는 21,247명으로 전년 동기간(21,836명) 대비 2.7%(-589명) 감소하였다. 전체 취업자 중 제조업 비중이 7,32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3,708명, 교육 서비스업 1,655명 순으로 나타났다. *올 1~4월 구미 제조업 취업자는 7,329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677명(-8.5%) 감소 또한 올해 1~4월 구미지역 실업급여 지급자수는 25,737명으로 전년 동기간(22,680명) 대비 13.5% 증가하였고, 동기간 실업급여 지급액도 38,587백만원으로 전년 동기간(34,252백만원) 대비 12.7% 증가하였다. 제조업의 경우 실업급여 지급자 수는 9,699명으로 전년 동기간(7,671명) 대비 26.4% 증가하였고, 실업급여 지급액도 15,518백만원으로 전년 동기간(12,464백만원) 대비 24.5% 증가하였다. 실업급여를 지급한 사유로는 경영상 필요 및 회사불황으로 인원 감축 등에 의한 퇴사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계약만료·공사종료, 정년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의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구미 지역 취업자 수가 전년대비 다소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본 회의소에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제조업 경쟁력 강화 핵심인재 지원사업(제조업 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주택 임차료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함께 정주여건 개선, 근로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고용창출을 선도해야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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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촌 대전환에 1,500억원 집중 투자![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가 1,500억 대규모 예산 투입으로 본격적인 농촌 대전환에 나선다. 구미시는 올해 전년대비 농업예산을 9.88% 증액 편성하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농촌협약 사업을 시작으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 등 6개 사업에 총 1,500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구미에 설립되면서 식품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이 집적된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대응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 농촌협약, 귀농귀촌, 산림휴양타운 조성으로 정주여건 향상(774억) 농촌협약사업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28년까지 총사업비 450억원으로 선산읍과 산동읍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무을면과 장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올해 공모 사업에 선정돼 귀농·귀촌 유치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해 농촌 살아보기 및 체험학습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산림휴양타운 조성사업은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실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7년까지 선산읍 노상리 일원에 총사업비 322억원을 투입해 지방정원, 치유의 숲 등을 조성한다. ▶ 디지털 청년 농업인 및 들녘(식량작물공동) 경영체 육성(5억) 디지털 청년 농업인 육성사업은 예비 청년농 창업장려 및 창업초기 정착지원 강화 등 청년농업인을 육성해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식량작물공동(들녘) 경영체 육성사업은 논타작물 재배 단지를 집중지원해 쌀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 및 유통여건 개선을 위해 50ha 이상 들녘의 공동경영 활성화를 지원한다. ▶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밀산업 구축 등 미래 농업 대응(21억) 부지문제로 지지부진했던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건립이 지난해 12월 구미시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으로 경북본부 설립 이행, 연구기반 구축 지원 분담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구미시는 식품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 등이 집적된 수출지향형 단지 조성 등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연구용역을 착수 할 계획이다. 밀 품질 고급화를 추진하기 위해 제분시설을 구축하고 우리밀 홍보관을 운영 할 계획이며, 무을면 웅곡리에는 24년까지 21억원을 투입해 공동급식시설, 도정시설 등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을 조성한다. 또한 가을부터 휴경지에 경관 작물을 재배해 농촌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유지‧개선하고 추가 농가 소득과 관광연계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가 될 수 있는 경관작물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 ICT 융복합확산사업과 고체연료화 최첨단 축산산업 육성(50억)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축산농가에 축사내외부 환경관리시스템과 CCTV를 비롯한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을 보급한다. 고체 연료화 사업은 축산분뇨를 폐기의 대상에서 산업 영역으로 변환해 축산분야의 탄소 중립연료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축분의 친환경에너지 전환으로 미래 지속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7월 공모 예정이다. ▶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조성 등 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70억)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가 건립되면 학교 급식 및 공공 급식에 안전한 구미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로컬푸드의 생산-소비-유통체계를 확립해 중소농의 소득증대와 지역 먹거리 다양성을 확보 할 수 있다. 또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 25년까지 4년간 70억원을 투입해 5월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두레농장 등 복합시설을 조성한다. ▶ 다목적농촌용수개발, 낙동강 양수장 시설개선으로 농업용수 공급(574억)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국비 374억원으로 30년까지 산장지구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진행되며, 낙동강에서 취수하는 농업용 양수장 9개소에 200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개선 할 계획이다. 구미시의 대규모 예산 투입 계획은 그간의 국·도비 확보 노력의 결과로 특히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재 구미시의 농업은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으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며, 대규모 국가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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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본사 구미소재 코스닥 상장사 2022년 경영실적 분석[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한국거래소와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바탕(별도포괄손익계산서 기준)으로 '본사 구미소재 코스닥 상장사의 2022년 경영실적'을 분석했다. 2023년 5월 현재 한국거래소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 수는 1,633개사이며, 본사를 경북에 두고 있는 기업은 41개사로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고, 이 중 구미는 20개사로 경북에서 가장 많은 48.8%를 차지하고 있다. 본사가 구미에 소재한 20개 코스닥 상장사 중 중견기업은 8개사, 중소기업은 12개사로 나타났으며, 업종별로는 모바일 및 전자부품 분야가 5개사, 기계장비 4개사, 반도체 4개사, 자동차부품 4개사, 첨단소재 1개사, 의료용품 1개사, 소프트웨어 1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20개 코스닥 상장사의 2022년 총 매출액은 2조 5,823억원으로 전년대비 23.0% 증가하였으며, 구미산단 총 생산액(46조 5,544억원)의 5.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구미 코스닥 상장사의 2022년 총 영업이익은 2,771억으로 전년(998억)대비 177.7%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8.8%로 전국 코스닥 상장사 평균(6.6%)보다 2.2%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투자 확대와 신사업 진출로 인한 소부장 기업의 실적개선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 상장사의 2022년 총 당기순이익은 1,593억으로 전년(802억)대비 98.7% 증가하였고, 매출액순이익률은 6.2%로 전국 코스닥 상장사 평균(3.9%)보다 2.3%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을 금융비용(이자비용)으로 나눈 수치인 이자보상배율의 경우 2022년 17.6을 기록해 안정적인 것으로 보이고, 유형자산은 전년대비 20.7% 늘어나 견고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 기업의 총 고용인원은 약 5,000여명으로 구미국가산단 전체 고용인원(84,812명)의 5.9%를 차지하고 있다. ▶고용 상위업체 : ㈜윈익큐엔씨, ㈜엘비루셈, ㈜피엔티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경제조사팀/기업유치팀장은 지난해 반도체·이차전지 등 소부장 관련 코스닥 상장사의 실적개선이 눈에 띄며, 향후 구미산단에 입주한 우수한 강소기업이 더 크게 성장하고 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금융·기술지원 등 기술력과 잠재력에 근거한 다양한 기업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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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9,559 필지를 4월 28일에 결정‧공시했다. 올해 구미시의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6.5%로 지난해 7.44% 대비 13.94%p 감소했으며, 최고지가는 원평동 126-43번지 소재 상업용 토지로 ㎡당 7,733,000원으로 결정되었다. 올해 공시지가가 하락한 것은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 계획'에 따라 구미시 표준지 가격이 전년대비 평균 6.76% 하락한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구미시청 토지정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구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4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 구미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구미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이의신청 기간 중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며,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이 있는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사전 예약을 하면 감정평가사와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김사정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의 각종 세금과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를 반드시 확인해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이의신청을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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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구미시, 촘촘‧두터운 지원으로 어르신과 장애인이 행복한 구미 구현![구미인터넷뉴스=기획]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 민선8기 시대를 본격적으로 맞이하여 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안정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올해 사회복지국 예산(4,952억원)중 42.5%인 2,107억원의 예산을 노인‧장애인 분야에 투입하여, 어르신과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활기찬 어르신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여가시설 활성화 구미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2년 12월 말 45,239명으로 총 인구의 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노후 여가생활 중심축인 경로당 417개소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로당별 지원금(22년 최대 533만원)을 2023년도에는 10만원 증액 지원하고, 경로당 운영비 회계처리 지출증빙 서식을 4종→ 2종으로 통합하는 등 회계관리 절차 간소화 및 경로당 행복도우미(24명)들의 지원으로 회계서류 작성 및 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고충을 해소한다. 또한, 그동안 시와 노인회‧새마을회 소유의 노후 경로당에 지원해주었던 개보수비를 23년부터는 20년 이상 300세대 이하 공동주택 경로당에도 지원 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여 그동안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었던 노후 아파트 경로당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 경로당 자매결연을 실시하여 어르신공경 및 효·나눔문화를 확산 조성하고, 경로당 활성화 물품인 TV·냉장고·에어콘·테이블 및 의자 등을 확대 지원한다. 아울러 강동권 어르신들의 구미노인종합복지관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강동권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할 예정으로 올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 후 용역 결과와 전문가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적의 노인여가복지시설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설의 안정적 운영으로 장사문화 선진도시 구현 구미시는 경북도 내 최대 공설 봉안시설인 공설숭조당 1·2관과 시립화장시설인 구미시추모공원을 운영 중으로 구미시민들에게 화장에서 봉안까지 원스톱으로 선진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구미시추모공원은 화장로 8기 규모 중 5기를 설치·운영 중으로 총 2만여건의 화장을 실시하였으며, 매년 늘어나는 화장률과 감염병에 따른 비상사태에 선제적으로 대비코자 올해 국·도비 9억3천만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14억6천만원을 투입, 화장로 2기 증설 및 개보수로 화장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추진한다. 또한 구미시추모공원이 공사 또는 재난사고 등으로 가동이 중지되거나, 예약이 완료되어 시설을 이용하지 못한 구미시민을 위해 타 지역 화장시설 이용요금 중 30만원 한도에서 관내 화장요금 차액분을 지원해주는 화장지원금 제도를 시행한다. ■장애인 돌봄 확대와 생활안정 지원 관내 등록 장애인은 총 인구의 4.15%인 16,951명으로 올해 구미시는 장애인복지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57억원 증가한 447억원을 확보하여 장애인 돌봄 확대와 생활안정 지원 강화에 앞장선다. 성인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주간활동서비스 시간이 기본형 월 125시간에서 132시간, 확장형 월 165시간에서 176시간으로,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서비스는 월 44시간에서 66시간으로 확대 제공되며 이에 맞춰 올해도 지속적으로 제공기관을 확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보호자의 부재로 일시보호가 필요한 장애인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해 사업비 279백만원으로 중증장애인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단기거주시설 1개소를 신축 지원하여 긴급돌봄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이 최대 323,180원으로 전년대비 5.1% 인상되었으며, 장애수당이 재가 장애인은 월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시설 장애인은 월 2만원에서 3만원으로 각각 50% 인상하여 지급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정을 위한 신규시책으로 장애정도가 심한 가구에 매월 5,100원의 상수도 요금과 저소득 중증 장애인 가구에 월 5만원의 월동 난방비를 동절기(11월~3월) 동안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돌봄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들이 좀 더 편리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무장애 도시 조성 지원 구미시는 장애인과 노인, 영유아, 임산부 등 전체 인구의 21%에 달하는 보행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공원 등 공공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구미형 무장애 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제정으로 모든 시민이 공공시설을 이용하거나 이동하는 데 불편함 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점진적으로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우선 추진 과제로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정비, 노약자 보호구역 시인성 강화, 무장애 공원 확충, 보행로 정비 등 보행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과 공공시설물 접근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각 사업부서에서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세심하게 살피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존 제도 개선과 신규 시책 발굴‧지원으로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장애 도시 조성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통합 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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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3년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확장적 예산편성[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3년도 당초 예산안으로 1조 8천 208억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금년 당초예산 1조5천60억보다 3,148억 증가한 1조 8천 208억원 규모로 정부 예산안(5.2%)과 경상북도 예산안(7.4%) 증가율 보다 높은 20.9%를 증액한 예산을 편성, 지역 경제에 활기가 넘치는 도시건설을 위한 재정을 과감히 투입한다. 2023년도 예산편성 방향은 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인구유입을 위한 복지 확대 및 정주여건 개선을 중점으로 두고 ▲ 골목상권활성화 및 소상공인 종합지원 ▲ 선도형 미래산업 산업구조 대전환 ▲지역 중소기업 특화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임신·출산·육아지원을 통한 출산율 제고 ▲도로·교통·생활체육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입 확대시책 지원 ▲도·농 상생 균형발전 실현 ▲지역SOC사업 등을 중점 투자방향으로 우선순위를 두었다. 민생 관련 주요 분야별로는 ▲산업분야 690억원 ▲농림분야 1,484억원(증28%) ▲도로개설예산 609억원으로 편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확장적 예산편성을 단행하였다. □ 2023년도 회계별 세입예산안 ▸일반회계는 금년대비 2,176억이 증가한 1조 5,021억원이며 ▸특별회계는 기타특별회계 13개와 상하수도 공기업특별회계 2개로 금년대비 972억원이 증가한 3,187억원으로 편성한다. □ 2023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 기능별 ▸사회복지 분야가 5,152억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34.3%를 차지하며 정부의 복지 정책 확대에 따른 지자체 시비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다음으로 농림해양수산 1,484억원(9.88%), 교통·물류 1,310억원(8.73%), 환경 1,299억원(8.65%)으로 편성한다. □ 2023년도 주요사업 예산편성 현황 1. 도로 개설사업 등 SOC사업 투자확대 쾌적한 도시인프라 확충을 위해 상습정체구역에 ▸송림네거리 입체교차로 설치공사(130억) ▸원지평로 입체교차로 설치(10억) ▸구미고 입체교차로 설치공사 (10억) 등 4개소의 입체교차로 설치와 ▸상모 ~사곡간 도로확장(30억) ▸ 임은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30억) ▸거의동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20억) 등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비를 확대 편성하여 도심교통체계를 새로이 구축하고 ▸구미복합역사 지하주차장 시설정비(20억)* ▸산업단지공원 지하주차장 조성(44억) ▸도량동 공영주차장 조성공사(7억원)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개선하여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할 계획이다. *역후주차장 폐쇄 : 21. 5 ~ 현재까지 2. 문화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활기찬 낭만도시 조성 ▸구미라면축제(4억) ▸반려동물연계박람회 개최(2억) ▸캠핑페스티벌 개최(2.9억) 등 문화기반 확충 및 지역대표 축제 육성과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선산산림휴양타운 조성(59억원) ▸선산장원방 조성사업(5.5억) ▸낙동강체육공원 및 둔치정비사업(38억) ▸참살이 구미캠핑장 추가조성(30억) ▸신라불교초전지 미로정원(6억) 등 산림자원 관광화, 강변문화조성 및 지역문화 활용한 관광도시 육성과 ▸구미국민체육센터 건립(35억) ▸고아읍생활체육센터 건립(29.5억) ▸강변야구장 인조잔디조성(30억) ▸신동생활체육공원(14억), 낙동강 강바람길조성(10억), 낙동강체육공원 축구장 야구장정비(10억) 등 다양한 스포츠활동 수요를 충족하고 생활권 내 체육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과감한 투자로 문화와 낭만이 흐르는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3. 지역경제 활성화 및 혁신과 투자를 통한 미래산업 대전환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22억) ▸소상공인 카드단말기 이용수수료 지원(12억)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환경개선사업(4억) ▸소상공인지원센터운영(2억) 등 사업을 지원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고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구축사업(40억)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20억)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지원(6억) ▸국가정책사업 연계 신성장동력산업 발굴 연구용역(6억)을 편성하여 미래 신산업 발굴 및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구미국방벤처센터 기술이전지원사업(5억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7억) ▸디지털전환 성장기반 구축지원(3억) ▸뉴커리어 스타트업 지원(3억) ▸기술닥터사업(4억)을 투자해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통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미래산업 육성과 전략적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예산을 적극 투입한다. 4.농업 예산 대폭확충을 통한 농가경영 및 소득안전화 구현 ▸공익증직접지불금 지급(188억) ▸농어민수당(75.5억원) ▸공동 영농기반 지원(12억) ▸신선농산물 수출물류비 지원(1.5억) ▸ 구미 샤인머스캣 수출유통기반조성(4.9억) ▸벼병해충방제처리제지원(13.8억)▸원예소득작목육성지원사업(5.3억)을 통해 농업인 생활 및 소득안정화를 꾀하고 ▸축산분야 ICT융복합확산사업(7.3억)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건립(21.8억) ▸밀산업밸리화 시범단지 조성(15억)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신축(13억) ▸프리미엄영호진미생산단지육성(2.2억)등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기반 확충 및 공급안정화를 꾀하는 등 농업예산을 대폭 증액 전년대비 28.37%, 일반회계 내 구성비 9.88%의 예산을 지원하여 농촌의 혁신과 활력을 불어넣는다. 5. 포용적인 복지 실현을 위한 전생애 주기 돌봄 지원 ▸출산축하금 지원(25억)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15억) ▸소아청소년 응급환자 진료지원(9.2억)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7.1억원) 등 부모의 부담을 덜고 아이가 행복한 돌봄 안정망을 구축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18.4억원) ▸강동청소년 문화의집 운영(9억) ▸진학진로센터운영(3.5억) 등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창업지원사업(2.9억) ▸중소기업정규직프로젝트(9억) ▸청년월세지원사업(8.2억) 등 청년 정책 추진으로 미래세대주역의 꿈과 도전의 기회를 지원하며 ▸기초연금지급(1,161억) ▸고독사예방 및 관리체계구축(1.8억) ▸복지관이용 어르신 급식비 지원(3.1억)을 통해 어르신의 맞춤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전유공자 명예수당(27.5억)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예우수당(22.5억)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복지수당(4억원)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을 위해 조례개정을 통해 증액 편성 반영하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경제 회복을 견인하기 위해 과감한 예산을 편성한 것과 함께 재정의 건전성과 지속가능성도 고려하여 증가된 예산만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미래 산업구조 전환에 집중하여 시정을 이끌어가겠다"면서 이와 함께 "민선8기 공약을 지키기 위해 전년 대비 20% 증액한 역대 최대규모의 과감한 예산편성을 단행했으며, 다가올 공항 배후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예산 3조 시대를 임기 내 반드시 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