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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제29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 선정구미상공회의소에서는 제29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2019년 1월 3일(목)신년인사회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구미상공대상은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1989년에 제정하여 지역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시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는 경영부문 1인, 무역부문 2인, 기술부문 2인, 지역발전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6명을 선정했다. ■경영대상 ㈜대진기계 배병찬 대표이사 상기인은 1980년 기계/장비 분야에 진출하였으며 5년 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며 1985년 자동화 설계 시스템을 구축하여 소형 장비 생산을 시작하였음. 제품 및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화 장비에 대한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1999년 공장 증축하여 대기업 납품을 시작하였다. 2002년도에는 법인전환 및 2006년 부속연구소 설립으로 자동화 장비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진행함. 2012년도 당사 주력장비인 잉곳성장기(Ingot Grower)를 미국에 납품하여 500만불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였고, 주력장비인 잉곳성장기와 각종 자동화 설비를 통한 국책 과제를 진행하여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이를 통한 각종 실용신안 및 특허를 득하였다. 또한 꾸준한 기술 개발 및 투자를 바탕으로 대기업에 장비 공급은 물론 미국A社, C社, 일본 S社 등에 장비를 공급하였으며 현재는 각종 밧데리 사업에 참여 중이며 미국, 폴란드, 중국, 베트남 등 대기업 현지 법인에 밧데리 자동화 장비 공급 중임. 2018년 4월 추가수주 및 투자, 연구개발을 위한 ㈜대진기계 2공장(구미 국가산업 4단지內)을 매입하여 지역경제의 발전과 중장년층 고용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은 작년대비 약 38% 급등할 전망이다. ■무역대상(대기업부문) 엘지디스플레이㈜ 배재영 전문위원 상기인은 디스플레이 주요 장비에 대해 할당관세 및 공장자동화 관세감면 적용을 통해 국내 디스플레이 제품의 Global 경쟁력 향상에 기여함. WTO(세계무역기구) 정보기술협정 품목 확대 협상 시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분품이 포함되도록 추진하여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의 원가경쟁력 확보 및 장비 제조업체 수출 경쟁력 확대에 기여함. 관세청의 평판디스플레이 HS 가이드북 발간에 참여하여 LCD, OLED, 장비, 부품소재 등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기술 발전에 따른 품목분류 쟁점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기여하였다. 또한 협력사 관세/통상 업무 지원을 통한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함은 물론, 협력사 FTA 인증수출자/ AEO 종합인증우수업체 인증 컨설팅 지원과 외주업체에 대해 보세화물 관리방법 등을 점검 및 교육하여 관세법 준수 및 처벌을 방지함. 그 외에도 동종업계 최초 원료과세 프로세스, 시스템 구축을 통한 가격경쟁력 강화와 2010년 국내 최초 FTA 업체별 인증수출자 지정에 기여함은 물론, 2011년 폴란드 Driver Assembly 품목분류 이슈 시 관세청, 외교부 협조를 이끌어내고 1년 이상 폴란드 정부 및 EU 회원국을 논리적으로 설득하여 폴란드에 약 530억원 관세 납부 위기를 해결했다. ■무역대상(중소기업부문) ㈜신창메디칼 강석창 상무이사 상기인은 구미시 수출정보교류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수출 현안문제와 수출 애로사항들을 지자체나 관련기관에 건의하여 하나하나 풀어가면서 수출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으며, 1989년 7월 유신산업에 입사한 이래 현재 당사인 ㈜신창메디칼에 이르기까지 30여 년 간을 일회용주사기 관련 업체에서의 근무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당사의 총괄 상무이사로서 회사의 전반적인 총괄 업무를 맡고 있다. 또한 일회용 주사기의 미주지역으로의 수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으로의 일회용 주사기수출은 까다로운 미국FDA 등록과 승인과정을 거쳐야만 수출할 수 있는 품목으로 미국FDA등록과 유럽으로의 수출에 필수 인증인 CE 인증및 ISO 13485 규격을 인증 받아 엄격한 품질관리와 극한적 원가절감으로 국제규격의 품질 인증을 획득하여 미주지역으로의 수출신장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 회원사들의 실무자 모임인 “구미상공회의소 관리인협의회"의 회장을 맡아 활동함으로써 회원사들의 정보교류와 수출현안문제들을 도출하여 관계기관과 풀어나가면서 상공인들의 기업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신창메디칼은 2016년 12월 5일 제53회 무역의 날에 '오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기술대상(대기업부문) ㈜한화 손성훈 수석연구원 상기인은 유도탄의 핵심구성품인 신관 핵심기술을 세계적 수준으로 격상시키는데 공헌했다. 벙커내 적 주요시설 파괴가 가능한 침투지능 신관 개발을 국내 최초로 개발 완료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 지대지 유도탄의 핵심 구성품(신관)을 개발완료 및 전력화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국내 방위력 개선에 기여, 국내에서 개발되는 대지⦁대함⦁대공⦁수중 유도탄 분야의 모든 유도탄용 신관 개발을 주도하였고, 성공적으로 개발완료 및 전력화 수행, 방산 물자 특성상 가혹한 환경에서의 작동 신뢰성 검증을 위한 제반 시험평가 기술에 관여하여 신뢰성 높은 성능평가 방안 수립 및 검증에 기여했다. 또한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명품 신관으로 개발하는데 공헌하면서 지대지 유도탄용 신관 등을 글로벌 환경조건에 적합하도록 수출용 개발⦁전력화(양산) 수행시 주도적 역할을 하여 국가 산업 매출 신장에 기여, 신관 핵심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발하는 등 수출 물량 증대 추진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나아가 신관 개발시 핵심 구성품 국산화에 주도적 역할 수행하면서 신관 주요 핵심 구성품을 수입하여 개발하였으나, 고전압 캐패시터(3종), 고전압 스위치(MCT, 2종), 고충격 가속도 센서 등의 자체 투자 및 중소기업 협력 등을 통해 부품 국산화를 추진하여 국산화율 100% 실현시키는 등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기술대상(중소기업부문) 세영정보통신㈜ 이세영 대표이사 상기인은 1997년부터 구미전자공고 및 계성고등학교 교사를 지내다 동양정밀㈜ 개발단 연구원을 거쳐, 1998년 8월 삼성전자㈜에 입사, 12년 동안 근무하며 전송개발 팀장, 제조기술 부장, 유선시험 부장, 해외JVC지원 부장을 지내면서 1998년 12월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에서 분사하는 형식으로 유∙무선 통신기기 수리업체인 세영정보통신㈜을 창업하였다. 2003년 12월에 부설연구소를 설립한 뒤 그 동안의 축척해온 기술과 자본을 바탕으로 수리업체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자체 상품 개발에 들어간 후 통신장비에 장애를 초래했던 쇠붙이로 만든 통신용 맨홀 뚜껑을 대체할 플라스틱 제품(SMC 속뚜껑)개발에 성공함. 이와 함께 2009년 8월 근거리 무선 다중 오디오 데이터 전송기술을 활용해 CDMA 기반의 헤드셋인 ‘위위(WiWi)’를 자체 연구력으로 개발하였다. 2009년 대구 국제 임베디드 컨버런스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1년 구미국가산업단지 기업주치의센터와 ‘위위(WiWi)’에 대한 마케팅 전략수립 컨설팅 지원협약을 체결하면서 제품 개발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2010년 경북도를 대표하는 경북PRIDE상품으로 지정되며, ‘위위(WiWi)’ 제품에 대한 해당시장 유망성 및 해외바이어 발굴, 수출마케팅 대행 등을 지원받으며 실제 네덜란드 바이어와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지역발전대상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연상 노동조합위원장 상기인은 2015년 노동조합 위원장에 당선된 후 노사가 아닌 진정한 하나가 되자는 상생동체 선언을 이끌었고, 상생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노동조합이 주도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구성된 상생봉사단을 발족하였다. 상생봉사단은 일손이 부족한 인근 농가 봉사활동(매년 2~3회 실시), 금오산 정화 활동, 적십자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매월 2회), 장애인복지센터 목욕 봉사(매월 2회) 등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굴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마음장학회 운영하면서 상기인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매년 2회(2월/10월) 한마음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당사가 매년 9~10월경 노사가 함께 구미시민 및 임직원을 위한 문화축제 행사를 실시하면서 다채로운 공연뿐만 아니라 지역상생을 위해 지역농산물 장터 운영, 상생도시락(1,500인분)을 제공하는데 공헌해 왔다. 상생도시락은 행사 전일 노인복지센터, 동사무소, 경찰서 등에 제공하여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드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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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안주찬.송용자 의원 5분 자유발언구미시의회 제22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안주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상북도 소유로 되어 있는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부지를 구미시 소유로 전환하여 주차장 확충 등 효율적인 청사 운영 및 주민편익 방안 강구'를 요청하였고, 송용자 의원은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담당인력을 충원하여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도록 집행부에 각각 주문했다. [안주찬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동, 진미동에 지역구를 둔 안주찬 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태근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살기 좋은 도시, 구미!”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장세용 시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미동 행정복지센터나 인동보건지소는 간단한 민원서류 한 건 발급을 위해 1만 8천여 명의 진미동 주민들은 주차공간이 모자라서 불법주차의 위험을 무릅쓰고 관공서를 방문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곳은 진미동행정복지센터와 인동보건지소, 인동119안전센터 등 3개의 관공서는 물론 번화한 주변상가가 밀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근에 위치해 있던 인동동사무소가 5년 전 장소를 이전, 신축함에 따라 진미동 행정복지센터는 인동동 주민의 행정수요까지 가중되었지만, 정작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면수는 48면 뿐이다보니, 시민들의 주차전쟁 불편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인동119안전센터에도 진출입로가 협소한 상황에서 불법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소방차와 구급차의 출동 지연사례가 증가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험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오늘 이 문제에 대해 원인을 짚어보고, 진미동 행정복지센터 주차부족 문제 등 그 해결책을 제시 하고자 합니다. 현재 위치한 진미동 행정복지센터와 인동보건지소 부지는 1990년도에 경상북도 소유 토지에 대해 무상사용 허가를 얻어 1991년 7월에 인동119 안전센터와 함께 건축되었고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종 재난 발생이 늘어만 가는 가운데 시민의 생활 안전권 보장이 최우선이지만 그 역할을 책임지고 있는 인동119안전센터 또한 건물 신축이 절실한 현실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문제점들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2016. 3월 본격적으로 민원을 제기하여 진미동 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가졌고 또 구미시와 경북소방본부, 관계기관에 주민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민원해결 요구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본 민원건에 대해 구미시에서도 적극적인 해결을 위한 움직임을 보였고, 도비 39억, 시비 29억을 들여 인동119안전센터를 현 부지 내에서 확대 ․ 이전하고 100면 규모의 진미동 부설 주차장 건립계획을 추진하였습니다. 그리고, 시에서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17년 본예산에 10억원을 확보하였으나, 그마저도, 지난해 12월 경상북도 공유재산심의회에서 119안전센터 신축 건이 부결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지난 8월에는 구미시가 사업추진을 위해 매입하려는 국유지가 자산공사에서 민간인과 임대 재계약이 되어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는 토지소유자가 경상북도이기 때문이라고 본 의원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장세용 시장께서는 구미시민의 소방안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공단동 소재 구미소방서 확대 이전을 위해 소방서 인근 부지, 두 필지의 매입을 적극 추진해 주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이 시점에서 본 의원은 제안 드리고자 합니다. 구미시가 매입하기로 한 구미소방서 확대 이전 예정부지 약 8,500여 평방미터와 현재 진미동 행정복지센터가 위치한 도유지 약 3,500평방미터의 두 부지를 서로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현안 문제의 해결 실마리를 찾고 싶습니다. 두 토지의 면적은 상이하나 감정 평가액은 89억 여원 정도로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진미동 행정복지센터의 문제점을 보완할 있는 주차타워 건립과 편의시설 보강, 청사신축 등 보다 효율적인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장세용 시장님! 시장님께서 큰 관심과 굳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 주신다면 진미동 강동지역 주민들이 진정 행복해 지고 지역민들의 숙원도 해결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여기에 계시는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도 이 현안에 대해 앞으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시민여러분과 방청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송용자 의원 5분 자유발언 전문] 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송용자 의원입니다. 먼저 5분 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태근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위해 수고하시는 장세용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오늘 시의회를 방문해 주신 시민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오늘 이 자리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43만 구미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할 것을 시민 여러분 앞에 엄숙히 약속드립니다. 본 의원은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회적 경제의 사전적 의미는 사회의 양극화해소,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사회경제조직이 상호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사업체를 통해 수행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제정, 2010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실시, 2012년 「협동조합 기본법」제정하였고 이에 따라, 우리시에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비영리 민간단체 등 신생 사회적 경제기업이 등장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구미시는 사회적기업 및 예비 사회적기업 10개, 마을기업 4개, 사회적 협동조합 및 협동조합71개, 자활기업 6개 등 총 91개의 업체가 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다양한 사회적 경제기업을 어떻게 청년 일자리와 연계시킬까? 하는 것입니다. 청년 일자리 사업예산은 올해는 31억원이 지출되었고, 내년에는 노동복지과, 투자통상과, 문화관광담당관실, 농정과 등 4개 부서 총 15개 사업으로 약 40억원의 예산이 편성 될 예정입니다. 본 의원은 40억원의 예산을 사용해서 과연 몇 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그 이유는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명목으로 기업체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진정한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없습니다. 다른 자치단체의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사례를 살펴보면, 구미시와는 현격히 차이가 납니다. 성남시는 쓰레기 처리와 길거리 청소 등 청소용역을 시민주주 기업에 맡겨 사회적 경제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기도는 용역서비스 분야인 공공시설 청소용역, 시설관리, 방역 등의 업무를 사회적 기업에 맡겨 체계적인 육성체계를 구축하기도 했습니다. 또 가까운 대구에서도 관내 사회적 경제기업이 생산하는 물품을 우선구매 하도록 약정을 맺었습니다. 이처럼 타 지자체에서는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에 나서고 있는 반면 어찌된 건지 우리시에서는 고민 없이 인건비 지원 사업으로만 일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본의원은 관련부서에서 모든 역량을 기울여 사회적 경제기업이 청년일자리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두번째는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에 대한 문제입니다. 우리시는 지난 2011년 8월 「구미시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회적기업의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경영지원, 재정지원, 우선구매 등의 지원에 나서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례 제정 취지와는 달리 시의 관심과 지원이 제대로 뒷받침 되지 못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업 활동에 나섰던 많은 예비 사회적 기업들이 도태 되었습니다. 이 조례의 뒤를 이어 이번 227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되는 「구미시 사회적 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살펴보면, 제8조(우선구매 등 지원)에 관한 조문에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할 수 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지원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이야기로 지금까지 이름만 있는 조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부분 사회적 경제기업은 민간업체에 비해 전문기술이 부족하고, 장비나 시설 등이 열악한 실정입니다. 그러기에 그 업체의 제품이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피하기보다는 부족하면 갖추도록 하고 자격에 맞추도록 배려해야 하는 것이 우리사회의 책임입니다. 이러한 생각으로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 구매를 장려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구매 실적을 늘릴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다른 눈으로 보면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특혜’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 기업들은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닌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그들의 자립과 자활에 도움을 주는 착한 기업들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이에 본의원은 빠른 시일 안에 「구미시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담당인력의 확충 문제입니다. 현재 구미시는 91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에 담당인력은 2명 뿐입니다. 김천시는 28개 업체에 담당인력3명, 칠곡군은 46개 업체에 3명, 포항시는 87업체에 3명의 담당인력이 있습니다. 이것 또한 만족할 만한 수는 아닙니다. 이에 비해 구미는 2명의 인력이 91개 업체를 이끌어 가야 합니다. 이 인력으로는 지역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자리 인큐베이터의 역할을 할 수 없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장세용 시장님께서 조직개편을 계획함에 있어 사회적 경제 전담조직인원을 추가로 배치시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구미경제를 살려 달라는 시민들 요구가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기술혁신으로 고용 없는 성장은 계속될 것입니다. 대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지역특성에 기반을 둔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가 지역공동체와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본 의원의 발언을 적극 검토하여 구미시가 사회적 경제의 중심도시로 재도약하는 발판의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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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학생 감염병 예방 모의훈련 실시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노승하)은 10월 29일(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보건(담당)교사, 보건소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학생 감염병 예방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학교 관리자 및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내 감염병이 발생하여 확산되는 위기사항이 생겼을 때 담당교사 뿐만 아니라 학교구성원 및 교육청, 관계기관이 다 같이 협업하여 위기사항을 신속하게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의 ‘학생 감염병 예방관리 방안’과 ‘위기대응 모의훈련 개요’에 대해 강의를 듣고, ‘학교내 독감 유행’이라는 가상 시나리오를 주제로 학교관리자, 보건교사, 담임교사, 부장교사, 교육청, 보건소의 대응요령에 대해 토론형 도상훈련을 실시하였다. 노승하 교육장은 감염병 발생이라는 위기상황에서 학교 내 모든 구성원이 역할을 숙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오늘 훈련을 토대로 학교에서도 모의훈련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위기상황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청, 관계기관 간에 더욱더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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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보험사기 피의자 무더기 적발구미경찰서는 골프 홀인원 축하 비용 보상보험에 가입한 후 보험금을 가로챈A씨(50세)등 68명을 사기 혐의로 입건하여 17일 검찰에 송치하였고 이와 비슷한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이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보험사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수사를 확대하고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1년 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보험사에 홀인원 증명서와 함께 가짜 축하비용 영수증을 제출하는 방법으로보험금을 청구, 1건당 100만원에서 700만원의 보험금을 가로채는등1억8천7백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실제 홀인원 성공 여부를 입증하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하여홀인원 증명서를 발급받아 홀인원 축하경비에 실제 사용한 것처럼카드 결제 후 즉시 승인 취소하는 방식으로 가짜 매출 전표를마련하여 이를 제출해 보험금을 청구했다. 현 피의자 36명은 보험회사와 합의, 피해금 1억원을 회수한 상태이다. 경찰 조사결과 이 같은 방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피의자들 중에는보험설계사가 고객 명의로 홀인원 보험에 가입시킨 후 골프라운드에직접 참여한 것처럼 조작하여 홀인원증명서를 발급 받아 보험금을청구한 사실이 포함 된 것으로 밝혀졌다. 보험사에서 제공한 홀인원 확률을 보면,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약 1:12,000 확률, 아마추어 골퍼가매주 주말마다 라운딩을 한다고 가정 했을 때 57년에 한 번 정도 가능하며 싱글핸디의 경우 1:5,000 확률, 프로골퍼의 경우 1:3,500 확률로 나타났다. 이번 사건은 경제질서 침해범죄인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경찰에서시행 중인 보험사기특별단속 계획에 따라 보험사등 관계기관의협력을 통하여 보험사기가 의심스럽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수사에착수 하였다.해당 보험사에서 실질적인 홀인원 성공여부와카드사용 승인 취소 사실을 알 수 없는 점을 노려 보험금을 수령한것으로, 경찰의 계좌추적과 카드결제 내역 분석 등에 대한 수사 진행으로가짜 매출전표를 보험사에 청구한 사실이드러났다.보험사기 범죄는 보험금 누수로 선량한 다수의 국민들에게 보험료 추가 부담을 야기하는 등 사회적 폐해가 심각한 만큼,향후에도 구미경찰서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경제비리사범에대하여 적극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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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의 개최구미시에서는 9. 19(수) 14:00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구미시장 장세용), 구미시 의회의장(김태근), 제5837부대 1대대장(이성민), 구미경찰서장(이성호)을 비롯한 구미시 통합방위협위회 위원, 예비군 지역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구미시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장(구민회)을 비롯한 신임 및 재위촉 위원 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안보 동영상 시청,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에 대한 브리핑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민선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통합방위회의는 통합방위 관계기관의 향후 계획 공유와 구미시의 완벽한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을 논의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최근 3차례에 걸친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관계가 화해와 평화의 국면에 접어들고는 있지만, 언제든지 주변 정세에 의해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이기에 국가 안보의 기초인 지역의 안보부터 철저히 함으로써 실제 위기상황 시 신속한 대처로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여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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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대상, 강력범죄 예방 간담회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지난 8. 17일 경찰서 2층 송정마루에서 구미시 새마을금고 연합회 15개 법인실무책임자와 경찰서 주관부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 금융기관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최근 새마을금고 대상 강력범죄가 빈발,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한 치안인프라 등 자위방범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금융기관 강력범죄 발생 사례 분석을 통한 예방대책을 강구, 방범시설물 개선 방안 제시, 자체 경비인력 확충 등을 당부하고 다양한 의견 제시를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유기적 협조체계를 통하여 주민들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감치안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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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 지역경제 고려한 치안정책 실천구미경찰서(서장 이성호)는 구미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실천방안의 하나로 경제 불황의 지역경제 정서를 고려한 치안정책을 교통의 단속보다는 홍보교육과 교통안전시설의 개선을 통하여 교통사고로부터 구미시민의 안전 확보를 적극 추진하여 왔다. 결과, 금년 상반기(1~6월) 동안 전년도와 비교하여 교통법규위반 단속건수는 44% 감소한 반면, 홍보교육 28%, 안전시설은 19% 더 개선하여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27% 줄여, 최근 3년간 평균과 비교하여 5명을 더 살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개선사항으로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의 사고예방을 위하여 3공단 단일로 등 12개소에 무단횡단방지 휀스를 새로 설치하고, 공단으로의 출퇴근 시민의 안전과 소통을 위하여 매일아침 상습정체구역 중심으로 교통 안전관리를 하고, 14개 구간 170개 교차로 신호연동체계도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정비하였다. 이진수 교통안전계장은 ”구미 교통경찰은 앞으로도, 운전자도 보행자인 만큼 차 보다 사람 우선의 교통정책을 적극 실천하겠으며, 이와 병행하여 현장과 맞지 않는 교통시설물의 개선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단속해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어린이 등의 교통약자와 이륜차 및 농기계 운전자 보호활동에 모든 교통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밝히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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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박차!구미시(시장 권한대행 이묵)는 내륙 최대 첨단산업단지 물류 수송비용 절감, 근로자 및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테크밸리(5단지) 조성으로 국가산업단지의 인프라 확충이 더욱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할 때 구미시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 -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구미시 선산읍에서 칠곡군 약목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35.74㎞ 자동차 전용도로로 총사업비 9,200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기존 국도33호선은 도심지를 통과하는 출퇴근 상습 교통정체 구간으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4단지와 황상․구평동 구간 직접 연결, 비산우회도로 교통량을 분산하며 선산읍까지 소요 시간을 20분 이상 단축하여 도농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이로써 국도25호선과 더불어 남북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구미시는 도심의 규모에 비해 낙동강 횡단교량이 부족하여 동서(東西) 방향 이동 시 구미대교 등 4개의 교량 이용으로 우회에 따른사회적 비용이 소모되었으나, 고아읍 괴평리와 하이테크밸리 연결도로(5공단 진입도로)를 지난 5월에 착공하여 낙동강 횡단 교량을 추가 설치하게 되었다. 5공단 진입도로는 연장 4.6km로 총공사비 1,950억원을 투입하여 2024년 준공예정이며, 준공 시 대단위 주거지인 고아읍 문성리와 25번국도를 연결하여 동서 도로망 구축은 물론 교통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구할 수 있다. - 획기적인 고속도로 이용 편의 제고 - 지금까지 산업단지 물류차량과 일반차량은 주로 경부고속도로 구미IC와 남구미IC에 집중되어 IC주변 차량정체가 발생하고, IC와 멀리 떨어진 지역은 고속도로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이에 구미시는 경부고속도로에 추가 IC 설치의 당위성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에 건의하여 북구미IC 신설을 추진하게 되었다. 북구미IC는 선기동 진줄교 일원에 설치되며,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 금년 9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이행중이다. 북구미IC가 설치되면 구미IC의 교통수요를 분산하며, 특히 도량․봉곡․선기동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에 많은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상주~영천간 고속도로건설 초기단계부터 하이테크밸리와 최단거리에 있는 서군위IC 건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고속도로 준공과 동시에 서군위IC를 개통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상주~영천 고속도로는 경북 동남부 지역을 대구권을 통과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어 경부고속도로 이용보다 시간과 거리를 단축할 수 있으므로 입주기업 물류비용 절감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도심에서 고속도로(경부, 상주~영천, 중앙) 이용 편의를 위하여 북구미IC 진입도로개설, 하이테크밸리~서군위IC를 연결하는 지방도 927호선과 장천면~군위IC를 연결하는 국도67호선 개량을 각각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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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박차!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내륙 최대 첨단산업단지 물류 수송비용 절감, 근로자 및 시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테크밸리(5단지) 조성으로 국가산업단지의 인프라 확충이 더욱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할 때 구미시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구미시 선산읍에서 칠곡군 약목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35.74㎞ 자동차 전용도로로 총사업비 9,200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기존 국도33호선은 도심지를 통과하는 출퇴근 상습 교통정체 구간으로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4단지와 황상․구평동 구간 직접 연결, 비산우회도로 교통량을 분산하며 선산읍까지 소요 시간을 20분 이상 단축하여 도농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이로써 국도25호선과 더불어 남북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 또한 구미시는 도심의 규모에 비해 낙동강 횡단교량이 부족하여 동서(東西) 방향 이동 시 구미대교 등 4개의 교량 이용으로 우회에 따른사회적 비용이 소모되었으나, 고아읍 괴평리와 하이테크밸리 연결도로(5공단 진입도로) 착공을 앞두고 있어 낙동강 횡단 교량을 추가 설치하게 되었다. 5공단 진입도로는 연장 4.6km로 총공사비 1,950억원을 투입하여 2024년 준공예정이며, 준공 시 대단위 주거지인 고아읍 문성리와 25번국도를 연결하여 동서 도로망 구축은 물론 교통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구할 수 있다. 지금까지 산업단지 물류차량과 일반차량은 주로 경부고속도로 구미IC와 남구미IC에 집중되어 IC주변 차량정체가 발생하고, IC와 멀리 떨어진 지역은 고속도로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이에 구미시는 경부고속도로에 추가 IC 설치의 당위성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에 건의하여 북구미IC 신설을 추진하게 되었다. 북구미IC는 선기동 진줄교 일원에 설치되며,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 금년 6월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이행중이다. 북구미IC가 설치되면 구미IC의 교통수요를 분산하며, 특히 도량․봉곡․선기동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에 많은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상주~영천간 고속도로건설 초기단계부터 하이테크밸리와 최단거리에 있는 서군위IC 건설을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고속도로 준공과 동시에 서군위IC를 개통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상주~영천 고속도로는 경북 동남부 지역을 대구권을 통과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어 경부고속도로 이용보다 시간과 거리를 단축할 수 있으므로 입주기업 물류비용 절감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도심에서 고속도로(경부, 상주~영천, 중앙) 이용 편의를 위하여 북구미IC 진입도로개설, 하이테크밸리~서군위IC를 연결하는 지방도 927호선과 장천면~군위IC를 연결하는 국도67호선 개량을 각각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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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확장단지에 초중고 5개교 신설2020년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의 확장단지에 입주한 5,200여 세대와 입주예정 주민들을 위한 초중고 5개교가 신설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경북 구미 한국수자원공사 현장사무실에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학교 및 근린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입주민들의 집단고충민원을 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는 공장용지 확보와 주택난 해소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011년 공사에 착수했다. 지난해 말부터 아파트 입주가 시작돼 현재 5천2백여 세대가 입주했다. 내후년까지 1만여 세대가 입주하는 대단지로 조성된다. 그러나 단지 내 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왕복 4차선의 국도25호선을 건너 2키로가 넘는 산동면소재 학교까지 통학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또 입주민들은 교통신호등이 제대로 설치되지 않아 출퇴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단지 내 3개의 송전탑이 있어 생활에 위험과 불편이 많다고 주장해왔다.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주민들은 지난 6월 국민권익위의 ‘이동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22일 주민과 구미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경찰서, 한국수자원공사 구미단지건설단,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건설지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박계옥 상임위원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당초 신청인들은 학교신설, 가로등 설치, 중앙분리대 설치, 분묘이전, 송전탑 이설 등 24개항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나 수용이 불가능한 사항을 제외하고 학교신설, 근린공원 조성, 송전탑 이설 등 15개 사항에 대하여 관계기관이 조치키로 합의했다. 이날 합의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근린공원 조성, 도로 중앙분리대 등을 설치키로 했다. 구미시는 도서관 설치와 단지 내 보안용 CCTV를 설치하고 구미교육지원청은 2020년까지 초교 3개, 중학교와 고등학교 각각 1개씩 총 5개 학교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구미경찰서는 교통신호체계 개선과 과속카메라 설치를 검토하고 한국전력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송전탑 이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하고 중앙분리대와 신호기 등을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며 다른 합의사항들도 잘 이행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