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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2동, 2021 한가위 맞이 LG경북협의회 행복나눔![구미인터넷뉴스]신평2동(동장 박영희)에서는 LG경북협의회(회장 정철동)가 9월 14일 신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가위 맞이 취약계층에게 '행복나눔키트'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는 '명절선물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복나눔키트 전달은 2019년 구미시와 협약한 '행복한 신평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한가위를 맞아 LG경북협의회(구미지역 LG계열사 협의체)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65가구에 꼭 필요한 생필품 패키지(치약, 비누, 세제, 식용유, 공산품 등)로 구성된 500만원 상당의 ‘행복나눔키트’를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또 LG이노텍에서는 1970년대 구미공단 조성으로 고향을 떠나 신평2동에 정착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마련한 명절선물세트(150세대 500만원 상당)를 신평2동 경로당에 전달한다. 박영희 신평2동장은 "LG와 함께하는 변화의 바람이 신평2동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나아가 구미시가 추구하는 도시재생에도 크게 기여하였다"며 "그 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LG경북협의회와 신평2동이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행복한 신평2동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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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2021년 하반기 구미지역 경제동향보고회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9월 8일 오전 10시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도·시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구미지역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및 인사, 구미지역 경제동향 보고(구미상의), 구미시 주요 사업 소개(구미시), 구미산단 제조혁신 미래산업 발전전략 발표(구미전자정보기술원), 지역산업 활성화 정책 설명(산업통상자원부), 구미강소연구개발특구 설명(금오공대), 질의응답 및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재호 회장은 "올해 구미산단 실물경제가 호전되고 있는 가운데 5단지 분양가 인하로 인해 분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렇게 구미공단 경기가 호전될 기미가 보이는 시기에 KTX 구미정차와 같은 굵직한 현안 문제가 잘 풀린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다"면서 또한 "구미산단은 90%가 50인 미만 소기업인데 주52시간 근무제 유연화가 필요하며, 지방 우대형 투자보조금 지원은 물론 지방에 기업부설연구소를 둔 기업에 대한 R&D 세액공제 확대 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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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도시재생혁신지구, 국비 70억원(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확보![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가 8월 5일 국가1산업단지 내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에 국비 7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7월 30일 사업지구 지정 이후 1년 반만에 LH와 공동 사업시행자로한 변경계획의 국토교통부 승인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비 공모사업인 '2021년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2차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70억원을 확보했다. 구미시는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부지 일부에(공단동 249번지) 조성 예정인 신성장 스타트업 기업의 발굴·육성부터 단계별 혁신 및 성장을 지원할 기업성장센터와 근로자 문화·복지·편의시설이 복합된 공간조성 계획에 대하여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심사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기업성장센터는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의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산업융·복합혁신지구에 사업비 387억원(국비70억, 지방비30억, 기금287억)을 투입하여 연면적 9,900㎡ 규모에 스타트업 공유오피스, 컨퍼런스룸, Mockup 시설 등을 갖추고 초기 스타트업 기업에게 저렴하게 입주공간을 제공하며, 2024년까지 조성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저층부에는 산단어울림센터 및 보육시설 등 문화·복지시설과 근로자 및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 휴게 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노후된 1산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내 기업성장센터 조성을 통하여 조성 50년이 지난 구미 1산단에 지역뿌리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신산업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주민과 근로자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하여 청년·창조계층 유입을 활성화하고, 1산단 재생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은 2020년 선정된 산단대개조에 포함된 패키지 사업으로 산업단지의 휴폐업공장의 재개발을 지원하여 창업·중소기업에게 저렴하게 임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신성장산업을 육성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금번 선정된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혁신지구) 산업통상자원부의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등 2개의 정부 사업을 융합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하는 것으로 사업 타당성, 실현가능성, 지자체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향후 노후산단정책의 우수 성공사례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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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구미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변경 승인...조성사업 급물살 전망![구미인터넷뉴스]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에 열린 제27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구미 도시재생혁신지구 지구지정 변경 신청을 원안 가결하고, 공단 도시재생 혁신지구(변경) 계획을 7월 30일 고시함에 따라, 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 추진 중인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하 혁신지구)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 사업부지 일부변경에 따른 도입기능별 규모 및 총사업비 조정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지구지정 승인을 받은 후 사업부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여러 난항에 부딪혀 사업이 지연되자, 구미시는 신속하게 대체 사업부지를 확보하고 이에 따라 총사업비 및 사업면적, 도입기능과 규모를 조정(2,003억원 → 1,738억원 / 국비지원250억 변동 없음)하여 지난 6월 국토교통부에 지구지정 변경 신청하여 금번 특별위원회에서 최종 변경 승인을 득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 사업시행자 확정 지구지정 변경 승인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결실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혁신지구 공동 사업시행자의 확정이다. 구미시는 지난 2019년 혁신지구 지정 이후부터 2년여 걸친 오랜 노력 끝에 마침내 LH의 사업시행자 확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LH는 사업비 307억원, 200세대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행복주택 조성을 비롯하여 사업의 각종 인허가, 설계 및 시공 등 앞으로 혁신지구 사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지구지정 변경으로 다소 늦어진 공단 혁신지구 사업에 LH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본격적인 가속도를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 산업융복합 혁신지구 등 운영 계획 구체화와 다양한 기관 참여 또, 구미시는 지구지정 변경 과정에서 산업융복합 및 제조창업지원시설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참여를 확정하고, 신산업 육성 정책을 위한 의료·헬스연구센터 및 산단 근로자를 위한 헬스케어센터에 대한 민간참여 등의 운영계획을 구체화하여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보완했다. ■ 노후된 1산단의 생활SOC 개선 및 창업·신산업 육성 지원 한편, 국토교통부로 고시로 지구지정 계획이 변경된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구미 제1국가산업단지의 중심인 공단동 249번지 일원(18,230㎡)에 총사업비 1,738억원을 투입하여 ▲산업융복합혁신지구(기업혁신지원센터, 기업성장센터, 산단어울림센터, 산업라키비움, 공영주차장) ▲의료·헬스 융합지구(산단헬스케어센터, 의료·헬스연구센터) ▲근로상생복합지구(행복주택) 등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시설 등의 융·복합공간으로 조성하여 50년이 경과한 노후된 1산단의 성장 잠재력을 회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착공전까지 근로자 및 주민을 위한 행복주차장으로 부지 활용 구미시는 현재 혁신지구 사업대상부지(공단동 249번지 일원) 매입을 완료했으며, 오는 8월부터 철거 공사에 착수하여 공단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 착공 전까지 행복주차장으로 조성해 인근 기업 근로자 및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사업은 구미1산단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원시설 확보와 동시에 지역뿌리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착공을 서둘러 혁신지구 사업을 산업단지 재생모델의 새로운 기준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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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환경부 해평 취수장 다변화 공동사용 결정...갈등보다 대안으로 구미발전 마중물로 삼아야![사설] 환경부 해평 취수장 다변화 공동사용 결정...갈등보다 대안으로 구미발전 마중물로 삼아야! 환경부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24일 수량·수질 통합, 갈등 지역 상생과 통합 차원에서 해평취수장 공동이용 등 취수원다변화 대책으로 낙동강 통합 물관리방안을 의결했다. 환경부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 부속서에는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30만톤을 취수할 때 토지이용 제한(상수원보호구역 등)을 확대하지 않고 해평취수장의 신규 취수원 확대 물량에 대해 취수량을 가변적으로 운영하여 비상시(갈수기, 수질사고 발생시 등)에 구미시의 물이용 장애를 최우선으로 예방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또한 상생방안으로 대구시는 협정이 체결된 이후 신속하게 자체자금을 마련하여 구미시에 일시금 100억원을 지원하고 구미시 내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우선 구매하기 위한 관내 직거래장터 및 공공급식센터를 운영‧지원한다. 환경부는 물이용부담금 증액 등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공사 착공 시부터 연간 약 100억원을 매년 구미시에 지원하며 이와 관련 낙동강수계법 개정 등을 통해 상생협력사업을 단위사업으로 신설하고, 영향지역에 지원하도록 했다. 나아가 환경부는 금번 취수원 설치로 영향지역에 새로운 규제가 추가되지 않도록 하며 영향지역 주민들의 물 이용 및 농사 등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취수원 운영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했다. 또한, 해평습지 생태축 복원사업, 구미하수처리장 효율성 제고, 중앙하수처리장 증설사업에 대해 협력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부의 통합물관리방안의 의결에 따라 구미해평취수장에서 하루 30만 톤을 대구 문산.매곡취수장에 공급하게 된다. 당초 대구에서는 낙동강에서 취수하는 57만톤을 요구했으나 의결 과정에서 지역 갈등 등을 감안하여 30만톤의 절충안으로 발표했다. 이에 대해 장세용 구미시장은 민선7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해평 취수장은 공공재이고 정부정책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다."면서 "지역민들이 동의하고 무엇이 구미의 미래를 위한 것인지에 대한 충분한 협의로 보상대책이 마련되면 전향적 검토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대구취수원 이전과 관련 문제는 1991년 낙동강 페놀 유출 사건 이후 수면 위에 떠 올랐고 이에 대해 구미시민들은 해평취수원의 물 부족과 상수원보호구역 확대에 따른 재산권 침해 등의 우려로 반대했고 10년 전부터 갈등이 지속되어 왔다. 환경부 발표 후 구미지역 일부 단체와 주민들은 "취수원 이전이 생존권을 파괴하고 구미공단과 구미경제를 다 죽인다. 청년이 분노한다"는 등의 현수막을 설치하고 구미시청 앞에서 반대 집회 등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대해 환경부와 구미시 관계자는 "환경부의 발표대로 해평취수원에서 30만 톤을 대구시 문산.매곡취수장에 공급해도 구미시 상수원보호구역을 추가로 지정 확대하거나 이로 인한 재산권 침해가 없으며, 칠곡보의 담수량은 7,900만톤으로 해평취수장에서 대구시에 하루 30만톤을 준다고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현재 환경부와 구미시의 입장과 달리 구미시의회는 대구취수원 구미이전반대특별위원회(반추위. 위원장 윤종호)를 올해 초 구성해 환경부의 취수원 이전을 반대하고 "낙동강 전 수계를 살리는 수질보전대책수립 요구와 환경부의 용역보고서가 조작되었다. 환경부가 다변화 등의 용어로 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고, 취수원 보호구역이 2-8배로 확대될 수 있다"는 등의 이유로 반대를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구미시의회의 이러한 주장은 환경부의 이번 발표 부속서의 내용과 배치된다. 구미해평취수원은 취수지점을 기점으로 유하거리 4km 내에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이미 설정되어 있고, 구미해평취수원의 물(30만톤)을 대구와 공동 이용으로 인한 상수원보호구역이 확장되지 않는다고 환경부와 구미시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이제 구미시는 시의회부터 먼저 만나서 입장 정리에 나서야 한다. 또한, 물공급 결단에 앞서 설득과 협치를 통해 구미의 미래를 위한 구미경제 회생의 마중물로 삼아아 한다. 이와 관련해 구미경실련에서는 이미 수차례의 대안성명서를 통해 KTX 경부선 약목보수기지 선상간이역(명칭 구미산단역) 신설방안, 대구권 공역철도 구미-김천 노선 KTX김천(구미)역 경유 관철 방안, 대구시향 구미정주 여건에 활용 방안, 상생발전기금 조성 농축산물 구매 등 지역 주민 소득 증가 지원 방안, 강변여과수에 대한 정부지원 방안 등에 대한 지역사회 공론화를 요구하면서 많은 제안을 해 왔다. 특히 구미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대구취수원이전반대특위를 만든 시의회의 입장을 존중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런 상황에서 구미시와 시의회의 네 탓 타령은 기회를 위기로 빠뜨릴 수 있다. 더구나 일부 여론에 편승해 일부 정치인들의 현실적 대안없는 지나친 주장은 여론을 호도하고 갈등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바람직 하지 않다. 구미시민들은 과거 일부 정치인들의 무능한 판단으로 'KTX 구미역 추진과 구미국가4-5공단 분양 실패' 등으로 실기해 구미경제의 연쇄적 피해로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대가를 톡톡히 치루고 있는 중이다. 이제 더 이상 시민 여론을 분열시키지 말고 사실대로 시민들에게 알려서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구미시 발전과 공동선에 입각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아직 기회의 선택과 결정은 남아 있다. 구미시민들의 공동의 이익을 위해서 실기하지 말고 현명한 대안 수립과 제시로 새로운 출발의 마중물로 삼기를 기대한다. 구미인터넷뉴스 발행인 대표 기자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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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의, 본사 구미소재 매출 상위 100대 기업 경영실적 분석[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NICE평가정보㈜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2019년 기준 본사 구미소재 매출 상위 100대 기업 경영실적을 분석했다. ※ 100대 기업 중 유한회사, 비외감법인 등 10여개사 2020년 정보가 아직 미확인되어 2019년 기준으로 적용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업종별 분포는 제조업이 90개로 가장 많으며(전기·전자가 46개, 기계·금속 18개, 섬유·화학 12개, 자동차 부품 11개), 나머지 10개사는 건설 5개, 유통․서비스․기타 5개사로 나타났다. 100대 기업 중 상위 5개사는 에스케이실트론, 한화시스템, 도레이첨단소재, 클라리오스델코, 에이지씨화인테크노한국으로 1~3위까지는 매출 1조를 초과했으며, 4위(클라리오스델코)는 5천억원에 근접, 5위(에이지씨화인테크노한국)는 3,731억원을 기록했다. 에스케이실트론㈜가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한화시스템㈜은 3위에서 2위로 한계단 상승, 도레이첨단소재는 2위에서 3위로 한계단 하락했으며, 클라리오스델코(5위→4위)와 에이지씨화인테크노한국(6위→5위)은 각각 한계단 상승했다. 또 한국옵티칼하이테크 4위에서 7위로 3계단 하락했다. 100대 기업의 매출액 분포를 보면 1,000억 미만 업체가 81개사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00억 이상 3000억 미만(11개사), 3,000억 이상 5,000억 미만(5개사), 1조원 이상(3개사) 순으로 나타났으며, 1,000억 이상 업체는 섬유화학,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소재 및 자동화장비, 전자·자동차부품, 철강 업종이 주를 이루었다. 2018년 대비 2019년 매출액이 증가한 업체는 60개사, 감소한 업체는 40개사로 나타났고, 가장 크게 증가한 업체는 웰컴지앤엠으로 749.1% 증가했으며, 이어 엘에스알스코(677.1%), 동양산업(145.6%), 에이원텍(138.7%)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100대 기업의 2019년 전체 매출액은 12조 1,931억원으로 구미공단 생산액(39조 6,086억원)의 30.8%를 차지하고 있다. 영업이익 부문에서는 100개 기업 중 90개사는 흑자를 기록했으며, 평균 영업이익률은 8.1%로 2018년(8.7%)대비 감소하였지만 우리나라 코스피 상장업체 평균 5.1%, 코스닥 상장업체 평균 5.3% 보다 높은 수준이다. 100대 기업 중 코스피 상장업체는 한화시스템 한 곳으로 나타났고(아주스틸 예정), 코스닥 상장 업체는 14개사(세아메카닉스 예정)이며, 벤처기업은 24개사로 이 중 벤처 천억기업은 덕우전자, 성안합섬, 원익큐엔씨, 탑엔지니어링, 톱텍, 피엔티, 피플웍스 등 총 7개사로 나타났다. 한편, 구미지역 매출 상위 100대 기업들의 업력을 살펴보면 10년 이상 - 20년 미만 기업이 33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계림요업, 티에스알, 새로닉스, 대아산업 등 4개 업체는 50년 이상 되어 구미공단 역사와 그 궤를 같이하고 있다. * 5년 미만 2개사, 5년 이상 10년 미만 18개사, 20년 이상 30년 미만 26개사, 30년 이상 40년 미만 13개사, 40년 이상 50년 미만 4개사, 50년 이상 4개사 기업규모는 대기업 4개사, 중견기업 19개사, 중소기업 77개사이며, 50인 미만이 20개사, 50~100인 미만 30개사, 100~300인 미만 34개사, 300인 이상 16개사로 구미산단 근로자(86,828명)의 26.8%를 차지하고 있다. 100대 기업 중 구미시 8대 미래 신성장 산업 관련 기업은 초연결 ICT(정보통신기술) 기기 분야가 13개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첨단 소재 6개사, 차세대 디스플레이 4개사, 스마트 신재생에너지 3개사, 스마트 국방IT 1개사, 스마트 모빌리티 1개사로 나타났고, 지능형 의료·헬스케어 진단 기기와 미래형 항공드론 분야의 해당 업체는 100대 기업 내에 들지 못했다. 구미상공회의소 윤재호 회장은 "해외․관외 투자 유치도 중요하지만 구미에 본사를 둔 향토기업이 구미공단에 주력 R&D투자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각종 인센티브와 규제완화 등 큰 틀에서 지원과 함께 기업인에게 구미시 공영주차장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 물샐틈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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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6월 30일 예비개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상모동 소재 박정희대통령 생가 주변에 건립된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이하 역사자료관)을 오는 6월 30일 예비개관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역사자료관은 박정희대통령 유품 및 대한민국 근대화와 구미 근현대 산업발전 관련 자료를 보존‧관리‧전시하기 위해 15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6,164㎡에 연면적 4,358.98㎡, 3층 규모로 조성하였으며, 상설‧기획전시실, 수장고, 아카이브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 중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하여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 2004년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으로부터 대통령이 직접 사용하셨던 물품과 외교활동 시 받은 선물 등 5,649점의 유품을 위탁받아 선산출장소 사무실에 항온‧항습기를 설치하여 보관해 왔다. 그러던 중 2014년 경북과 전남의 국회의원 모임인 국회 동서화합포럼에서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방문하였고, 당시 생가보존회 이사장의 건의를 받아들이면서 역사자료관 건립의 토대가 마련됐다. 사전 건립 절차 이행 후 2017년 11월 착공하여 올해 4월 상설전시실 콘텐츠 공사가 완료됐으며, 현재는 예비개관에 맞추어 기획전시를 준비 중이다. ▶ 산업화의 과정을 통해 본 '조국 근대화의 길' 2층 전시실 로비에 들어서면 외벽에 설치된 22m×3m 크기의 고화질 LED 전광판으로 구성된 실감 영상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창조-성장-미래 세 가지 주제로 구미시의 성장 과정과 희망찬 미래를 미디어 아트로 표현했다. 상설전시실은 '조국 근대화의 길'을 대주제로 우리나라 산업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도입부에는 1945년 해방의 기쁨과 6.25의 실상, 4.19 혁명 관련 영상과 당시 유행했던 가요를 통해 격동적인 현대사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짧은 터널을 통과하면 1963년 제3공화국 대통령 취임부터 외자도입, 경제개발 계획 추진, 자동차‧전자‧선박‧철강 등의 중화학 공업 발전사와 수출 100억 달러 달성 등을 전시했다. 특히 구미공단 조성과정, 코오롱‧ 금오공고 등 구미의 산업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이어서 한강의 기적 영상실이 있으며, 대통령 유품 전시 코너에는 청와대에서 직접 사용했거나 외교를 통해 받은 선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몸소 겪었던 시대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청소년에게는 대한민국의 근대화와 산업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된다. ▶ 개관 기념 특별 기획전시'열정으로 빛낸 대한민국 스포츠' 개관 기획전시 주제는 오는 10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기념하기 위해 '열정으로 빛낸 대한민국 스포츠'로 정했다. 한국 근현대 체육정책과 86 아시안게임, 88 서울올림픽,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내 개최 대형 국제 스포츠 경기대회 및 전국체전에 대해 전시하고 체험의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한 대한민국 체육의 영광스러운 역사와 괄목할만한 성장을 조명할 예정이다. ▶ 역사자료관의 자긍심, 대통령 유품과 산업화 자료 소장 수장고에는 방충에 탁월한 오동나무 수장대가 설치되어 있고 24시간 항온‧항습 유지 등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으며, 박정희대통령 유품과 구미공단 50주년 관련 자료가 보관되어 있다. 유품의 보존을 위해 수장고 오픈은 보안시설 강화 이후로 미뤄졌지만 1층 로비에는 역사자료관 소장품 검색이 가능한 키오스크가 있고 3층 아카이브실에는 전국 국‧공립박물관의 소장자료 검색이 가능한 정보 검색대가 설치되어 있어 관람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것이다. ▶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공간 제공 전시공간 이외에도 각종 서적을 읽을 수 있는 아카이브실, 간단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옥상 정원이 있다. 역사자료관 뒤쪽의 넓은 부지에는 봄이면 유채꽃, 가을이면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꽃길, 돌탑, 넝쿨터널 등을 조성하여 구미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람객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역사자료관 주변에는 박정희대통령 생가와 국민 성금으로 조성된 박대통령 동상이 있으며 근처에는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성과를 계승하고 기념하기 위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구미의 대표적 문화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관에 앞서 현장을 방문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9월 본 개관시에는 관람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3개월의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미비한 점을 최대한 보완하여 구미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역사자료관 운영시간은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관람은 코로나19 등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람 문화 정착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역사자료관 홈페이지를 통해 6월 28일부터 가능하며 예약자 우선으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노약자 등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관람객에 대해서는 전화 예약(☏ 054-480-4940)도 받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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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평 벽화마을 제막식...지역 명소 기대![구미인터넷뉴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4월 30일 오후 2시 신평2동 갈뫼루 앞에서 '신평 벽화마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장세용 구미시장, 지역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 주민 등 30여명의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사업 경과보고 및 제막식과 작품감상을 위한 벽화마을 투어로 진행되었다. 신평 벽화마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형뉴딜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미술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간 품격 제고를 위해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으로 조성된 것이다. 사업대상지인 신평2동은 1965년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택지개발을 통해 주거지로 형성되어 이주민들이 마을을 이루고 구, 금오공대가 자리하고 있어 대학생의 생활 터전이었으나 지금은 세월의 흐름으로 쇠퇴하여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야하는 과제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구미시는 마을의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고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808m의 구간에 100여개의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하여 신평 벽화마을을 탄생시켰다. 2020년 9월 소규모 도시재생 대상지로 선정 후,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예술인 38명으로 구성된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를 작가팀으로 선정하고, 10월에는 도시재생 및 디자인 분야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심의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도 가졌다. 좁은 골목길, 낮은 건물 벽 등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마을현장의 특징을 살리고 현재 주민 삶의 모습이 융화된 작품으로 재구성하여 명작동화 빨간머리 앤, 키다리 아저씨, 플란다스의 개의 주인공을 신평2동만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모습을 마을 골목길에 100여개의 벽화와 조형물로 담아내었다. 이 사업을 통하여 익숙한 공간과 사물이지만 쾌적하고 밝은 제3의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행복마을 재생에 기여함은 물론, 희생과 용기, 배려와 응원, 인내와 행복 등 순수한 동심과 함께 구미공단 이주민들의 삶과 예술이 융합ㆍ공존하는 미술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여 조성된 신평 벽화마을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쉼터가 되는 동시에 예술이 일상이 되는 우리동네 공공미술관으로서 지역 품격과 만족도를 높이는 지역 명소로 자리 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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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구미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참여 확정![구미인터넷뉴스]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구미시에서 추진하는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에 참여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4월 13일 LH 본사(진주)를 방문하여 김백용 도시재생본부장을 만나서 구미시-LH 간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조성사업(이하 공단 혁신지구) MOU 체결에 앞서 혁신지구 사업의 LH 사업참여 확정과 함께 향후 효율적이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긴밀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LH 김백용 도시재생본부장은 혁신지구 내 근로자연계형주택(행복주택) 사업을 직접 시행할 뜻을 밝혀, 지구지정 변경 승인으로 사업이 다소 늦어진 공단 혁신지구 사업에 LH의 전문성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사업추진에 본격적인 가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로부터 2019년 12월 27일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된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는 공단동 249번지 일원(18,230㎡)에 총사업비 1,700억원을 투입하여 ▲산업융복합 클러스터(기업혁신지원센터, 입주기업 오피스, 산단 어울림센터, 공영주차장) ▲바이오·헬스 융합지구(헬스케어센터, 바이오R&D센터) ▲근로상생복합지구(행복주택, 보육시설) 등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시설 등의 융·복합공간으로 조성하여, 조성 50년이 경과한 노후된 1산단의 성장 잠재력을 회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구미시의 대표적 도시재생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공단 도시재생혁신지구를 LH와 함께 추진하여 국토부로부터 연내 시행계획 인가와 함께 착공을 서두를 계획이며, 구미1산단 재생의 신호탄 역할을 할 본사업을 새로운 산업단지 재생모델 기준으로 만들겠다."면서 본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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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 제48회 상공의 날 시상식 개최[구미인터넷뉴스]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는 3월 23일(화) 11:00 본 회의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조정문 회장, 장세용 시장, 상공의 날 대표 수상자, 사무국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상공의 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48회 상공의 날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수상자 44명 중 18명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조정문 회장과 장세용 시장의 인사에 이어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정문 회장은 인사말에서 수상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현재 구미공단 체감경기는 여전히 어렵지만 올해 2월까지 구미산단 수출액은 약 49억불로 전년대비 30% 상회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며, "코로나 사태로 힘든 시기이지만 앞으로도 묵묵히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고부가가치 업무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